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02호 Global Packaging News

3대 지역, 포장인쇄 등 6대 업종 VOCs 배출 단속 강화

포장인쇄, 석유화학, 화학공업, 공업도장 등 대상

최근 중국의 생태환경부가 ‘중점업종 휘발성유기물 종합 관리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하고 오존(O3)과 미세먼지(PM2.5)를 생성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 배출 억제에 나섰다.
2017년 9월 중국 정부가 최초로 ‘13.5 기간 VOCs 예방관리 작업방안(이하 ‘13.5규획’)‘을 발표하며 VOCs가 환경단속 중점오염물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 2차 중앙환경감독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VOCs 배출 억제가 다시 강조되며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번 방안은 구체적으로 중점 단속지역과 단속업종에 대한 감독 관리를 강화하여 ‘13.5규획’에서 제시한 VOCs 배출량 10% 감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① 주도권 지역인 징진지 및 그 주변지역(산둥성, 산시성 등), ② 상하이를 중심으로 하는 창장삼각주, ③ 산시(山西)성, 산시(陝西)성, 허난성 등 일부 지역을 포함한 펀웨이평원(汾渭平原) 등이 대상 지역으로, 16개 성의 주요 도시군(城市群)으로 광범위하게 잡았던 2년 전의 ‘13.5규획’에서보다 중점단속지역이 대폭 축소됐다.
또한 포장인쇄, 석유화학, 화학공업, 공업도장, 석유제품 저장·운송판매, 공업단지 등 6대 중점단속업종을 지정했다. ‘13.5규획’에서는 고정오염원과 이동오염원으로 구분했으며 자동차도 VOCs 오염원에 포함했지만, 이번 방안에서는 고정 및 이동 구분을 없애고 자동차를 삭제했으며 공업단지를 신규로 추가했다.
더욱이 VOCs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요구를 제시했다. ▲기술수준을 향상하고 환경오염이 상대적으로 낮은 원자재 사용 권장, ▲VOCs 배출 전체 과정에 대한 관리 강화, VOCs 포함된 원자재 및 제품의 저장, 이전, 운송, 설비 및 생산라인에서의 VOCs 누설 예방 등 조치 실시, ▲기업이 신규 오염물 배출 설비 및 기존 오염물 배출 시설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도록 요구, ▲오염물질 배출 감소에 적극적인 기업과 소극적인 기업으로 분류하여 차별화 관리 조치, ▲가구 등 업종에 대한 오염물질 배출허가증 발급 가속화 등 배출허가증 관리 강화, ▲허위수치 조작과 환경보호설비 정비 등 행위를 엄격히 처벌하고 위법기업정보를 전국신용공유시스템에 기록하는 등 환경오염행위와 기업신용을 연결하여 관리 등이다.
이 방안은 표준 시스템 정비, VOCs 물질표준과 VOCs 업계배출기준제도 개정, 지방이 중앙보다 엄격한 배출기준을 적용하는 것을 장려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김성애 중국 베이징무역관은 “우리 기업은 정책 발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규제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VOCs 단속의 법적 의거가 되는 각종 관련 기준 제정 및 수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당국은 ‘도장인쇄업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GB 37824-2019)’, ‘VOCs 무조직배출제어기준(GB 37822-2019)’, ‘제약공업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GB 37823-2019)’ 등 강제성국가표준을 발표하고 7월 1일부터 실행하고 있다.
중점단속지역에 위치한 기업, 중점단속업종에 해당되는 기업들은 배출기준에 따라 관련 설비를 도입 또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2차 중앙환경단속을 실시하는 등 환경보호 상시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은 밀폐공간, 밀폐설비에 대한 점검 및 오염물처리시설 도입 필요성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성애 중국 베이징무역관은 “공업도장기업, 석유화학, 화공 등의 기업들은 도관과 시설에 대한 일상적 점검을 강화하고 누설이 없도록 보장해야 하며 요구에 따라 기록대장도 작성해야 한다”며 “대기오염물 배출기업은 배출구와 주변 환경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환경리스크평가를 정기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집트까지 뻗어나간 인터팩 얼라이언스

‘팩프로세스 MEA 2019’, 12월 이집트 뉴카이로에서 첫 선

세계 최대 포장 전시회 ‘인터팩(interpack)’의 이집트 에디션인 ‘팩프로세스 MEA(pacprocess MEA)’가 오는 12월 9~11일 이집트 뉴카이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인터팩 주최사인 메쎄뒤셀도르프는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전시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인터팩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유럽을 넘어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까지 뻗어 나간 인터팩 얼라이언스의 차기 전시회는 다음과 같다.

PROCESS EXPO : 미국 시카고, 2019년 10월 8~11일 개최
10월 개최를 앞둔 ‘프로세스엑스포(PROCESS EXPO)’는 식품산업에 필요한 가공포장기술을 다루는 전시회로, 미국 식음료산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방문객은 주로 엔지니어링, 운영·관리·생산, R&D, 품질보증, 세일즈 등의 분야에서 찾아오며 지난 회의 경우 553개사가 참가하고 1만 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1885년부터 개최되어 온 프로세스엑스포는 2017년부터 메쎄뒤셀도르프와 손을 잡고 7개의 해외지사, 141개의 해외 대표부 등 인터팩 얼라이언스의 자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swop : 중국 상하이, 2019년 11월 25~28일 개최
오는 11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swop(Shanghai World of Packaging)’은 식품, 화장품, 의약품, 산업제품 등 포장기술이 활용되는 분야를 광범위하게 다루는 전시회로, 중국 상하이에서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2015년에 처음 시작된 swop은 지난 swop 2017의 경우 2회만에 500개사 참가를 기록했으며, 오는 11월 개최되는 swop 2019에는 200개사 넘게 증가한 700개사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전시회보다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swop은 중국 포장시장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pacprocess MEA : 이집트 뉴카이로, 2019년 12월 9~11일 개최
인터팩 얼라이언스에서 야심차게 출범한 이집트 에디션 ‘팩프로세스 MEA(pacprocess MEA)’는 오는 12월 이집트 뉴카이로에서 첫 선을 보인다. 팩프로세스 MEA가 개최되는 이집트는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로 거대한 소비자 그룹과 지리적 위치, FTA에 대한 개방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터팩 주최사인 메쎄뒤셀도르프도 이집트 포장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중동과 아프리카 포장시장을 커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의 탄생지로 이집트를 선택했다.

pacprocess India : 인도 뉴델리, 2019년 12월 12~14일 개최
오는 12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팩프로세스인디아(pacprocess India)’는 식품가공포장기술을 중심으로 한 ‘푸드펙스인디아(food pex India)’와 동시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팩프로세스인디아는 인도 포장시장 전체를 커버하기 위해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1년씩 교대 개최되고 있다. 뭄바이에서는 2020년 12월 9~1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upakovka : 러시아 모스크바, 2020년 1월 28~31일 개최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우파코브카(upakovka)’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매년 개최되며, 250여 개사가 참가하고 2만 4,900여 명이 방문한다. 우파코브카는 플라스틱 전시회인 ‘인터플라스티카(interplastica)’와 동시 개최되어 포장과 플라스틱 산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다루고 있다. 우파코브카가 개최되는 러시아는 대러시아 서방제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회복세를 보여 러시아시장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주요 시장이 성장하면서 타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포장산업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interpack : 독일 뒤셀도르프, 2020년 5월 7~13일 개최
마지막으로 명실상부 세계 최대 포장 전시회인 독일의 ‘인터팩(interpack)’이 내년 5월 개최를 앞두고 있다. 3년에 한 번 5월에 개최되는 인터팩은 2,860개사가 참가하고, 17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매회 전 홀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기업이 참가하는 인터팩은 부스 확보에 우선권을 얻지 못한 업체들로 대기 리스트가 항상 줄을 잇는다. 한국에서는 현재까지 개별 참가사와 공동관을 합쳐 40개를 웃도는 기업이 참가할 예정인데, 대기 리스트에는 15개가량이 올라와 있다.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는 대기 중인 업체들이 최대한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한다.

▲ 인터팩 얼라이언스의 전 세계 전시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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