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9월 01호 Packaging News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제10차 이사회 개최

패키징 세미나 개최 등 논의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회장 신동호)는 지난 9월 13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주)서원수출포장에서 제1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한국공업포장협회(회장 이현호) 주최로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현호 회장의 (주)서원수출포장 탐방, 공업포장협회 임원들과의 교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패키징 세미나 주제 및 강사 선정 논의, △패키징 세미나 추진 일정 보고, △패키징산업 육성전략 T/F Team 경과 보고, △제11차 이사회 일정 및 주관단체 선정 등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연합회는 내년 상반기에 ‘4차 산업혁명과 패키징산업’을 테마로 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날 이사회에서는 각 단체에서 진행할 발표 주제와 강사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 이사회까지 발표 내용의 요약 보고, 강사 섭외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포장백서 발간을 위한 추진위원회의 경과를 보고하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회장단을 중심으로 한 회의를 가지기로 했다.
이사회 후 연합회 회장단들은 공업포장협회 김형빈 상근부회장의 (사)한국공업포장협회 소개, (주)서원수출포장 이재락 이사의 서원수출포장 소개 등을 들은 다음 이현호 회장과 함께 (주)서원수출포장을 둘러봤다.
수출용 목상자 및 파렛트를 생산하고 있는 (주)서원수출포장은 1999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기반을 일임하고 있다.
20여 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안전하게 포장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상태로 공급하는 것을 신념으로 여기고 있다. 현재 현대엘리베이터, 엘지케리어 등의 수출포장을 전담하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회장 신동호)는 지난 9월 13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주)서원수출포장에서 제1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회장단이 (주)서원수출포장을 탐방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포장학회, 2017년 제5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10월 19일~20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사)한국포장학회(회장 박형우)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2017년 제5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학원생 우수논문 발표회와 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상 시상식, 대학원 우수논문 및 우수포스터 시상식 등이 열린다.
또한 식품용 합성수지 용기포장재의 허용물질목록 관리 현황, 물류의 스마트 패키징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되며, 익산시 문화탐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포장학회 관계자는 “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새로운 연구 결과를 교환하고 토론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골판지포장조합, ‘골판지포장 기초교육’ 강좌 개최

10월 18일 FNP인력개발원에서 열려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진구)은 10월 18일(수) FNP인력개발원에서 골판지포장산업 입문 희망자, 골판지포장 수요 대기업 담당자, 증권사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골판지포장 기초교육’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골판지포장산업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골판지포장산업은 제지산업, 포장산업 및 물류산업 분야의 중심에 있는 융복합산업이자 다양한 포장소재(유리, 플라스틱 등)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포장산업으로, 타 산업의 기반이 되는 산업분야이다. 국가에서는 골판지포장산업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펄프·종이제조(24030303) 분야로 분류하고, 범정부차원에서의 인재육성을 준비 중에 있다.
‘골판지포장 기초교육’ 강좌는 골판지 및 골판지상자의 종류·특성·품질 등을 이해하고, 골판지포장 설계 및 원가계산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골판지포장기술’ 저자이자 NCS 펄프·종이제조분야 개발전문가인 한국포장산업연구소 김청 회장을 필두로 골판지포장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산업 현장에서 체득한 지식과 노하우를 토대로 생생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15만원(중식, 교재포함)이며, 교육 수료 시(60% 이상 수료) 이사장 명의 수료증 수여, ‘골판지포장인재풀’ 등록, 골판지포장산업 교육프로그램 및 해외연수 정보 이메일 제공, 격월간지 ‘골판지포장물류’ 1년 무료 구독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0월 12일까지이며, 조합으로 교육신청서(www.kcca.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를 제출하고, 교육비 15만원 입금(국민은행 043-25-0011-233,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을 완료하면 된다.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FNP인력개발원 운영과 관련하여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골판지포장 수요에 대응해 산업 내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골판지포장 기초교육 광고

 

롯데제과, ‘2017레드닷 어워드’ 수상

‘잘익은 수박’, ‘50년 사사’ 본상 수상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의 ‘잘익은 수박(시리즈)’ 패키지와 ‘50년 사사(햇님이 주신 선물)’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7)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잘익은 수박’이 레드닷으로부터 본상을 수상한 것은 제품 특성에 맞춰 수박의 이미지를 사실적이고 심미적인 분위기로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수박바, 수박홈, 수박파우치 등 아이스 3종에 수박바젤리를 더해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 디자인은 수박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초록색의 대비로 시각적 효과를 높였고, 또 수박을 상징하는 줄무늬 문양을 패키지 양 끝의 뜯는 부분(실링)에 디자인하여 설계했다.
또 롯데제과는 이번 2017레드닷 어워드에 50년 역사를 담은 ‘햇님이 주신 선물’ 사사를 출품, 본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기업의 역사책인 사사로서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사례는 보기 드문 일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수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50년 사사(햇님이 주신 선물)는 1967~2017의 역사를 히스토리와 이미지북으로 나눠 기존의 사사들과 차별되게 제작됐다. 또 아크릴 소재로 책표지를 만들고, 케이스에 덮개를 만들어 책을 쉽게 꺼내고 잘 보관할 수 있게 하는 등 참신성이 돋보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 롯데제과 2017레드닷 어워드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