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프레시락(Fresh-Lock), 가정용 퇴비화 포장 위한 협업 발표
연포장용 재사용 지퍼도 ‘홈 컴포스터블’ 시대 열려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 전문기업 TIPA와 재사용 가능한 지퍼 기술로 잘 알려진 프레시락(Fresh-Lock)이 손잡고 가정용 퇴비화(Home Compostable)가 가능한 연포장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TIPA의 고유 기술로 개발된 가정용 퇴비화 수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장(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재사용 지퍼 클로저 제품군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클로저 제품 중에는 아동 보호 기능을 갖춘 Style 8531과 범용 단일 락 구조의 Style 8035가 포함되어 있다. 해당 제품들은 사용 후 일반 유기 폐기물과 함께 가정용 퇴비통에 버리면 수개월 내에 자연 분해되어 토양 영양분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TIPA 북미법인 부사장 로드리고 카스타네다(Rodrigo Castaneda)는 “이번 협업은 북미 시장에서 퇴비화 포장재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존 연포장 필름은 재활용이 어려워 소비자와 기업 모두 지속가능한 대안을 고민해왔는데, 이번 기술은 순환경제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레시락의 모회사인 프레스토 스페셜티(Presto Specialty) 리사 피터스마크(Lisa Petersmark) 부사장 역시 “TIPA의 소재 기술력과 프레시락의 시장 경쟁력이 결합해 지속가능한 연포장 시장의 확장을 견인할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십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TIPA의 포장재는 기존 연포장 생산 공정 및 장비와도 높은 호환성을 유지하여 생산성 저하 없이 퇴비화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 전문기업 TIPA와 재사용 가능한 지퍼 기술로 잘 알려진 프레시락(Fresh-Lock)이 손잡고 가정용 퇴비화(Home Compostable)가 가능한 연포장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넥스텍-커버리스, 식품 등급 연포장 필름 재활용 혁신 위해 협력
“COtooCLEAN 기술, 연포장 필름 순환경제 실현의 핵심 될 것”
영국의 재활용 기술 기업 넥스텍(Nextek)과 포장 전문 기업 커버리스(Coveris)가 손잡고 식품 등급 연포장 필름의 기계적 재활용(mechanical recycling)을 위한 기술 실증 및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넥스텍이 플라스틱 폐기물 종식을 위한 글로벌 연합체(AEPW)로부터 ‘연포장 순환 솔루션(Circular Solutions for Flexibles)’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COtooCLEAN 기술을 산업 규모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COtooCLEAN은 물 없이 세척·탈오염이 가능한 독창적 공정으로, 기존에 재활용이 어려웠던 사용 후 소비자(PCW) 연포장 필름에서 식품 등급의 재생 수지를 추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넥스텍 CEO 에드워드 코시어(Edward Kosior) 교수는 “COtooCLEAN은 연포장 재활용의 판도를 바꿀 기술”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프로토타입 단계를 넘어 식품 안전 인증 확보를 위한 본격 시험과 산업 적용을 위한 중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커버리스 CEO 크리스티안 콜라릭(Christian Kolarik) 역시 “지속가능성을 핵심으로 한 ‘No Waste’ 전략의 일환으로 넥스텍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당사의 ReCover 리사이클링 부문 및 Interzero와의 협력과 함께, 폐기물을 다시 가치 있는 자원으로 바꾸는 여정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영국 내에 COtooCLEAN 기술을 적용한 실증 플랜트를 조성 중이며, 규제기관 승인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업계 대상 시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이 기술을 전 세계로 확산시켜 연포장 재활용의 가장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협력은 연포장 필름의 식품 등급 재활용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한 실질적 해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연포장 순환경제 실현을 앞당기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넥스텍(Nextek)과 커버리스(Coveris)가 손잡고 식품 등급 연포장 필름의 기계적 재활용을 위한 기술 실증 및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클뢰크너펜타플라스트, 100% 재활용 Tray2Tray® 식품포장 시범사업 개시
Tesco·Hilton Foods와 협력… 순환경제 실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
포장 전문기업 클뢰크너펜타플라스트(kp)가 Tesco, Hilton Foods와 손잡고 영국 최초로 100% 재활용 식품용 트레이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Tesco의 프리미엄 소고기 다짐육 제품이 kp의 Tray2Tray® 기술을 통해 생산된 100% 재활용 rPET 트레이에 포장된다.
Tray2Tray®는 기존에 생산된 식품용 PET 트레이를 회수해 다시 식품 등급 포장재로 재활용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이번 시범사업은 식품 포장재 순환경제 실현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kp는 이번 트레이에 30%의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Post-Consumer Recycled, PCR) 소재가 포함된 kp FlexiLid® 고성능 배리어 필름을 함께 적용해 제품 신선도 유지와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kp 글로벌 고객 담당 이사 레베카 해리스(Rebecca Harris)는 “이 시범사업은 단순한 파일럿이 아니라 식품 포장 순환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재활용 PET 트레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야 회수·분류·재활용 시스템도 함께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간 100만 톤 이상 생산되는 PET 트레이 중 식품 등급으로 다시 재활용되는 비율은 약 5%에 불과하다. kp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수치를 끌어올리고, 재활용이 가능한 식품 포장재 체계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산업 전반의 협력이 이번 성과의 열쇠였다.
Hilton Foods의 구매 이사 안드레아 젝스(Andrea Jex)는 “우리는 Tesco 및 kp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단백질 전략을 실현하면서도 제품 품질과 유통기한 기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Tesco의 포장 및 식품 폐기물 부문 책임자 제임스 불(James Bull)은 “Tesco는 포장재의 순환성을 높이고, 재활용 소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은 고객들이 지속가능한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체적 사례”라고 말했다.
kp의 Tray2Tray® 기술력은 이미 국제 인증으로 입증됐다.
kp는 스페인 프라비아(Pravia) 생산 시설을 통해 RecyClass의 폐쇄형 순환 인증(Closed-Loop Module within RecyClass Traceability Certification)을 식품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이는 재활용 PET의 안전성, 품질, 추적 가능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레베카 해리스는 “중요한 것은 단순히 ‘최초’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업계에 증명하는 일”이라며 “Tray2Tray®는 기존 포장 설비와 완벽히 호환되는 ‘드롭인 솔루션’으로, 유통사와 가공업체들이 별도 변화 없이 도입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영국 내 식품 포장재 순환경제 확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며, 향후 업계 전반에 자원 순환·탄소 저감·친환경 전환 가속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장 전문기업 클뢰크너펜타플라스트(kp)가 Tesco, Hilton Foods와 손잡고 영국 최초로 100% 재활용 식품용 트레이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베리 글로벌·그린오일, 100% 재활용 플라스틱 윤활유 용기 출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실용적이고 재활 가능한 친환경 포장 솔루션
글로벌 포장 전문 기업 베리 글로벌(Berry Global)이 친환경 윤활유 브랜드 그린오일(Green Oil)과 협력해 100%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Post-Consumer Recycled, PCR)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윤활유 용기를 선보였다.
그린오일은 식물성 원료 기반의 생분해성 윤활유를 제공하며, 기존 석유화학 기반 제품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품에는 분해되지 않는 화학물질인 PTFE(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윤활유 제품 ‘가르디놀(Gardinol)’ 시리즈는 가정, 정원, DIY, 작업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이에 맞춰 용기와 캡 모두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하고자 했다. 초기에는 타 업체와의 협업이 실패로 끝났으나, 베리 글로벌은 정확한 윤활유 도포가 가능한 맞춤형 오리피스(방출구) 설계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캡과 노즐은 재활용 폴리프로필렌(PP)의 확보가 어려운 과제였으나, 베리의 독자 기술인 CleanStream™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함으로써 이 문제를 극복했다. 더불어 이 캡은 탄소 검출이 불가능한 블랙 플라스틱(carbon black)을 사용하지 않고, NIR(근적외선) 스캐너에 감지될 수 있는 색상 조성을 적용해 재활용이 용이하다.
그린오일 창립자 사이먼 내시(Simon Nash)는 “그린오일은 토양과 강, 사람 모두를 위한 더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지향하며, 제품 포장 또한 그 철학과 일치해야 한다”며 “베리 글로벌 덕분에 용기와 캡 모두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다시 재활용할 수 있는 포장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기에는 ‘Prevented Ocean Plastics(POP)’, 즉 바다로 유입되기 전 수거된 플라스틱을 활용한 재활용 소재도 포함돼, 해양 플라스틱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이먼 내시는 “지속가능성뿐 아니라 용기와 캡 모두 사용이 간편하고 실용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업은 환경에도, 비즈니스에도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전했다.
▲글로벌 포장 전문 기업 베리 글로벌(Berry Global)이 친환경 윤활유 브랜드 그린오일(Green Oil)과 협력해 100%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Post-Consumer Recycled, PCR)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윤활유 용기를 선보였다.
보레알리스, 85% 재활용 원료 함유 고성능 rLLDPE ‘Borcycle™ M CWT120CL’ 출시
비식품용 연포장에 최적화된 지속가능한 소재로 순환경제 가속화
글로벌 화학 기업 보레알리스(Borealis)가 자사 기계적 재활용 기술인 Borcycle™ M을 통해 개발한 신규 rLLDPE(재활용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 소재 ‘Borcycle™ M CWT120CL’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85%의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Post-Consumer Recyclate, PCR) 함량을 자랑하며, 비식품용 연포장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친환경 소재다.
보레알리스 그룹의 계열사 에코플라스트(Ecoplast)와의 공동 개발로 탄생한 이 소재는 블로운 필름용으로 설계됐으며, 스트레치 필름, 스트레치 후드, 산업용·농업용·보호용 필름 등 다양한 1차, 2차, 3차 포장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기계적 강도와 유연성을 모두 갖춰 고속 생산 라인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보레알리스의 소비재 연포장 사업부 상업 디렉터인 피터 보어트만스(Peter Voortmans)는 “85% PCR을 적용하면서도 고성능을 유지하는 것은 기술적으로도 큰 성과”라며, “이번 신제품은 포장 제조사들이 EU의 새로운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제(PPWR)에 대응하고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강력한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orcycle™ M CWT120CL은 우수한 인장성과 인장-강성 균형, 낮은 젤 함량으로 성형 안정성과 품질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레알리스와 에코플라스트 팀은 2년 이상의 연구개발 끝에 고함량 PCR 통합이라는 과제를 극복하고 제품을 완성했다.
이 소재는 보레알리스의 ‘EverMinds™’ 순환경제 전략에 발맞춰,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동시에 플라스틱 폐기물 자원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orcycle™ M CWT120CL은 2025년 1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보레알리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화학 기업 보레알리스(Borealis)가 자사 기계적 재활용 기술인 Borcycle™ M을 통해 개발한 신규 rLLDPE(재활용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 소재 ‘Borcycle™ M CWT120CL’을 공개했다.
노볼렉스, 퇴비화 가능한 버터 포장재로 FPA 골드상 수상 및 BPI 인증 획득
지속가능성과 기능성 모두 잡은 ‘TerreGloss™·Terrecote™’ 버터 랩 출시
글로벌 포장 기업 노볼렉스(Novolex)가 자사 지속가능 포장 혁신의 일환으로 개발한 퇴비화 가능한 버터 포장재로 미국 연포장협회(FPA)의 2025 지속가능성 부문 골드상을 수상하고, BPI(미생물분해 제품협회)로부터 퇴비화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노볼렉스 산하 브랜드 Shields®가 개발한 TerreGloss™와 Terrecote™로, 환경을 고려한 소비자와 낙농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속가능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갖춘 포장재로 주목받고 있다.
노볼렉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아드리안 티프턴 박사(Adrianne Tipton)는 “FPA와 BPI의 인증은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을 향한 우리의 노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환경성 모두를 고려한 포장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특징은 ▲PFAS-Free 왁스 코팅: 버터 지방을 차단하는 독자적 기술의 왁스 블렌드 적용 ▲재생 가능한 종이 기반 구조: 친환경 잉크 사용 가능, 브랜드 맞춤 인쇄 지원 ▲우수한 수분 및 산소 차단 성능: 제품 신선도 유지에 탁월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 내용물 분리 용이 ▲동·서부형 버터 스틱 모두 대응: 다양한 롤 사이즈 및 무광/유광 마감 제공 등이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종이-호일 또는 종이-폴리 복합 포장재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산업용 퇴비화 인증을 받은 최초의 제품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FPA 제69회 연포장 어워드에서 226개 후보 중 선정된 것으로, 미국 연포장 업계를 대표하는 지속가능 패키징 사례로 꼽혔다.
노볼렉스는 현재까지 BPI 인증을 받은 제품 1,000여 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Duro® 종이백, Hilex® 퇴비화 가능 신선식품 봉투, Heritage® BioTuf® 쓰레기봉투, Eco-Products® 브랜드의 식음료 패키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노볼렉스는 순환경제를 지향하는 친환경 포장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글로벌 포장 기업 노볼렉스(Novolex)가 자사 지속가능 포장 혁신의 일환으로 개발한 퇴비화 가능한 버터 포장재로 미국 연포장협회(FPA)의 2025 지속가능성 부문 골드상을 수상하고, BPI(미생물분해 제품협회)로부터 퇴비화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