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PLAS 2025’, 한 단계 발전된 매력으로 국제 바이어 유치
중국 선전에서 4월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중국은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엔진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국제 교역과 내수 시장의 ‘이중 순환’이라는 새로운 틀에 발맞춘 CHINAPLAS 2025가 2025년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중 순환의 핵심 교차점인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주요 도시인 심천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수년간의 집중적 육성과 경험 축적을 바탕으로 전 세계 바이어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HINAPLAS가 선전으로 복귀함에 따라 유리한 시기와 지리적 이점, 풍부한 인적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국내외 시장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CHINAPLAS는 이중 접근 방식을 통해 국제 바이어의 저변을 넓히고 전시회의 매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전력할 계획이다.
지난 CHINAPLAS 전시회에는 세계 171개 국가 및 지역에서 모두 32만1879명이 참가했다. 그중 해외 방문객이 7만3204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22.74%에 달해 세계적 매력을 입증했다. 전 세계 바이어가 이 대형 전시회에 모여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다 렁(Ada Leung) 애드세일 이그지비션 서비스(Adsale Exhibition Services Ltd.) 총괄 매니저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아다 렁(Ada Leung) 총괄 매니저는 “첫째, CHINAPLAS는 40년 이상 플라스틱·고무 업계에 깊숙이 자리 잡았으며 중국 안팎에서 강력한 브랜드 영향력을 구축해 왔다. 전시회 규모가 확대되면서 방문자 수가 급증하고 플랫폼의 효과도 커지고 있다. 둘째, 이 전시회는 첨단기술 중심으로 진행되며 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수준 높은 전시업체들이 최첨단 플라스틱 및 고무 기술을 선보이며 전 세계 바이어를 끌어들이는 거대한 자석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CHINAPLAS는 지속적으로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CHINAPLAS는 국내외 무역협회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다져 왔으며, 광범위한 바이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용자의 요구를 깊이 있게 탐색했다. 바이어 홍보 면에서도 세계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과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HINAPLAS 2025는 4000여 국제 전시업체와 손잡고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새로운 생산동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등록된 전시업체 중 1300개 이상이 ‘전문화, 세련화, 특성화, 혁신화(Professionalization, Refinement, Specialization and Innovation, 약칭 PRSI)’ 기업으로 전체 전시업체의 3분의 1에 달한다. 이는 중국이 플라스틱 및 고무 기술 분야에서 자랑하는 탄탄한 역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글로벌 바이어에게 더욱 매력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CHINAPLAS는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전시회와 바이어 간의 강력한 연결, 효과적인 글로벌 협업 전략으로 국제 바이어에게 어필하고 있다. CHINAPLAS는 광범위한 글로벌 협업과 다채널 협력을 통해 플랫폼 자원과 채널을 통합함으로써 전 세계 전문 바이어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CHINAPLAS는 산업 네트워킹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바이어 유치범위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폴란드, 파키스탄, 미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콜롬비아, 대만 지역으로 확장했다. CHINAPLAS는 현지 산업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대표단을 모집하고 주요 기업을 초청해 전시회에서 소싱 기회와 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현재 14개 국가 및 지역의 약 40개 산업 협회가 CHINAPLAS 2025에 대표단을 파견할 의향을 밝혔다.
CHINAPLAS는 동남아시아, 터키, 멕시코 등 유망한 고성장 잠재 시장을 겨냥해 집중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시회의 온/오프라인 연계(O2O) 전략 파트너인 CPS플러스 e마켓플레이스(CPS+ eMarketplace)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의 니즈를 꾸준히 파악해 연중 내내 바이어 자원을 유치하고 온라인상의 관심을 실제 전시회 관람으로 전환하기 위해 힘썼다.
CHINAPLAS는 최근 말레이시아 플라스틱제조사협회(Malaysian Plastics Manufacturers Association, 약칭MPM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스포트라이트 : 바이어 프로그램(Spotlight on Malaysia: Buyer Program)’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협력을 추구하는 CHINAPLAS 2025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HINAPLAS는 국제 비즈니스 연결을 강화하고 기술 교류 및 글로벌 무역 협력을 증진한다는 사명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도 양측의 명성을 활용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MPMA는 플라스틱 가공 업계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다른 무역 단체 및 산업 협회와 협력해 CHINAPLAS 2025를 홍보할 예정이다. 양측은 2025년 1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신기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CHINAPLAS 2025를 통해 공개될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CHINAPLAS 2025는 2025년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선전 세계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Bao’an), 바오안 소재)에서 열리며 예상 전시면적 38만㎡에 4000개 이상의 해외 전시업체를 유치해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사전 등록 웹페이지에서 CHINAPLAS 2025의 사전 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트로피카나, 15년 만에 다시 패키지 디자인 논란
슈링크플레이션 의혹
트로피카나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오렌지 주스 애호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새 병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지만, 용량 축소로 인해 슈링크플레이션 의혹을 받고 있다.
새 병의 가격은 이전 병보다 약 70센트 저렴한 3.99달러로 설정됐지만, 일부 소매점에서는 새 병이 여전히 온스당 가격이 더 비싸다. 예를 들어 월마트에서 트로피카나의 46온스짜리 병은 온스당 7.7센트인데, 기존 52온스 병은 온스당 7.6센트였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슈링크플레이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한 소비자는 블루스카이(BlueSky)에서 “트로피카나와는 끝이다. 전형적인 슈링크플레이션이다”라며 “이 집에 다시는 들이지 않을 것이다. 대기업들에게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2022년부터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당시 여러 브랜드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숨기기 위해 가격 인상 대신 포장 크기를 줄이는 전략을 사용했다. 스낵 브랜드와 시리얼은 특히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자주 휘말렸다. 예를 들어 도리토스(Doritos)의 봉지는 9.75온스에서 9.25온스로 줄었고,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의 코코 퍼프(Cocoa Puffs)와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Cinnamon Toast Crunch)의 ‘패밀리 사이즈’ 박스는 몇 달 사이 19.3온스에서 18.1온스로 축소되었다.
그러나 트로피카나가 우려해야 할 것은 소셜 미디어의 비난이 아니라 매출 감소다. 15년 전의 패키지 변경으로 인해 몇 달 만에 매출이 20% 급감했던 악몽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트로피카나는 2021년 프라이빗 에쿼티 회사 PAI 파트너스에 매각된 이후 트로피카나 브랜드 그룹(Tropicana Brands Group)이라는 합작 회사 소속이다. 매출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지만 소비자 연구 기관 서카나(Circana)에 따르면, 새 디자인 도입 후 매출은 즉시 하락했으며, 8월에는 10.9%, 10월까지는 19% 감소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한 레딧(Reddit) 사용자는 “지갑으로 투표하는 소비자가 가장 강력하고 과소평가된 항의 방법이다. 대단하다”라고 언급하며 소비자 불만의 심각성을 부각시켰다.
이에 대해 트로피카나 브랜드 그룹은 외부 데이터에 따르면 매출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패키지 변경이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뿐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고객 피드백에 따라 병을 더 쉽게 붓고 보관할 수 있도록 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더 지속 가능한 캡을 제작하기 위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트로피카나 브랜드 그룹 대변인은 “새로운 디자인이 제품 경험을 최적화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듣고 있다”고 Fortune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트로피카나는 이번 논란이 고객들의 불만이 수그러들며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15년 전인 2009년 초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을 당시 발생했던 대규모 고객 이탈 사례가 재현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당시 트로피카나는 주황색 껍질에 빨대를 꽂은 이미지를 긴 유리잔 이미지로 교체했지만, 고객들로부터 “병이 너무 평범하게 보인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한 고객은 이메일을 통해 “오렌지 주스를 사는 사람들이 실제로 새로운 디자인을 봤는지 궁금하다. 나는 실제로 사는데, 새 패키지는 형편없다”고 지적했다.
2009년의 디자인 변경은 약 3,5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었지만, 트로피카나의 매출에는 재앙이었다. 1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트로피카나의 유닛 판매는 20%, 매출은 19% 감소했다. 경쟁사인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과 미닛메이드(Minute Maid)는 같은 기간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결국 트로피카나는 원래의 디자인으로 돌아가야 했다.
한편, 2009년 트로피카나의 리브랜딩을 맡았던 디자이너 피터 아넬(Peter Arnell)은 당시 디자인 변경을 옹호했다. 그는 트로피카나 패키지에서 오렌지는 강조되었지만 주스는 강조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새 디자인의 오렌지 모양 캡이 주스를 짜는 동작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아넬은 AdAge와의 인터뷰에서 “짜다(Squeeze)는 감정적으로 특정한 힘을 유지한다. ‘내 짜기(my squeeze)’ 혹은 ‘짜줘(give me a squeeze)’처럼 사랑과 포옹의 의미가 전환되는 것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트로피카나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오렌지 주스 애호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Metsa Board, 경량 마이크로 플루트 포장 선보여
운송 효율성과 탄소 배출 감소 실현
유럽의 프리미엄 신선 섬유 종이보드 선도 기업인 메체 보드(Metsa Board)가 핀란드 화장품 브랜드 HejBuddy와 협력해 혁신적인 경량 마이크로 플루트 포장 디자인을 통해 화장품 포장 방식을 혁신한다. 이번 새로운 포장은 지속 가능성과 스타일을 재정의하며,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를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체 보드의 화이트 크라프트라이너로 제작된 이 마이크로 플루트 골판지 포장은 기존의 견고한 상자에 대한 주목할 만한 대안으로, 재활용 섬유로 만든 전통적인 견고한 상자보다 50% 더 가볍다. 이로써 환경 영향을 크게 줄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과 촉감을 유지한다.
이번 새로운 포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공간 절약형 디자인이다. 아시아에서 조립된 상태로 배송되는 기존의 견고한 상자와 달리, 이 마이크로 플루트 상자는 평평한 상태로 배송되어 최소한의 저장 공간만 필요하다. 브랜드는 필요할 때 조립해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지고 배송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사용 후 상자는 쉽게 펼쳐서 재활용할 수 있어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의 가치를 실현한다.
이 포장은 또한 적응 가능한 슬리브 디자인을 포함해, HejBuddy와 같은 브랜드가 다양한 계절 캠페인이나 신제품 출시를 위해 디자인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소규모 지역 생산 배치를 지원해 비용 효율성도 높인다.
HejBuddy의 창립자이자 산림 소유자인 니이나 투오미넨(Niina Tuominen)은 메체 보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우리는 우리의 가치를 반영하는 포장을 원했습니다. 눈길을 끌면서도 친환경적이고 자연을 배려한 포장이죠. 메체 보드의 접근 방식은 우리의 비전과 완벽히 일치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메체 보드의 패키징 서비스 디렉터인 일카 하르주(Ilkka Harju)는 이번 혁신의 다재다능함을 강조했다.
“우리의 목표는 기존 견고한 상자를 대체할 뛰어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이크로 플루트 포장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적응력이 있어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면서도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현대 브랜드의 요구를 충족합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우아함, 기능성,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이번 협업은 화장품 업계의 친환경 포장 기준을 새롭게 세운다. 메체 보드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 덕분에 HejBuddy와 같은 브랜드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환경 가치를 지킬 수 있게 됐다.
아사히 그룹, 글로벌 지속 가능성 성장 플랫폼 출범
탄소중립 목표 달성 노력
아사히 그룹 홀딩스(Asahi Group Holdings, Ltd.)가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 증진을 위해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공모전인 The Challenge (Environment)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성 성장 플랫폼(Sustainability Growth Platform)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2040년까지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아사히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
아사히 그룹 홀딩스의 지속가능성 부문 최고 책임자인 Drahomira Mandikova는 “아사히는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The Challenge는 영향력 있는 변화를 주도하는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 당사의 헌신적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협력해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발전에 더욱 속도를 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사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벤처 캐피털 기업인 Antler의 기업 혁신 부문 자회사 Antler Ibex와 손잡고 업계 전문성과 Antler가 지닌 방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혁신적인 지속 가능성 솔루션 발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Mandikova는 “Antler Ibex와 협력해 탄소중립 목표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대담한 아이디어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The Challenge (Environment)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지속가능성 테마를 다루게 된다:
·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원자재
· 재생 에너지 및 효율성
· 지속 가능한 포장 및 순환 경제
· 물 절약 및 효율성
· 지속 가능한 운송
· 지속 가능한 제품 디자인 및 시장 모델
· 새로운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Models
아사히 음료(Asahi Beverages)가 운영하는 Circular Ventures의 Nathan Jackson은 벤처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인적으로 지속 가능성 분야의 스타트업과 벤처 캐피탈 회사들이 제시하는 혁신의 수준에서 지속적인 영감을 얻고 있다. The Challenge 이니셔티브를 통해 최고의 아이디어를 아사히에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향한 당사의 여정을 지원해 나가는 한편 스타트업의 솔루션 확장도 도울 수 있게 된다. 우리 모두 함께 유의미한 영향력 창출을 이루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기회를 얻게 된다.
· 아사히 및 아사히와 연결된 벤처 캐피탈 회사 및 업계 리더들과의 전략적 관계 구축
· 아사히가 지닌 전문 지식, 데이터, 전문화된 툴로 이루어진 독점적인 에코시스템 활용
· 지속 가능한 혁신 추진을 위한 잠재적인 상업적 파트너십 개발
Antler의 글로벌 파트너인 Baz Saidieh는 이번 이니셔티브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세계가 직면한 최대 난제를 해결하려면 협업과 함께 대담한 사고가 필요하다. 당사의 혁신 플랫폼인 Ibex를 통해 탄소중립을 향한 아사히의 여정을 지원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 생태계는 단순한 기회가 아니라 성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에 해당한다. 위대한 것은 결코 개인 혼자서 만들어낼 수 없다. 오히려 한계에 도전해 가는 팀이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Yaz Plus 피임약, 포장 오류로 남아공에서 리콜
피임 효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바이엘(Bayer)이 남아프리카 보건제품청(Sahpra)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Yaz Plus 피임약의 특정 배치(WEW96J, 유효기간: 2026년 3월)에 대해 Class II, Type A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이엘 제약 부문의 나렌 자이람(Naren Jairam) 의학 디렉터는 목요일 발표를 통해 이 조치가 “제한된 수량의 제품에서 포장 오류가 발견되어 피임 효능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Sahpra의 지침에 따라 리콜 절차에 대한 추가 정보를 담은 공식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ahpra 역시 이번 리콜 사실을 News24에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수요일 밤, 바이엘이 의료 전문가들에게 발송한 편지가 소셜 미디어에 공유되었다. 이 편지에 따르면, Yaz Plus 피임약 일부 제품에서 24개의 실제 호르몬 정제가 아닌 24개의 호르몬이 없는 정제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르몬이 없는 정제는 피임 효과를 위한 것은 아니며, 매일 알약을 복용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다음 팩을 제때 시작하도록 돕기 위해 사용된다.
▲Yaz Plus 피임약의 특정 배치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허버트 워커스, 인쇄 기계 Speedmaster XL 106-7+L 도입
시간당 최대 18,000장 인쇄
영국 웨스트요크셔에 위치한 75년 전통의 가족 운영 기업 허버트 워커스(Herbert Walkers)가 인사말 카드 포장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인쇄 기계 Speedmaster XL 106-7+L을 도입했다.
허버트 워커스의 매니징 디렉터인 마이크 람마스(Mike Lammas)는 “우리는 오랜 기간 하이델베르그(HEIDELBERG) 장비를 사용해왔다. 이번에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을 면밀히 분석했다. 그 결과, XL 106이 성능 면에서 가장 우수하고 우리의 필요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며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한 “프리넥트(Prinect) 워크플로우를 프로덕션 매니저로 업그레이드해 프리프레스 단계부터 데이터 관리와 프리세팅을 더욱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사용하던 Saphira 소비재 제품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며, 하이델베르그 기술팀의 훌륭한 지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허버트 워커스 팀은 특히 Inpress Control 기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색상 표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준비 시간과 폐기물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양질의 첫 번째 시트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Speedmaster XL 106-7+L은 시간당 최대 18,000장의 인쇄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생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또한 7번째 색상의 추가는 더욱 다양한 인쇄 옵션을 제공하며, 색상 관리와 관련된 데이터의 폭을 넓혀준다. 람마스는 “우리 공장은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와 숙련된 인력을 갖춘 시설로 자리 잡았다. 인쇄팀은 새로운 기술과 장비의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감하며 작업하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버트 워커스는 하이델베르그의 서비스와 지원을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Prinect 제품군 전체를 활용하여 스마트 프린트샵(Smart Print Shop)과 Push To Stop 생산 환경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Prinect Smart BI를 통해 출력과 품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번 투자가 필요한 ROI(투자 대비 수익)를 가져올 것임이 확인되었다.
하이델베르그 영국 및 아일랜드 영업 책임자인 필 버트리스(Phil Buttress)는 “Speedmaster XL 106-7+L은 포장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광범위한 구성 옵션을 제공하여 최대의 유연성을 보장한다. 이번 최신 기술 도입이 허버트 워커스의 성장과 생산성 향상을 도울 것이라 확신한다. 허버트 워커스는 지난 5년간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자사의 미래와 고객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허버트 워커스는 주요 하이스트리트 소매업체와 국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쇄 및 포장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영국 허버트 워커스(Herbert Walkers)가 인사말 카드 포장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인쇄 기계 Speedmaster XL 106-7+L을 도입했다.
레드불, 호주에서 재활용 가능 병 재출시
팬들 성원에 응답
레드불이 2012년에 처음 선보였던 재활용 가능한 병 패키지를 호주에서 다시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와 레드불 슈거프리 두 가지 종류로 제공된다.
레드불 대변인은 전 세계 팬들이 재활용 가능한 병의 재출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고 전했다. 일부 레딧(Reddit) 게시글에서는 “레드불, 제발 우리에게 이걸 줘요” 또는 “저 병이 너무 갖고 싶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변인은 이에 대해 “팬들이 요청했고, 레드불이 응답했다”라고 밝혔다.
레드불에 따르면,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 타우린, 비타민 B군, 설탕, 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레드불 슈거프리는 설탕이 없는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의 버전이다.
이번 제품은 이달부터 호주 내 Coles 슈퍼마켓, 주유소, 편의점에서 330ml 병으로 만나볼 수 있다.
▲레드불이 2012년에 처음 선보였던 재활용 가능한 병 패키지를 호주에서 다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