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02호 KOPA News

신동호 전 협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공로부문

  (사)한국포장협회의 전임 회장인 신동호 성안기계(주) 회장이 지난 4월 17일 경기도 일산 KINT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공로부문 산업통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신동호 회장은 우리나라 포장제품의 기술 개발을 통한 수출에 앞장서고 업계의 공동 번영과 단합을 주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포장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회장은 1978년 1월 현 성안기계(주)에 입사하여 그라비어 인쇄기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기술 개발을 통한 수출에 주력해 기술선진국과의 경쟁 속에서도 생산품의 95% 이상 수출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신 회장은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신기술 개발과 함께 정부과제 및 산학 연계를 통한 개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국내 특허 32종, 해외 특허 1건을 획득한 바가 있다. 2016년 추가로 45억 원을 투자해 연구소 신축 및 코팅연구소에 투자,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연구소의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2010년 미주지역에 투자 법인을 설립하였고, 2014년 이탈리아에 법인을 설립하여 기계산업의 선진국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기업 인지도 향상에 노력했다. 수출지역도 동남아 위주에서 미주 및 유럽지역까지 확대하고 남미, 아랍, 동구권 등 다변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한국포장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원사 공동 수출 방법과 홍보를 위해 해외 전시회에 협회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지속적인 시장 개척에 주력했다.
  또한 국내 포장산업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해 각 소재별로 산재한 포장관련 단체들을 모아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를 창립하여 국내 포장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를 시작하고 공동사업화의 발굴에 나섰다.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KPO)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교육, 해외 단체와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각 단체 간 유대를 강화해 전시, 기술개발 등 포장산업계의 발전을 주도한 바가 있다.

 

△ 신동호 성안기계(주) 회장이 지난 4월 17일 경기도 일산 KINT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공로부문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임경호 (사)한국포장협회 회장, 신동호 (사)한국포장협회 전 회장, 김영호 한국포장기술연구소 소장, 이현호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두패키지천일, 부천시장상 수상

친환경 그라비어인쇄 및 제판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포장 개발

  (사)한국포장협회의 회원사인 (주)한두패키지(대표이사 김성원)와 (주)천일(대표이사 최봉규)이 지난 4월 17일 경기도 일산 KINT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부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양사는 (주)하림펫푸드와 함께 친환경 그라비어인쇄 및 제판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은 친환경 그라비어인쇄와 저심도 레이저 제판기술을 사용한 패키징 제품으로, 인간도 먹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건강하고 안전한 반려견 사료에 적용되었다.
친환경 수성잉크, 수성접착제 및 제판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 그라비어 인쇄기술을 적용해 화학적 유해요소로부터 안정성을 확보했고, 인체에 해로운 유기용제 및 VOC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주)한두패키지(대표이사 김성원)와 (주)천일(대표이사 최봉규)이 지난 4월 17일 경기도 일산 KINT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부천시장상을 수상다. 수상자들이 임경호 (사)한국포장협회 회장(우측 끝), 신동호 전 회장(좌측 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플레어, ‘8회 브랜드패키징 & 디자인 세미나개최

브랜딩 관점에서의 패키징 강조

  플레어(사장 서영철)가 4월 19일 ‘KOREA PACK 2018’이 열린 일산 킨텍스에서 ‘제8회 브랜드패키징 &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브랜드패키징 디자인 세미나는 브랜딩 관점에서 패키징의 중요성과 역할, 패키징산업의 주요 트랜드 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이영희 이사(전 풀무원 CDO)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사례’, △플레어 기획실 박용순 이사의 ‘글로벌 브랜드의 인쇄품질 관리’, △플레어 브랜드패키징센터 김득수 센터장의 ‘패키징 차별화와 브랜드 포지셔닝’ 등이 발표되었다.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기업에서 디자인, 마케팅, 포장 개발, QC 등을 맡고 있는 전문가와 디자인, 포장 관련 학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플레어의 브랜드패키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플레어 관계자는 “고객의 구매 의사결정 과정의 최종 접점에는 패키징이 있으며 향후 마케팅과 브랜딩에 있어서 패키징은 핵심 요소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며 “플레어의 브랜드 패키징 & 디자인 세미나를 통해 장, 마케팅, 디자인 업계의 전문가와 학생들 모두가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한발 앞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플레어(사장 서영철)가 4월 19일 ‘KOREA PACK 2018’이 열린 일산 킨텍스에서 ‘제8회 브랜드패키징 &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