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 제33회 포장기술인 세미나 개최
‘Package·Converter에 제시하는 돈 벌기 위한 기업력’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회장 장형순)가 지난 10월 27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제33회 포장기술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33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일본 마츠모토기술연구소의 松本 宏一 기술사(경영공학)가 ‘경영자와 관리자를 위한 Package·Converter에 제시하는 돈 벌기 위한 기업력’을 주제로 진행했다.
컨버팅가공은 연속 생산 중에 한공정, 한공정을 잘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한 것 같지만 의외로 어렵고 현장의 사람에 따라 그 결과 차이가 크다. 또한 필름의 코팅·인쇄·래미네이트, 그 이전의 2차 가공에 들어가는 공정에는 생산기술, 제조기술, 생산기능 등에 관한 경험과 요령 등이 쌓여짐으로써 좋은 제품이 만들어진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컨버팅에 있어서의 생산관리·공정관리, 생산기술·제조기술, 품질관리·품질보증, 고유기술·관리기술 등에 대해 소개했다.
한 참석자는 “현장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는 것이 현장·기업을 위한 일인가?’,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등에 관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줘 알기 쉬웠다”라고 호평했다.
△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회장 장형순)가 지난 10월 27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제33회 포장기술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포장기계협회, 창립 23주년 기념식 개최
제18회 포장기계대상 정부포상식도 열려
(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강성규, 이하 포장기계협회)는 10월 24일 협회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쉐라톤팔레스강남호텔에서 개최했다. 또한 ‘제19회 포장기계인의 날’ 및 ‘제18회 한국포장기계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심진기 센터장을 비롯하여 포장관련 단체에서 참석하였으며, 포장산업계 주요인사, 포장기계대상 수상자, 포장기계협회 회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협회 창립 23주년을 축하하였다.
지난 1994년 10월 설립한 포장기계협회는 국내 유일의 포장기계 전문 제조업체들의 단체로 성장했다. 포장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 포장전문 전시회 개최, 포장기계 전문 도서 출판, 포장기계협회 회원사 친목 및 교류 등의 업무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강성규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포장기계산업은 자동화 생산설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포장기계 분야에서도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내외적인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고 서로 함께 살아나갈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협회가 밑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한국포장기계대상 시상식에서는 포장기계 분야 공로자를 선정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4명, 한국포장기계협회장상 2명 등 총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에 ㈜코마스 최포인 대표이사, ㈜에스케이팩 이경섭 공장장이 수상을 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에는 에이스기계㈜ 김복동 이사, ㈜삼원팩 장재원 부장, ㈜흥아기연 남정재 차장, ㈜선진에스엠 김영기 과장이 수상하였다. 한국포장기계협회장상에는 창성소프트젤㈜ 박청현 이사, 케이시시정공㈜ 조경구 부장이 수상하였다.
㈜코마스 최포인 대표이사는 식품 등을 위시로 제조현장에서 폭넓게 이용되는 내포장기인 자동열성형 진공포장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진일보한 포장기인 ‘자동열성형 스킨팩’을 아시아 최초로 개발을 완료하여 국내 및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스케이팩 이경섭 공장장은 자동포장기계 생산분야에서 37년간 근무해 오면서 오랜 노하우로 기계조립분야의 공정 단축으로 조립기간을 35일에서 20일로 단축,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체계적이고 정형화된 품질관리를 통하여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고품질 제품생산에 이바지했다.
에이스기계(주) 김복동 이사는 카톤성형기의 모터 동기화 방법 및 장치 개발, 오토·조그방법 및 장치 개발 특허 출원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종이포장기계 테카클러스터’ 총괄 및 주관의 공장장으로써 산학연 네트워킹 활동과 사업홍보로 클러스터사업 확대에 이바지했다.
(주)삼원팩 장재원 부장은 랩핑용 비닐 신축력 조절이 우수한 IOT형 스마트 랩핑장치 특허 출원에 큰 기여를 했다. 스마트 랩핑장치는 기존 기술과 특화되는 독특한 기술구성과 동작원리를 갖춘 기술로 랩소모 절감, 기존 포장능력보다 더욱 강하고 안정된 기능을 구현한다.
(주)흥아기연 남정재 차장은 다스의 블리스터 기계 및 발코니 기계 개발에 주력하여 흥아기연의 수출 확대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독자적 자동화 포장라인 개발과 패키징 소재산업의 품질 향상을 통해 제약포장업계의 원가 절감 및 인력 절감을 통한 포장단가 인하를 유도하는데 공헌했다.
(주)선진에스엠 김영기 과장은 국내 제약사와 공동 개발한 측면 설명서 부착기계의 아이디어를 최초 제안하면서 새로운 포장기계 개발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측면 설명서 부착기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제약 포장용기의 측면에 설명서를 붙여 종이 박스 포장을 없앤 획기적인 방식으로 특허를 받았다.
창성소프트젤(주) 박청현 이사는 고속 생산이 가능한 연질 캡슐 성형기 개발과 연속 공정이 가능한 건조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첨단 연질캡슐성형기 분야의 연구과제 수행, 차세대 캡슐 성형기 기반기술개발 및 지원을 통한 사업화, 캡슐성형기의 기준 통합 및 표준화에 기여했다.
케이시시정공(주) 조경구 부장은 포장기계 및 산업장비용 중압밸브를 개발하였다. 또한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오던 솔레노이드 밸브를 개발, 국산화로 수입 대체 효과를 가져왔다. 공유압 분야에 대한 꾸준한 연구 개발로 국내 공유압 분야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한국포장기계대상은 성공적인 포장기계 기술개발 고취와 혁신적인 품질향상 및 고객만족의 경영관리와 해외로의 수출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부터 수상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 (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강성규, 이하 포장기계협회)는 10월 24일 협회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쉐라톤팔레스강남호텔에서 개최했다.
△ 창립 23주년 기념식에서 거행된 ‘제18회 한국포장기계대상’ 시상식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업포장협회, 물류혁신을 위한 수송포장 세미나 개최
주제 ‘포장화물 철도 운송 및 화물 안전 솔루션’
(사)한국공업포장협회(회장 이현호)는 10월 25일 KTX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제8회 물류 혁신을 위한 수송포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포장화물 철도 운송 및 화물 안전 솔루션’을 주제로 △오병찬 한국철도공사 물류사업본부 부장의 ‘철도물류 현황 소개 및 이해’, △김형빈 (사)한국공업포장협회 수송포장기술연구소 소장의 ‘수출포장화물의 철도 운송 및 장래 전망’, △Mr. Stefan Becker Cordstrap BV Global Application Specialist의 ‘철도 및 해상 운송을 위한 컨테이너 내부에서의 화물 고정’, △이정화 ㈜한국이엠 마케팅담당 본부장의 ‘냉한지 수송의 컨테이너 화물 안전 대책’ 등이 발표됐다.
포장화물의 운송수단은 크게 육상, 해상 및 항공으로 나뉘고, 다시 육상운송은 도로운송 및 철도운송으로 나뉜다. 현재 수출품의 주 운송수단은 도로운송인데, 점차 철도운송의 증대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물동량 증대가 예상되는 시베리아철도의 경우, 극한지역의 특성상 기온에 따른 피해가 빈번하게 발송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철도화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물류비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서 철도운송을 소개하고, 사고에 대비하는 방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업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사)한국공업포장협회(회장 이현호)는 10월 25일 KTX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제8회 물류 혁신을 위한 수송포장 세미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