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협회, 제294차 이사회
포장인 포럼·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계획 논의
㈜그린씰테크 신규 회원 가입 승인
(사)한국포장협회(회장 김창순)는 지난 9월 9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9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장기술관리사 교육 진행 현황 ▲튀르키예 이스탄불 전시회 참가 보고 ▲포장인 포럼 및 골프대회 개최 계획 ▲한용교 포장인상 시행 계획 ▲신규 회원 가입 심의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제44기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은 지난 8월 25일부터 11주 과정으로 개강했다. 협회는 향후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비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 전략도 다각도로 모색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포장전시회에는 9개 업체가 공동운영관 형식으로 10부스를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국고 예산이 삭감돼 조립부스 형태로 운영되어 참가업체에는 70%의 전시비가 지원된다.
10월 29일에는 더리버사이드 호텔 5층 토파즈홀에서 ‘고객 주요 이슈 트렌드와 회원사 대응 전략’을 주제로 포장인 포럼이 개최된다. 강연은 한승규 베스트웨이코리아 대표전문위원이, 사회는 서대원 수석부회장이 진행한다.
같은 날 기흥 골드CC에서 회장배 골프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총 6개 팀(고문·자문위원 초청 1팀, 회원사 5팀), 24명이 참가하고 우승·준우승·메달리스트·니어리스트·롱게스트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된다. 협회는 협찬과 찬조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한용교 포장인상은 9월 15일부터 공고를 시작해 12월 31일에 접수를 마감한다. 시상 분야는 연구개발, 수출진흥 각 1명이며, 포장장학금 부문도 병행 추진된다. 관련 내용은 월간 포장계, 뉴스레터, 홈페이지 및 관련 단체 매체 등을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린씰테크의 신규 회원 가입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외에도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KPO) 이사회 결과 보고 ▲사무국 직원 보강 추진 현황도 함께 공유됐다. KPO 사무국 운영과 관련해서는 당분간 한국포장협회와 한국공업포장협회가 실무를 공동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295차 이사회는 오는 11월 2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사)한국포장협회가 제29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포장협회, 제29회 한용교 포장인상 수상자 공모
국내 포장산업 발전 선도한 인재 대상
(사)한국포장협회(회장 김창순)는 국내 포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제29회 한용교 포장인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한용교 포장인상은 포장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포장인상으로, 포장산업 종사자들에게 긍지와 신념을 심어주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회는 매년 해당 상을 통해 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선도한 인물을 발굴해 왔다.
이번 공모는 ▲연구개발 ▲수출진흥 ▲포장장학금 등 총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연구 개발 부문은 최근 1년간 포장기술 및 소재 개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포장 원·부자재의 신소재 또는 포장기계의 첨단화를 위한 연구개발, 기능성 향상 및 원가 절감 효과가 큰 포장기법 개발, 인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포장라인 및 시스템 개발 등의 공적이 입증되어야 한다.
수출 진흥 부문은 포장 관련 제품의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의 대표이사 또는 수출 담당 임원이 추천 대상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연간 100만불 이상, 대기업은 5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유한 경우, 또는 기존 수출 실적이 없던 신규 해외시장(2개국 이상)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경우에도 응모가 가능하다.
포장장학금 부문은 포장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중 입학 후 1년 이상이 경과하고, 최근 1년간 학년 성적이 상위 5위 이내이며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한다. 학문적 성취와 인성을 겸비한 차세대 포장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접수 및 추천 관련 문의는 (사)한국포장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동서식품, 북촌서 ‘카누 캡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고객 맞춤형 커피 공간으로 차별화
동서식품(대표이사 김광수)은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을 운영한다고 지난 9월 3일 밝혔다.
카누 캡슐 테일러는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과 타 기기 호환 캡슐 등 다양한 카누 캡슐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맞춤 양복을 제작하는 테일러 숍처럼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맞춤형 커피 캡슐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객이 해당 매장으로 입장하면 담당 테일러가 매칭된다. 보유한 캡슐 커피 머신에 따라 대표 캡슐 3종을 맛보며 산미, 바디감 등 자신의 커피 취향을 기록할 수 있는 ‘캡슐 테일러링 노트’를 작성한다. 본인의 취향을 확인한 후 31종의 캡슐 정보가 표시된 캡슐 탐색 존에서 자유롭게 캡슐을 탐색한 뒤 중 원하는 캡슐 하나를 고르면 해당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1만 5000원 체험권을 구매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나카, 마들렌, 휘낭시에 등 원하는 커피에 어울리는 페어링 디저트 2종으로 구성한 ‘카누 한 상’과 맞춤 캡슐 7종으로 구성한 ‘마이 테일러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카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권 쿠폰을 증정한다. 체험권은 카누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테일러숍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꾸며진 포토존,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 하는 카누 캡슐 클래스, 카누 캡슐 드로잉 클래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캡슐 플래그심 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커피 취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브랜드를 체험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인의 커피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카누의 다채로운 캡슐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이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을 운영한다.
오리온, 한정판 ‘비쵸비 딸기’ 출시
3년 만의 신제품 선봬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초콜릿을 통째로 넣은 샌드위치 비스킷 ‘비쵸비’의 새로운 맛 ‘비쵸비 딸기’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비쵸비 딸기는 코코아 파우더를 뿌린 카카오 비스킷 사이 딸기 크림에 진짜 딸기씨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딸기씨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함께 상큼달콤한 딸기 맛이 은은한 카카오 풍미와 어우러진 맛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비쵸비는 위스키와 함께 즐기는 조합으로도 ‘위스키 페어링 스낵’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SNS를 통해 해외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역, 명동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내 주요 판매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가량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포장지에 한국 전통 이미지를 담은 ‘비쵸비 코리아 에디션’을 서울 주요 관광상권에서 전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비쵸비의 뜨거운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출시 3년 만에 새로운 맛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비쵸비가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에게도 사랑받는 K스낵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쵸비는 지난 2022년 10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800만 개를 돌파했다.
▲오리온이 ‘비쵸비’의 새로운 맛 ‘비쵸비 딸기’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대상, 산불 피해 경남 산청군에 1억원 상당 ‘추석 선물세트’ 기부
ESG 실천 일환으로 총 2700세트 기부
대상(대표이사 임정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상남도 산청군에 약 1억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를 기부했다고 지난 9월 8일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에 이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현재까지 일상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상은 피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순돈육 잇츠팜 ▲돼지고기 장조림 ▲참치액 ▲카놀라유 ▲맛술 ▲진간장 ▲올리고당 등 ‘청정원 나눔 세트’ 4종을 총 2700가구에 전달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재난 협약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동체 신뢰 강화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산불과 수해를 모두 겪으며 힘든 상황에 놓인 산청 지역 주민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간 재난 대응을 위한 협약을 맺고, 각종 재난 피해 지역에 성금과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산불 피해 지역과 7월 수해 피해 지역에 총 3억원의 성금과 긴급 구호 물품 등을 전달하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쓴 바 있다.
▲대상 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