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2월01호GlobalPackagingNews

영국, ‘간편한 재활용’ 정책으로 폐기물 수거 체계 혁신

쉬운 재활용 참여 장려

영국 정부가 오랜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 ‘간편한 재활용(Simpler Recycling)’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전국적으로 재활용 규정을 표준화해 가정, 사업체, 공공시설이 더 쉽고 효과적으로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십 년간 영국의 가정은 지역마다 다른 폐기물 수거 규정으로 혼란을 겪어왔다. 일부 지방 당국은 최대 7개의 분리수거통을 요구해 재활용 노력을 방해하고 폐기물 관리의 비효율성을 초래했다. 새 정책은 명확하고 일관된 시스템을 제공하며, 가정과 직장에서 과도한 불편 없이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정책은 가구당 최대 4개의 기본 폐기물 수거 용기를 도입한다. ▲일반 폐기물(재활용 불가) ▲음식물 쓰레기(가능하면 정원 쓰레기와 함께 수거 가능) ▲종이와 카드지 ▲플라스틱, 금속, 유리 등의 건식 재활용 품목이다.
이 시스템은 혼란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며, 불필요한 수거통 증가를 방지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지역 당국은 지역별 필요에 맞게 정책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유지해 실용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이번 정책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지역마다 다른 재활용 규정으로 인해 발생한 이른바 ‘우편번호 복불복(postcode lottery)’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이다. 전국적으로 재활용 가능한 품목을 표준화함으로써, 정부는 가정에서의 혼란을 줄이고 재활용을 보다 접근 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든다.
또한,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주간 음식물 쓰레기 수거가 의무화되어, 음식물 쓰레기 적체로 인한 악취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현재 영국 가정의 재활용률은 2015년 이후 약 44~45%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다. 간편한 재활용 정책은 포장재에 대한 생산자 책임 확대 제도(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와 음료 용기 보증금 반환 제도(Deposit Return Scheme)와 함께 2035년까지 재활용률을 6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개혁은 11.8억 파운드에 달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다양한 지역적 상황을 고려해 일부 재활용 품목의 공동 수거(co-collection)를 허용한다. 음식물 쓰레기와 정원 쓰레기는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한 경우 함께 수거할 수 있다. 플라스틱, 금속, 유리는 오염 위험이 낮아 공동 수거가 가능하다. 종이와 카드지는 재활용성을 유지하기 위해 별도로 수거해야 하지만, 환경적 이점이 크지 않거나 실용성이 떨어질 경우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직원 10명 이하의 소규모 사업체는 2027년까지 새로운 재활용 요건에 맞출 수 있도록 유예 기간을 제공받는다. 지방 당국은 주간 음식물 쓰레기 수거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전환 자금을 받을 예정이다.
정부는 간편한 재활용 정책이 영국을 제로 폐기물 및 순환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자원의 재사용과 폐기물 감소를 촉진함으로써 경제를 활성화하고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며, 넷제로 배출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시행 일정은 2025년 3월에 사업체 및 공공시설에서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 수거 시작하고, 2026년 3월에 지방 당국에서 주간 음식물 쓰레기 수거 제공하며, 2027년 3월에 가정 및 사업체에서 플라스틱 필름 커브사이드 수거 시작한다.
정부는 이번 개혁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지방 당국, 기업, 폐기물 산업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2024년 12월에는 예외 조항을 공식화하기 위한 부속 입법을 발표하고 추가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간편한 재활용 정책은 영국의 환경 여정에서 중요한 단계로, 모두를 위한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한다.

▲영국 정부가 오랜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 ‘간편한 재활용(Simpler Recycling)’을 발표했다.

 

아마존, 플라스틱 에어필로우 종이로 대체

매년 150억 개 플라스틱 에어필로우 줄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이 북미 지역의 물류 센터에서 플라스틱 에어필로우를 종이 포장재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포장을 최소화하고 폐기물을 줄이며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우선시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마존이 포장 폐기물을 줄이고 플라스틱 포장을 제거하기 위한 다년간의 노력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매년 150억 개의 플라스틱 에어필로우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의 메카트로닉스 및 지속 가능한 포장 부문 부사장인 팻 린더(Pat Lindner)는 “재활용이 더 쉬운 재료를 통해 고객 배송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마존의 협력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조치는 고객 경험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신중히 테스트하고 확장하는 우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우리는 연말까지 북미에서 플라스틱 포장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하고 테스트하며 확장하여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우선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앞으로도 재활용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며 고객 경험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이 북미 지역의 물류 센터에서 플라스틱 에어필로우를 종이 포장재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코카콜라, 포장, 물, 배출 관련 지속 가능성 목표 업데이트

CEO 제임스 퀸시 “지속가능성 전략은 핵심 요소”

코카콜라(Coca-Cola)는 최근 모건스탠리 글로벌 소비자 및 소매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발표했다. 코카콜라 이사회 의장이자 CEO인 제임스 퀸시(James Quincey)는 “지속 가능성 전략의 핵심 요소는 단순히 병행해서 진행하는 취미나 선택 사항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중심적인 요소”라며 “기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결국 에너지다. 우리는 더 얇은 포장, 더 효율적인 공장, 더 효율적인 트럭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면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코카콜라는 2025년까지 전 세계 포장의 100% 재활용 가능 및 2030년까지 포장재의 50% 이상을 재활용 소재로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목표는 최근 새롭게 수정되었다. 코카콜라 측은 2022년 목표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새로운 목표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기본 포장재(플라스틱, 유리, 알루미늄)에서 35%에서 40%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며,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비율을 30%에서 35%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매년 시장에 출시되는 병과 캔의 70%에서 75%를 회수할 계획이다.
현재 코카콜라의 기본 포장재의 95%는 재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나머지 포장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비용, 품질, 혁신 확장과 같은 외부 요인이 목표 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환경 단체 Break Free From Plastic은 코카콜라의 2025년 목표 삭제에 대해 “회사의 새로운 발표에는 이전에 약속했던 재사용 가능 포장 목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며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이 단체의 글로벌 코디네이터인 본 에르난데스(Von Hernandez)는 “코카콜라가 이처럼 낮은 기준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어떻게 글로벌 플라스틱 위기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주장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적으로 완제품에 사용되는 물의 100% 이상을 자연과 지역 사회에 반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5년 이후 이 목표를 충족하거나 초과 달성했다고 주장하며, 물을 현지에서 조달하기 때문에 회사는 전 세계 시스템 위치 중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200개 이상의 고위험 지역에서 사용되는 물의 100% 반환을 목표로 한다.
코카콜라는 자사 운영(농축 제조 및 회사 소유 병입 파트너 포함)에서 발생하는 Scope 1, 2, 3 배출량을 2035년까지 1.5°C 목표에 맞춰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준 연도는 2019년이다.
그러나 BodyArmor, Chi, Costa, doğadan, fairlife, innocent 등 최근 인수한 브랜드들은 이 목표에 포함되지 않으며, 해당 브랜드들은 점차적으로 1.5°C 목표에 맞춰 통합될 계획이다.
코카콜라는 농업 관련 자발적 목표를 더 이상 유지하지 않지만, 공급업체 및 제3자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원료 조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 사용 및 배출량 감소, 산림 파괴 방지, 공급망의 고위험 지역 보존을 목표로 한다.
코카콜라는 지속 가능성 목표와 관련된 진행 상황을 매년 보고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동향, 추가 학습 및 이해관계자 요구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2035년 목표를 비즈니스 우선순위 및 진행 상황과 긴밀히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Coca-Cola)는 최근 모건스탠리 글로벌 소비자 및 소매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발표했다.

 

반려동물 사료, 지속 가능한 포장의 중요성 증가

조사 대상자 76% 구매 영향 있다 밝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4개국에서 1,693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반려동물 사료 구매 시 건강 혜택과 브랜드 신뢰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주인의 20%가 지난 12개월 동안 고양이를 위한 더 건강한 제품을 구매했으며, 5명 중 1명 이상이 영양 보충제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 중 76%는 제품의 지속 가능성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으며, 많은 소비자가 제품 포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옵션과 그렇지 않은 옵션을 구별한다고 답했다. 특히, 69%의 소비자는 포장의 지속 가능성이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럽 반려동물 주인들은 포장의 지속 가능성 관련 주장에 대해 선호와 신뢰도를 보였다. 재활용 가능성에 대한 주장이 가장 공감을 얻었으며, 그 뒤를 이어 플라스틱 감소와 포장 감소가 높은 신뢰를 받았다.
반면, 응답자의 15%만이 포장 관련 주장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들이 더 크고 지속 가능한 포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Amcor는 재활용 가능한 Single Lip Bag 같은 지속 가능한 포장 솔루션을 제안했다.
Amcor의 마케팅 매니저인 마다리나 미트루(Madalina Mitru)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포장이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간단히 말해, 포장은 구매 결정을 직접적으로 이끈다. 더 지속 가능한 포장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는 소비자와 더욱 강한 연결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4개국에서 1,693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반려동물 사료 구매 시 건강 혜택과 브랜드 신뢰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오카도, 재사용 가능 포장 제품군 세탁용품으로 확대

높은 온라인 리뷰 점수 영향

영국 온라인 슈퍼마켓 오카도(Ocado)가 10월 28일부터 재사용 가능 포장으로 제공되는 ‘Reuse Non-Bio 액체 세제’(2.7L)와 ‘Reuse Clear Skies 섬유 유연제’(2.7L)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Reuse 제품군은 고객들의 주간 장보기에서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리필 연합(Refill Coalition)의 재사용 포장 솔루션 개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세탁용품 추가는 지난 8월 파스타와 쌀을 재사용 가능한 포장으로 출시한 데 이어 이루어진 조치로, 오카도는 이 제품들이 고객들로부터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재사용 포장으로 출시된 파스타와 쌀은 각각 5점 만점 중 4.9점과 4.8점의 온라인 리뷰 점수를 받았으며, 고객 100%가 추천했다.
또한, Reuse 제품군은 동일한 일회용 포장 제품 대비 약 30%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고객들이 쇼핑 시 포장 용기를 반납하는 비율도 매주 증가하고 있다.
오카도 리테일(Ocado Retail)과 Savanta가 2,000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식료품 쇼핑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공공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2%는 식료품 제품의 일회용 포장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의 양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3명 중 1명은 리필 가능한 옵션을 제공하는 소매업체를 선택한다고 답했다. 73%의 소비자는 더 많은 슈퍼마켓에서 필수품에 대해 리필 가능한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동의했으며, 특히 액체 세제(50%)와 섬유 유연제(46%)에서 이러한 옵션을 원한다고 밝혔다.
오카도는 지속 가능한 쇼핑 옵션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Reuse 제품군을 확장하며, 더 많은 필수품에서 재사용 가능한 포장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세탁용품 출시와 같은 노력은 고객들이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슈퍼마켓 업계에서 재사용 포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온라인 슈퍼마켓 오카도(Ocado)가 10월 28일부터 재사용 가능 포장으로 제공되는 ‘Reuse Non-Bio 액체 세제’(2.7L)와 ‘Reuse Clear Skies 섬유 유연제’(2.7L)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Catalyx와 INEL, 포장 솔루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시리얼라이제이션, 라벨링 프로세스 등 개선

Catalyx와 INEL이 제약 및 의료 기기 분야를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포장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검사, 검증, 시리얼라이제이션(serialization), 라벨링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효율성과 규제 준수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Catalyx는 제약, 의료 기기, 물류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Digital Line Clearance Assistant와 SmartFactory Software Suite와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기술들은 고객이 효율성, 품질, 규제 준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INEL은 제약 산업에서 프린팅, 라벨링, 검사 및 시리얼라이제이션을 전문으로 하며, 전자공학, 컴퓨터 과학, 기계 공학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슬로베니아에 생산 시설을 두고 있는 INEL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Catalyx의 최고 상업 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인 스테판 바나슈(Stefaan Vanassche)는 “INE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리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INEL의 자동화 전문성과 우리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제약 제조업체들의 효율성을 높이고 규제 준수를 보장하며 변화하는 요구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INEL의 CEO인 보스티안 도클 메니흐(Boštjan Dokl Menih)는 “Catalyx와의 협력에 매우 기대하고 있다. Catalyx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프로세스 최적화 전문성은 INEL의 자동화 및 라벨링 시스템 강점을 완벽히 보완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 지역의 고객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atalyx와 INEL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량 제조 도구를 간소화하고, 차세대 제약 생산이 엄격한 규제 표준을 충족하며 산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atalyx와 INEL이 제약 및 의료 기기 분야를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포장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