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 개선한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공개
알고 싶은 유해화학물질 취급·배출량 정보 쉽게 확인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류연기)은 ‘화학물질 통계 및 배출량 조사 결과(이하 화학물질 조사결과)’를 나열식 정보에서 각하여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개선한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icis.me.go.kr)을 공개했다.
화학물질 조사결과는 화학물질관리법 제12조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사업장별 배출량 정보를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2016년 8월부터 공개되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통계 및 배출량의 관심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검색기능의 수준을 높이는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을 개선했다.
개선한 주요 내용은 ▲이용자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별 유해화학물질 취급현황과 배출량 정보를 첫 화면에 배치, ▲정보검색을 일반정보와 자세한 정보 보기로 구분, ▲관심도가 높은 지역별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배출량 정보를 도표 및 지도로 시각화 이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첫 화면은 통계와 배출량을 지도 형식으로 시각화하여 관심 지역의 취급·배출량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보 이용자의 활용도와 수준을 고려해 일반과 상세 검색 기능을 구분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 검색은 관심 지역에 대한 화학물질 정보를 보여준다. 상세 검색은 지역, 연도, 화학물질, 사업장 등의 정보를 나누어 보여준다. 이밖에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지역, 물질, 업종 등의 정보를 연계한 통합 검색이 가능하다.
연계정보 공개의 범위는 화학물질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 위험물안전관리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상의 관리대상 유해화학물질 범주의 물질(2,656종)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통계 정보와 조사 대상 사업장의 배출량 정보다.
세부 공개내용을 보면 사업장별 일반정보와 유해화학물질 최대보관·저장량, 유통형태(제조, 수입, 사용, 판매 등)와 수량, 최근 5년간 화학사고 업체 및 현황,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 등이다. 다만, 사업장별 화학물질(제품) 명칭과 물질별 연간 입고량 및 사용·판매량 등 수량은 범주(1~10단계)로 공개된다.
류지성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1과장은 “이번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개선은 정부 혁신과제인 ‘국민과 함께 하는 화학물질 정보공개’와 부합하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화학안전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의 정보공개 서비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포장재공제조합, PET맥주병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 체결
캔, 유리병 등 재활용 용이한 재질·구조 포장재로 개선
환경부(장관 조명래), 맥주제조 3개사,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송재용)은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용산구 서울스퀘어에서 ‘PET맥주병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롯데칠성음료㈜ 주류비지 등 3개 맥주 제조사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복합재질의 갈색 몸체와 종이라벨 등으로 인해 재활용 비용 상승과 재활용제품 품질 저하 등 재활용을 어렵게 하고 있는 PET맥주병의 재질·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그동안 협약 당사자들은 재활용이 어려운 PET맥주병을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구조 포장재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해왔다. 2019년 2월부터 간담회와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PET맥주병의 재질·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지난 4월 30일 환경부·맥주제조사·조합은 PET맥주병 재질·구조의 자율적인 개선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의미에서 ‘PET맥주병 재질·구조 자율적 개선 합의서’에 서명하였다.
합의서 주요내용은 ▲PET맥주병을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구조 포장재로 개선, ▲세부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PET맥주병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 체결, ▲협약 내용에 따른 PET맥주병 재질·구조개선 절차의 이행이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PET맥주병의 재질·구조 개선방안 및 시기 등 세부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PET맥주병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에 따라 맥주제조 3개사는 5년 이내에 PET맥주병의 재질·구조를 캔, 유리병 등의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구조 포장재로 개선한다.
환경부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하여 매년 PET맥주병의 재질·구조개선 진척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활용이 어려운 수입 PET맥주병에 대해서도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구조 포장재로 개선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협약내용에 따라 PET맥주의 재질·조 개선이 차질 없이 이행되면, 원자재가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자원의 순환이 촉진되고, PET병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의 절감은 물론 재생원료의 품질향상으로 재활용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기대할 수 있다.
▲ 좌부터 공제조합 송재용 이사장, 오비맥주(주) 장유택 부사장, 환경부 이영기 자원순환정책관, 롯데칠성음료(주) 이원표 상무, 하이트 진료(주) 장인섭 전무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공단–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친환경 포장문화 조성 MOU 체결
유통포장재를 친환경 생분해성 재질로 전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와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친환경 포장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포장문화 개선사업 수행, ▲협업체 구성 및 포장업체 대상 교육·자문, ▲친환경 기술개발 촉진·보급·유치 등 자원순환사업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7월 유통포장재 재질 개선을 위한 협의를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이디씨(JDC) 면세점의 유통포장재(장봉투)를 친환경 생분해성 재질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해 10월 약 5억 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 생분해성 포장재 제작에 착수했다. 12월 제이디씨 면세점 내 포장봉투 교체 시범운영을 거쳐 1월부터 포장봉투를 친환경 생분해 재질로 모두 전환한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은 2020년 3월부터 과대포장 및 현장점검·자문 전문 인력을 투입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실무진 등과 함께 협업체를 구성한다. 협업체 운영을 통해 제주도 내 포장업체 및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선정한 상품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저감 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영세업체 등에는 협업체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과대포장 저감에 대한 자문도 제공한다.
양 기관은 과대포장 및 유통포장재 감에 대한 이해 문화 정착 홍보 및 행사 개최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제주도 내 면세점의 친환경 생분해성 유통 포장재 배포 및 과대포장 저감 방안 등 폐기물 발생량 저감을 위한 홍보·교육 자료를 공유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환경공단이 공유한 교육 및 홍보자료를 제주도민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초에는 제주도 내 포장 업무담당자 교육을 통해 과대포장 문제해결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과대포장 문제해결과 관련된 내용을 사례집으로 배포해 포장업체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의 2017년 포장재 폐기물 생산량 집계 결과, 국내 생산 폐기물 약 252만 5천 톤(생산자책임재활용 대상 품목 기준) 중 포장재 폐기물이 65%인 약 164만 5천 톤을 차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공단은 2002년부터 과대포장검사사업을 통해 과대포장에 노출된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전화·방문 상담 및 자문을 수행 중이다. 2005년부터 2018년까지 4만 38건의 과대포장검사 및 포장 부적합 영세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포장 자문을 수행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포장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의 상호협력과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이 포장폐기물 발생 저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interpack 2020’ 설명회 가져
2020년 5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메쎄뒤셀도르프 한국대표 라인메쎄㈜가 지난 1월 8일 더플라자호텔 4층 이플홀에서 독일 뒤셀도르프 ‘interpack 2020’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Bernd Jablonowski interpack 총괄 본부장과 Christian Traumann interpack 위원회 회장이 참석해 ‘interpack 2020’ 전시 개요와 세계 포장산업의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interpack 2020’은 2020년 5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 60여 개국 3,000여 개 참가사들이 18개 전시홀 및 야외 전시장에서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특별전 ‘컴포넌트(components)’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interpack과 동시 개최되며 임시 전시홀 18에서 열린다. interpack 입장권으로 components도 관람할 수 있다.
interpack은 포장 솔루션 및 관련 공정 기술에 초점을 맞춤과 동시에 식품, 음료, 제과, 베이커리, 의약, 화장품, 비 식품 소비재 및 산업 제품 분야의 방문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아이템별로 전시홀이 구분되어 방문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관람 동선을 제공한다. 의약품 및 화장품 포장을 위한 포장 기술 및 기계 전문 업체들은 전시홀 15-17에 있으며, 라벨링이나 상품 식별 기술, 포장재 생산, 통합 포장 프린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은 전시홀 8a와 8b를 방문하면 된다.
각 전시장 내에서도 아이템별로 명확하게 나눠져 있어 방문객이 원하는 참가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정한 공정을 활용하는 분야의 기업들도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위에서 언급한 산업 군 외에도 식품, 음료, 소비재, 산업용품의 포장을 위한 공정 및 기계는 전시홀 5, 6 및 11~15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과 및 베이커리류 포장을 위한 기술 및 포장 기계는 전시홀 1, 3, 4에서 람할 수 있다.
포장재 및 부수 재료 분야의 참사들은 북문 근처의 전시홀 7a, 7, 8a, 9, 10에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전시홀 8a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포장 생산, 가공, 인쇄, 라벨링 분야의 기계 제조업체들은 자신의 업종에 해당하는 포장 및 포장재를 만나볼 수 있다. 포장 및 포장재 분야의 참가사 수만 해도 900 개 이상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Bernd Jablonowski interpack 총괄 본부장은 “폭발적인 참가 신청으로 ‘interpack 2020’의 전시 부스가 모두 매진되었다”며 “포장 산업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행사인 interpack 은 올해도 지난 회와 마찬가지로 부스 신청 규모가 제공 가능한 전시장 면적보다 커서 아직도 많은 기업이 대기 리스트에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식품의 유통기한을 늘리고 운송 중 부패 및 훼손을 지하여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포럼인 ‘SAVE FOOD’는 interpack 기간 중 여러 가지 캠페인의 형태로 뒤셀도르프 시내에서 선보인다. 뒤셀도르프 시가 동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민들도 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세부 프로그램은 현재 뒤셀도르프 시 당국과의 조율 중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Life without Packaging?’ 컨퍼런스에서는 찬반양론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모여 포장, 지속 가능성, 환경에 얽힌 이슈들을 검토하고 논의한다.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성, 환경적 영향, 위생 및 음식물 쓰레기 절감 등에 초점을 맞춘다. 단 하루만 진행되는 Life without Packaging 컨퍼런스는 전시회 폐막 전날인 5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입장권 가격은 299 유로이다.
interpack 홈페이지(www.interpack.com)에서 사전에 e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구매 시 가격은 1일권 57유로(현장 구매 시 67유로, 학생 및 인턴은 현장 구매 시 15유로), 3일권은 107유로(현장 구매 시 125유로), 전일권은 115유로(현장 구매 시 145 유로)다. 또한 interpack 2020의 입장권이나 참가사 출입증으로 뒤셀도르프 VRR 지역 내의 모든 대중 교통 수단(일반기차 1등석 및 고속철도 ICE 제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interpack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대표전화: 02-798-4343)로 연락하면 된다.
▲ 메쎄뒤셀도르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가 지난 1월 8일 더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독일 뒤셀도르프 ‘interpack 2020’ 설명회를 개최했다.
FSC 코리아 공식 개설
핵심시장은 포장과 제지 인쇄분야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는 지난해 12월 13일 무림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적으로 FSC 코리아의 설립을 발표했다.
비영리단체인 FSC 코리아는 관련 기업 및 관계자들과 함께 책임 관리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고, 소비자로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한국과 아태지역 산림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FSC의 사명인 ‘모두를 위한 숲을 영원히(Forests for All, Forever)’는 기업과 소비자들이 산림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하여 장과 사회, 숲의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것을 목표로 다. 전 세계 산림 생태계 보호가 중요한 시점에 아시아 주요 목재 수입국 중 하나인 한국에 설립된 FSC 코리아는 산림의 책임 관리 촉진을 도울 것이다.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고,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보다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책임 관리된 산림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일은 FSC 코리아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이다.
기자 간담회에서 FSC 한국시장 개발을 총괄하는 FSC 코리아 대표 권성옥 박사는 “설문 조사 결과 한국 소비자의 31%가 이미 나무모양의 FSC 로고에 대하여 친숙하다고 답하였고, 57%의 한국 소비자들은 FSC 인증 제품에 대하여 10%까지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라며 “한국에서 FSC 인증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1월지 약 20%가 증가하여 53개 인증서가 추가 발행되었다. 이는 우리가 앞으로 관련 기업 및 관계자들과 함께 해야할 부분이 많고, 교육적인 일들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우리는 앞으로 이러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SC는 전 세계의 다양한 산업에서 크고 작은 수많은 관계자들과 협업한다. 다국적 대기업들을 설득하여 그들이 산림 제품을 구매할 때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준수하는 FSC 인증 제품만을 구매할 것을 약속받을 뿐 아니라 기관 투자가들에는 그들의 산림자산과 공급이 FSC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보장해주고, 지역 산림주에게는 FSC 인증을 통하여 다국적 기업과 공급업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다.
한국에서 FSC가 가장 먼저 집중할 핵심적인 시장은 포장과 제지 인쇄분야이다. 현재 FSC는 한국에 321개의 연계관리 인증업체가 있는데, 그 중 약 83%가 이 두 분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텍스타일과 고무 분야도 새로이 떠오르는 중요한 시장으로, 패션산업에서의 주요 업체들도 FSC의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권성옥 박사는 오랜 시간 섬유 산업에서 마케팅과 비지니스 개발의 전문가로 활동해 왔으며, 이러한 전문성을 활용하여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권 박사는 “지속가능한 소재를 구색이 아닌 주요 소재로 사용하는 것이 패션산업의 필수 요건이 되었다”며 “비스코스, 모달, 라이오셀과 같은 재생섬유의 원 재료인 목재가 책임있게 관리되는 FSC 산림에서 수확된 것인지를 확인하고자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한국은 모달 원단의 주요 생산국으로, 이 분야에서 FSC 연계인증이 확대될 것으 기대한다”라고 전망했다.
▲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는 지난해 12월 13일 무림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적으로 FSC 코리아의 설립을 발표했다. 권성옥 FSC 코리아 지사장이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