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01호 Packaging News

 

KPO•파라과이 산업부 차관과 간담회

포장분야 MOU 추진, 협력강화를 위한 소통 창구 개설

(사)한국패키징단체 총연합회(회장 송경석)가 지난 14일 파라과이 산업부 차관과 포장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연합회에서는 송경석 회장, 오선진 전무, 김광수 부장이 참석했고, 파라과이에서는 Maria Lorena Mendez De Gustafson 차관을 비롯해 정부, 업계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KSP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김종경 (사)한국포장학회장이 주관하고 있다.
지난 코리아팩 기간에 양국간 포장분야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하는 준비를 하기로 하는 등 만남을 구체화 시켜왔다.
KPO는 MOU 문서를 받는대로 검토하여 소속 단체장들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9월초 협정식이 진행될 에정이다.


KPO•파라과이 포장산업 협력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4일 있었다.

 

(사)한국포장기술사회, 2024년 워크샵 및 신입회원 환영회

“선후배간 화합·소통·친목도모”

(사)한국포장기술사회(회장 김충일)는 지난 6월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2024년 워크숍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열고 선·후배 회원간 화합과 소통, 친목도모의 장을 마련했다.
신입회원 환영회를 겸한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입 회원 4명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박근웅 기술사(삼성전자 VD사업부)는 “17년간 완충포장 분야에만 종사해서 다른 분야와의 접목 등으로 시야를 넓혀 보고 싶다. 많은 도움 바란다”고 했으며 박욱현 기술사(CJ제일제당)는 “그동안 연포장분야 위주로 근무해 왔는데 더 다양한 포장 부분에서 공부하면서 (사)한국포장기술사회 일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진희 기술사(정선군)는 “식품기술사 취득 후 포장에 대한 필요성과 호기심으로 포장기술사에 입문하게 됐다. 포장기술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고 했으며 이근하 기술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는 “전북에 많은 식품기업들이 있다.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들에게 도움을 청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합격했지만 행사에는 올해 참석하게 된 허준웅 기술사(국순당)는 “늦게나마 인사하게 됐다. 좋은 인연, 좋은 정보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일 (사)한국포장기술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넘어 패키징 환경 포장 기술사 실무 전문가로 진출하기를 바란다”면서 “각자 전문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 선배 기술사들의 협조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만찬을 통해 선후배간 화합과 소통,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각 세션별로 로지스올(주) 서도찬 소장이 로지스올(주) 국내외 사업소개를, 한솔제지(주) 오상훈 수석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한솔제지 역할 및 친환경 종이 패키징 소개를, 휴비스(주) 김선홍과장이 PET Foam 소개(ECOPET)를, 한국쓰리엠(주) 이홍경수석이 3M 패키징 포트폴리오 및 친환경 테이프 솔루션 소개로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 세계문화유산 융건릉 산책 등 자율관광으로 이번 행사가 마무리됐다.
(사)한국포장기술사회는 총 회원 196명이며 정회원 135명(2024년 신입회원 6명 포함), 준회원 53명, 명예회원 8명이 활동 중이다.


(사)한국포장기술사회 2024년 신입 회원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창립 30주년 행사

역사 돌아보며 방향성 제시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회장 김영철)가 지난 6월 10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자취를 돌아보며 플라스틱 인식 개선 사명과 소통, 화합을 강조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해담채에서 회원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소개 동영상 자료를 통해 플라스틱의 올바른 사실 전달과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업계 의견을 전하기 위해 출발한 협회의 역사를 되새기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류발전에 필수 불가결한 소재인 플라스틱이 인류 최고의 발명이라고 칭송된 지 100년이 조금 지난 지금 오히려 최악의 발명품,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이미지와 플라스틱을 부정하면 친환경으로 가는 길이라는 환상을 심어주는 일부 언론보도들이 있다”면서 ”그동안 업계 선배들이 기초를 세웠다면 앞으로는 플라스틱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아 플라스틱의 유용성을 알리고 이미지를 개선해야 되는 시기다. 희망찬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0년간 협회 운영을 위해 헌신한 원로들 및 전임 회장, 회원사 대표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오원석 협회 고문은 축사를 통해 “1994년 쓰레기 문제 이슈에 따른 플라스틱 사용 규제에 대응해 플라스틱 비상대책 위원회를 발족한 것이 지금의 협회로 발전했다. 협회 창설과 2대 회장을 맡았기에 창립 30주년이 누구보다 기쁘고 가슴 벅차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진단키트, 마스크, 배달용기 등의 소재로 사용된 플라스틱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일상회복과 함께 플라스틱의 환경문제만 부각되고 있다”면서도 “협회가 플라스틱 폐기물 통계자료 확보, 포럼·세미나 등 발표자 참석 등으로 대응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업계가 합심해 플라스틱의 적절한 사용, 재활용을 잘 하면 인류에게 유용하고 환경 친화적인 소재라는 점을 인식시키는 한편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사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정묵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도 “플라스틱은 제2차 산업혁명 시기 화학공업과 생산성의 급격한 혁신으로 발전해 혁명처럼 삶의 풍경을 바꿔 놨지만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환경문제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면서도 “미래는 플라스틱에 주목해야 한다. 문제 해결과 활력을 되찾기 위해 플라스틱 산업계의 소통과 화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30년간 플라스틱 산업계는 많은 도전과 성취를 경험했으며 성과는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설립30주년을 축하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송석환 동진기업(주) 회장은 “플라스틱이 첨단 신소재로 등장한 1970년대 인류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재질을 플라스틱으로 대체 할 수 있어 훌륭한 소재로 각광받았지만 1세기 만에 퇴출 위기를 맞고 있어 협회의 역할이 더 중요한 때”라면서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이다.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플라스틱 산업 발전을 위해 학계와 연구소,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용찬 ㈜화남인더스트리 대표이사도 “지난 30년간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업계 전체가 힘을 모아 매진할 때”라면서 “협회 설립 당시 주역들은 물러나고 그들의 2~3세, 새로운 인물 등의 세대교체를 통해 결실에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설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발전에 기여 및 공로한 회원에게 포상도 있었다.
최경수 동진기업 상무이사와 김도이 (주)지원 실장, 석용찬 (주)화남인더스트리 대표이사에게 공로상을 각각 수여했다.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창립3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공장자동화기기 관세감면 대상물품 조사

수입 외산 기계·설비 대상 “일반관세 8% 중 중소기업 70%·중견기업 50%↓”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고삼규)이 조합원 사를 대상으로 2025년에 적용될 공장자동화기기 관세감면 대상물품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에 나선다.
조합원 사는 6월 14일(금)까지 2025년 수입예정인 기계·설비 중 관세감면을 희망하는 물품에 대해 지난 2024년 공장자동화 관세감면 대상물품 서류를 참고해 첨부 자료(관세감면 대상물품 카드 1부)를 작성하면 된다.
작성된 자료는 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팩스(02-3474-8895) 또는 E-mail(kcca01@kcca.or.kr)로 접수하면 된다.
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은 “접수된 서류는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된다”면서 “골판지포장업계에서 국내 제작이 곤란해 수입하는 외산 기계·설비를 대상으로 대정부에 ‘공장자동화기기 관세감면을 신청, 일반관세 8% 중 중소기업 70% 및 중견기업 5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 제빵업체 식빵 봉투 클립 ‘플라스틱→ 종이’로

지자체와 업계 추진한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 대책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 ㈜샤니(중원구 상대원동)의 식빵 봉투를 묶는 클립 재질이 플라스틱에서 종이 재질로 교체됐다.
성남시는 지역 내 제빵 업체인 ㈜샤니가 식빵 봉투를 묶는 클립 재질을 플라스틱에서 종이 재질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최근 두 달간 빵 클립 대량 생산 체제를 시범 운영하고 2개 종류의 식빵 제품 봉투를 종이 클립으로 묶는 체제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종이와 플라스틱을 각각 1톤씩 소각했을 때 온실가스(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비교하면 종이는 15.2㎏, 플라스틱 2748㎏으로 180배 차이가 나면서 대표적으로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빵 클립은 소비자가 분리 배출해도 크기가 작아 선별이 어렵고 재활용이 힘든 대표적인 일회용 생활 플라스틱”이라면서 “이번 종이 클립은 시가 제안한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이 업계에 적용한 첫 사례인 동시에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 대책의 하나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정부가 2020년 12월 24일 확정·발표한 대책이다. 늘어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2025년까지 20% 줄이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종이로 교체한 식빵 봉투 클립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성황

1500개사, 2800개 부스 규모로 개최

국내 및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알려진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4)’이 나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코트라가 주최한 서울푸드 2024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지난 2023년보다 200여 개 기업과 10%의 부스 참여가 늘어난 45개국 1500여 개 기업이 2800개 부스로 참가했다. 기존 킨텍스 제1전시장을 비롯해 제2전시장까지 전시장 규모도 확대했다.
글로벌 식품산업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국가관을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76개 부스였던 중국관은 2배 이상 증가한 340개 부스로 확장, 운영됐고 콜롬비아,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등 중남미 지역 신규 국가관도 시선을 모았다.
쇼호스트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라이브 판매 대결을 통해 제품 홍보와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서울푸드 라이브커머스 판매대전’과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자사 제품을 평가받고 식품업계의 트렌드를 개척할 수 있는 ‘서울 푸드 어워즈’ 등 식품업계 및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서울푸드 어워즈에서는 ‘힐링’, ‘이노베이션’, ‘기호식품’, ‘푸드테크’ 4개 분야별로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기업 성장을 지원할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 행사에서 1700여 건의 상담을 통해 총 1억3000달러의 성과를 기록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는 올해 전 세계 약 250개 사가 글로벌 유통업 바이어로 참여해 판로 확대를 고민 중인 기업들에게 기대를 모았다.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한 제 8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에서는 ‘For Us, For Earth 미래를 향한 푸드테크’라는 주제로 국내외 식품 및 푸드테크, ESG와 관련된 국내외 연사초청을 통해 글로벌 식품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식품기업 제품과 기술개발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글로벌 식품산업 전문가들을 통해 세계 식품업계의 트렌드를 경험케 했다.
이번 서울푸드 2024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국내외 식품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 강화와 기존에 참가하기 어려웠던 국가를 비롯해 식품 비즈니스 확장에 어려움이 큰 국가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업들의 식품산업 시장 최신 트렌드, 비전을 공유했다”며 만족해 했다.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현장

 

효성화학(주), 임직원과 ‘사랑의 헌혈’ 진행

효성 마포 본사서 효성화학(주) 등 5개사 임직원 43명 참여

효성화학(주)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효성의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에는 효성화학㈜을 비롯해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등 5개사 임직원 43명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히 헌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며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헌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효성화학(주)은 효성 등과 함께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사랑의 헌혈’ 활동을 진행해 왔다.
‘사랑의 헌혈’ 외에도 매년 사랑의 쌀·생필품·김장김치 후원 및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효성화학(주)을 비롯한 효성 등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효성의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코카-콜라, 환경부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 수상

“국내 재생물질 활성화와 투명 페트병 순환 구축에 기여”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부 주관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전시 부스에서 사용된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탄생하는 투명 페트병의 자원순환 과정과 성과를 전시했다.
코카-콜라는 지난해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알엠, 에이치투 및 기업들과 ‘보틀투보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재생원료 10%를 함유하고 플라스틱 경량화까지 구현한 재생페트(r-PET) 제품 ‘코카콜라 재생 보틀’을 출시했다.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한국 코카-콜라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환경의 날 시상식에서국내 재생물질 활성화와 투명 페트병 순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 6월5일 기념식장에 마련된 코카-콜라의 지속가능한 패키지 부스를 직접 찾아 코카-콜라의 플라스틱 순화경제를 위한 노력을 독려했다.
유럽연합(EU)과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재생원료를 사용한 페트병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코카-콜라가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마련한 지속가능한 패키지 전시 부스.

 

네슬레코리아, 재생 플라스틱 포장재 적용한 ‘킷캣’ 출시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6월 한 달간 한정수량 판매

네슬레코리아의 초콜릿 브랜드 ‘킷캣’이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소비량 감소를 위한 ‘킷캣 리사이클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에 적용된 소재는 재생 플라스틱 소재인 PCR 플라스틱을 50% 가량 사용한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식품 용도로 사용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재생 플라스틱이다. 신재(virgin)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고 비식품 유래 이물질 혼입 소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6월 한 달간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수량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슬레코리아는 6월 16일까지 킷캣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일상 속 친환경 행동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 및 의의를 알리기 위해 ‘환경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커뮤니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네슬레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 중립 달성 선언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킷캣 리사이클 에디션’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네슬레코리아가 출시한 ‘킷캣 리사이클 에디션’.

 

락앤락,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라인프렌즈 에디션’ 2종 출시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다회용기인 도시락과 텀블러 사용 독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라인프렌즈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
락앤락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기인 도시락과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라인프렌즈와 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브라운, 코니, 샐리 등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를 적용해 새롭게 선보인 ‘데일리코튼 3단 라인프렌즈 도시락’과 ‘데일리 라인프렌즈 스트로우 텀블러’다.
‘데일리코튼 3단 라인프렌즈 도시락’은 직사각 용기, 칸칸이 용기, 젓가락, 가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라인프렌즈 DIY 스티커를 내장했다. 가방 내부는 단열재 구조로 돼 있어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방수 재질로 제작돼 세척이 쉬운 특징이 있다.
‘데일리 라인프렌즈 스트로우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로우와 함께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실리콘 커버를 장착해 음용이 편리하다. 이중 진공 방식을 적용해 보냉력이 뛰어나며 사일런스 스토퍼를 부착해 텀블러를 바닥에 내려놓을 때 발생하는 소음도 최소화했다. 입수구가 넓어 얼음이나 음료를 넣기도 편하고 세척이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글로벌 팬덤을 갖고 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데다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네이버쇼핑에서 주관하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 ‘네이버 그린 쇼핑 위크’에도 참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락앤락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출시한 라인프렌즈 에디션’ 2종.

배달의민족 “소상공인 대상 500만 개 종이빨대 쏜다”

“제조업체 지원, 친환경 제품 사용 활성화 실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소상공인연합회가 개인 카페 사장님 등 소상공인 1,000여 명에게 종이빨대 500만 개를 배포한다.
이는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종이빨대 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사장님의 친환경 제품 사용 활성화를 돕고자 양 사가 지난 3월 체결한 ‘종이빨대 지원을 위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사가 이번에 공동구매한 종이빨대는 모두 500만 개로 배달의민족은 이 종이빨대를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을 통해 개인카페를 운영 중인 사장님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일부는 배민상회를 통해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는 6월 카페·디저트 기획전에서 사장님께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배민상회 카페·디저트 기획전은 더운 날씨에 수요가 몰리는 카페, 디저트 업종 대표 상품들 중 인기가 많은 품목을 선정해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다. 행사기간 상품을 구매한 사장님을 대상으로 응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무료로 종이빨대를 배송한다. 준비수량보다 신청인원이 많으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사장님당 약 5,000개씩의 종이빨대를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라면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종이빨대 사용빈도가 높은 외식업종 소상공인 협단체를 통해 무료 배포하기로 했으며 하반기에도 양사는 종이빨대 무상지원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500만 개 종이빨대 소상공인 대상 무료지원.

 

스타벅스코리아,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 지속

텀블러 외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고객들에게 별 1개 추가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가 ‘일(1)회용 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텀블러 외 개인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별 1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최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6월10일 하루 동안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개인의 다회용 컵으로 제조음료를 주문한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적립된 에코별 1개 당 1개의 별을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인 컵으로 음료 3잔을 구매한다면 에코별 3개와 추가 별 3개까지 총 6개의 별을 제공받게 된다. 추가된 별은 6월 25일 일괄 적립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2018년부터 매월 10일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 다회용 컵을 사용한 고객에게 머그, 텀블러, 커피박 화분 키트, 음료 쿠폰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별 적립 혜택을 확대한 지난 5월 10일 개인 컵 이용 건수는 올해 일평균 개인 컵 이용 건수 대비 약 2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운영한다”면서 “올해 일회용 컵 없는 날에만 개인 컵 사용으로 연간 160만개 이상의 별을 증정, 무료음료쿠폰 등 실질적인 혜택 제공으로 개인 컵 사용을 지속 장려하고 더욱 많은 고객들의 동참을 이끌어내 다회용 컵 이용 활성화 정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일(1)회용 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편의점 이마트24, 태국산 망고스틴 소포장 판매

망고스틴 4∼6개 소포장, 1만원 미만…모바일앱 ‘예약픽업’ 20% 할인 쿠폰 제공

편의점 이마트24가 소포장한 열대과일 망고스틴을 선보인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태국산 망고스틴은 4∼6개를 소포장해 1만원 미만 가격에 판매한다.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태국산 망고를 1개 또는 2개 소포장 판매한다.
이마트24는 현지에서 과일을 직수입하는 에이통상과 손잡고 16브릭스(Brix) 이상 당도를 보장하는 제품인 망고스틴과 망고 등 품질 좋은 열대과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컵 수박과 순살 수박, 수박도시락 등 용량을 세분화한 소포장 수박 판매도 시작했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모바일앱 ‘예약픽업’을 통해 과일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20%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태국산 망고스틴을 소포장해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