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me Bioplastics, 바이오유래 퇴비화가능 다층필름 생산
Futamura와 제휴 맺어
영국의 Biome Bioplastics과 Futamura는 다양한 바이오유래 및 퇴비화 가능한 다층필름의 시험용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소재는 전통적인 원유 기반의 재생 불가능한 다층필름 포장재 환경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해소해 경쟁력 있는 기능을 제공해 다층 파우치 등의 지속가능한 대안으로써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의 70%를 효과적으로 재활용, 또는 퇴비화 한다는 UK Plastics Pact 목표를 충족시키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래 다층필름은 신선한 제품과 건조한 식품을 포장하는 데 사용할 수 있어 제품의 저장 수명을 비용 효율적으로 늘릴 수 있다. 그러나 기존 원유 기반의 다층필름은 포장재를 재활용할 수 없고 처분 경로가 부족했다.
퇴비화 가능한 다층필름은 Biome의 생분해성 실런트 수지와 Futamura의 퇴비화 가능한 NatureFlex™ 셀룰로오스필름을 결합해 다양하고 유연한 적층구조(laminated structure)를 생성해 제조된다. 이 필름은 유럽 산업용 퇴비 표준 EN13432의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12주 이내에 90%가 분해되고 180일 이내에 90%가 물, CO2 및 바이오매스로 생분해된다. 또한 이 물질은 시험을 거쳐 토양 및 식물 생활에 독성이 없음이 입증되었다.
두 업체는 효율적인 밀봉능력(sealability)뿐만 아니라 우수한 산소 장벽과 뛰어난 습기차단 특성을 제공하는 건조식품 파우치를 만들어 실행가능한 퇴비화 솔루션이 어떻게 성취될 수 있는지를 직접 입증했다.
또한 이 파우치는 기존 및 디지털인쇄프로세스를 사용하여 쉽게 인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브랜드를 알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성능은 현재 시판 중인 기존의 제품과 거의 비슷하다.
Biome의 영업담당 책임자인 Myriam Moeyersons는 “이 다층필름 덕분에 브랜드 소유자인 우리가 재활용이 불가능한 포장에서 벗어나 플라스틱을 순환경제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전선에 서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며 “우리가 포장 폐기물을 극복하여 UK Plastics Pact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곳에 소비할 시간이 없다. 우리는 즉시 기존 포장재 시스템을 바꿔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Futamura의 제품 및 지속가능 담당 책임자인 Lucy Cowton 박사는 “Futamura는 기존 패키징필름을 기술적으로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퇴비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대체해 생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Biome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Biome의 실런트수지는 펑크저항성(puncture resistance)과 강력한 밀봉능력을 지닌 NatureFlex™ 제품군의 내열성과 장벽 특성을 보완하기 때문에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SC존슨,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이용한 세제 출시
가정 세제 대기업 최초 시도
미국의 SC존슨은 이번 봄에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들어낸 가정용 세제 용기에 들어간 세제를 판매할 것이라 밝혔다.
2015년 이후 SC존슨의 브랜드인 Windex는 100%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만들어진 병을 사용해왔다. 이번에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에 대처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동사의 인기 브랜드 중 하나인 Windex의 병을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100% 재활용하여 제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봄부터 북미의 대형 할인점 체인 및 거대 슈퍼마켓 등에서 약 800만 병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동사는 2019년 가을부터는 Plastic Bank와 공동으로 새로운 Windex 병의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억제함으로써 빈곤 문제에 대처하는 재활용 프라의 구축이 목라고 한다.
병의 원료가 되는 플라스틱은 아이티,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Plastic Bank에서 조달되게 된다. Plastic Bank는 플라스틱의 회수, 재활용 및 보상을 담당하여 개도국 사람들의 생활 향상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SC존슨은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병 1개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새로운 수입원이 된다고 밝혔다.
SC존슨의 Fisk Johnson CEO는 “해양 플라스틱은 거대한 환경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 기업, NGO 및 사회 전체가 협력해야 한다”며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들어진 가정용 세제 용기는 아주 좋은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의 SC존슨은 이번 봄에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용기를 적용한 가정용 세제 ‘Windex’를 판매할 것이라 발표했다. Windex의 모습.
비디오젯, 연속식 잉크젯(CIJ)프린터 1860 출시
신규 워크플로 모듈 ‘PROFINET’기술로 생산성 향상
마킹 및 인쇄, 바코드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비디오젯 테크놀로지(Videojet Technologies)는 Videojet 1860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용 신규 워크플로 모듈인 PROFINET를 출시했다.
PROFINET는 자동화를 위한 개방형 산업 이더넷 표준으, 여러 장치 사이에서 데이터 전송한다.
신규 워크플로 모듈인 PROFINET로 더욱 향상된 Videojet 1860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는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시간 성능 및 통신 교체를 제공하여 단기간에 시스템 상태를 파악해 예기치 않은 조업 중단의 빈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이 모듈은 Videojet 1860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와 PLC 간의 고속 메시지 교체 기능을 제공, 산업용 프로토콜 경험이 있는 생산업체가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PROFINET 사용자는 PROFINET 스위치를 통해 하나의 IO 컨트롤러에 1대 이상의 Videojet 1860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를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생산업체는 맞춤형 플랜트 개념을 최대의 유연성, 더 개선된 효율성, 최적의 자원 활용,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높은 가동력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새로운 워크플로 모듈은 욱 스마트한 인쇄 방법을 제공하는 Videojet 1860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에서 사용 가능하다. 통합된 온보드 인텔리전스 및 통신 기능을 갖춘 1860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는 우수한 가동시간을 제공하며 모든 생산업체에 더 향상된 예측 가능성과 생산성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Videojet의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 사업의 미툰 라마찬드란 (Mithun Ramachandran) 이사는 “1860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의 예측 기능과 새로운 워크플로 모듈인 PROFINET를 통해 생산업체는 향상된 기능의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로 예기치 않은 조업 중단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비디오젯 테크놀로지는 Videojet 1860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용 신규 워크플로 모듈인 PROFINET를 출시했다. 제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