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01호 Global Packaging News

美 상원, ‘Made in USA’ 라벨 표준 개정법 제안

주별로 상이한 추가 규정 삭제

미국 정부 조달 시 자국산 제품을 우대하는 ‘바이아메리칸’ 정책이 강화되고 핵심산업 공급망 개선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Made in USA’ 라벨을 부착한 상품의 위상이 강화되는 추세이다. ‘Made in USA’ 라벨링 규정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서 규제하나 각 주 정부에서 서로 다른 추가적 조항을 덧붙임으로써 기업들에 혼란과 불필요한 법률 비용을 초래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국 상원에서는 ‘Made in USA’ 라벨에 대한 연방 표준을 만드는 미국산 제품 강화법(The Reinforcing American-Made Products Act)을 제안했다.
지난 2월 8일 마이크 리(Mike Lee) 상원위원과 앵거스 킹(Angus King) 상원위원은 하나의 ‘Made in USA’ 라벨링 기준을 만드는 미국산 제품 강화법(The Reinforcing American-Made Products Act, S.297)을 의회에 제안했다. 이 법안은 미국 내 하나의 ‘Made in USA’ 라벨링 표준을 만들어 미국의 제조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유사한 법안이 2020년 상원 상업과학교통위원회(Senate Committee on Commerce, Science, and Transportation)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된 바 있으나 하원에서 채택되지 못했다.
현재 라벨링 규정은 주마다 상이한 추가 라벨링 요구사항으로 인해 기업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경우, 각 주의 규정을 확인하기 위해 법률 상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마이크 리(Mike Lee) 상원위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Made in USA’ 라벨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미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음을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일부 주는 기업이 ‘Made in USA’ 라벨을 사용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여러 가지 상이한 라벨링 기준으로 인해 변호사들의 배를 불려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산 제품 강화법(The Reinforcing American-Made Products Act, S.297)은 “Made in the USA” 또는 “Made in America” 라벨을 부착한 제품의 판매 및 광고 관련 독점 권한을 연방 정부에 부여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동 발의자인 앵커스 킹(Angus King) 상원위원은 소비자는 ‘Made in USA’ 라벨을 보며 자신이 고품질의 제품을 구매하고 미국의 일자리를 지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라벨은 소비자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간단하고 직접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 정부 규정 간 차이로 인해 너무 많은 미국 제조업체가 ‘Made in USA’ 라벨을 사용하지 못했다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미국 근로자 및 제조업체를 지원하려는 소비자에게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산 제품 강화법(The Reinforcing American-Made Products Act)’을 의회에 제안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연방정부의 라벨링 규정과 다른 주정부의 요구사항으로 인해 ‘Made in USA’ 표기는 최근 몇 년간 비글로우 티(Bigelow Tea), 소고기 생산업체, 맥주 생산업체 등 여러 식품회사를 위주로 집단소송의 표적이 돼왔다. 소송은 일반적으로 ‘Made in USA’가 표기된 제품이 부분적으로 외국에서 공급됐으며 소비자를 오도한다고 주장한다는 내용으로 기업들이 막대한 소송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관계자들은 미국산 제품 강화법(The Reinforcing American-Made Products Act)이 원산지 라벨링 표준에 대한 연방정부의 독점적 권한을 유지하고 주에서 주로 판매되거나 수출되는 상품을 관리하기 위해 서로 다른 규정을 연방 라벨링 규정에 덧붙이는 패치워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부 주의 경우 ‘Made in USA’ 라벨링 규정에 더욱 엄격한 추가 기준을 설정해 불필요한 소송에 휘말리게 하는 등 국가 표준을 복잡하게 만들었는데, ‘미국산 제품 강화법’이 하나의 국가 표준을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이다.
오랜 기간 미국 내 제조에 중점을 두고 프리미엄 라인인 ‘Made in USA’ 라인을 만들어 제품을 판매 중인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 Athletics, Inc) 관계자는 연방법과 주법 간 상충되는 규정을 제거함으로써 향후 미국 제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Made in USA’ 라벨링에 대한 하나의 연방 표준을 보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연방법에서 ‘Made in USA’ 라벨링은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규정이 적용된다. 연방거래위원회는 2020년 7월 ‘Made in USA’가 표기된 제품에 대해 오랜 기간 적용되어 온 규제를 법령화하기 위한 법안을 발표했다. 법안은 연방 거래위원회가 불법적으로 ‘Made in USA’를 표기하는 업체에 대해 보다 쉽게 민사 처벌을 내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방 거래위원회의 법 집행 매커니즘을 강화하고 기업에게 규제의 명확성을 제공한다.
지난해 제안된 법안에서 ‘Made in USA’ 표기는 최종 가공 또는 조립이 미국에서 이뤄지고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중요한 가공이 미국에서 이뤄지며, 제품의 모든 또는 거의 모든 성분 또는 구성요소가 미국에서 제조되고 공급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해당 법안의 규정은 ‘Made in USA’ 라벨을 사용하는 광범위한 모든 제품 라벨에 적용될 뿐 아니라 우편 주문과 같이 제품에 부착된 라벨 이외에 광고 등에도 적용된다.
미국산 제품 강화법(The Reinforcing American-Made Products Act)은 현재 미국 상원에 제안된 단계로 아직 법 제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돼 법 제정이 될 경우 ‘Made in America’ 라벨 사용을 위해 연방 규정만 준수하면 되기 때문에 판매되는 각 주의 규정을 검토하고 송사에 휘말리는 등 불필요한 법률 관련 지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1월 24일 ‘바이아메리칸 강화 행정명령’ 서명에 이어 2월 24일 반도체 등 핵심 품목의 공급망 점검을 지시하는 ‘미국 핵심산업 공급망 개선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등 미국 내 제조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에도 ‘Made in USA’ 라벨을 부착한 미국산 제품에 대한 각종 혜택 및 소비자의 선호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정책 변화에 맞춰 미국 내 생산을 위해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은 미국산 제품 강화법의 제정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Made in USA’ 라벨 부착을 위한 정확한 규정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문제 발생 또는 불필요한 법률 비용 지출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페덱스, 2040년까지 탄소중립적 운영목표 발표

지속 가능한 포장 솔루션 제공

세계 최대 화물 항공사인 페덱스(FedEx Corp.)가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의 탄소 중립적 운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지난 3월 3일 발표했다.
페덱스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동차의 전기화, 지속 가능 에너지, 탄소 격리 등 3개 핵심 분야에 대한 1차적 투자에 20억 달러 이상을 책정한다. 이 투자금액에는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가 예일 자연탄소포집센터(Yale Center for Natural Carbon Capture)를 세워 현재 항공기들이 배출하는 배기량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는 데 1차적인 초점을 맞춰 탄소를 대규모로 격리하는 방법의 연구를 지원하기로 약속한 1억 달러가 포함된다.
프레더릭 W 스미스(Frederick W. Smith) 페덱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할 책임이 있다”며 “이 목표는 우리의 사업 운영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성을 위해 오랫동안 기울여 온 노력과 함께 페덱스와 업계 전체를 위한 장기적이고 변혁적인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자동차 전기화를 한다. 페덱스의 모든 소포 픽업 및 배송(PUD) 차량을 2040년까지 배기가스 제로의 전기 차량으로 한다. 이 조치는 기존 차량의 단계적 대체를 통해 취한다. 예를 들면,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가 전 세계적으로 구입하는 PUD 차량의 50%를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로 대체하고 새로 구입하는 전기 차량을 2030년까지 100%로 늘린다.
지속 가능한 고객 솔루션을 제공한다. 페덱스는 탄소 중립 운송 재료와 지속 가능한 포장 솔루션을 통해 공급사슬에 대한 종단 간 지속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과 협력한다.
지속 가능한 연료에 투자한다. 페덱스는 항공기와 차량의 배기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대체 연료에 대한 투자를 계속한다.
연료 보존 및 항공기 현대화를 실시한다. 페덱스는 자사 항공기의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페덱스 퓨얼 센스(FedEx Fuel Sense)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시행을 활용할 예정이다. 페덱스 퓨얼 센스와 항공기 현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 이래 합계 14억 3,000만 갤런의 제트 연료를 절감하고 1,350만 메트릭톤 이상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막았다.
페덱스는 시설의 효율성, 재생 에너지 및 기타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에 있는 5,000여 곳의 시설을 더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예일 자연탄소포집센터의 설립을 돕는 자금을 제공해 자연 탄소 격리 솔루션에 대한 응용 연구를 지원한다.
지속가능성에 이르려면 지구의 과잉 탄소를 제거하고 저장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예일 자연탄소포집센터는 이 과제를 가속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를 망라한 연구를 촉진시킬 것이다. 이 센터 연구원들은 생물 생태계와 지질학적 탄소주기를 포함한 자연탄소저장시스템을 바탕으로 탄소를 빨리 흡수할 수 있고 많이 억제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게 된다. 예일대학교 과학자들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탄소 제거 전략 포트폴리오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센터는 연구의 1차적 성공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해 전 세계 기업체, 산업계, 각국 정부들이 자연 탄소 포집 전략을 더욱 빠르게 채택하고 시행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 범위를 넓혀 전 세계 배기가스의 추가적인 원천에 대응할 예정이다.
예일 환경대학원(Yale School of the Environment)의 칼 W 노블록 2세(Carl W. Knobloch, Jr.) 원장인 잉그리드 C ‘인디’ 버크(Ingrid C. “Indy” Burke) 박사는 “기후 변화를 해결하는 것은 시급한 조치를 요하는 복잡한 난제로서 자연 탄소 포집 전략이 그러한 조치의 핵심 부분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예일 자연탄소포집센터를 통해 전 세계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데 기여하는 측정 가능한 탄소 포집 전략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덱스의 목표 공약은 오랜 역사를 가진 환경 보호적 활동 관행에 바탕을 두고 있다. 회사는 2009년 이래 패키지 물량이 99% 증가한 가운데 그동안 전사적으로 CO2 배출 집약도를 약 40% 감축했다. 최근 페덱스는 JUST캐피털(JUST Capital)이 선정한 2021년 ‘미국에서 가장 정당한 기업(America’s Most Just Companies)’ 환경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뉴스위크의 ‘미국에서 가장 책임 있는 기업 2021(America’s Most Responsible Companies 2021)’의 여행, 운송 및 물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미치 잭슨(Mitch Jackson) 페덱스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우리가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데 커다란 진전을 이뤘지만 할 일이 더 남아있다. 우리 산업계의 장기적 건강은 지구의 건강과 직접 연결돼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최저선 이상의 것으로 이는 올바른 일”이라며 “페덱스는 풍부한 자원과 책임을 갖고 사람과 가능성을 연결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 우리가 취하는 조치는 미래 세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 최대 화물 항공사인 페덱스가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의 탄소 중립적 운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생고뱅 라이프사이언스, 고효율 세포배양 백 출시

T 세포 추출치료용으로 개발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제조 관련 재료과학 기반 솔루션 분야의 업계 선도회사인 생고뱅 라이프사이언스(Saint-Gobain Life Sciences)가 T 세포 추출 치료에 특화된 새로운 세포배양 백(cell culture bag)을 출시했다.
T 세포 기반 치료는 암 치료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환자 자신의 T 세포를 분리시켜 면역 반응을 유도하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면역체계를 길들이는 이 방법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끄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업계가 이 분야 치료에서 지속적인 진척을 보이는 가운데 환자들에게 낮은 비용으로 성공적인 솔루션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되고 있다.
플루오르화 에틸렌 프로필렌(FEP) 재질의 세포배양 백 뷰라이프(VueLife®) 제품군의 일부에 속하는 뷰라이프 ‘HP’(고 투수성)는 특허를 받은 혁신적인 래미네이트 필름막을 통해 다른 단일 막 세포배양 백보다 훨씬 높은 CO2 및 O2 투과율을 기록하면서도 폐쇄 백 시스템을 통해 확장성과 프로세스 유연성도 확보하고 있다. HP 래미네이트 막을 통한 투수성 향상은 T 세포와 같은 높은 호흡률을 요하는 배양세포에 적합하다.
생고뱅 라이프사이언스의 바이오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 총책임자인 벤자민 르 케리(Benjamin Le Quere)는 “이 제품의 개발은 확장 가능한 폐쇄 시스템을 요하는 효율 높은 세포 확장을 가능케 하는 저렴한 비용의 배양 용기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직접 부응한 결과로 이뤄졌다. 뷰라이프 HP는 우리 회사의 재료과학 분야 능력과 세포 배양 분야의 지식을 결합한 결과였다”고 말했다.
모든 뷰라이프 세포배양 백 제품군은 FEP 용액 접촉 층을 공통으로 사용한다. FEP는 생물학적 및 화학적으로 불활성이고 가스 투과성과 액체 불투과성으로 인해 세포 배양에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생고뱅 라이프사이언스는 암 치료법에서 바이오 약물 생산, 약물 정맥주입 치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환자 치료를 위한 통합 솔루션 및 고성능 부품을 개발 생산한다.

  생고뱅 라이프사이언스(Saint-Gobain Life Sciences)가 T 세포 추출 치료에 특화된 새로운 세포배양 백(cell culture bag)을 출시했다.

 

노드슨 EFD, 70cc 대용량 주사 용기 출시

Optimum® 비용 축소 기대

노드슨 계열사로서 정밀 액체 디스펜싱 시스템 제조업계를 선도하는 노드슨 EFD(Nordson EFD)가 Optimum 디스펜싱 컴포넌트 제품군에 70cc 대용량 주사 용기를 추가했다.
새로운 70cc 주사 용기는 3/5/10/30/55cc 주사 용기에 비해 접착제, 에폭시, 밀폐제, 솔더 페이스트(solder paste) 등의 유체를 더 많이 담을 수 있다. 언더필(underfill, 패키지 밑을 절연수지로 메우는 공정), 포팅(potting, 충격·진동 내성과 습기·부식 방지를 위해 단단하고 신축성 있는 화합물을 전자 부품에 채우는 공정), 컨포멀 코팅(conformal coating, PCB 표면을 코팅재로 도포하는 공정) 등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펠리키타스 스튜빙(Felicitas Stuebing) 노드슨 EFD 프로덕트라인부 총괄은 “대용량 주사 용기를 요구하는 시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70cc 주사 용기는 생산라인에서 더 오래 지속되는 만큼 유체 교환 주기를 늘려 제조 과정의 비용과 다운타임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노드슨 EFD는 범용 Optimum 합성수지와 감광성(light-sensitive) 유체용 UV 차단 앰버 합성수지로 70cc 유체 용기를 제공한다. 또 70cc 유체 용기는 다른 Optimum 주사 용기처럼 제로드래프트(ZeroDraft™) 방식으로 설계됐다. 일정한 내부 지름으로 유체를 밀봉하는 제로드래프트 방식은 액체 디스펜싱의 일관성을 보장한다.
70cc를 비롯한 모든 유체 용기는 미국에 위치한 노드슨 EFD의 실리콘-프리 시설에서 제조된다. 해당 시설은 산업용으로 인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