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1호 PACKAGING NEWS

목차

  1. 기후부, 남이섬 카페 다회용컵 전환 추진
  2.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 제42차 한국포장기술 세미나 개최
  3. 포장재공제조합, 우리은행과 회원사 지원 확대 업무협약 체결
  4. 농협, ‘한국 배 표준 패키지’ 도입
  5. 남양유업, 우유 패키지에 산업재해 예방 슬로건 적용
  6. BGF리테일, CU 공식 서체 ‘SD CU 좋은친구’ 공개
  7. 하림, ‘치킨 스테이크 담백한 닭안심’ 출시
  8. 롯데칠성음료, ‘브레드앤버터’ 한글 패키지 한정판 출시



기후부, 남이섬 카페 다회용컵 전환 추진

2027년부터 순차 도입해 연간 일회용컵 42만 개 이상 절감 기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춘천시 및 남이섬 내 매장 관리 회사인 남문과 남이섬 카페의 다회용컵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9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에 집중됐던 다회용기 보급 사업을 상시 이용 체계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2027년부터 남이섬에서 사용하는 음료·아이스크림용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남이섬은 총 8개 매장 가운데 서담카페를 시범매장으로 지정하고, 포장 음료를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장과 광장 등 주요 거점에는 다회용컵 반납함을 설치해 이용과 회수가 편리한 체계를 구축한다.
춘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다회용컵 제작·세척, 반납함 설치 등에 필요한 초기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반납 안내를 표기한 컵도 별도로 제작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시범매장 외 커피 전문점으로 전환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이섬에서는 연간 42만 개 이상의 일회용컵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이섬은 기존에도 개인컵 사용 시 3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자가 요청할 때만 빨대를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감량을 실천해 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채굴된 자원을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보다 오랫동안 사용하고 순환시킬 수 있는 다회용기로의 전환은 ‘탈플라스틱 순환경제’의 실현을 위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핵심과제”라며 “춘천 남이섬과 같은 모범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 제42차 한국포장기술 세미나 개최

‘최근 Global Packaging Issue에 대한 주변기기와 그에 따른 제품 개발 및 대응 전략’ 주제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는 오는 11월 6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제42차 한국포장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가 매년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포장산업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관련 제품 개발 및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세미나에서는 ▲MDO Blown Film 압출기 및 압출 라미네이팅 품질개선 ▲MDOPE: From Innovation to Commercial Packaging Solutions ▲Mono Material 핵심기술과 향후 방향 ▲친환경 포장을 위한 제판 제조 및 MLCC 제판기술 ▲Global Packaging Trends (North America) 등 총 5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발표에서는 필름 제조·가공 기술과 단일소재 포장 기술, 친환경 포장을 위한 제판 기술 등을 다루며, 북미 포장시장 동향도 살펴볼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 사무국(02-2026-8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장재공제조합, 우리은행과 회원사 지원 확대 업무협약 체결

전국 14개 BIZ프라임센터 통해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 제공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이사장 김동진)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회원사 지원 확대를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인 회원사에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 분야에서는 ▲시설·정책자금 등 전용 대출 확대 ▲금리 우대 ▲해외 투자 서비스 ▲법인카드 이용한도 확대 등을 지원한다. 비금융 분야에서는 기업승계·세무·회계 컨설팅과 CEO 네트워크 형성, 퇴직연금 등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의 특화 금융채널인 BIZ프라임센터를 활용해 회원사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강남, 광화문, 판교,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14개 BIZ프라임센터의 전문인력을 KPRC 회원사 전담으로 지정하고,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현장 밀착형 컨설팅과 금리·수수료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진 KPRC 이사장은 “최근 기업 현장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금융 인프라와 전문성을 갖춘 우리은행과 손을 잡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이 회원사의 경영 안정과 성장에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우리은행과 회원사 금융·비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농협, ‘한국 배 표준 패키지’ 도입

주요 수출단지 신고배부터 적용해 해외 브랜드 인지도 강화

농협경제지주는 한국산 배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산지별로 달랐던 포장 디자인을 통합한 ‘한국 배 표준 패키지’를 도입했다고 지난 10월 8일 밝혔다.
농협은 통일된 포장 디자인으로 한국산 배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해외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여 프리미엄 가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표준 패키지는 아산원예농협 등 주요 수출단지의 신고배에 우선 적용된다. 농협은 현재 미국과 대만에서 해당 디자인의 특허 출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패키지 관리체계 구축과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산지농협과 영농법인, 수출업체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농협은 지난 10월 7일 충남 아산원예농협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표준 패키지를 처음 적용한 미국 수출용 배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표준 패키지의 미국 시장 정착과 수출 확대를 위한 계획을 제시했다.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은 “K-FOOD 열풍 속에서 표준 패키지를 통한 한국산 배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중요하다”며 “농협은 이번 배 수출을 시작으로 한국산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 확대와 농가소득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우유 패키지에 산업재해 예방 슬로건 적용

고용노동부 등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2개월간 105만 봉 생산·유통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우유 패키지에 산업재해 예방 슬로건을 표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월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양유업은 대표 제품인 ‘1등급 아침에 우유’ 900mL 패키지 측면에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 등 안전문화 슬로건을 적용한다. 향후 약 2개월간 총 105만 봉을 생산·유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우유 패키지를 통해 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안 산업단지 내에서 안전 슬로건을 활용한 홍보 물품을 배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추진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해에도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여부를 점검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이어왔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이 ‘1등급 아침에 우유’ 900mL 패키지에 산업재해 예방 슬로건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CU 공식 서체 ‘SD CU 좋은친구’ 공개

온라인 채널부터 적용해 상품 패키지와 굿즈로 활용 확대

BGF리테일은 폰트 기업 산돌과 공동 개발한 CU 공식 서체 ‘SD CU 좋은친구’를 공개한다고 지난 10월 7일 밝혔다.
‘SD CU 좋은친구’는 CU의 인사말인 ‘NICE TO CU’를 글자로 표현한다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부드러운 곡선과 살짝 올라가는 삐침을 적용해 CU 특유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으며, 상품 패키지와 점포 홍보물, 안내 문구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 서체는 양사가 지난 1월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결과물이다. 당시 BGF리테일과 산돌은 CU 전용 서체 개발을 비롯해 협업 상품 출시와 공모전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CU는 10월부터 포켓CU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 새로운 서체를 적용하고, 11월부터 점포 홍보물 등 오프라인으로 사용 범위를 확대한다. 향후 상품 패키지와 굿즈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글날을 맞아 한글 자음을 활용한 ‘초성 마카롱’(3,600원)을 지난 10월 6일 출시했으며, 12월에는 새로운 서체로 문구를 새긴 ‘챌린지 스낵’도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들은 10월 9일부터 산돌구름 사이트에서 해당 서체를 내려받아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은관 BGF리테일 CX본부장은 “고객에게 건네는 CU의 인사를 하나의 글씨체로 표현한 것”이라며 “상품과 콘텐츠에서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좋은친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이 폰트 기업 산돌과 공동 개발한 CU 공식 서체 ‘SD CU 좋은친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림, ‘치킨 스테이크 담백한 닭안심’ 출시

300g 한 팩에 단백질 53g 함유해 영양과 간편함 강조

하림은 국내산 닭고기를 먹기 좋게 손질하고 밑간한 ‘치킨 스테이크’ 시리즈의 신제품 ‘치킨 스테이크 담백한 닭안심’을 출시했다고 지난 10월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촉촉한 닭가슴살’, ‘쫄깃한 닭정육’에 이어 닭안심 부위까지 제품군을 확대한 것이다. 닭안심은 닭가슴살 안쪽에 붙어 있는 부위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닭가슴살보다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닭안심 특유의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맛을 살렸으며, 300g 한 팩에 단백질 53g을 함유했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5~7분간 굽거나 에어프라이어에서 180℃ 기준 10~12분간 조리하면 된다. 버터나 허브를 더하고 채소를 곁들이면 홈파티 메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10월 7일부터 GS더프레시에서 먼저 판매된다. 하림은 출시를 기념해 10월 13일까지 GS더프레시에서 ‘치킨 스테이크’ 3종과 ‘쯔란봉 양념구이’, ‘트러플 닭목살 구이’ 등 인기 양념육 제품을 대상으로 1+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고기 요리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스테이크를 닭고기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닭안심의 부드러운 특성을 살려 제품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하림이 국내산 닭안심을 먹기 좋게 손질하고 밑간한 신제품 ‘치킨 스테이크 담백한 닭안심’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브레드앤버터’ 한글 패키지 한정판 출시

제품명과 포장 상자에 한글 적용하고 자음·모음 스티커 구성

롯데칠성음료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와인 ‘브레드앤버터(Bread & Butter)’의 한글 디자인을 적용한 패키지 세트를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지난 10월 9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제품명과 포장 상자에 한글 표기를 적용하고, 소비자가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한글 자음과 모음 스티커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글 패키지는 카베르네 소비뇽, 피노 누아, 샤르도네 등 대표 품종 3종을 대상으로 총 4,500세트 제작됐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와인 전문점 오비노미오·떼루아 와인아울렛·와인마트 등에서 판매한다.
브레드앤버터는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출시된 캐주얼 와인으로,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5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2024년 말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넘어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출시 이후 꾸준히 늘어나는 브레드앤버터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알리고자 한글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와인 소비자에게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제품명과 포장 상자에 한글 디자인을 적용한 ‘브레드앤버터’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