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협회, 연포장분과위원회
미국 관세·환율 변동·추석 연휴 매출관리 등 현안 공유
(사)한국포장협회 연포장분과위원회(위원장 오선윤)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고, 최근 업계 동향과 각사 소식을 공유하며 대외 환경 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관세에 따른 수출 애로사항 ▲환율 변동성에 따른 위기관리 필요성 ▲10월 추석 연휴 기간 매출 관리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관세 부담과 환율 변동 확대에 대해 실무 차원의 세밀한 관리와 연휴 기간 수요 공백에 대비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회원사들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신속·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사)한국포장협회 연포장분과위원회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우회 정기 모임
신지환 ㈜주광 팀장 우승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우회(회장 김보철)가 지난 27일 정기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원사 간 유대 강화와 동우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의 틀을 유지·확대해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신지환 ㈜주광 팀장이 우승을 차지했다. 니어리스트는 서재환 ㈜청운 대표, 롱게스트는 박재홍 ㈜정우산업개발 대표, 행운상은 김정민 ㈜엠큐패키지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우회
동원시스템즈, 디지털 캔 프린팅 기업 ‘유일캔’과 업무협약 체결
고객사의 다품종 소량 생산 수요 대응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서범원)가 디지털 캔 프린팅 기업 ‘유일캔’과 포장재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동원시스템즈와 유일캔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유일캔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대표와 김현숙 유일캔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유일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캔에 직접 인쇄하는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기존에는 새로운 캔 인쇄를 위해 별도의 동판을 제작해야하기 때문에 큰 규모의 최소 주문 물량이 필요했다. 유일캔의 디지털 기술은 원하는 디자인을 캔에 직접 인쇄할 수 있어 고객사의 수요에 맞춰 소량 제작이 가능하고, 1만 6000여 가지 색상을 고해상도(최대 1200dpi)로 구현할 수도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는 중소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규모의 고객사를 위한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기능성 포장재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생산 공정 혁신 ▲안정적 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대표는 “유일캔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사에 최고 품질의 포장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대표(오른쪽)와 김현숙 유일캔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 친환경 패키지 전환 확대
저비중 라벨 적용·RTD 페트 경량화 등 자원순환 활동 가속
동서식품(대표이사 김광수)이 최근 RTD(Ready to Drink) 페트(PET) 제품에 순차적으로 저비중 라벨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패키지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비중 라벨은 비중 1미만의 라벨로 재활용 과정에서 자동으로 플라스틱과 분리되는 라벨이다. 세척 과정에서 파쇄된 플라스틱은 물 아래로 가라앉고 라벨은 물 위로 뜨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분리된다. 이 방식은 페트병의 재활용을 용이하게 한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4개 등급 중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동서 옥수수차, 보리차 식수음료 제품에 저비중 라벨을 적용했다. 맥스웰하우스와 T.O.P 등 커피음료는 하반기 내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맥스웰하우스 등 일부 제품은 저비중 라벨 적용과 함께 페트병 중량을 2g 줄여 연간 약 65톤의 플라스틱 사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동서식품은 커피믹스 스틱 친환경 리뉴얼과 녹색기술 인증 포장재 도입, 커피믹스 종이 손잡이 적용 등 친환경 패키지 도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 스틱 디자인을 리뉴얼하며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였다.
맥심 모카골드는 디자인을 심플하게 변경하고 스틱 곳곳의 금색 디자인 요소를 제거해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게 됐다.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지난 2023년 11월부터 카누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인 ‘카누와 함께 그린(GREEN) 내일’을 운영하고 있다. 카누 캡슐 커피를 마시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한 후 알루미늄과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분리해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프로그램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및 자원 순환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패키지와 재활용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오리온, ‘생감자 스낵’ 글로벌 누적 매출액 4조원 돌파
1988년 ‘포카칩’ 출시 이후 51억 개 판매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자사 생감자 스낵 글로벌 누적 매출이 4조 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1분에 270개씩 판매된 셈으로 국내에 ‘포카칩’을 출시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51억 개가 넘게 팔렸다.
누적 매출의 절반은 한국에서, 나머지는 베트남과 중국에서 기록됐다. 특히 포카칩은 출시 6년 만인 1994년 점유율 1위에 오른 뒤 30년 넘게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2006년 ‘오스타(Ostar, 포카칩)’를 출시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하오요우취'(好友趣, 스윙칩)’가 지난해 매출 1600억 원을 기록하며 최고 실적을 냈고,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
오리온의 감자 사용량은 올해 23만 톤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국내 감자 총생산량(54만 4000톤)의 40%가 넘는 규모다. 오리온은 한국과 베트남에서 현지 농가와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중국 내몽골에는 직영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는 미국·호주, 베트남은 중국 등에서 비수기 수입 감자도 활용한다.
현재 오리온이 한국·베트남·중국에서 계약한 농가 면적은 총 3508㏊로, 여의도의 12배에 달한다. 또 1988년 평창에 ‘감자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2000년 ‘두백’, 2023년 ‘진서’, 2024년 ‘정감’ 등 신품종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두백·진서 품종의 씨감자를 베트남에 수출했고, 올해는 중국에서 신품종 ‘OA2132’(Orion Agro 2132)‘ 개발을 마치고 품종보호 출원도 진행 중이다.
제조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포카칩의 두께는 평균 1.3㎜ 수준으로, 감자 고형분 함량에 따라 0.01㎜ 단위까지 조정해 최적의 맛을 구현한다. 김맛·김치맛·고추장 맛 등 각국 소비자 입맛에 맞춘 제품도 꾸준히 내놓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생감자 스낵이 해외 시장에서도 사랑받으며 글로벌 브랜드에 버금가는 성과를 냈다”며 “40년 가까운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지속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스낵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오리온의 글로벌 ‘생감자 스낵’ 제품
대상 청정원, ‘LOWTAG’ 출시 100일만에 매출 100억원 달성
식약처 저·무 표시 기준 충족 엠블럼 도입
대상(대표이사 임정배)은 청정원의 ‘LOWTAG(로우태그, 이하 LOWTAG)’ 제품군이 출시 100일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건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지난 4월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 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LOWTAG’ 엠블럼을 전격 도입했다. 이와 함께 대상은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해 장류 5종, 홍초 2종, 드레싱 3종 등 총 10종의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구축했다.
LOWTAG 제품 10종은 출시 100일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대상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맛과 품질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당과 칼로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해 카테고리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2023년 7월, 전북 군산 전분당 공장에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외국산 원료가 아닌 자체 효소 기술로 생산한 고품질의 ‘알룰로스’를 저당 제품의 핵심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 ‘전자혀 기기’를 도입해 단맛의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대체당의 조합과 함량을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설탕이나 과당 없이도 일반 소스와 차이가 없는 최상의 맛을 구현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저당 쌈장’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굴소스, 스위트칠리소스, 돈까스소스 등 새로운 소스류 3종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마요네즈, 케첩, 허니 머스타드, 양념치킨 등 소스류와 고기양념장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연내 총 20종의 LOWTAG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기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며 LOWTAG 라인업 인지도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고봉관 대상주식회사 편의소스팀장은 “대상 청정원의 독자적인 대체당 기술력을 앞세워 저당 니즈가 있는 카테고리에서 LOWTAG 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는 LOWTAG를 저당 중심에서 저나트륨, 저지방 등의 헬스·웰니스 소스류로 확대해 건강한 식습관과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 로우태그(LOWTAG) 제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