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8월02호KOPANews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우회

회장배 대회 진행 논의, 미래 세대 대거 참석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우회(회장 김보철)가 지난 8월 28일 모임을 갖고 2024년 회장배 대회 진행 등을 논의했다.
회장배 대회는 오는 30일 골트 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하며, 협회 고문, 자문위원님을 초청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미래 한국포장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포장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앞으로 신구 조화를 통한 포장산업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새로 참석한 황성광 배광 대표, 장준영 포씨스 대표 등도 협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해 협회 골프동우회의 발전에 협력하고 주변의 포장인들을 점차적으로 영입하는 활동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골프동우회 8월 모임에서 우승은 이강년 삼영잉크페인트제조(주) 대표이사, 니어리스트 오선진 협회 전무, 롱기스트 이지수 유림원색 상무, 행운상 진정필 유한팩 실장이 차지했다.
협회 공프동우회 9월 모임은 25일에 있으며 참가 신청은 협회 사무국(02-2026-8655)으로 하면 된다.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우회 8월 모임

 

㈜유니아이, 차별화된 ‘R2R 공정 비전 검사 시스템’ 보급

㈜유니아이(대표이사 이동현)는 고객 맞춤형 머신 비전 시스템(Machine Vision System)과 공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머신 비전 분야 전문 기업이다. 머신 비전이란 컴퓨터가 카메라와 기타 센서를 통해 수집한 이미지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현재 4차 산업 혁명이라는 단어로 대변되는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면서 머신 비전은 자동화, 데이터 분석, 품질 관리,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속에서 유니아이는 스마트 팩토리 기반 구축을 원하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맞춤 솔루션과 제품을 개발하여 제공하며 점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기술 개발과 마케팅으로 바쁜 ㈜유니아이의 이동현 대표이사를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유니아이 이동현 대표이사

외국 제품과 당당히 맞서 성장 도모

유니아이는 R2R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검사 요구에 맞춰 여러 비전 검사 시스템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R2R은 ‘Roll-to-Roll’의 약자로, 대량 생산 및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며 재료를 사용하여 제품을 롤 형태로 제작하는 방식이다. 높은 생산 속도와 대량 생산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시간 품질 검사, 정렬 및 위치 조정, 층 두께의 균일성 검사 등의 역할을 행하기 위해 머신 비전이 필수적이다. 이동현 대표이사는 “R2R 공정의 비전 시스템 및 장비 개발이 유니아이의 비즈니스 방향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R2R 공정 비전 검사 시스템을 개발한 이유를 밝혔다.
유니아이의 R2R 공정 주력 제품은 필름 코팅면에서 불량을 검출하는 비전 시스템, 실시간 두께를 측정하는 박막 필름 두께 측정기, 인쇄된 필름의 반복 패턴을 빠르게 검사하는 고속 인쇄 검사 시스템 등이 있다.
먼저 박막 두께 측정기는 OCT 광간섭 방식을 이용하여 박막 필름의 두께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최신 기술을 탑재한 비전 장비이다. OCT 광간섭 기술은 코팅 공정에서 우수한 정밀도를 보여주며 기술의 필요성을 입증해왔다. 이후 OCT 광간섭 기술을 가진 박막 두께 측정기가 여러 업체에 공급되고 측정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유니아이의 두 번째 주력 제품은 빠르고 정밀하게 인쇄 상태를 검사하는 고속 인쇄 검사 시스템이다. 이동현 대표이사는 “유니아이의 고속 인쇄 검사 시스템은 다양한 환경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인쇄 상태를 검사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가져, 업계 최고 수준의 검사 속도와 정밀도를 자랑한다. 기존 시스템으로는 찾지 못했던 아주 작은 불량까지 찾아낼 수 있다”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유니아이의 고속 인쇄 검사 시스템은 국내 대기업 현장에서 2년 넘게 쓰이면서 성능을 인정받아, 비싼 외국 장비를 대체해 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유니아이의 제품들은 고객사의 배터리 공정, 코팅 공정, 필름 소재 생산 공정, MLCC 제조 공정, 기타 인쇄 공정 등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활약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이제 ‘유니아이’라는 회사가 R2R 공정을 이용하는 업체들에게 머신 비전을 맡길 고려 대상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 2,3년 후면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주)유니아이의 웹 머신 비전 시스템 UniScan®

R2R 공정에 최적화된 고도의 머신 비전 기술

빠른 속도와 대량 생산이 특징인 R2R 공정에는 고도화된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수적이다. 유니아이는 비전 검사를 위한 2D 영상 이미지 처리 기술, 고용량 데이터 판정 기술, 3D 기반의 이미지 처리 기술, 광간섭 기반의 필름 두께 측정 기술 등을 가지고 있다.
2D 이미지 처리 기술은 카메라 영상을 분석하여 불량 검출, 계측, 인식 등 고객의 요구에 맞는 작업을 수행하며,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이미지 확보를 위한 광학 설계 기술, 이미지 처리 및 분석 기술이 필요하다. 이동현 대표이사는 “이러한 기술은 수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적용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유니아이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3D 계측 및 처리 기술은 검사 대상의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단순한 평면 정보에 높이 또는 두께 정보를 더하여 더욱 정밀한 불량 검출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동현 대표이사는 “유니아이는 상용으로 쓰이고 있는 대부분의 3D 측정 기술을 구현하여 고객사의 필요에 맞는 측정 장비를 제공한다. 그 중 특히 광간섭 기술 기반 필름 두께 측정 기술은 R2R 공정에서 필름 및 코팅의 두께 측정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필름 R2R 공정은 필름 두께나 코팅되는 물질 두께의 균일성이 중요하다. 광간섭(OCT) 기술은 광간섭 특성을 이용하여 미크론 이하의 정밀도로 두께를 측정할 수 있는 정밀 측정 기술이다 이 기술은 R2R 공정 비전 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유니아이는 R2R 공정의 빠른 생산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PC 구성 기술, CPU 병렬 처리 기술, 고속 이미지 획득 기술 등 다양한 고속 검사 기술을 사용하여 고객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을 놓치지 않고 검출하고 있다.

▲(주)유니아이의 광간섭 기술 기반 필름 두께 측정기

같은 곳을 바라보는 동지들과 오래 달리고 싶다”

이동현 대표이사는 ㈜유니아이를 설립하기 전에 머신 비전 분야에서 개발자로서 10년 넘게 일했다. 그는 “개발자로서 회사 생활을 하면서 즐겁게 일하며 생활하고 싶다는 꿈을 꿨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많지만 아직 즐거운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유니아이의 경영 방침은 ‘머신비전 기술을 통한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혁신적 공동체’이다. 외부적으로는 회사의 뛰어난 머신 비전 검사 시스템으로 고객사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고, 내부적으로는 구성원 간의 상호 교감을 통해 주도적이고 자율적 사내 문화를 만들어 내자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직원’이라는 단어라기 보다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달리는 동지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회사의 큰 성과 중 하나는 같이 갈 수 있는 팀이 구축됐다는 것이다. 동지들과 같이 회사가 성장하며 오래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회사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R2R 공정에서 도포 상태와 두께를 잘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에 대한 정밀한 검사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R2R 공정 머신 비전 분야에서 독일, 일본, 이스라엘 등의 업체가 주요 제품 공급사로서 현재도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속에서 유니아이는 법인이 설립된 2016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여러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공정 경험을 쌓아 고객사와 신뢰를 형성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외산 장비가 사용되던 분야들도 국산 장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일부 외산 장비를 대체하며 비전 검사 업계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유니아이는 중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력 제품군인 필름 및 필름 코팅 검사 시스템, MLCC 공정 시스템을 넘어 보다 폭넓은 R2R 검사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현 대표이사는 “현재 주력으로 진입하고 있는 시장은 2차 전지 검사기 분야와 압연 강판 검사기 분야다. 두 분야 모두 유니아이가 그간 축적해온 검사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인접 산업 분야이다. 이를 위해 2차 전지 검사기 분야에서는 향후 공정에 대한 시험 설비에 검사 시스템을 국내 업체에 공급하여 검증 진행 중이고, 압연 강판 분야에서도 또 다른 국내 업체의 개발 공정에 진입하여 여러 검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두 부분 모두 개발 공정에 대한 진입이 완료되었고, R2R 공정에서 제품 성능 검증 완료 후 양산 공정에 대한 검사 시스템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서식품, ‘2024 맥심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 진행

이벤트 제품 구매시 스탬프 적립, 모바일 교환권 및 휴식과 관련된 경품 응모권 제공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8월 12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맥심 티오피(Maxim T.O.P)’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2024 맥심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심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는 맥심 티오피 제품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이를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다. 지난 2020년 시작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 제품은 총 12종으로 맥심 티오피 더 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 등 캔 9종과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라떼 등 페트 3종이다.
제품 목 부분에 파란색 띠로 표시된 이벤트 제품을 구매 후 패키지 라벨 안쪽에 인쇄된 적립코드를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스탬프 1개가 적립된다. 스탬프를 10개 모을 때마다 맥심 티오피(275ml) 제품 1개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과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1차 경품인 카고콘테이너의 ‘멀티팬’을 포함하여 편안한 휴식을 돕는 네 가지 아이템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탬프 100개를 적립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별도 경품을 제공한다.
동서식품 신연제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로 적립한 스탬프는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고 특별한 경품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매년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며 “앞으로도 맥심 티오피는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참여형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의 ‘2024 맥심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 포스터

 

오리온, 까먹는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 오픈

9월 6일까지 광장시장 내 365일장 앞에서 진행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최근 국내 관광의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시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까먹는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 ‘알맹이네 과일가게’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픈 첫날인 23일 팝업스토어에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내국인 소비자와 알맹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경품을 받아가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기줄을 길게 늘어서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식용으로 준비한 젤리 100인분은 오픈한 지 한시간 만에 동이 났고, 하루동안 1천 명분이 소진됐다. 특히 외국인들은 처음 보는 ‘까먹는 젤리’에 신기해하면서 시식 후 제품을 구매해가는 광경이 자주 보였다.
팝업스토어는 9월 6일까지 광장시장 내 365일장 앞에서 진행한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월요일, 화요일은 오후 7시까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오리온은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광장시장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겉과 속이 다른 이중식감으로 리얼한 과일 맛과 섬세한 모양까지 겸비한 알맹이 젤리를 적극 홍보하고자 ‘알맹이네 과일가게’를 오픈했다. 알맹이 젤리가 리얼한 과일을 구현하고 전통시장에서 운영되는 만큼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가게’를 콘셉트로 기획했다.
오리온은 팝업스토어에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알맹이 4종을 시식해 가장 선호하는 맛에 투표하고 알맹이 젤리와 과일을 매칭시키는 ‘속살 메모리 게임’까지 참여하면 캡슐(가챠볼) 뽑기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알맹이 젤리와 함께 팝업스토어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알맹이 키링’과 ‘알맹이 부채’를 증정한다. 대형 알맹이 젤리 패키지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알맹이 젤리를 할인점 가격으로 상시 판매하며, 오후 12시, 3시에 15분간 진행하는 타임세일에는 알맹이 키링이 포함된 ‘알맹이 선물세트’를 51%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인증샷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알맹이 젤리를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알맹이 젤리는 실제 과일을 먹는 듯한 맛, 겉과 속이 다른 이중 식감뿐만 아니라 모양, 색상까지 섬세하게 구현한 재미 요소들이 MZ세대의 SNS 인증샷 욕구를 자극하면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포도, 자두, 리찌, 키위 등 알맹이 젤리 4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궈즈궈신’(果滋果心), 베트남에서는 ‘붐타크’(Boom Thạch)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지난해 말에는 러시아에도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젤리보이’(JellyBoy)라는 이름으로 출시해 ‘글로벌 인기 젤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러시아까지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광장시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와 함께 다채롭게 마련된 이색적인 팝업 이벤트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오리온이 까먹는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 ‘알맹이네 과일가게’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