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2호 PACKAGING NEWS

목차

  1. 포장재공제조합, 종이팩 재활용체계 개선 업무협약
  2. 국순당, ‘生백세주’ 출시 1주년 맞아 디자인 리뉴얼
  3. KT 밀리의서재, 연세유업과 10주년 기념 협업
  4. 롯데칠성음료, ‘핫식스 더킹 프로즌 블루 제로’ 출시
  5. 정관장, 프리미엄 홍삼정 라인업 강화
  6. 서울우유,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 출시
  7. 오비맥주, 제로슈거 소주 ‘찰랑’ 출시
  8. JW중외제약, ‘프렌즈’ 렌즈 관리용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포장재공제조합, 종이팩 재활용체계 개선 업무협약

2027년부터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분리배출 의무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은 지난 9월 21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관련 기업·기관과 종이팩 재활용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연펄프 등 고품질 원료로 제작돼 자원적 가치가 높은 종이팩의 회수·선별 및 재활용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종이팩 상당량이 종량제봉투에 버려지거나 일반 폐지와 섞여 배출되면서 재활용 과정에서 잔재물로 소각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협약에는 재활용의무생산자인 서울우유와 매일유업을 비롯해 종이팩 재활용협의회, 한솔제지, 쌍용씨앤비, 종이팩 제조사인 SIG콤비블록코리아와 테트라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재활용의무생산자는 종이팩 회수·선별·재활용 비용을 분담하고 재활용 제품 구매를 확대한다. 종이팩 제조사는 설계 단계부터 재활용 용이성을 고려한 기술을 개발하고 광학선별기 설치 등 선별체계 고도화를 지원한다.
재활용업계는 고품질 종이팩 선별과 재활용 제품 생산을 담당한다. 포장재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대국민 홍보와 재활용 실적 관리, 재활용지원금 지급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도적 지원을 강화한다. 오는 10월부터 전국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약 14만 4000동을 중심으로 종이팩 분리배출을 자율 시행하고,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해 2027년 1월 1일부터 의무화할 계획이다. 의무관리 대상에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이팩의 배출부터 회수, 재생원료 생산과 재활용 제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닫힌 고리(Closed Loop)’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품질 재생펄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국내 재활용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진 이사장은 “종이팩 재활용은 생산부터 소비, 회수, 재활용까지 모든 주체의 협력이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제조합도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하여 종이팩 재활용 체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관련 기업·기관과 종이팩 재활용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순당, ‘生백세주’ 출시 1주년 맞아 디자인 리뉴얼

라벨 중앙에 ‘生’ 강조하고 초록색으로 신선함 표현

국순당은 살균하지 않은 백세주인 ‘生백세주’ 출시 1주년을 맞아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라벨은 중앙에 한자 ‘生’을 크게 넣고 초록색을 사용해 생주 특유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生백세주’ 로고는 라벨 상단에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다. 국순당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 정체성을 강화하고 기존 백세주와의 차별점을 알릴 계획이다.
生백세주는 경기도 화성에서 수확한 쌀과 국순당의 발효 기술로 만든 백하국에 다양한 재료를 더해 빚는다. 기존 백세주와 재료의 비중이 다르며 살균하지 않아 생주 본연의 맛과 산뜻한 과실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로, 농업회사법인 박봉담양조장에서 생산한다.
국순당은 지난 2002년부터 백세주마을 등 냉장 설비를 갖춘 일부 장소에서 제품을 한정 판매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지난해 9월 정식 출시한 뒤 일부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는 한 달 만에 완판됐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 生백세주가 지난해 9월 정식 출시 이후 생주 특유의 풍성하고 산뜻한 과실 풍미로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다”며 “양조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주의 신선함을 명확히 전달하고자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국순당이 살균하지 않은 백세주인 ‘生백세주’ 출시 1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KT 밀리의서재, 연세유업과 10주년 기념 협업

촛불 모양 책갈피 동봉해 10주년 의미 더해

kt 밀리의서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연세대학교 연세유업과 협업한 ‘연세우유 밀리의 생크림빵’을 선보였다.
제품은 밀리의서재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10주년 생일 케이크에서 착안해 고구마케이크 맛으로 구현했다. 함께 동봉한 촛불 모양 책갈피는 빵에 꽂아 실제 생일 케이크처럼 연출할 수 있으며, 뒷면에는 밀리의서재 10주년 생일책의 문장을 담았다. 제품은 9월 10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이번 협업은 밀리의서재가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밀리의서재는 다큐멘터리 공개를 시작으로 10주년 기념 도서 《독서라는 사건》과 데이터 리포트 ‘우리는 10년지기 친구’를 발표했다. 지난 9월 3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읽는 미래: AI 시대의 한가운데서 비추는 읽기의 청사진’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10년 동안 밀리의서재와 함께해 온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직 밀리의서재를 만나보지 못한 분들에게도 일상 속 친근한 경험으로 다가가고자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마주하고 편하게 독서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T 밀리의서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촛불 모양 책갈피를 동봉한 ‘연세우유 밀리의 생크림빵’을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핫식스 더킹 프로즌 블루 제로’ 출시

파란색 패키지에 은색 불사조 이미지 적용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 에너지음료 ‘핫식스 더킹 프로즌 블루 제로’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시트러스의 상큼함에 패션후르츠와 자몽 향 등 열대 과일의 청량감을 더했다. 설탕과 칼로리를 모두 없애 당과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패키지는 파란색 배경에 핫식스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은색 불사조 이미지를 적용해 제품의 청량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핫식스 더킹 프로즌 블루 제로는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롯데칠성음료 공식 온라인몰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칠성몰에서는 24캔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식스 더킹 프로즌 블루 제로는 시트러스와 열대 과일의 이국적인 풍미를 더한 새로운 맛의 에너지음료”라며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맛과 향의 핫식스 신제품을 선보이고 에너지음료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음료업계에서는 당과 칼로리 부담을 낮춘 제로 음료 수요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향과 과일 풍미를 앞세운 에너지음료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파란색 패키지에 은색 불사조 이미지를 적용한 ‘핫식스 더킹 프로즌 블루 제로’를 출시했다.

 

정관장, 프리미엄 홍삼정 라인업 강화

‘홍삼정지·홍삼정양’ 출시하고 마스터클래스 패키지 리뉴얼

정관장이 ‘홍삼정지’와 ‘홍삼정양’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기존 ‘홍삼정 마스터클래스’를 약 14년 만에 처음으로 리뉴얼한다.
새롭게 선보인 두 제품은 천삼·지삼·양삼으로 구분되는 뿌리삼의 등급 가치를 홍삼농축액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원료의 희소성과 품질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제품군을 세분화했다.
홍삼정지는 전체 홍삼 가운데 상위 약 2% 수준인 지삼을 100% 농축했다. 홍삼정양은 상위 약 10% 수준의 양삼을 100% 사용해 홍삼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
정관장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가격보다 원료의 희소성과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홍삼정 제품군을 확대했다.
2012년 출시한 홍삼정 마스터클래스의 패키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신규 프리미엄 홍삼정 제품군과 디자인 정체성을 통일했으며, 뿌리삼의 등급을 표시하던 ‘빙표’의 색에서 모티브를 얻어 대지에서 퍼지는 에너지와 자연의 색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정관장은 100%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를 관리한다. 씨앗을 뿌리기 전 2년 동안 토양을 관리하고 6년간 재배한 인삼 가운데 기준을 통과한 홍삼을 선별하며,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43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KGC 관계자는 “천삼·지삼·양삼으로 이어지는 뿌리삼의 프리미엄 가치를 홍삼정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관장이 ‘홍삼정지’와 ‘홍삼정양’을 출시하고 ‘홍삼정 마스터클래스’의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우유,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 출시

플립형 포장에 당 함량 45% 낮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기존 제품보다 당 함량을 45% 낮춘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대표 스테디셀러인 ‘비요뜨 초코링’을 기반으로 당 함량을 절반 가까이 낮춘 제품으로, 발효액에서 설탕을 빼고 알룰로스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이은경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장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비요뜨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새 제품을 출시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제품 구색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3월 처음 출시된 ‘비요뜨’는 국내 최초의 플립형 토핑 요거트다. 고품질 원유로 만든 요거트에 다양한 토핑을 더하고, 용기를 직접 꺾어 먹는 차별화된 포장을 적용했다. 올해 7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9억 4000만개를 넘어섰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플립형 포장을 적용하고 당 함량을 45% 낮춘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을 출시했다.

 

오비맥주, 제로슈거 소주 ‘찰랑’ 출시

제주 화산 암반수·용암해수소금 사용

오비맥주는 제로슈거 소주 ‘찰랑’을 지난 9월 28일 공식 출시했다.
찰랑은 제주 동부의 화산 암반수와 용암해수소금을 사용한 알코올 도수 15도의 제로슈거 소주다. 제주의 잔잔한 물결에서 착안해 브랜드 콘셉트를 개발했으며, 인위적인 알코올 향과 단맛을 줄여 맛과 향의 균형을 살렸다.
오비맥주는 출시 초기 서울·수도권 주요 상권의 식당과 주점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10월 초부터 서울·수도권 및 제주 일부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서울 주요 상권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공식 소셜미디어와 브랜드 사이트도 개설한다.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찰랑 판매 매장의 위치와 운영 정보 등을 제공한다.
외식업체와 협업한 플래그십 스토어도 운영한다. 10월 중순부터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을 찰랑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로 꾸미고, 매장 메뉴와 연계해 제품과 어울리는 음식을 제안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대형마트 등 가정용 시장보다 식당과 주점에 제품을 우선 공급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음식과 함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뒤 판매 지역과 유통 채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단아 오비맥주 마케팅 이사는 “찰랑이 음식과 대화, 그리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는 일상 속 자연스러운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가 제로슈거 소주 ‘찰랑’을 공식 출시했다.

 

JW중외제약, ‘프렌즈’ 렌즈 관리용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제품 간 디자인 통일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

JW중외제약은 ‘프렌즈 렌즈용액’과 ‘프렌즈 렌즈보존액’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지난 9월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토탈 아이케어 브랜드 ‘프렌즈(Frenz)’의 신규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했다. 두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통일해 소비자가 프렌즈 제품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제품의 성분과 규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두 제품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눈물과 유사한 조성(pH 7.5)을 적용해 렌즈 착용 시 눈 시림과 따가움 등의 자극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프렌즈 렌즈용액은 콘택트렌즈 착용 전 렌즈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헹굼용 제품이다. 프렌즈 렌즈보존액은 착용 후 세척과 소독, 단백질 제거에 사용하는 다목적 용액으로, 렌즈를 착용하지 않을 때 보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소비자가 다양한 프렌즈 제품을 하나의 브랜드로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렌즈는 JW중외제약의 토탈 아이케어 브랜드로 인공눈물 등 의약품과 렌즈 관리용 의약외품을 비롯한 눈 건강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식품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프렌즈 렌즈용액’과 ‘프렌즈 렌즈보존액’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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