누구라도 알 수 있는 래미네이팅(誰でもわかるラミネーティング)
- 크기 및 분량 : B5판 288쪽
- 발행일 : 2019년 7월 20일
래미네이팅(Laminating)기술이 일본에 도입된 지 40여 년이 지났다. 래미네이팅을 포함한 컨버팅 업계는 바야흐로 세대교체의 시기를 맞고 있다. 열심히 좋은 물건을 만들기만 하면 팔리던 한가한 시대는 지나갔다. 고객 지향을 충분히 음미한 다음 만들지 않으면 물건이 팔리지 않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고객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소로트 대응, 소액 배송 또는 단납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영업력이 필요한가? HACCP이나 ISO 9000 시리즈, PL(제조물책임)법 등을 포함한 종합적 의미에서의 품질 관리력? 타사에는 없는 독자적인 상품을 기획하고 구체화하는 개발, 기술력? 신속한 클레임 처리력 등을 갖춘 영업·서비스력? 환경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서의 ISO 14001의 도입, 환경 부하가 적은 제품 만들기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에 참가하는 것인가? 어쨌든 가능한 한 많은 힘을 갖추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고객으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는가는 사실 고객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경영 자질을 기업이 갖추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즉 제품이나 서비스 그 자체의 뛰어난 품질,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뛰어난 생산 공정과 방법,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기업 측의 인재, 영업, 기획, 개발, 기술 및 생산부문의 종합적 능력과 지식이 있는지의 여부이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을 때에는 손을 놓고 있으면 틀림없이 뒤쳐져 버린다. 이것은 컨버팅의 한 요소인 래미네이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영업 담당이기 때문에 기술에 대해서는 모른다’, ‘지금 담당하고 있는 현장의 일은 알지만, 다른 것은 잘 모른다’라고 하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왔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1990년 1월부터 1997년 12월에 걸쳐 월간 기술잡지 Convertech에 ‘래미네이트 초급 강좌’라는 제목로 연재하던 것을 재편집한 것이다. 신입사원이나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한 래미네이팅기술의 입문서로, 쉬운 내용, 기술적으로 난해한 문장은 최대한 피하고 평이한 문장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04년 증보판 발간을 통해 향후 래미네이트 분야로의 적용이 주목받고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한 페이지를 마련하고, 또한 건조식품, 수산물식품, 액체식품, 유지식품, 의약품, 진공포장, 가스충전포장, 심교포장, 산소흡수제 포장, 개봉용이포장, 스탠딩 파우치, 레토르트 살균 포장, 종이용기, 백인박스, 전자레인지 식품포장, 무균충전포장, 레미네이트 튜브, 기타(멸균용 포장, 표면 보호필름)의 용도에 있어서 대표적인 래미네이트 구성을 표로 정리해 나타냈다.
최근에는 컨버터뿐만 아니라 포장재 등의 사용자인 식음료 제조사, 의약품 제조사, 화장품 제조사, 연구실 등도 새로운 독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 일본 정가 : ¥5,500+배송료 ¥3,500
※ 국내 보급가 : 환율 적용
※ 구입 문의 : (사)한국포장협회 사무국
- TEL : 02-2026-8655
- Email : kopa1991@daum.net 또는 kopac@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