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2호 GLOBAL PACKAGING NEWS

목차

  1. APR, 플라스틱 패키지 재활용성 평가도구 출시
  2. WK Kellogg Co, 모든 시리얼에 천연 유래 색소 적용
  3. Klöckner Pentaplast, 재활용 가능한 과일 트레이 출시
  4. 7UP, 라임 풍미 앞세워 15년 만에 브랜드 개편
  5. Securikett, 고투명 종이 보안 봉인라벨 출시
  6. Metsä Group, Muoto™ 식품포장 생산라인 구축



APR, 플라스틱 패키지 재활용성 평가도구 출시

포장 설계 적합성과 규제 대응 여부 자동 평가

미국 플라스틱재활용협회(APR)가 플라스틱 패키지와 패키지 포트폴리오의 기술적 재활용 가능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APR Design® 평가도구(APR Design® Assessment Tool)’를 출시했다.
리사이다(Recyda)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이 도구는 APR 회원에게 먼저 제공되며 향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APR은 지속가능한 패키징 소프트웨어 솔루션기업 리사이다와 협력해 평가도구를 개발했다. 북미 재활용시스템에 적합한 플라스틱 패키지를 설계할 수 있도록 30년 이상 활용된 ‘플라스틱 재활용성을 위한 APR Design® 가이드’를 디지털 플랫폼에 적용했다.
새로운 평가도구는 APR의 기술 전문성과 디지털 기능을 결합해 전체 플라스틱 패키지의 설계 평가를 자동화한다. 기업은 평가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자체 평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면서 법률과 규제 요건에 대비할 수 있다.
APR Design® 가이드가 평가도구에 내장돼 있어 기업은 패키지 디자인이 최신 설계지침에 부합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단계별로 패키지의 구성정보를 입력하면 누락된 정보를 확인하고 재활용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설계요소를 표시한다. 재활용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한다.
평가를 마치면 패키지에 ‘재활용 우선 설계(Preferred Design for Recycling)’, ‘허용 가능하나 개선 필요(Tolerated but Needs Improvement)’, ‘재활용 불가(Non-Recyclable)’, ‘시험 필요(Requires Testing)’ 가운데 하나의 APR Design® 등급을 부여한다.
캘리포니아주의 라벨링법인 SB 343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SB 343은 플라스틱 패키지가 APR Design® 가이드를 준수하도록 요구한다.
북미 전역에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와 재활용성 표시 요건이 확대되면서 기업은 패키지가 재활용성 기준을 충족한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APR Design® 가이드는 캘리포니아주의 SB 54와 SB 343 등 미국 여러 주의 법률에서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패키지를 설계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캐나다에서는 관련 EPR 분담금을 산정하는 기준으로도 쓰인다.
APR은 평가도구를 통해 기업이 패키지 디자인을 효율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규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존 설계지침을 디지털화했다.
스티브 알렉산더 APR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APR Design® 가이드는 30년 이상 북미지역의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 설계에 영향을 미쳐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설계지침을 바탕으로 평가과정을 자동화해 기업이 현재 재활용시스템에 적합한 패키지를 더욱 쉽게 설계하고 향후 규제 요건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APR은 기업 규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가지 구독등급을 제공한다. 평가도구는 APR 회원에게 우선 제공한 뒤 일반기업으로 이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APR이 플라스틱 패키지의 재활용성과 관련 규제 충족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APR Design® 평가도구’를 출시했다.

 

WK Kellogg Co, 모든 시리얼에 천연 유래 색소 적용

일부 시리얼 포장재에 사용한 BHT도 조기 제거

WK 켈로그가 켈로그 프루트 룹스와 켈로그 애플 잭스를 비롯한 모든 시리얼 제품에서 인공색소를 없애고 천연 유래 색소로 전환한다.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일부 시리얼 포장재에 사용하고 있는 보존제 BHT도 기존 일정보다 앞당겨 제거한다.
WK 켈로그는 새로운 제조법을 적용한 시리얼 생산을 시작해 유통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과일과 채소 주스를 비롯한 식물성 원료에서 얻은 색소를 사용하면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기존 제품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규모로 천연 유래 색소를 적용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에도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전환은 WK 켈로그가 최근 도입한 패키지 영양정보 안내 체계 ‘스푼스(SPOONS)’와도 연결된다. WK 켈로그는 스푼스의 첫 글자인 ‘S’가 의미하는 단순성(Simplicity)을 시리얼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더그 밴더벨드 WK 켈로그 최고성장책임자는 “단순하고 알아보기 쉬운 원료로 만든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다”며 “당초 계획보다 일찍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제조법이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제공하면서 프루트 룹스와 다른 컬러 시리얼의 특징인 빨간색과 주황색, 노란색, 녹색, 보라색, 파란색을 그대로 유지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광범위한 소비자 시험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색상을 천연 원료로 구현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각각의 색상에 적합한 해결책을 찾았다”며 “품질이나 맛을 유지하면서 원료 구성을 단순화한 새로운 제품을 가족 소비자들이 만족스럽게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WK 켈로그는 창립 초기부터 업계 최초로 사내 영양사를 채용하고 패키지에 영양정보를 표시하는 등 영양 개선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시리얼 제품의 통곡물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이고 당과 나트륨을 줄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 평소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하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모든 제품에서 인공색소를 없애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학교 급식용 제품의 제조법을 변경해 인공색소를 제거했다. 인공색소를 사용한 신제품 출시도 중단했다.
장바티스트 상툴 WK 켈로그 최고운영책임자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앞서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WK 켈로그는 소비자의 요구와 선호에 맞춰 식품과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시리얼 제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소비자가 제품군에 흥미와 신뢰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는 또 하나의 변화”라고 덧붙였다.

▲WK 켈로그가 모든 시리얼의 인공색소를 천연 유래 색소로 전환하고 일부 시리얼 포장재에 사용한 BHT도 제거한다.

 

Klöckner Pentaplast, 재활용 가능한 과일 트레이 출시

EPP 단일소재로 과일 보호와 포장 폐기물 감축

경질·연포장과 특수필름 솔루션 기업 클뢰크너 펜타플라스트(kp)가 포장 신선과일을 위해 설계한 새로운 트레이 제품군을 출시하며 ‘kp Infinity®’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새로운 제품군은 테이크아웃 식품 포장 분야에서 사용해온 kp Infinity®의 경량성과 내구성, 재활용성을 신선농산물 시장에 적용했다.
소매업체와 생산기업, 소비자가 포장의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면서 신선농산물 업계에서도 상품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식품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포장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kp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과일 트레이 제품군을 개발했다.
kp Infinity® 과일 트레이는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단일소재로 제조해 재활용할 수 있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 공급망 전반에서 포장된 과일을 보호하며 제품 손상과 폐기물 감축을 지원한다. 또 전통적인 수공예품을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제품의 진열 효과를 높였으며 트레이를 겹쳐 쌓을 수 있어 취급과 운송, 보관 효율도 향상했다. 이외에도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재활용 안내 문구도 적용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참여를 지원한다.
kp에 따르면 새로운 과일 트레이는 대체 포장 소재보다 탄소발자국이 낮고 제조과정에서 사용하는 물과 에너지도 적어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준다.
완성형 포장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은 kp Infinity® 과일 트레이에 ‘kp FlexiStretch®’ 오버랩 필름이나 ‘kp FlexiFlow®’ 필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포장공정부터 소매점 진열까지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상품성과 보호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오스틴 슈워츠 kp 식품포장 영국·아일랜드 영업이사는 “테이크아웃 식품 분야에서 kp Infinity®가 성공을 거두면서 신선농산물 시장에서도 재활용 가능한 포장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과일 트레이는 고객이 요구하는 내구성과 상품성, 재활용성을 결합했으며 사과와 배 같은 원물 과일을 포장하는 데 적합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kp FlexiStretch® 오버랩 필름이나 kp FlexiFlow® 필름을 함께 사용하면 고객은 한 공급업체에서 완성형 포장 솔루션을 조달할 수 있다”며 “조달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술지원과 공급망 전반의 일관된 포장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p는 이번 출시를 통해 신선농산물 포장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고객의 지속가능성과 운영효율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포장 솔루션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클뢰크너 펜타플라스트가 발포 폴리프로필렌 단일소재로 제조한 재활용 가능한 kp Infinity® 과일 트레이 제품군을 출시했다.

 

7UP, 라임 풍미 앞세워 15년 만에 브랜드 개편

4개 제품의 레시피와 패키지 디자인 변경

큐리그 닥터페퍼(KDP)가 7UP 브랜드를 15년여 만에 개편하고 ‘7UP Lime Lemon’을 선보였다.
7UP은 50억 달러 규모의 시트러스 음료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레몬 풍미가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라임 풍미를 앞세운 레시피를 적용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새로운 풍미를 ‘7UP Regular’와 ‘7UP Zero Sugar’, ‘Cherry 7UP’, ‘Cherry 7UP Zero Sugar’에 적용했다. 제품과 패키지, 브랜드 디자인도 함께 변경했다.
드루 파나요토우 KDP 최고마케팅·혁신책임자는 “이번 개편은 새로운 세대의 소비자를 위해 미국의 대표적인 탄산음료 브랜드를 과감하게 재창조하는 작업이며 변화의 출발점은 맛”이라고 말했다.
이어 “7UP은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지만 라임을 전면에 내세워 레몬·라임 음료 시장의 기존 공식을 새롭게 쓰고 있다”며 “더욱 뚜렷한 시각적 정체성과 한층 상쾌한 맛, 차별화된 시장 입지를 통해 신규 소비자를 확보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KDP는 레시피 변경과 함께 4개 제품의 시각적 정체성도 새롭게 구성했다. 패키지에는 세로형 로고와 더욱 강렬한 색상,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Lime Lemon’ 표기를 추가했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다중 플랫폼 마케팅 캠페인 ‘Flip the Sip’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소셜미디어 콘텐츠와 문화적 이슈, 미국 전역의 매장 체험을 활용해 예상 밖의 요소를 부각한다.
KDP의 ‘2026 음료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강렬한 맛과 독특한 개성을 갖춘 음료를 찾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추진됐다.
KDP는 탄산음료와 생수, 주스, 혼합음료 분야에서 자체 브랜드와 라이선스·협력 브랜드 15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Dr Pepper와 Canada Dry, Mott’s, A&W, 7UP, Snapple, Clamato 등이 있으며 글로벌 커피사업은 100여 개 시장에 진출해 있다.

▲KDP가 라임 중심의 새로운 레시피와 세로형 로고, 강렬한 색상을 적용하며 7UP 브랜드를 15년여 만에 개편했다.

 

Securikett, 고투명 종이 보안 봉인라벨 출시

기존 포장 디자인 유지하며 개봉 흔적 확인

Securikett가 포장 디자인을 가리지 않으면서 제품의 개봉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고투명 종이 기반 보안 봉인라벨을 ‘It’s Paper’ 제품군에 추가했다.
새로운 라벨은 종이 섬유 파열 효과 또는 VOID 기술을 적용한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환경과 보안 요건에 따라 적합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Securikett의 기존 종이 기반 보안라벨은 불투명 또는 반투명 제품으로 한정돼 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투명도가 높은 종이 봉인라벨을 출시하면서 지속가능한 보안 제품군을 확대했다.
라벨은 종이나 판지로 만든 접이식 카톤에 부착할 수 있으며 라벨 아래의 문구와 디자인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브랜드 소유기업은 기존 포장을 새롭게 디자인하지 않고도 개봉 흔적 확인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포장 변경에 제약이 있는 규제산업이나 기존 제품군에 특히 유용하다.
바네사 미터러-클링 Securikett 연구개발 책임자는 “새로운 고투명 보안 봉인라벨을 통해 It’s Paper 제품군 개발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라벨은 안전한 봉인과 규제 준수가 중요한 제약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기존 플라스틱 봉인라벨을 대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제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Securikett는 이번 제품을 통해 다양한 포장 요건에 필요한 성능과 적용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환경친화적인 보안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Securikett가 기존 포장 디자인을 가리지 않으면서 개봉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고투명 종이 기반 보안 봉인라벨을 출시했다.

 

Metsä Group, Muoto™ 식품포장 생산라인 구축

2028년부터 연간 1억 개 이상 생산

Metsä Group이 섬유 기반 식품포장 솔루션 ‘Muoto™’의 새로운 생산라인을 핀란드 애네코스키에 구축한다.
Metsä가 개발한 Muoto™는 자체 목재섬유로 제조하는 포장 솔루션이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형태를 성형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을 대체해 까다로운 조건의 식품포장에도 적용할 수 있다.
니클라스 폰 베이마른 Metsä Spring 최고경영자는 “화석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포장 솔루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Muoto™ 제품과 생산방식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Muoto™는 포장 가치사슬에 속한 기업들과 협력해 새로운 포장기술을 개발하려는 Metsä의 목표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Muoto™ 제품은 습윤 상태의 목재펄프를 별도의 중간단계 없이 직접 가공해 제조한다. 가벼우면서도 강성과 기능성을 갖춰 서빙용기와 식품포장 등 높은 성능이 필요한 분야에 적합하다.
폰 베이마른 최고경영자는 “일부 제품군에서 플라스틱 대체재를 찾으려는 시장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Muoto™ 사업에 상당한 시장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Muoto™ 제품은 최근 제정된 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의 엄격한 요건도 충족한다”며 “관련 법규가 제품의 시장 확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생산라인은 애네코스키의 Metsä 공장 부지 내에 있는 기존 Muoto™ 시범생산시설 옆에 들어선다. 2028년부터 가동하며 명목 생산능력은 연간 1억 개 이상이다.
투자금액은 약 2,500만 유로이며 생산라인은 기술기업 발멧이 공급한다.
Metsä Group은 당초 핀란드 라우마에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공장 기반시설과 기존 생산라인, 투자비용을 고려해 애네코스키로 투자지역을 변경했다.
한편 Metsä Group은 리그닌 제품과 탄소포집 기술 개발을 기존 계획대로 이어간다. 다만 글로벌 시장환경이 크게 달라졌다고 판단해 섬유소계 인조섬유를 개발하는 ‘Kuura’ 프로젝트의 생산공장 투자는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Kuura가 목표로 삼은 섬유소계 인조섬유 시장은 단기간에 글로벌 공급과잉이 발생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아시아 지역의 생산능력이 크게 확대되면서 품질과 책임 있는 생산방식을 갖춘 섬유제품의 경쟁력이 약화됐다.
책임 있게 생산한 소재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려는 고객도 현재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핀란드 케미에 Kuura 섬유공장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중단했다.
Metsä Group은 현재 형태로는 Kuura 프로젝트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섬유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Metsä Group이 자체 목재섬유로 개발한 Muoto™ 식품포장 제품의 생산라인을 핀란드 애네코스키에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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