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2호 PACKAGING NEWS

목차

    1. 중기부,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 정책 개편
    2. 김해시, 종이팩 간편 배출 방식 도입
    3. 롯데칠성음료, ‘핫식스’ 패키지 디자인 전면 리뉴얼
    4. 한국제지, ‘2026 나노코리아’서 나노셀룰로오스 소재 솔루션 공개
    5. CU, 수제맥주 패키지에 국가유산 담아
    6. 오뚜기라면, 구미에 2000억원 투자해 수출용 라면 공장 신설
    7.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포장지에 폭염 안전수칙 삽입
    8. 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출시 20주년 맞아 패키지 리뉴얼
    9. 남양유업, 생후 첫 100일 맞춤 분유 3종 출시
    10. 롯데마트·슈퍼, 반구천 암각화 담은 ‘고래밥’ 기획상품 출시


중기부,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 정책 개편

자금·수출·납품대금 지원 확대

2026년 하반기부터 중소기업의 정책 접근성과 자금조달, 해외 진출 및 거래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가 잇따라 시행된다. 여러 정책시스템을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우수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보증제도도 신설된다. 납품대금 연동 대상에는 전기료와 가스비 등 에너지 비용이 추가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 정책,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주요 변화는 중소벤처24 통합회원 서비스,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보증, 지역특화 해외시장 공동진출 프로그램, 납품대금 연동 대상 확대 등이다.
그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정책자금·연구개발·수출·창업 등 지원사업을 이용하려면 기관별 홈페이지를 찾아 별도로 가입하고 로그인해야 했다.
앞으로는 ‘중소벤처24’ 통합회원 계정 하나로 중기부와 유관기관의 주요 정책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사업 통합검색과 신청 연계는 물론 21종의 증명서를 한 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통합회원으로 연결되는 중기부 정보시스템은 64개다.
중기부는 지난 6월 5일부터 통합회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기업정보를 바탕으로 적합한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인공지능 기반 추천 서비스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별 공고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중소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기업이 지원사업을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문제도 일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도 과거 매출이나 담보 부족으로 양산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지 못했던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프로젝트 방식 보증’도 신설된다.
기존에는 기업 단위로 기술력과 매출 등을 평가하고, 보증금액을 모두 합산해 지원 한도를 적용했다. 앞으로는 사업화하려는 프로젝트 자체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평가하고 기존 정책보증과 별도의 한도를 적용한다.
보증금액도 기업의 매출액이 아니라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보증료 감면 폭은 기존 0.3%에서 최대 0.5%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과거 매출은 부족하지만 기술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대상과 신청절차는 향후 세부 사업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수출 경험과 해외시장 정보가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지역특화 해외시장 공동진출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된다.
기존 수출지원사업은 개별기업 중심으로 운영돼 지역별 특화산업과 기업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별기업이 자체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경우 현지 정보와 경험 부족으로 수출을 지속하기 어려운 문제도 나타났다.
앞으로는 지역 유망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다. 해외 전시회 참가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실제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지원사업도 연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지역과 업종, 모집 규모 및 신청 시기는 지역별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중소기업의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 대상도 확대된다.
기존 납품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도록 했지만 전기료와 가스비 등 에너지 비용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경우 그 부담을 수탁 중소기업이 떠안는 문제가 발생했다.
앞으로는 주요 원재료뿐 아니라 전기료와 가스비 등 주요 에너지 비용도 연동 대상에 포함된다.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은 계약서에 기준이 되는 에너지 가격지표와 조정요건, 반영주기 및 산식을 정하고 가격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게 된다.
관련 제도는 적용 법률과 거래 형태에 따라 시행 시점이 다르다. 하도급법상 에너지비용 연동은 오는 8월 11일부터, 상생협력법상 주요 에너지경비 연동은 12월 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제도 시행에 앞서 제품과 거래별 에너지 사용량, 납품원가에서 에너지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 가격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등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기존 거래계약서와 납품대금 연동약정서의 내용도 점검해야 한다.
각 제도의 지원 대상과 신청 절차, 시행 시기 및 적용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24에 게시되는 사업공고 및 시행지침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김해시, 종이팩 간편 배출 방식 도입

내용물만 비우면 일반팩·멸균팩 자동 선별

경남 김해시가 종이팩의 내용물만 비우고 배출하는 간편 방식을 도입한 이후 공동주택의 사업 참여와 종이팩 수거량이 증가했다고 지난 7월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운 뒤 내부를 헹구고 펼쳐 말려 배출해야 했다. 김해시는 이 같은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배출 방식을 ‘내용물만 비우고 배출’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김해시는 간편 배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10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대상웰라이프, 매일유업, 정식품, 에스아이지콤비블록코리아, 대흥리사이클링, 한솔제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학선별기를 보유한 대흥리사이클링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시민이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하지 않고 배출해도 재활용 과정에서 자동으로 선별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행정기관과 생산기업, 재활용업체는 종이팩의 배출·수거·선별·재활용 과정에서 역할을 분담했다.
김해시 공동주택 319개 단지 가운데 227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해 참여율은 71%를 기록했다.
종이팩 수거량도 늘었다. 2025년 김해시의 종이팩 총수거량은 14만 7789kg으로, 이 가운데 공동주택 수거량은 7만 8930kg이었다. 2026년에는 6월 말까지 9만 1893kg을 수거해 2025년 연간 총수거량의 62.2%를 기록했다.
이용규 김해시 자원순환과장은 “종이팩 재활용은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핫식스’ 패키지 디자인 전면 리뉴얼

불사조 날개 형상화한 곡선 그래픽 적용

롯데칠성음료가 에너지음료 브랜드 ‘핫식스’의 패키지 디자인을 3년 만에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패키지는 기존 불사조 이미지를 날아오르는 불사조의 날개를 형상화한 곡선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전면에 적용하고 제품명을 중앙에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가장 뜨거운 불꽃을 켜라’를 주제로 브랜드 캠페인도 진행했다.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성수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옥외광고를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는 스크래치 경품 이벤트를 열고 모바일 기프티콘과 할인 쿠폰 등을 제공했다. 리뉴얼된 핫식스는 칠성몰을 비롯해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됐다.

▲롯데칠성음료가 불사조의 날개를 형상화한 곡선 그래픽과 블루 컬러를 적용해 에너지음료 ‘핫식스’의 패키지 디자인을 3년 만에 전면 리뉴얼했다.

한국제지, ‘2026 나노코리아’서 나노셀룰로오스 소재 솔루션 공개

셀룰로오스 복합소재·전자파 차폐·방열 소재·친환경 패키징 선보여

한국제지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나노코리아’에 참가해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고기능 소재 솔루션을 공개했다.
한국제지는 이번 전시에서 나노셀룰로오스와 셀룰로오스 복합소재, 전자파 차폐·방열 소재,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종이 원료와 제지 공정에서 축적한 기술을 고기능 소재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나노셀룰로오스는 높은 강도와 경량성, 열안정성을 갖춰 자동차와 전자소재, 친환경 패키징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다.
한국제지는 복합소재 적용에 필요한 분산성과 내열성, 표면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표면개질 기술을 적용한 나노셀룰로오스 소재 솔루션을 소개했다. 해당 기술은 PE·PP 등 다양한 고분자 소재에 적용할 수 있도록 분산성을 높이고 내열성과 난연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셀룰로오스 기반 복합소재의 활용 분야도 제시했다. 자동차·드론용 복합소재와 친환경 복합소재, 고기능성 분리막 등에 적용해 경량화와 고강성, 난연성 강화,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이온전도성 및 열안정성 향상 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준석 한국제지 대표는 “이번 전시는 셀룰로오스 기반 소재 기술과 친환경 고기능 소재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기존 제지 사업을 넘어 고기능 소재와 친환경 패키징 분야로 기술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소재 솔루션을 지속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제지가 ‘2026 나노코리아’에서 나노셀룰로오스와 셀룰로오스 복합소재, 전자파 차폐·방열 소재 및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였다.

CU, 수제맥주 패키지에 국가유산 담아

‘대표’·‘한강’·‘강서’에 경복궁 경회루·남한산성·철원 고석정 적용

편의점 CU가 수제맥주 ‘대표’, ‘한강’, ‘강서’의 패키지에 국가유산을 담아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고 지난 7월 14일 밝혔다.
CU는 국가유산을 일상에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재해석하기 위해 국내 수제맥주 1세대인 세븐브로이와 협업했다. 리뉴얼된 패키지는 7월 10일부터 선보였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국가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국가유산진흥원이 202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역사·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여러 국가유산을 하나의 방문 코스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에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열 개의 길’ 가운데 일부가 그림으로 적용됐다. ‘대표’에는 왕가의 길에 포함된 경복궁 경회루를, ‘한강’에는 같은 코스의 남한산성을 담았다. ‘강서’는 선사 지질의 길에 포함된 철원 고석정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각 제품 하단에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소비자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CU는 리뉴얼 제품 출시를 기념해 9월까지 해당 제품을 4캔 1만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CU 고석정점과 삼청점, 명동역점, 홍대상상점, 신제주점 등 5곳에는 미니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 각 맥주 모양의 키링을 증정한다.

▲CU가 세븐브로이와 협업해 수제맥주 ‘대표’, ‘한강’, ‘강서’ 패키지에 경복궁 경회루와 남한산성, 철원 고석정 등 국가유산을 적용했다.

오뚜기라면, 구미에 2000억원 투자해 수출용 라면 공장 신설

구미2국가산업단지에 2029년 완공

오뚜기라면이 경상북도·구미시와 수출용 라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7월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뚜기라면은 총 2000억원을 투자해 구미2국가산업단지에 수출용 라면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공장은 오는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오뚜기라면은 오뚜기의 라면 생산 전문 관계사로 ‘진라면’을 비롯한 다양한 라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오뚜기 제품은 현재 7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수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구미를 수출용 라면 생산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신혁 오뚜기라면 대표이사는 “이번 구미 투자는 글로벌 수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라면이 총 2000억원을 투자해 경북 구미2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수출용 라면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포장지에 폭염 안전수칙 삽입

캔·페트 포장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동아오츠카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부터 9월까지 생산하는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포장지에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로고와 ‘폭염 안전 기본수칙’ 슬로건을 삽입한다고 지난 7월 16일 밝혔다.
이번 로고 부착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 활동의 하나로, 2024년부터 3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포카리스웨트 240㎖ 캔에는 ‘온열질환 예방의 시작, 충분한 수분섭취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넣었다. 500㎖ 페트에는 ‘정부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공식 기업,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삽입했다. 두 제품 모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로고를 함께 적용했다.
동아오츠카는 2023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예방 교육과 수분 보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 그리고 올바른 안전수칙 실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기관 및 다양한 현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가 오는 9월까지 생산하는 포카리스웨트 캔과 페트 포장지에 온열질환 예방 메시지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로고를 삽입한다.

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출시 20주년 맞아 패키지 리뉴얼

용기 경량화하고 3D 입체 패턴 적용

광동제약은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의 누적 판매량이 16억 병을 돌파한 가운데, 출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지난 7월 16일 밝혔다.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는 2006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16억 1,258만 병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 1인당 약 31병씩 소비한 수준으로, 20년간 하루 평균 약 22만 병이 판매된 규모다. 국내 RTD 차음료 시장에서는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제품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데일리 차음료 이미지를 강화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뷰티와 자기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패키지는 ‘V라인’ 로고를 역동적으로 표현해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다. ‘가벼운 하루를 만드는 V-루틴’이라는 슬로건을 새롭게 적용해 일상 속 자기관리의 의미를 담았으며, 옥수수 이미지를 산뜻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해 원료의 특징을 살렸다.
페트(PET) 용기 디자인도 변경했다. 용기 하단에는 옥수수수염 등 차 원재료의 형태와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D 입체 패턴을 적용해 시각적 차별성과 안정적인 그립감을 더했다.
또한 친환경 접착식 PP 라벨과 하프라벨을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500㎖ 용기를 기준으로 중량을 기존보다 약 6.8%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도 고려했다. 해당 용기는 옥수수수염차를 비롯해 헛개차, 밀싹보리차, 돼지감자차 등 차음료 제품군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누적 판매 16억 병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계기로 소비자의 건강한 일상에 함께하는 대표 차음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광동 옥수수수염차 유기농’과 ‘광동 옥수수수염차 라이트’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제품군을 다각화하고 있다.

▲광동제약이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 출시 20주년을 맞아 로고와 슬로건을 변경하고 경량화 용기를 적용한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였다.

남양유업, 생후 첫 100일 맞춤 분유 3종 출시

초기 수유량 고려해 360g 소용량으로 구성

남양유업은 신생아의 생후 첫 100일에 맞춘 전용 분유 3종을 출시한다고 7월 16일 밝혔다. 남양유업이 9년 만에 선보이는 분유 신제품군이다.
신제품은 ‘유기농산양 첫 100일’, ‘아이엠마더 첫 100일’, ‘임페리얼XO 첫 100일’ 등 3종이다. 생후 초기의 적은 수유량을 고려해 360g 소용량으로 출시했으며, 영양소 흡수와 유당 함량 조절 등을 통해 신생아의 소화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기농산양 첫 100일은 EU 유기농 인증 산양 원료를 사용하고 시설과 제조 공정까지 국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A2 산양유 단백질과 지방을 사용했으며 단백질과 미네랄을 신생아의 영양 요구에 맞춰 설계했다.
아이엠마더 첫 100일과 임페리얼XO 첫 100일에는 단백질을 미리 분해한 가수분해 단백질을 적용했다. 아이엠마더 첫 100일은 초유 속 면역 단백질인 IgA를 함유하고 모유 올리고당 구조를 반영했으며, 임페리얼XO 첫 100일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모유 구성 성분 중심으로 설계했다.
신제품은 7월 18일 남양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시작으로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먼저 판매되며, 이후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태정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생후 첫 100일은 영양과 소화 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신생아의 소화 특성을 고려한 영양 설계를 바탕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이 생후 초기의 적은 수유량을 고려해 360g 소용량으로 구성한 신생아 전용 분유 3종을 출시한다.

롯데마트·슈퍼, 반구천 암각화 담은 ‘고래밥’ 기획상품 출시

패키지 일러스트와 QR코드로 울산 세계유산 소개

롯데마트·슈퍼는 울산광역시, 오리온과 협업해 ‘오리온 고래밥 반구천의 암각화 기획’을 단독 출시한다고 7월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역 대표 콘텐츠를 친숙한 과자에 접목해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다. 부산광역시와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울산을 대표하는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재로 선정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장면을 비롯해 사슴과 호랑이 등 다양한 동물과 사람의 모습을 새긴 선사시대 유적이다.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았다.
롯데마트·슈퍼는 울산을 대표하는 상징인 고래에 주목해 패키지 전반에 암각화 일러스트를 적용했다. 고래밥 공식 캐릭터 ‘라두’도 선사시대 콘셉트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패키지에는 암각화 문양을 활용한 숨은그림찾기와 낱말퍼즐 등 놀이 요소를 담았다. QR코드를 통해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제조사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를 담은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래밥은 오리온이 1984년 출시한 과자로, 물고기와 고래, 거북이, 문어, 오징어 등 다양한 해양생물 모양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마트·슈퍼가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 일러스트와 교육 콘텐츠로 연결되는 QR코드를 패키지에 적용한 고래밥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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