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2호 KOPA NEWS
목차
- (사)한국포장협회, ‘제11차 포장인 포럼’ 성료
- 오리온, ‘미식여행’ 아시아편 한정판 3종 출시
- 동서식품, 가정의 달 맞아 아동복지단체에 5000만원 기부
- 대상, ‘파트너스 인사이트 포럼 2026’ 개최
(사)한국포장협회, ‘제11차 포장인 포럼’ 성료
EU PPWR·납품대금 연동제 등 주요 이슈 공유
(사)한국포장협회(회장 김창순)는 지난 5월 21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루비홀에서 ‘제11차 포장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회원사 간 교류와 주요 이슈 사항에 대한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국제 시장 동향 및 주요 정책 이슈 설명, 회원사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보다 강연 구성을 확대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분야별 강연을 이어가며 포장업계가 주목해야 할 경영·기술·규제·거래 환경 변화가 폭넓게 다뤄졌다.
▲(사)한국포장협회 ‘제11차 포장인 포럼’ 현장.
이날 강연은 ▲‘Global Market & Investment’ ▲X-Rite 및 Pantone 기반 글로벌 브랜드 컬러 관리 시스템 ▲자동조색 시스템 설비 활용 ▲EU PPWR 제도 설명 및 최신 동향 ▲납품대금 연동제 활용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지원 사업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유성원 IBK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본부장은 ‘Global Market & Investment’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와 자산관리 방향을 소개했다. 유 본부장은 글로벌 라이프와 패밀리에 맞는 삶과 투자를 주제로, 미 달러 자산과 해외 부동산, 글로벌 자산 배분, 증여와 과세 등 기업 경영자와 임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산관리 이슈를 설명했다.
이어 X-Rite 코리아 송현수 부장은 자동 색상 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X-Rite 및 Pantone 기반 글로벌 브랜드 컬러 관리 시스템과 자동조색 시스템 설비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송 부장은 색상 관리의 중심이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와 표준화된 커뮤니케이션 체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부장은 “기존에는 측정 장비의 오차가 적은지를 따졌지만, 지금은 장비 정밀도보다 색상 품질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디지털 컬러 라이브러리와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Pantone 기반 디지털 컬러 라이브러리를 통해 디자이너, 프리미디어 업체, 인쇄사, 브랜드가 동일한 색상 표준을 공유하고, 색상 품질을 점수화해 고객사와 직접 공유하는 방식이 소개됐다.
Color Talk 박도영 대표는 자동조색 시스템 설비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작업자 경험에 의존하는 기존 조색 방식이 색상 일관성 확보에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잉크 재고 증가와 잉크 폐기물 발생, 기계 가동률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조색 시스템은 필요한 양만큼 잉크를 조색하고 생산 중 부족한 색상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수 있어 재고와 재료 사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또 잉크 조색 데이터와 원단별 측정값을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해 신규 별색 조색과 원단별 색상 차이를 예측함으로써 첫 조색 성공률과 품질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황범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EU PPWR TF장은 EU PPWR 제도 설명과 최신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 TF장은 PPWR이 기존 PPWD 지침보다 강제성이 강화된 규정으로 전환된 제도라고 설명하며, 포장 및 포장폐기물 감축과 재활용·재사용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TF장은 EU 수출 제품의 포장재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PPWR 대응이 단순히 유해물질 성적서를 제출하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적용된 포장재 구성과 관련 자료를 입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문서와 자기적합성선언을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음료병 사례를 들어 페트병, 슬리브, 뚜껑, 이너캡, 묶음포장재, 운송용 필름 등 포장 부품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강연 후반부에서는 포장재 공급업체가 실제 대응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계약 관련 내용도 다뤄졌다. 황 TF장은 “포장재 구조와 원료 정보가 공개되지 않으면 재활용성 평가 자체를 할 수 없다”며 PPWR 대응 과정에서 포장재 공급업체의 자료 제공과 협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급업체 입장에서는 기술 노하우와 영업비밀 보호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밀유지, 제3자 제공 제한, 목적 외 사용 금지 등의 내용을 서약서나 계약 문서로 남긴 뒤 필요한 범위 안에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장규덕 중소벤처기업부 불공정거래개선과 사무관은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를 진행했다. 장 사무관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원재료 가격 상승분만을 반영하는 제도가 아니라 가격 하락 시 납품대금도 함께 조정될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장 사무관은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납품대금이 그대로 올라가는 제도로만 이해하기 쉽지만, 가격이 내려가면 납품대금도 하락할 수 있다”며 기준 시점과 계약 조건을 전략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기료와 가스비 등 에너지 경비도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연동 대상이 될 수 있으나, 제품별 산정 기준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가이드북과 컨설팅 활용이 안내됐다.
이날 장 사무관의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위탁거래의 적용 범위, 중간업체를 통한 발주 구조, 원재료 외 인건비와 운송비 상승분 반영 가능성 등에 대해 질문했다. 장 사무관은 “포장업계는 원료를 구매하는 곳도 대기업이고 납품하는 곳도 대기업인 ‘샌드위치 구조’라는 현장 의견을 알고 있다”며 제도 안착을 위해 현장 의견을 살피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수 중소기업중앙회 상생협력실 대리는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김 대리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제도 자체도 이해가 쉽지 않지만, 실제 실무에 적용하려고 하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며 “공인된 전문가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상담하고 컨설팅하는 지원 사업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주요 원재료 확인서 발급과 연동약정 컨설팅 제공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정부 지원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무료 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 대리는 신청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다는 점도 안내하며, 신청서 제출 후 전문가 배정과 방문 컨설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강연 종료 후 폐회, 식사, 단체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
협회는 앞으로도 포장인 포럼을 통해 회원사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지식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21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루비홀에서 열린 ‘제11차 포장인 포럼’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리온, ‘미식여행’ 아시아편 한정판 3종 출시
망고라씨·펑리수·말차쇼콜라 맛을 인기 제품에 재해석
오리온이 아시아의 이국적인 맛과 재미를 K-푸드로 재해석한 ‘미식여행’ 아시아편 한정판 3종을 출시한다.
오리온은 지난 5월 19일 ‘초코파이情 망고라씨맛’, ‘후레쉬베리 펑리수맛’, ‘비쵸비 말차쇼콜라맛’ 등 한정판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해외 유명 디저트의 맛과 감성을 오리온의 인기 제품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미식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맛과 경험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초코파이情 망고라씨맛’은 인도의 대표 전통 음료인 마시는 요거트 망고라씨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과육이 들어간 달콤한 망고잼과 상큼한 요거트 풍미의 마시멜로를 조화롭게 담았다. 인도 현지에서 사랑받고 있는 초코파이 망고맛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했다.
‘후레쉬베리 펑리수맛’은 파인애플 잼이 들어간 대만의 대표 간식 펑리수의 풍미를 살렸다. 브랜드 최초로 기존 후레쉬베리의 폭신하고 부드러운 케익시트 대신 쫀득한 펑리수 쿠키 식감을 적용했다. 씹을수록 생생한 과육이 느껴지는 파인애플 잼과 부드럽고 쫀득한 크림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맛을 전한다.
‘비쵸비 말차쇼콜라맛’은 진하고 부드러운 카카오 풍미의 크래커 사이에 말차 크림을 채운 제품이다. 말차의 쌉싸름한 맛을 살리면서도 카카오의 달콤함을 조화롭게 더해 두 가지 맛의 매력을 함께 담아냈다.
오리온 관계자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색다른 미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셉트와 테마의 한정판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한정판을 통해 해외 유명 디저트의 맛과 감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이 아시아의 이국적인 디저트 맛을 인기 제품에 담은 ‘미식여행’ 아시아편 한정판 3종을 출시한다.
동서식품, 가정의 달 맞아 아동복지단체에 5000만원 기부
한부모 가정·장애 아동·시설 거주 아동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
동서식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복지단체에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동서식품은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지난 5월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위스타트, 푸르메재단,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각 기관은 기부금을 아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위스타트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르메재단은 장애 아동의 발달과 놀이를 위한 보드게임을 구입하고,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시설 거주 아동들을 위한 도서관 환경 개선과 필요 물품 구입 등에 기부금을 활용한다.
동서식품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생활시설 아동들과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어린이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꿈의 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복지단체에 총 5000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상, ‘파트너스 인사이트 포럼 2026’ 개최
협력사와 품질경영·ESG 대응·조직문화 강화 방안 공유
대상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스 인사이트 포럼 2026’을 개최했다.
대상은 지난 5월 21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 일화당에서 ‘파트너스 인사이트 포럼 2026’을 열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대상과 협력사 임직원 및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은 ‘변화의 시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리더십과 조직문화 강화, 품질경영, ESG 대응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주요 세션에서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포스트 워, 구조적 변화 – 2026 경제전망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김상임 블루밍경영연구소 대표 코치는 뇌 과학 기반의 리더십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조직문화와 기업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실무 세션에서는 대상 품질경영실이 ‘2026 품질경영가이드’를 통해 식품업계 주요 이슈와 소비자 요구, 시장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자가품질검사, 사업장 내 기준규격서 관리, VOC 주요 유형별 대응 가이드, 식품 관련 주요 법규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운영 기준도 함께 소개됐다.
협력사 ESG 컨설팅 우수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ESG 경영 현황 진단, 리스크 관리 체계 개선 방향, 실무 솔루션 제공 등 협력사 지원 방향이 공유됐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의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품질, ESG, 조직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 강화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금융 지원, ESG 컨설팅,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 교육 프로그램, 복리후생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우수 협력사를 포상하는 ‘GWP AWARDS’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이 협력사와 함께 품질경영, ESG 대응, 조직문화 강화 방안을 공유하는 ‘파트너스 인사이트 포럼 2026’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