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02호 KOPA News

()한국포장협회, 골프동호회 납폐행사 가져

협회 활성화 기여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호회(회장 신정열)가 지난 11월 27일 납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신정열 회장은 “회원간 친목과 협회 사업 참여에 앞장서준 동호회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2020년에도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임경호 협회장은 “협회 활성화의 근간이 된 골프 동호회에 감사한다”며 “더욱 활성화 되어 협회의 최고 모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승은 소형섭 일광잉크페인트제조(주) 대표이사, 니어리스트 신동천 위더스케미칼(주) 대표이사, 롱게스트 오선진 (사)한국포장협회 전무이사, 행운상 신정열 (주)아이피씨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동호회는 2020년 3월 시구식을 겸한 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호회(회장 신정열)가 지난 11월 27일 납폐행사를 가졌다.

율촌화학(), 산업공헌 대통령표창 수상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포상

율촌화학(주)(대표 송녹정, 신동윤)은 지난 10월 30일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시상식에서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포상 산업공헌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율촌화학은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파우치 필름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전자파소재, 통신소재와 같은 핵심소재의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동사는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의 일본 수출 제재 대체기업 특별전시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에너, 반도체 산업에 이는 다양한 소재를 선보였다.
율촌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자소재를 국산화하여 국내 전자·소재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율촌화학(주)은 지난 10월 30일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시상식에서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포상 산업공헌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테크팩솔루션, 친환경 유리병 국내 최초 개발

맥주 페트병 대안으로 주목

국내 최대 유리병 제조기업 테크팩솔루션(대표 서범원)이 맥주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유리병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국내 전체 맥주 시장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맥주 페트병은 가볍고 편리한데다가 생산 단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웠다. 최근 유색 페트병의 사용을 제한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페트병 맥주는 사실상 퇴출 수순에 놓이게 되었다. 맥주는 일반 무색 페트병으로는 유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맥주 페트병은 맥주가 자외선으로 인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갈색으로 만들어진다. 맥주의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외부 산소를 차단하기 위해 페트와 페트 사이에 나일론이 삽입된 3중막 구조로 제작된다. 맥주 페트병은 유색인데다가 3중막 구조라는 특성 때문에 재활용이 매우 어렵다.
주류업계가 맥주 페트병을 대체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고심 중인 가운데 테크팩솔루션이 최근 개발한 대용량 초경량 유리병이 맥주 페트병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리병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용기지만, 무겁고 깨지기 쉬워 지금까지 대용량으로 제작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대용량 초경량 유리병은 1L의 대용량 제품이면서도 같은 용량 기준으로 일반 유리병보다 43%나 가벼운 데다가 강도도 비슷한 수준이다. 일반 유리병 대비 생산단가 또한 훨씬 저렴해 가격 경쟁력 또한 뛰어나다.
테크팩솔루션의 모기업인 동원시스템즈는 국내 최대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서 최근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포장재 개발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8월 2년 내 약 90%가 생분해가 능한 식품 파우치 ‘에코소브레’를 개발했으며, 이번 테크팩솔루션의 친환경 유리병 개발로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테크팩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유리병은 테크팩솔루션의 64년 제병 노하우가 담긴 신개념 유리병으로 충분한 생산라인을 통해 고객사들의 주문을 소화할 준비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최대 유리병 제조기업 테크팩솔루션(대표 서범원)이 맥주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환경 유리병을 국내 최초로 개발다.

()플러스팩, EHA 하이배리어필름 설명회 개최

EVOH와 BOPA의 장점 겸비

㈜플러스팩(대표이사 황정욱)이 11월 26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다이너스티 A룸에서 EHA 하이배리어필름 설명회를 개최했다.
EHA필름은 독일 브뤼크너마쉬넨바우 사의 LISIM라인에서 나일론6와 EVOH의 공압출 및 동시 2축 연신으로 제조한 하이배리어성 필름으로, EVOH의 높은 가스차단성과 BOPA의 강력한 기계적 특성 및 내천공성을 겸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폴리아미드 생산업체 CHANG-SU인더스트리와 내 파트너사인 ㈜플러스팩이 환경 문제 친환경 필름의 필요성, ULTRA NY, EHA의 샘플 테스트 내용 등을 소개하고, 이시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조사연구팀장이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황정욱 ㈜플러스팩 대표이사는 “최근 포장재 재질 및 구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단일 포장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EVOH와 BOPA의 강점을 겸비한 EHA 하이배리어필름이 훌륭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러스팩(대표이사 황정욱)이 11월 26일 쉐라톤울팔래스강남호텔 다이너스티 A룸에서 EHA 하이배리어필름 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