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enis·HEIDELBERG, 종이 포장용 친환경 배리어 코팅 기술 공동 개발
플렉소 인쇄 공정에서 직접 코팅 적용특수 화학제품 제조업체 Solenis가 글로벌 인쇄 산업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Heidelberger Druckmaschinen AG(HEIDELBERG)와 협력해 종이 포장에 적용되는 배리어 코팅을 기존 플렉소그래픽 인쇄 공정에 직접 통합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배리어 코팅은 종이 포장에서 뜨거운 액체와 차가운 액체, 오일, 그리스, 수증기 등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포장 제조업체는 HEIDELBERG의 플렉소그래픽 장비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Solenis의 배리어 코팅을 인쇄 방식으로 직접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평판지와 웹 기반 인라인 플렉소 공정 모두에서 적용 가능하며 제품 성능 향상과 생산 효율 개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Solenis의 인쇄 적용 코팅 기술에는 판지 소재, 연포장 및 컵스톡 생산을 위한 배리어 코팅뿐 아니라 산업 및 물류·컨테이너용 미끄럼 방지 기술 코팅도 포함된다. 신선식품 및 전자상거래용 골판지 포장의 경우 배리어 코팅을 인쇄 방식으로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폴리에틸렌(PE) 라미네이션이나 파라핀 왁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돼 재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컵스톡 생산에서는 현재 사용 중인 장비에서 직접 플러드 코팅 방식으로 차가운 컵과 뜨거운 컵에 배리어 보호층을 적용할 수 있어 PE 라미네이션 공정을 대체하며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등록 인쇄 방식의 경우 Solenis의 특허 열접착 코팅을 기존 컵 성형 라인에 적용할 수 있어 소재 사용량을 줄이고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이번 협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서 배리어 기능을 강화한 친환경 종이 포장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olenis의 전략 마케팅 수석 디렉터 윌리엄 쿠에커는 “포장 기업들은 공정 최적화와 동시에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HEIDELBERG와의 협력은 포장 제조업체가 첨단 인쇄 기술과 고성능 특수 코팅을 결합해 생산 효율과 제품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EIDELBERG의 기술 및 영업 담당 이사회 멤버인 데이비드 슈메딩 박사는 “Boardmaster 웹 플렉소 기술을 통해 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고생산량의 유연 종이 포장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Solenis와의 협력을 통해 코팅 적용 공정과 기술을 함께 최적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olenis는 PFAS-free 오일 및 그리스 저항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배리어 코팅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Solenis와 HEIDELBERG가 플렉소 인쇄 공정에 적용 가능한 종이 포장용 친환경 배리어 코팅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Cortec®, VpCI®-126 방청 필름에 최소 20% 재활용 소재 적용
글로벌 재활용 규제 대응…최대 30% PCR 적용 옵션도 제공방청 포장 솔루션 기업 Cortec®는 2026년 1월 1일부터 VpCI®-126 방청 필름과 봉투 제품에 최소 20% 이상의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재활용 소재 사용 규제에 대응해 공급업체와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Cortec® Advanced Films(미국)와 EcoCortec®(유럽)은 고객 요청 시 최대 30% PCR(Post-Consumer Recycled) 함량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VpCI®-126 필름과 봉투의 재활용 함량을 최소 20%로 표준화함으로써 다국적 기업들은 변화하는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을 재구성할 필요 없이 기존 포장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인도로 부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2027년부터 적용될 유연 플라스틱 포장의 재활용 함량 규제에도 동일한 포장재로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재활용 원료 적용 확대는 신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기업의 환경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VpCI®-126 사용자들은 Cortec®/EcoCortec® 재활용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순환경제에도 참여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의 생산시설에서는 사용 후 VpCI® 필름이나 필름 절단 잔재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수된 필름은 Cortec® 또는 EcoCortec®에서 재처리돼 새로운 VpCI®-126 필름 생산에 사용된다. Cortec®는 재활용 수지가 기존 원료와 동일한 수분 및 용융 특성을 유지하는지 확인하고 물리적 성능 시험을 실시해 부식 방지 성능을 검증한다. 또한 모든 VpCI®-126 필름 배치에는 추적성을 위한 표시가 적용돼 관련 규제를 요구하는 국가에서도 문서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Cortec®는 앞으로도 재활용 원료 확대와 재활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식 방지 포장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Cortec®이 2026년부터 VpCI®-126 방청 필름과 봉투 제품에 최소 20% 이상의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다.
Lecta, 식품 포장용 EraCup Natural 보드 플라스틱 저감 인증
재활용·퇴비화 인증 확보로 지속가능 종이 포장 경쟁력 강화종이 및 특수지 제조업체 Lecta가 식품 서비스 포장용 보드 EraCup Natural로 flustix의 ‘Less Plastics Product’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 종이 포장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인증은 EraCup Natural이 99.25% 이상 플라스틱이 없는 소재로 구성돼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flustix 유럽 기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등급에 해당한다. 인증은 공인 시험기관의 독립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으며 일회용 식품 포장재의 플라스틱 사용 저감에 기여하는 소재 구성을 인정받았다. EraCup Natural은 책임 있게 관리된 인증 산림에서 공급된 펄프를 원료로 생산된 SBB(Solid Bleached Board) 제품이다. 표면은 플렉소그래픽과 오프셋 인쇄 모두에 적합한 매끄러운 구조로 설계돼 식품 서비스 브랜드 패키지에 높은 시각적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내부에는 수성 분산 코팅이 적용돼 우수한 열접착 성능과 안정적인 가공성을 확보했으며, 종이컵과 식품 서비스 포장재 생산에 적합한 성능을 갖췄다. flustix 라벨은 국제 기준에 기반해 포장재 내 플라스틱 함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으로, 엄격한 추적 관리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EraCup Natural은 이러한 인증과 함께 높은 기술 성능을 바탕으로 투명성, 재활용성, 환경 책임성 측면에서 높은 기준을 충족했다. Lecta의 특수지 사업 상업 총괄 디렉터 아르민 판 오버베이크는 “이번 인증은 EraCup Natural이 식품 서비스 포장 분야에서 높은 가공 성능과 시장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기준 보드임을 보여준다”며 “안전성과 규제 적합성을 갖춘 고재활용 솔루션 개발을 통해 브랜드와 가공업체의 지속가능 목표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raCup Natural은 flustix 인증 외에도 산업 및 가정용 퇴비화(DIN CERTCO), Aticelca 501/19 기준 재활용성 A등급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인증을 확보했다. Lecta는 이번 인증을 통해 비재생 자원 의존도를 줄이고 순환경제 기반의 저환경영향 포장 솔루션 확대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ecta의 종이컵용 보드 EraCup Natural이 flustix의 “Less Plastics Product” 인증을 획득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식품 포장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Mondelēz, Cadbury Heroes 종이 포장 도입으로 플라스틱 저감 추진
DS Smith와 협력 개발…플라스틱 사용 저감 위한 시험 프로젝트Mondelēz International이 Cadbury Heroes 제품에 종이 포장 용기를 적용한 시험 판매를 영국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국 Tesco 매장에서 약 30만 개의 Cadbury Heroes 종이 포장 튜브가 한정 기간 동안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포장은 Mondelēz가 신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장기 목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진행되는 ‘테스트 앤 런(Test-and-Learn)’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Cadbury Heroes 종이 포장은 포장 기업 DS Smith와의 협력을 통해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개발됐다. DS Smith 영국·아일랜드 총괄 대표 폴 클라크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Mondelēz와 긴밀히 협력해 혁신적인 포장을 개발한 사례”라며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포장 설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 프로젝트는 Mondelēz의 글로벌 포장 전략 ‘Pack Light and Right’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전략은 포장재 사용량 감소, 재활용성 향상, 재활용 소재 활용 확대, 재활용 인프라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소비자들은 제품 뚜껑 안쪽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으며, 해당 피드백은 제품 구성과 향후 포장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Cadbury Heroes 제품 구성에는 Cadbury Flake도 포함된다. 종이 포장에는 소비자의 재활용 참여를 돕기 위한 OPRL(On-Pack Recycling Label)도 적용됐다. Mondelēz International 영국 지속가능성 책임자 조안나 디아스는 “이번 종이 포장은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을 확대하려는 Mondelēz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Tesco와 협력한 이번 테스트 프로젝트가 신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장기 전략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Tesco 패키징 책임자 제임스 불은 “Mondelēz와 함께 또 하나의 지속가능 포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Tesco는 ‘Planet Plan’ 전략의 일환으로 포장 폐기물 감소와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포장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Mondelēz International은 2025년 8월 Tesco와 협력해 Cadbury Crunchie 멀티팩 포장 외부 플라스틱 사용량을 60% 줄이는 시험 프로젝트도 진행한 바 있다
▲Mondelēz International이 Tesco 매장에서 Cadbury Heroes 종이 포장 튜브 약 30만 개를 시험 판매하며 플라스틱 사용 저감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Aveda, 지속가능 리필 포장 기술 AeroFlexx 글로벌 적용
경량 구조 적용한 친환경 리필 포장 기술 상용화Aveda가 지속가능 포장 기업 AeroFlexx와 협력해 새로운 리필 패키징 기술을 도입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Aveda는 AeroFlexx의 리필 포장 기술을 글로벌 최초로 상용화하는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가 된다. 해당 포장은 가정에서 재활용 가능한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AeroFlexx 리필 포장은 경량 일체형 에어프레임 구조를 적용해 Aveda 250ml 제품 용기 두 개 대비 최대 70% 적은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또한 단순화된 구조로 재활용 과정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은 포장 재활용성을 고려한 Aveda의 디자인 원칙과 포장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지속가능 전략에 부합하며 제품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veda는 내년 초부터 일부 베스트셀러 제품을 시작으로 AeroFlexx 리필 포장을 적용할 계획이다. Aveda 글로벌 패키징 개발 디렉터 니콜 콜은 “Aveda는 포장 혁신이 지속가능성과 소비자 경험을 동시에 발전시켜야 한다고 믿는다”며 “AeroFlexx 리필 솔루션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서도 디자인, 재활용성, 성능 측면에서 Aveda의 기준을 충족하는 혁신적인 포장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재활용 소재 도입과 순환형 포장 혁신을 추진해 온 Aveda의 지속가능 포장 전략을 더욱 강화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Aveda가 AeroFlexx와 협력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 70% 줄인 리필 패키징 기술을 도입한다.
Amcor·DCM, PCR 35% 적용 비료 포장 도입
EU 포장·포장폐기물 규정 대응 위한 포장 혁신Amcor가 벨기에 비료 기업 De Ceuster Meststoffen NV(DCM)와 협력해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재활용 가능한 단일 소재 비료 포장을 출시했다. 새 포장은 단일 소재 폴리에틸렌(PE) 필름으로 제작된 재활용 대응(mono-material) 구조로, 기존의 다층 포장 구조를 대체한다. 기존 포장은 일반 재활용 공정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구조였다. 또한 새 포장에는 35%의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PCR) 소재가 적용됐다. 제품은 650g부터 7kg까지 다양한 규격으로 제공된다. 생애주기평가(LCA) 결과, 35% PCR 필름 적용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약 17%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 필름은 MDO PE(machine-direction oriented polyethylene) 구조와 기능성 실란트 층을 결합해 제작됐다. 이를 통해 가스와 수분 침투를 방지하고 높은 인장 강도와 파열·천공 저항성을 확보했다. 또한 견고한 필름 구조는 소형 제품이 매대에서 안정적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돕고, 고광택 마감은 제품의 진열 가시성을 높인다. DCM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소피 피터스는 “지속가능성은 1976년 창립 이후 DCM 기업 철학의 핵심 요소였다”며 “이번 포장 혁신은 고품질 비료 제품을 제공하면서 환경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또 하나의 진전”이라고 말했다. Amcor 영업 디렉터 닐 게릴은 “재활용 대응 단일 소재 구조와 PCR 적용을 결합한 이번 솔루션은 순환형 포장 개발을 위한 Amcor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브랜드가 지속가능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제품 보호 성능과 매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유럽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mcor와 DCM이 PCR 35%를 적용한 재활용 대응 단일 소재 PE 비료 포장을 출시하며 EU 순환경제 목표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