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1호 PACKAGING NEWS
목차
- 농식품부, 농자재 수급 불안 대응…비료·필름·포장재 현장 점검 강화
- 포장재공제조합, 2026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개최
- 로지스올그룹, 피지컬 인터넷 LAPI 온라인 세미나 개최
- 삼양사 서브큐, 프랑스식 햄 ‘잠봉’ 출시
- 동국제약, 국민건강 프로젝트 신제품 3종 출시
- 삼성전자, 포장용 스티로폼 재활용 소재 가전에 적용
- 무신사, 그리코와 친환경 패키징 확대 MOU 체결
- 풀무원지구식단, 실온 보관 가능한 저칼로리면 ‘슬림핏콩면’ 출시
- 크라운제과, 여름 한정판 ‘빙수하임’ 출시
농식품부, 농자재 수급 불안 대응…비료·필름·포장재 현장 점검 강화
민·관 합동 지원센터 통해 현장 애로 42건 중점 관리, 추경 예산도 신속 집행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비료, 농업용 필름, 포장재 등 주요 농자재 수급 상황 점검과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31일 ‘중동 상황 모니터링 대응단’과 ‘민·관 합동 현장 애로 해소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농업 분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 차질이 우려되는 현장 애로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농업 분야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료, 농업용 필름, 면세유, 축산, 식량작물, 원예작물, 식품, 수출 등 8개 분야별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운영된 민·관 합동 현장 애로 해소 지원센터에는 총 94건의 건의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실제 영농 차질이 우려되는 42건은 별도 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현장 확인과 공급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비료 16건, 멀칭·하우스필름 15건, 포장재 5건, 면세유 5건, 화훼 1건 등이다.
비료의 경우 봄철 파종·정식 시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필수 농자재인 만큼 농가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비료 판매 물량은 전년보다 30% 이상 공급된 상태이나, 일부 지역농협에서는 일시적인 재고 부족이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재고 부족이 확인된 지역농협 13곳에 대해 농협을 통한 우선 공급 조치를 실시했다.
농업용 필름 수급도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안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농협, 석유화학업체는 농업용 필름 원료를 우선 배정하고 생산 확대와 지역 간 물량 조정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6월까지 필요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농협 187곳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다만 하우스필름은 연간 수요의 약 70%가 9월 이후에 집중되는 만큼 하반기 수급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철 시설하우스 신축·개보수 수요가 본격화되고, 여름철 태풍 피해에 따른 교체 수요가 겹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사전 예약 구매 농가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4% 할인 공급을 추진한다.
포장재 수급도 주요 관리 대상이다.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는 수입 의존도가 높아 중동 정세와 국제 물류 상황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업계에 따르면 나프타 가격은 올해 1월 톤당 500달러 수준에서 최근 800~90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중동 사태 여파로 올해 3~4월 포장재 원료 수급은 평년 대비 70~80% 수준까지 감소한 바 있다. 최근 정부 대응과 추경 지원 등으로 85~90% 수준까지 회복됐지만, 중동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포장재 가격 상승과 공급 불안에 대비해 대체 포장재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 8개 매장에서 종이봉투 15만 장을 활용해 오이, 애호박, 청양고추, 가지 등을 개별 포장 없이 판매하고, 소비자 반응과 유통업계 의견을 수렴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화훼 분야에서는 가정의 달 수요 증가로 발생한 플라스틱 화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협을 통해 4000박스를 우선 공급했다.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면세유 지원도 확대된다. 정부는 지난 29일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농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한도를 면세경유 기준 리터당 138.4원에서 176.2원으로 37.8원 인상하기로 했다.
추가경정예산 집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농식품부는 총 3775억원 규모의 추경 가운데 비료, 사료, 면세유, 농식품 수출 지원 등에 1982억원을 편성했다. 사료구매자금은 전체 650억원 중 590억원을 집행했으며, 3~4월분 유가연동보조금 102억원도 지급을 완료했다. 농식품 수출기업의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한 수출바우처 사업은 211개 기업을 선정해 6월부터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비료와 농업용 필름, 원예작물 포장재 등 주요 농자재 수급 상황에 대한 농업 현장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분야별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해 농업인이 영농에 차질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수요가 집중되면서 일시적인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의 어려움을 현장 애로 해소 지원센터 등을 통해 신속히 공유해 달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농업인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농자재 수급과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장재공제조합, 2026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개최
기초지자체·공동주택 대상 우수사례 발굴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2026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제조합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2026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기초지자체 부문과 공동주택 부문으로 나뉜다. 기초지자체 부문은 시·군·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특별시와 광역시 등 광역자치단체는 제외된다. 공동주택 부문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는 분리배출 자원순환체계 구축, 품목별 분리배출량, 주민 홍보·교육, 구성원 참여도, 우수사례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별도 평가단을 구성하고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우수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2026년 11월경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포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공제조합 이사장상 등으로 구성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부문별 1개소에 상금 500만원,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은 부문별 1개소에 상금 400만원, 공제조합 이사장상은 부문별 3개소에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공제조합은 총 10개소를 선정해 총 상금 3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제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제조합 홍보전략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동진 공제조합 이사장은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 속 우수 실천사례가 적극 발굴되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로지스올그룹, 피지컬 인터넷 LAPI 온라인 세미나 개최
GS1 표준과 AI 기반의 피지컬 인터넷 실현 방안 발표
로지스올그룹 산하 한국물류연구원이 한국형 피지컬 인터넷 이니셔티브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의 실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지난 6월 5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LAPI 실행을 위한 기업 간 협의체인 한국CLO협의회(KCCLO)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LAPI 자문교수인 KAIST 김대영 교수가 ‘GS1 표준과 AI로 여는 미래 피지컬 인터넷’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Auto-ID Labs) 센터장으로서 국제표준 기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가다.
김대영 교수는 피지컬 인터넷(PI)을 디지털 인터넷의 TCP/IP 프로토콜에 비유하며, 물리적 화물을 표준화된 컨테이너로 전송하기 위해 글로벌 공통 언어인 ‘GS1 표준’ 도입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GS1 표준(Global Standard 1)은 전 세계 물류, 유통, SCM(공급망 관리)에서 상품, 자산, 위치 정보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공유하기 위해 제정된 글로벌 데이터 표준 체계로, 기업마다 다르게 사용해 온 바코드, QR코드, RFID 등의 식별 방식을 하나의 공용 언어와 문법으로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기업 간 데이터 단절로 인한 ‘데이터 섬(Data Silo)’ 문제를 해소하고 물류 전 과정의 연결성과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또한 물류 혁신의 핵심 요소로 모든 사물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하고, 바코드·QR로 인식하며, 표준 방식으로 정보를 교환해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4대 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AI 학습 오류를 최소화하려면 GS1 기반의 표준화된 데이터가 필수이며, 이를 통해 AI가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는 자율 운영 물류 체계가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국내 산업단지 물류 공동화를 위해 기업 내부 코드를 GS1 표준으로 매핑하는 실질적 접근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LAPI 자문교수단은 KAIST 김대영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장병탁교수, 문일경교수, 박성호교수, 허성호교수 등 국내 최고 석학 5인으로 구성되며, KCCLO 회원사 대상 정기 세미나를 통해 물류 혁신 트렌드와 미래 방향성을 지속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형 피지컬 인터넷 추진 체계인 LAPI는 물류 자산과 운영 프로세스의 표준화·공동화를 통해 기업 간 물류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 탄소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하 협의체 KCCLO는 제조·유통·물류기업의 CLO(Chief Logistics Officer)가 직접 참여해 피지컬 인터넷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 플랫폼으로, 국내 물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LAPI 온라인 세미나 발표 중인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
삼양사 서브큐, 프랑스식 햄 ‘잠봉’ 출시
앵커버터 100g 소포장 제품도 선보이며 카페·베이커리 시장 공략 강화
양사의 식자재 유통 브랜드 서브큐가 프랑스식 햄 ‘잠봉’을 새롭게 출시하고, ‘앵커버터 100g 소포장’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식자재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이번 제품 출시는 간편하면서도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미니 식사(Mini Meals)’ 트렌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카페와 베이커리 업계를 중심으로 브런치 메뉴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식재료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소포장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서브큐가 이달 출시한 ‘잠봉’은 100시간 이상의 저온 숙성 공법을 적용해 만든 프랑스식 햄이다. 전체 성분의 96.38%를 국내산 돈육으로 구성해 원육 함량을 높였으며, 저온 숙성을 통해 원료 고유의 풍미와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잠봉은 샌드위치, 오믈렛, 화덕피자 등 브런치 메뉴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다. 서브큐는 이러한 활용도를 바탕으로 잠봉을 프리미엄 샤퀴테리 시장 진출을 위한 첫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서브큐는 다음 달 ‘앵커버터 100g 소포장’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앵커버터는 뉴질랜드 유가공 기업 폰테라(Fonterra)가 생산하는 제품으로, 목초를 먹인 소의 우유에서 추출한 유크림 100%로 제조된다.
이번 소포장 제품은 재고 관리 부담이 있는 소형 카페와 베이커리, 홈베이킹을 즐기는 일반 소비자 수요를 겨냥했다. 기존 대용량 제품 사용이 부담스러운 사업장과 개인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브큐 잠봉은 B2B 고객사를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서브큐 자사몰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판매될 예정이다. 앵커버터 100g 소포장 제품 역시 다음 달 초부터 서브큐 자사몰과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된다.
양철호 삼양사 식자재유통BU장은 “국내 카페·베이커리 시장에서 메뉴 다양화를 위한 색다른 식재료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소포장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식자재 라인업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양사 서브큐가 프랑스식 햄 ‘잠봉’과 앵커버터 100g 소포장 제품을 선보이며 카페·베이커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동국제약, 국민건강 프로젝트 신제품 3종 출시
오메가3·칼마디·멀티비타민 미네랄 선보여
동국제약은 ‘동국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동국 칼마디’, ‘동국 멀티비타민 미네랄’ 등 국민건강 프로젝트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혈행 건강, 뼈 건강, 비타민·미네랄 보충 등 일상에서 관심이 높은 건강 고민에 맞춰 제품군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동국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는 rTG형 오메가3 제품으로, 50도 이하 저온에서 원료 손상 없이 추출·정제하는 저온 초임계 추출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불순물과 포화지방산을 줄이고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해당 제품에는 스페인 SOLUTEX사의 품질 검사를 거친 프리미엄 원료가 사용됐다. 기능성 원료인 EPA 및 DHA 함유 유지 600㎎을 함유해 혈행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건조한 눈 개선을 통한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동국 칼마디’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를 함께 배합한 뼈 건강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소화와 흡수가 용이하다고 알려진 벌집형 다공질 구조의 식물성 해조칼슘을 사용했으며, 칼슘과 마그네슘을 2:1 비율로 배합해 균형 있는 섭취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칼슘 흡수를 돕는 활성형 비타민D3 10㎍을 함유했다. 이는 1일 영양성분기준치 10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동국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9종을 함께 담은 올인원 제품이다. 비타민D,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엽산, 판토텐산, 나이아신, 비타민B12, 비오틴,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K, 비타민A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비타민 13종을 모두 1일 영양성분기준치 100% 수준으로 함유했다.
여기에 음식 섭취만으로 부족하기 쉬운 마그네슘, 크롬, 철, 아연, 구리, 셀렌, 망간, 몰리브덴, 요오드 등 미네랄 9종도 함께 배합했다. 비타민 B1, B2, B6, B12는 독일산 원료를, 비타민 A, 비타민D, 비타민K, 엽산은 스위스산 원료를 사용했으며, 비오틴은 프랑스산, 판토텐산은 영국산 원료를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또한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별 PTP 포장을 적용해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를 간편하게 이어가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혈행, 뼈 건강, 비타민·미네랄 보충 등 주요 건강 고민에 맞춘 국민건강 프로젝트 3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이 혈행 건강, 뼈 건강, 비타민·미네랄 보충을 위한 국민건강 프로젝트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포장용 스티로폼 재활용 소재 가전에 적용
에어컨·공기청정기 내장재로 활용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포장용 스티로폼을 재활용한 신소재를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내장재에 적용하고,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신소재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 설치 후 남은 포장용 스티로폼을 수거한 뒤 선별과 제조 공정을 거쳐 플라스틱 혼합 소재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기존 소재와 동일한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재활용 소재 활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포장용 스티로폼은 상대적으로 오염도가 낮아 냄새와 유해 물질이 적은 편이다. 이에 따라 재활용 소재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는 점에서 가전제품 부품 소재로의 적용 가능성이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해당 신소재를 국내에서 생산되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과 ‘인피니트 AI 공기청정기’의 내장재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재활용 소재 함유율 10%에 대한 UL 솔루션즈 ECV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재활용할 예정인 폐스티로폼은 총 165톤이다. 이를 부피로 환산하면 약 5500㎥에 달하며, 축구장 면적 약 7140㎡를 약 77㎝ 높이로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 소재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기술력이 소비자의 제품 선택 기준 가운데 하나로 부상하면서, 가전제품 전반에서 자원순환 소재 개발과 적용 범위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폐유리를 재활용한 복합 섬유 소재를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 외부 세탁조에 적용하고, UL 솔루션즈로부터 ECV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제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유리를 분쇄하고 이물질 제거와 용해 과정을 거쳐 기존 유리 섬유와 동일한 품질의 재활용 유리 섬유를 개발했다.
이와 함께 폐식용유를 재활용한 소재를 냉장고 수납장에 적용하는 등 새로운 재활용 소재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는 폐세탁기 통을 재활용한 소재를 에어컨 등 다양한 가전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개발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제품 전반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을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포장용 스티로폼을 재활용한 신소재를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내장재에 적용하고 UL 솔루션즈 ECV 인증을 획득했다.
무신사, 그리코와 친환경 패키징 확대 MOU 체결
농수산 부산물 기반 바이오 포장재 도입 추진
무신사가 친환경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 그리코(GRICO)와 ‘친환경 패키징 확대 및 지속가능 경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코는 쌀, 왕겨 등 농수산 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소재와 포장재를 생산·가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추진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수급 변동성이 커진 나프타 기반 소재를 대체할 친환경 소재 확보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라 추진됐다.
무신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패키징과 포장재를 농수산물 원료 기반의 바이오 제품으로 순차 전환할 계획이다. 우선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 주요 상품을 대상으로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시험한다.
양사는 기존 플라스틱 패키지를 대체할 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를 비롯해 ▲ESG 기반 공동 프로젝트와 캠페인 추진 ▲친환경 패키징 테스트 및 운영 확대 ▲지속가능 소재 개발과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패션 플랫폼과 브랜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기반의 포장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패키징을 단순한 포장재 교체를 넘어 지속가능 경영과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요 과제로 보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친환경은 단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순환경제 흐름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소재와 환경 친화적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자원순환 기반의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신사가 그리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수산 부산물 기반 바이오 포장재 도입을 추진한다.
풀무원지구식단, 실온 보관 가능한 저칼로리면 ‘슬림핏콩면’ 출시
냉면·비빔면 키트 2종도 선보여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통해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저칼로리 면 제품 ‘슬림핏콩면’을 출시했다.
신제품 ‘슬림핏콩면’은 1봉 150g 기준 25㎉ 열량의 제품이다. 밀가루 대신 100% 국산콩을 사용했으며, 당류를 넣지 않고 고식이섬유·고칼슘 설계를 적용해 영양 균형도 고려했다.
식감 구현에도 풀무원의 제면 기술이 적용됐다. 90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늘게 면을 뽑아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물만 따라 버리면 별도 조리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여름철 간편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보관 편의성도 높였다. 풀무원의 살균 공법을 적용해 실온에서 최대 180일까지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장기 보관은 물론 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도 휴대가 용이하다.
풀무원은 여름철 면 요리 수요를 겨냥해 ‘슬림핏콩면 시원깔끔 동치미냉면’과 ‘슬림핏콩면 매콤새콤 비빔면’ 키트 2종도 함께 선보였다. 두 제품은 각각 1인분 기준 100㎉와 80㎉ 수준이다.
‘슬림핏콩면 시원깔끔 동치미냉면’은 100% 국산콩과 메밀을 사용한 면에 국산 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를 더해 시원한 맛을 강조했다. ‘슬림핏콩면 매콤새콤 비빔면’은 사과, 배, 라임, 레몬 등 4가지 과일을 활용한 비빔 소스를 적용한 저당 제품이다.
풀무원은 이번 제품을 통해 식물성 지향 식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건강과 간편성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지구식단이 100% 국산콩을 사용한 실온 보관 저칼로리 면 제품 ‘슬림핏콩면’을 출시했다.
크라운제과, 여름 한정판 ‘빙수하임’ 출시
말차팥빙수 풍미 담은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
크라운제과가 여름 디저트 말차팥빙수의 맛을 담은 ‘빙수하임’을 출시한다.
‘빙수하임’은 얼려 먹을 때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약 30분간 냉동실에 보관한 뒤 먹으면 시원한 빙수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가장 더운 6월부터 2개월 동안 40만갑 한정으로 판매된다.
제품에는 달콤하면서 고소한 국산 팥 크림과 국내 말차 최대 산지인 보성의 고급 말차가 사용됐다. 말차는 웨하스에 담아 하임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팥크림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크라운제과는 ‘빙수하임’ 개발을 위해 2019년 첫 기획 이후 오랜 연구개발 과정을 거쳤다. 여름철에 어울리는 완성도 높은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원료 조합을 검토했으며, 팥과 가장 조화로운 재료로 말차를 선택했다. 말차 특유의 쌉쌀한 맛이 팥크림의 단맛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과자로 즐기고, 얼려 먹고, 빙수나 아이스크림에 곁들여 먹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색다른 간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운제과는 1991년 출시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쵸코하임’을 비롯해 ‘화이트하임’, ‘밀크티하임’ 등 다양한 하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크라운제과가 말차팥빙수의 풍미를 담은 여름 한정판 ‘빙수하임’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