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3월01호PackagingNews

환경부, 유엔 플라스틱 협약 INC-5.2 8월 스위스에서 재개

플라스틱 제품 디자인, 폐기물관리 등 의제 의견수렴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속개회의(INC-5.2)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엔제네바사무소 팔레스 데 나시옹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년 3월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플라스틱 생산-소비부터 폐기물처리까지 전주기에 대한 의무사항·이행방안 등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협약을 제정하기로 채택한 이후, 약 170개의 유엔 회원국이 총 5차례 모여 협상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2024년) 11월에 협약 성안을 목표로 부산에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개최되었으나 플라스틱의 생산 규제 여부, 우려 화학물질의 규제 방안, 재원 마련 방식 등에서 국가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다만 플라스틱 제품 디자인, 폐기물관리 등의 의제와 관련해서는 상당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루이스 바야스 발디비에소(Luis Vayas Valdivieso)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의장은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70장이 넘는 협약 문안을 약 22장으로 줄인 제5차 중재안을 제안하며 회의를 올해(2025년)에 속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속개회의(INC-5.2)에서는 부산에서 도출된 루이스 바야스 발디비에소 의장의 5차 중재안 등을 토대로 다시금 협약 성안을 위해 논의할 계획이다. 속개회의에서 협상이 마무리되면 2026년도에 전권외교회의가 개최되어 협약이 채택된다.
환경부는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 등 우수한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제도를 바탕으로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와 하나되어(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산업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속개회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아쉽게 협약이 성안되지 못했지만, 환경부는 올해 6월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세계환경의 날 기념식을 제주에서 유치하는 등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한 의지를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국제사회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모아, 속개회의에서 협약이 성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확대

1차 시범사업 결과 긍정적인 평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e-라벨 1차 시범사업에 대한 ‘화장품 정보를 확인하기 쉬워졌다’는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 결과에 따라, 염모제 등을 포함한 13개사 76개 품목을 대상으로 ‘화장품 e-라벨 2차 시범사업’을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제한된 포장 면적에 작은 글씨로 표시하던 화장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는 제품 선택 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업계는 표시면적 축소로 자유로운 디자인을 통해 우리 화장품의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포장지 변경‧폐기 등의 비용과 자원을 절약하여 저탄소‧친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제품의 경우 제품명, 제조번호, 사용기한 등 주요 정보는 용기‧포장에서 큰 글씨로 확인할 수 있고, 그 외 세부정보는 e-라벨을 통해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e-라벨에 음성 변환 기능(TTS)을 사용하도록 권고하여 제품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해 시각 장애인 등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화장품의 표시 사항을 전자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화장품 e-라벨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유럽, 캐나다 등 해외 규제기관과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국제 수준의 화장품 e-라벨 기능과 적용 가능성 논의를 위한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전자 라벨링 워킹그룹(E-labeling JWG)에 적극 참여하여 국제 규제 조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제품 선택에 필수적인 표시 사항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화장품 전자 정보표시에 대한 법적 근거도 화장품법에 마련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계의 어려움도 해결하며, 우리의 기준이 세계의 기준이 되는 화장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경석 (사)한국공업포장협회 회장,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 수상 

모범납세와 세정협조 기여 공적

송경석 (사)한국공업포장협회 회장이 지난 3월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성실납세와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와 고액납세의 탑을 받은 기업에 선정되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모법납세자 등 훈·포장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훈·포장 및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고액 납세 기여 기업 등 총 56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경석 대표가 이끄는 대한수출포장은 포장재 및 산업포장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실 납세와 경영 투명성을 인정받아 이번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국세청 강민수 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준 국민과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실납세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모범납세자에게 다양한 세정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세청은 모범납세자 및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경석 (사)한국공업포장협회 회장이 지난 3월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초도회의 개최

심사위원장에 엄재균 명예교수 선정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회장 서병륜)는 지난 3월7일에 파렛트의 날(11월 12일)을 기념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과 제12회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 행사 심사위원회 및 조직위원회 초도회의를 개최했다.
본 심사위원회는 오는 11월11일 개최될 행사에 대한 사전 설명회 및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3월7일 오전 11시, KPCA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산학연 전문가 11명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석하였으며, 심사일정과 기준에 대해 공유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심사위원장 선정 △행사 시행계획안 △심사위원회 일정 △주요 변경 사항 △홍보활동이 있었다. 심사위원장은 전원 동의로 명지전문대학의 엄재균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산업대상 현지 심사 일정은 7월14일부터 7월18일 동안 진행되며, 9월5일 산업대상 최종심의 및 공모전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산업 대상 사용실적 평가 기준이 변경되어, 기존 2개년 실측치(2022년, 2023년) 및 1개년 예상치(2024년)를 기준으로 하던 방식에서 1개년 실측치(2024년)와 1개년 예상치(2025년) 중 높은 수치를 반영한다는 점과 창의성 공모전 제출 서류를 기존 참가신청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주제내용 1부에서 참가신청서 1부와 아이디어 제안서 1부로 간소화되었음을 전달했다. 끝으로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본 조직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KPCA 2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11월11일에 예정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설명회 및 추진 계획, 심사위원회 초도회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회의는 KPCA 김덕열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서병륜 조직위원장(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회장)을 비롯한 조직위원 7명과 KPCA 관계자 3명으로 총 10명이 참석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심사위원 초도회의 결과 보고, △행사 시행계획안 △조직위원회
일정 △주요 변경 사항 △홍보활동 △예산안이 있었다. 심사위원장으로 엄재균 명예교수가
선정되었음을 공유했다. 오는 9월5일에는 심사위원회 산업대상 최종심의 및 공모전 서류심사
후 조직위원회를 개최하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산업대상 사용실적 평가 기준 변경과 창의성 공모전 제출 서류가 간소화되었음을 전달했다. 서병륜 조직위원장은 해당 공모전이 대학(원)생들이 유닛로드시스템의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좋은 행사인 만큼 많은 대학교의 참가를 위해 홍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공모전 모집 안내를 공모전 홍보 사이트에 게시 및 대학교 학과사무실로 홍보우편을 발송하여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위원회 및 조직위원회 초도회의를 통해 공정한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행사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은 우리나라
산업물류의 혁신을 위하여 표준파렛트와 컨테이너(해상용 컨테이너&운반상자)를 생산 또는 사용함에 있어 효율적인 유닛로드시스템의 구축 및 보급에 가장 공로가 크고 모범이 되는 기업(단체 등)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은 일반인과 대학(원)생이 참가하여 파렛트와 컨테이너(해상용 컨테이너 & 운반상자), 운반용 대차 및 도구, 상·하역 장비, 랙 등의 보관설비 등을 대상으로 신기술 혁신, 스마트 파렛트 및 컨테이너 정보화, 포장 디자인 설계, 표준화 방안, 물류운용시스템, 물류정보시스템, 상·하역 방법, 친환경 포장 및 소재, 탄소저감형 포장, 회수 시스템, 반복사용 시스템, 원가 절감 개선, 재활용 원료 사용,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화, 로봇 및 자동화, 친환경물류 등의 주제를 선정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용화 방안을 개발하고 발표하는 행사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집안내 포스터와 홈페이지(http://www.kop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가 지난 3월7일에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및 제12회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 행사 심사위원회 및 조직위원회 초도회의를 개최했다.

 

에버켐텍,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친환경 패키징 세미나 개최

바이오 기반 소재 및 실란 기반 혁신 소재 기술 공유

친환경 나노 신소재 분야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첨단소재 전문기업 에버켐텍은 오는 14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Gesellschaft)와 함께 ‘에버켐텍 제3회 친환경 패키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의 IVV 연구소와 ISC 연구소가 주요 발표를 맡아 바이오 기반 소재와 종이 기반 솔루션, 순환 디자인 등 친환경 패키징 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한다.
에버켐텍은 이번 세미나에 유럽 최대 응용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소속 연구원들을 초청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유럽연합(EU)의 포장재 규제 강화 정책에 대응해 친환경 패키징 기술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도입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프라운호퍼 IVV의 코넬리아 슈트람 박사(Dr. Cornelia Stramm), 에스라 쿳췌퍼나 박사(Dr. Esra Kucukpinar), 슈테판 쉬슬 박사(Dr. Stefan Schiessl), 프라운호퍼 ISC의 페르디난드 소모로브스키 박사(Dr. Ferdinand Somorowsky)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총 두 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각각 △지속 가능한 포장 방법 △실란 기반 혁신 소재 기술을 다룬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유럽 최대 응용연구기관으로, 독일 전역에 76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인력 중 53%가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에버켐텍은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10여년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동연구과제 2건을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 제품의 빠른 상용화 및 사업화를 확보 중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 프라운호퍼 IVV의 슈트람 박사, 쿳췌퍼나 박사, 쉬슬 박사는 ‘지속가능한 포장 방법’을 주제로 바이오 기반 소재와 종이 기반 솔루션, 순환 디자인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프라운호퍼 IVV는 식품, 포장, 기계 및 재활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바이오 경제, 순환 경제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연구진들은 세션에서 식품 포장재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유지하면서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프라운호퍼 ISC의 소모로브스키 박사가 ‘실란 기반 혁신 소재 기술’을 주제로 하이브리드 코팅 및 나노입자 기술의 다양한 응용 분야를 소개한다. 프라운호퍼 ISC는 에너지·환경·보건 분야에서 선도적인 유럽의 재료 연구개발 허브로, 지속가능한 제품 및 공정을 위한 혁신적인 재료와 기술을 개발하는 기관이다. 소모로브스키 박사는 유기물로 변성된 세라믹인 ORMOCER (오르모서) 하이브리드 폴리머를 활용한 새로운 코팅 기술과 그 산업적 응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친환경 패키징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성민 에버켐텍 대표는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패키징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에버켐텍은 앞으로도 산업 발전을 선두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공동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이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패키징 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켐텍 제3회 친환경 패키징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미나 참석은 에버켐텍 웹사이트(https://landing.town/landing/everchemtech/a.php?utm_medium=p_mail1)에서 신청 가능하다.

▲‘에버켐텍 제3회 친환경 패키징 세미나’에서 연사자로 참여하는 프라운호퍼 IVV 소속 코넬리아 슈트람 박사, 에스라 쿳췌퍼나 박사, 슈테판 쉬슬 박사와 프라운호퍼 ISC소속 페르디난드 소모로브스키 박사

 

에이엔폴리, 바이오복합소재 전문가 한유수 교수 영입

친환경 바이오소재 기술 개발 가속화

친환경 첨단소재 전문기업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가 바이오복합소재 분야의 권위자인 University of Maine의 한유수 교수를 총괄 프로젝트 디렉터(Project Director)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나노셀룰로오스를 비롯한 친환경 바이오소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이오소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플라스틱 규제 강화와 친환경 소재 수요 증가로 글로벌 바이오소재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1500억달러 규모로 평가되며,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나노셀룰로오스는 생분해성이 뛰어나고 강도가 높아 친환경 포장재, 코팅제, 바이오의료 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도 관련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에이엔폴리는 고순도, 고기능성 나노셀룰로오스를 개발해 상용화한 기업으로, 100% 자연 유래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의 합성 화학 제품과 달리 에이엔폴리의 나노셀룰로오스 제품은 우수한 물성과 생분해성을 갖춰 주목받고 있으며, 바이오복합소재 및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한유수 교수는 바이오복합소재 및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연구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바이오매스 기반 복합소재 상용화 연구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의 합류는 에이엔폴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에이엔폴리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친환경 소재 수요가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 파트너를 확대하며, 친환경 포장재, 코팅제,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응용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노상철 에이엔폴리 대표는 “한유수 교수님의 합류는 에이엔폴리가 글로벌 친환경 소재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엔폴리는 2025년부터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친환경 바이오소재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연구 개발과 기술 혁신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한유수 교수

 

매일유업, 천도복숭아 퓨레 담은 ‘피크닉 천도복숭아’ 출시

240mL 멸균팩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장수 브랜드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피크닉’이 진짜 과일 퓨레를 담은 ‘천도복숭아’ 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1984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음료 브랜드 ‘피크닉’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2016년에 단종됐던 복숭아맛을 더욱 진화된 형태로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당도가 높고 산미가 뛰어난 천도복숭아의 맛과 우유맛이 섞인 과채음료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또한 실제 천도복숭아 퓨레를 함유해 과일 본연의 향긋한 과즙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피크닉 천도복숭아’는 240mL 용량의 멸균포장팩 제품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 제품으로 GS25,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피크닉은 기존 사과맛과 청포도맛을 포함해 다양한 음료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당 섭취를 줄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피크닉 제로(사과제로, 청포도제로)’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이번 ‘피크닉 천도복숭아’ 출시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진 피크닉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유업 피크닉 천도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