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1호 GLOBAL PACKAGING NEWS
목차
- Pont Packaging, 지속가능성 강화한 Petpacker용 신형 캡 공개
- Amcor, 재활용 가능한 슈레드 치즈 포장재로 WorldStar 2관왕
- Hugo Beck, interpack 2026서 종이 슬리브 포장기 ‘paper S’ 공개
- Barilla, 지속가능성 높인 클래식 패키지 박스 선보여
- Schreiner MediPharm, 디지털 기능 결합한 바이알용 Cap-Lock 개발
- Nordic Cold Chain Solutions, GLP-1 배송 대응 위한 포장 혁신 랩 신설
- Almeda, Tosca와 협력해 재사용 운송 포장 기반 물류체계 구축
Pont Packaging, 지속가능성 강화한 Petpacker용 신형 캡 공개
사용 중 캡이 용기에 연결돼 분리 배출성 개선
Pont Packaging Group이 Petpacker용 신규 테더드 캡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변화하는 지속가능성 기준에 대응하고, 비타민·미네랄·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ont의 새로운 테더드 캡 솔루션은 EU 재활용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도록 개발됐다. 봉인밴드와 함께 캡이 사용 중에도 병에 연결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Petpacker 제품군의 재활용성을 높였으며, 동시에 브랜드와 소비자가 요구하는 편의성과 기능성도 유지하도록 했다.
회사는 이번 제품의 주요 장점으로 먼저 지속가능성 강화를 꼽았다. PP 캡이 Petpacker 용기와 분리되지 않도록 해 별도의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추가적인 플라스틱 오염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일부 적용 분야에서는 포일 라이너가 필요하지 않다.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면서도 안정적으로 밀착되도록 설계해 안전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소비자 사용 경험을 개선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적용 범위도 넓다. 이 제품은 100ml부터 300ml까지 총 6종의 주요 용기 사이즈에 적용 가능하며, 모두 38mm 3-스타트 넥 마감을 채택했다. 색상 역시 브랜드 컬러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제공되며, 카본블랙은 제외된다.
자클린 스펜켈링크 Pont 신제품 개발 총괄은 “Pont Packaging Group은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개발은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테더드 캡 솔루션은 실용성과 환경적 책임을 결합한 제품으로, Petpacker 용기 라인의 추가 디자인 요소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고객이 변화하는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친환경 역량도 강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테더드 캡은 38mm 규격으로 출시되며, 다양한 용기와 병 사이즈에 맞출 수 있도록 여러 색상으로 제공된다.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춘 맞춤형 병 제작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Pont는 기술 자문부터 공급망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제조사가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Pont Packaging Group이 Petpacker용 신규 테더드 캡 시스템을 출시했다.
Amcor, 재활용 가능한 슈레드 치즈 포장재로 WorldStar 2관왕
PET·PVDC 대신 단일소재 PE 필름 적용
Amcor가 슈레드 치즈용 AmPrima 재활용 대응 포장재로 2026 WorldStar Global Packaging Awards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세계포장기구가 수여하는 이번 상에서 해당 솔루션은 식품과 포장재·부품 부문에서 각각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 포장재는 Amcor 아시아태평양 팀과 북미 팀의 전문성을 결합해 개발됐으며, 현재 오세아니아 지역 주요 유제품 생산업체인 Fonterra Oceania를 통해 시장에 적용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소매용과 푸드서비스용 슈레드 치즈 포장에 사용된다.
이 포장재는 오스트랄라시아 연성 플라스틱 재활용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Australasian Recycling Label(ARL) 체계 아래 “Check Locally” 로고를 표시할 수 있다. 호주에서는 Perfect Italiano 슈레드 치즈 포장재에 해당 로고가 적용됐다.
Fonterra Oceania의 지속가능성 총괄인 로지 코터는 Amcor와의 협력이 소비자를 위한 보다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 제공이라는 자사 목표를 진전시키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Perfect Italiano를 포함한 자사의 슈레드 치즈 제품군을 Amcor의 AmPrima 재활용 대응 포장재로 전환함으로써 사용 후 더 많은 포장재가 재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고객이 기대하는 높은 제품 품질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포장재에 호주 재활용 라벨의 ‘Check Locally’ 표시가 적용되면서 소비자는 보다 명확하고 정확한 재활용 판단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중요한 점은 이를 통해 호주 시장에서 매년 약 270톤의 비재활용 소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이며, 이는 자사의 포장 지속가능성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덧붙였다.
Amcor Flexibles Asia Pacific의 필 반 하우츠 ANZ R&D 디렉터는 “슈레드 치즈 포장은 기술적으로 요구 수준이 높은 연포장 형태”라며 “포장 강도, 높은 차단 성능, 안정적인 실링, 빠른 생산 속도를 모두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재활용이 어려운 다층 소재가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AmPrima를 통해 보다 단순한 재활용 대응 솔루션을 구현했다”며 “고객이 운영 방식을 바꾸지 않고도 전환할 수 있도록 돕RH 포장 성능과 외관, 식품 접촉 적합 기준도 유지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슈레드 치즈용 AmPrima 재활용 대응 포장재는 기존 PET나 PVDC 등에 의존하던 구조를 단일소재 폴리에틸렌 필름으로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슈레드 치즈 보호에 필요한 차단 성능과 실링 성능, 식품용 적합성을 확보하면서도 고속 생산라인에서 포장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이 제품은 2025 Australasian Packaging Innovation & Design Awards(PIDA)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WorldStar 출품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Amcor가 슈레드 치즈용 AmPrima 재활용 대응 포장재로 2026 WorldStar Global Packaging Awards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Hugo Beck, interpack 2026서 종이 슬리브 포장기 ‘paper S’ 공개
운송 포장과 2차 포장용 종이 솔루션 제시
수평형 필름 및 종이 포장기계 분야의 글로벌 제조업체 Hugo Beck이 ‘interpack 2026’에서 새로운 기계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지속가능한 운송 포장과 2차 포장을 위한 컴팩트 종이 슬리브 래퍼 ‘paper S’다.
포장 업계가 플라스틱 수축필름과 과도한 골판지 사용을 대체할 실용적인 방안을 계속 모색하는 가운데 새 paper S는 트레이 유무와 관계없이 크라프트지를 밀착 포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FMCG 생산업체와 리테일 레디 포장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안정적이면서도 자원 효율적인 운송 포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신형 슬리브 포장 솔루션 출시는 Hugo Beck의 지속가능한 종이 포장 기술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하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운송 포장 적용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제품 및 운송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소재 사용량 저감을 지원하는 기계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회사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paper S는 작업자와 유지보수 측면의 편의성을 고려한 컴팩트 슬리브 포장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기존 생산라인에 인라인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독립형 설비로도 운영 가능하다. 공간 절약형 설계가 적용돼 설치 면적이 제한적인 시설에도 적합하다.
이 장비는 트레이 유무와 관계없이 제품을 크라프트지로 감싼 뒤 겹침 포장과 최적화된 핫멜트 접착 방식을 적용해 밀착되고 안정적인 포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운송 및 취급에 적합한 번들 포장이 가능하며 제조업체가 수축필름이나 골판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공급망 전반에서 제품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paper S는 소재비 절감뿐 아니라 열을 사용하는 수축 포장 공정과 비교해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인쇄 유닛, 라벨링 시스템, 추가 자동화 부품 등 옵션 사양을 통합해 고객 요구에 맞춘 설비 구성이 가능하다.
이번 종이 포장 솔루션은 지속가능한 포장재와 종이 분야의 글로벌 기업 Mondi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종이 원지와 기계 기술 간의 적합한 조합과 안정적인 가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새 슬리브 래퍼는 Mondi의 70gsm Ad/Vantage StretchWrap 종이로 가동된다.
요나스 벡 Hugo Beck 대표는 “Mondi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paper S는 전체적인 솔루션 관점에서 당사의 지속가능 포장 전략이 한 단계 진전된 사례”라며 “이는 최근 수년간 이어온 종이 포장 기술 개발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산업을 겨냥한 paper X 시리즈와 전용 이커머스 포장 솔루션 출시에 이어 당사는 기존 필름 기반 솔루션과 함께 지속가능한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왔다”며 “시장의 변화와 강화되는 규제 요구에 대응해 고객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또 “paper S 슬리브 래퍼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운송 포장에서 골판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동시에 고객이 자사 기술에 기대하는 신뢰성과 성능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Barilla, 지속가능성 높인 클래식 패키지 박스 선보여
브랜드 헤리티지 살린 새 비주얼 아이덴티티 도입
Barilla가 보다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한 클래식 패키지 박스를 선보였다. 새 박스는 책임 있게 관리된 산림에서 유래한 판지를 사용했으며 패키지 전반에 여러 변화가 적용됐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박스 전면의 플라스틱 창을 없앤 점이다. Barilla는 보다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포장재에 사용되는 소재 수를 줄이기 위해 기존 플라스틱 창을 제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2만 6000kg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박스의 플라스틱 창이 포장재의 재활용성을 제한한 것은 아니었다. 현대 재활용 시스템이 각 소재를 구분해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Barilla는 한층 더 지속가능한 방향을 택했으며, 환경 영향을 지속적으로 줄이기 위한 접근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새 박스에는 국제적으로 널리 활용되는 산림 인증 체계 기준에 따라 책임 있게 관리된 산림의 판지가 사용된다. 이는 환경 보호와 문화적 권리 및 전통에 대한 존중, 임업 활동의 경제적 지속가능성 증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보장하는 체계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Barilla는 소비자용 파스타 포장에 가능한 최상의 품질의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 박스는 버진 파이버로 제작되며, 파스타와 직접 접촉하는 포장인 만큼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대한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생산된 박스는 순환경제의 일환으로 제지 산업 내에서 완전 재활용이 가능하다.
패키지 디자인 전반도 새롭게 정비됐다. Barilla는 이번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브랜드의 지속적인 진화 과정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조화로운 선과 색상은 브랜드의 역사적 뿌리를 전달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도 함께 담아냈다. 이와 함께 로고에는 보다 짙고 고급스러운 레드를 적용해 Barilla의 파스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으며, 이는 새롭게 정비된 Barilla 블루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Barilla가 플라스틱 창을 없애고 책임 있게 관리된 산림 유래 판지를 적용한 새로운 클래식 패키지 박스를 선보였다.
Schreiner MediPharm, 디지털 기능 결합한 바이알용 Cap-Lock 개발
RFID·NFC 기능으로 추적성과 인증성도 강화
Schreiner MediPharm이 CDMO 기업 OECHSLERhealth와 협력해 바이알용 Cap-Lock을 선보였다. 헬스케어 산업용 기능성 라벨을 개발·제조하는 Schreiner MediPharm의 이번 솔루션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방식의 최초 개봉 표시 기능을 제공하며, 제품 무결성과 환자 안전, 1차 포장의 디지털화와 관련한 주요 과제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Pharmapack에서 처음 공개됐다.
제약 공급망에서 1차 용기의 무결성은 중요한 요소다. 바이알의 경우 플립오프 캡이 사용되지만, 개봉이나 변조 시도가 있었더라도 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공급망 전반의 공정을 보다 자동화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한 디지털 솔루션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Schreiner MediPharm은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산업화 파트너인 OECHSLERhealth와 함께 바이알에 특화된 새로운 Cap-Lock 솔루션을 개발했다.
Schreiner MediPharm의 Cap-Lock Label은 최초 개봉 표시 기능을 구현하는 새로운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OECHSLERhealth가 설계한 플라스틱 캡을 밀봉된 바이알 상단에 장착하면 플립오프 캡과 영구적으로 맞물리게 된다. 캡과 바이알의 직경이 같아 Schreiner MediPharm의 라벨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바이알을 개봉하면 Cap-Lock Label이 되돌릴 수 없도록 훼손돼 최초 개봉 여부가 명확히 드러난다. 따라서 캡을 다시 부착해 개봉 사실을 숨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Cap-Lock for Vials는 이러한 아날로그 보안 기능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옵션을 제공한다. 라벨에 통합된 RFID 칩은 디지털 방식의 최초 개봉 표시와 개별 바이알 단위 추적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이미 개봉된 용기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어 예를 들어 병원 내 약물 관리 공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NFC 기능을 통합해 스마트폰 기반의 간편한 디지털 인증도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제품 및 브랜드 보호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Cap-Lock for Vials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바이알 규격에 적용할 수 있으며, 충전 공정부터 환자 투여 단계에 이르기까지 제약사가 자사 제품의 무결성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chreiner MediPharm이 OECHSLERhealth와 협력해 아날로그 및 디지털 방식의 최초 개봉 표시 기능을 갖춘 바이알용 Cap-Lock 솔루션을 선보였다.
Nordic Cold Chain Solutions, GLP-1 배송 대응 위한 포장 혁신 랩 신설
온도 민감 제품의 소형 유통 대응 지원
Nordic Cold Chain Solutions가 GLP-1 및 소형 포장 혁신 랩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랩은 특수약국, 제약사, 이커머스 기업이 GLP-1 치료제와 기타 온도 민감 제품을 소포 및 소형 유통 채널을 통해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속도와 복잡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고객 중심 이니셔티브다.
이번 랩은 Nordic이 오랫동안 현장에서 축적해온 실무 중심 접근 방식을 공식화한 것이다. 회사는 업계 전문성과 실제 운영 인사이트를 결합해 빠르게 변화하는 GLP-1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냉장유통 포장 솔루션의 설계·개선·확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랩은 수요 증가에 맞춰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형 특수약국과 이커머스 약국을 지원해온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Nordic은 제품 개발과 패키징 설계, 제품 테스트를 통해 초기 개발 단계와 파일럿 프로그램부터 대량 생산 및 배송 단계까지 고객을 지원한다. 또한 성장의 각 단계에서 일관성, 규정 준수, 성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고객과 함께 확장할 수 있는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키스 배클레 Nordic Cold Chain Solutions 최고상업책임자는 “GLP-1 시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변화하는 가운데 고객은 그 속도에 맞춰 움직일 수 있는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며 “이번 랩은 고객 중심 사고의 연장선으로, 엔지니어링 역량과 업계 지식, 현장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신속하게 적응하고 자신 있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GLP-1 및 소형 포장 혁신 랩은 고객이 설계 초기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사는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실제 소포 배송과 고속 주문 처리 환경에 적합한 냉장유통 포장을 개발한다. 특히 메일러와 소형 쉬퍼에 초점을 맞춰 패키징 구성을 표준화하고 일관성을 높이며, 개념 단계에서 대량 생산으로 이어지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URAC 및 AIChE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을 포함해 규제 환경이 요구하는 품질, 문서화, 공정 관리 수준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Nordic Cold Chain Solutions가 GLP-1 치료제와 기타 온도 민감 제품의 소형 유통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GLP-1 및 소형 포장 혁신 랩을 출범했다.
Almeda, Tosca와 협력해 재사용 운송 포장 기반 물류체계 구축
포장 수급 변동성과 운영 부담 완화
이탈리아 신선편의식품 공급업체 Almeda가 처음부터 재사용 운송 포장을 기반으로 물류 모델을 구축하고, 공급망 전반의 포장 운영을 위해 Tosca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선편의식품 부문은 제품의 부패 가능성이 높고 물류 일정이 촉박한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Almeda는 일회용 포장재에 의존하지 않고 운영의 신뢰성과 취급·유통 과정의 일관성 확보에 초점을 맞춰 초기부터 재사용 시스템을 도입했다.
에도아르도 레오네 Almeda 대표는 “서비스 품질이 차이를 만든다”며 “Tosca의 신뢰성과 긴밀한 고객 지원 덕분에 자사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물류 포장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Almeda는 생산·보관·유통 전반에 걸쳐 풀링 모델 기반의 재사용 플라스틱 크레이트를 사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Tosca가 운영하며 포장 자산의 공급, 회수, 순환 관리까지 포함한다. 크레이트는 위생과 규정 준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순환 과정에서 세척 후 다시 투입된다.
마르코 망가노 Tosca 리테일 영업 매니저는 “관리형 풀링 시스템에 재사용 포장을 통합함으로써 고객 운영 과정의 마찰을 줄이고 있다”며 “그 결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제품 흐름이 보다 일관되게 유지되며, 성과와 성장을 모두 뒷받침하는 신뢰도 높은 공급망 구축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 모델은 제도 변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EU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은 포장 사용에 대한 보다 엄격한 요구사항을 도입하고 있으며, 재사용 시스템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한 가지 방식으로 검토되고 있다.
운영 측면에서 보면 포장 흐름이 표준화되면서 취급 과정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차질도 줄어든다. 또한 재사용 순환 구조를 통해 별도의 추가 활동이 아니라 일상 운영 자체 안에서 소재 사용량과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잔파올로 메자노테 Tosca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총괄은 “Almeda의 접근 방식은 업계에 설득력 있는 모델을 제시한다”며 “처음부터 재사용 포장을 도입함으로써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하나의 운영 모델 안에 함께 내재화했다”고 말했다.
신선편의식품 부문이 더 짧은 리드타임과 확대되는 제품군을 바탕으로 계속 발전하는 가운데 Almeda의 시스템은 일상 물류에 통합된 재사용 포장 모델을 통해 앞으로의 운영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Almeda가 Tosca와 협력해 재사용 운송 포장을 기반으로 한 물류 모델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