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12월01호PackagingNews

중기부, 내년 수출지원에 6867억원 투입…K-소비재 전략 육성

PPWR 대응 프로그램 신규 도입…포장 규제 변화 대비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026년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총 6867억원 규모의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월 10일 밝혔다.
미국 관세 강화 등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예산과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거나 새롭게 도입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바우처 예산은 1502억원으로 올해보다 226억원 증액됐다.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관세 대응 바우처는 일반 수출바우처와 통합돼 참여 기업이 관세 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 대응 패키지를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관세 대응 패키지를 활용하는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의 추가 한도가 부여돼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수출 물류비 부담 완화 조치도 이어진다. 한시적으로 상향됐던 국제운송비 지원 한도 6000만원은 내년에도 유지되며 기존에 지원하지 않았던 창고 보관·배송·포장 등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와 바이어 요청 무상 샘플 국제운송료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예산도 확대된다. 해외 전시·상담회 지원은 40억원 증가한 198억원 규모로 편성됐고, 전자상거래 수출시장진출사업은 356억원으로 50억원 늘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우체국 국제특급우편(EMS)과 풀필먼트 등 온라인 수출 물류 지원도 강화될 예정이다.
해외 거점 확충도 진행된다. 중기부는 해외 진출 종합지원 거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중국 칭다오에 신규 개소해 총 23곳으로 확대하고 해외 현지 협·단체와 연계한 ‘글로벌 베이스캠프’ 프로그램도 새로 운영한다. 또 미국 국가지정시험소(NRTL) 인증 심화교육과 유럽 포장재 규제(PPWR) 대응 지원 등 해외 인증 대응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된다.
중기부는 K-뷰티·패션·라이프·푸드 등 4대 소비재 분야를 전략 품목으로 묶어 오는 2030년까지 500개 유망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무신사 등 민간 앵커기업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식재산권 매칭, 투자 IR 등 성장 생태계 조성도 강화한다. K-뷰티 지역 수출거점은 내년 1~2곳을 시범 운영한 뒤 2030년까지 8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AroundX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올해보다 4개 글로벌 기업이 추가돼 오픈AI, HP, 벤츠, 아스텔라스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하고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 수는 기존 140곳에서 180곳으로 늘어난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사업도 신설됐다. 내년 95억원 규모의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이 새롭게 도입돼 수출 특화 교육, 해외 판로 연계, 비즈니스 모델 전환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또 온라인 진출·수출바우처·전용자금 등과 연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체계도 처음 구축된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미 관세 강화 등 대외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2026년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 시기를 앞당겨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제31차 이사회 개최

차기 회장 추대·2026년 사업 계획·정기총회 일정 확정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회장 송경석, 이하 KPO)는 지난 11월 20일 경기도 안성 구르메에서 제31차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과 2026년 사업 계획, 내년 정기총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4대 송경석 회장의 임기가 2026년 3월 종료됨에 따라 제5대 회장 선출 안건을 논의했으며, (사)한국포장기계협회 김종웅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는 데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2026년 사업 계획과 관련해서는 업계 통계조사업을 중심으로 연합회 회원 단체의 회원사 명부 및 정보 공유를 추진하고 기타 연례 사업은 예년과 동일한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KPO 제9차 정기총회와 제32차 정기 이사회는 코리아팩 개최 기간에 맞춰 같은 날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는 오는 2026년 3월 31일 오후 1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장소는 한국포장기계협회에서 섭외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원 단체 주요 행사 일정도 함께 공유됐다. (사)한국포장학회 추계 학술대회(12월 3~5일),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 세미나 및 송년회(12월 5일) (사)한국포장기술사회 송년회(12월 11일), (사)한국공업포장협회 세미나 및 송년의 밤(12월 12일)이 연말 행사로 진행됐다.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1월 20일 제3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 과대포장 사전 예방 위한 ‘과대포장 알리미’ 서비스 운영

제조·판매·수입자 대상 포장기준 준수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과대포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과대포장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과대포장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품 기획·설계 단계부터 적정 포장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은 ▲포장기준 준수 관련 제도 교육 ▲포장공간비율 간이측정방법 및 포장검사시스템 사용 안내 ▲취급 제품의 포장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 별표 1에 해당하는 제품의 제조·판매·수입자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상생누리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기간 역시 동일하다. 서비스는 전국 단위로 운영되며 현재 모집 중이다. 교육 컨설팅 일정은 신청 물량 및 공단 내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환경공단으로 하면 된다.

 

오뚜기, ‘진짬뽕’ 출시 10주년 기념 리뉴얼

제품 맛 포인트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패키지 변경

오뚜기가 출시 10주년을 맞은 대표 제품 ‘진짬뽕’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2015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진짬뽕은 국내 짬뽕라면 시장에서 ‘불맛’ 트렌드를 본격적으로 이끈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오뚜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짬뽕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진한 불맛’이다. 유성스프의 풍미를 기존 대비 강화해 한층 깊은 불향을 구현했으며 해물 풍미와 짬뽕 특유의 매콤·칼칼한 맛을 높여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됐다. 제품의 핵심 맛 포인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진~한 불맛’ 메시지를 전면에 강조하고 영문명 표기를 추가해 외국인 관광객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짬뽕은 지난 10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서 성장해 온 브랜드”라며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짬뽕라면 시장의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리뉴얼 제품은 전국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공식 온라인몰인 오뚜기몰에서 1000개 한정 수량으로 갓 생산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가 출시 10주년을 맞은 대표 제품 ‘진짬뽕’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

 

빙그레,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서 우수기업 선정

포장재 경량화·재활용 개선 등 탄소 저감 성과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

빙그레가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행사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모범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국민대회와 함께 각 부문별로 탄소 감축 성과와 지속가능성, 사회적 확산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2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행사에서 빙그레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주요 제품의 포장재 경량화와 재활용 등급 개선, 친환경 시설 전환 등 전사적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빙그레는 다년간의 포장재 개선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아이스크림과 스낵 제품의 포장 필름 두께를 축소하고 음료·발효유 PET 용기 경량화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또 무라벨 제품 확대, 제품 용기와 라벨을 단일 재질로 구성하는 등 재활용 편의성을 개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업용 냉동 탑차를 전기차로 교체하고 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등 지속가능한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기업의 환경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빙그레가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풀무원, 시니어 맞춤 디자인밀 ‘단백한 하루’ 출시

단백질 원료와 영양 구성 최적화 설계

풀무원은 고령층의 특징을 살려 섭취 시간대별 맞춤형 영양 설계를 적용한 단백질 음료 ‘단백한 하루’ 15곡 저당과 렌틸콩 당제로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시니어의 하루 루틴을 고려해 시간대별로 필요한 영양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단백질 원료와 영양 구성을 최적화해 아침용 ‘15곡 저당’, 저녁용 ‘렌틸콩 당제로’ 2종으로 선보였다. 하루 2팩을 간편하게 챙겨 먹는 루틴으로 시니어에게 필요한 영양을 균형 있게 보충할 수 있다.
풀무원은 많은 시니어가 시중 단백질 음료를 섭취할 때 양이 많고 목 넘김이 부담스럽다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1회 섭취에 적합한 용량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설계했다. 또 패키지에 빨대를 부착해 소비자가 더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신제품은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을 달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13g 함유해 고단백 스펙을 갖추고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비율을 6:4로 균형을 맞췄다. 또 세 가지 필수 아미노산 BCAA(로이신·발린·이소로이신)를 2000㎎ 더해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완성했다.
‘단백한 하루 15곡 저당’은 풍부한 칼슘과 비타민D가 바쁜 아침 활기를 불어넣고 빠른 에너지 보충을 돕는다. 1팩에 당 함유량 3g인 저당 제품이며 현미보리·현미·찹쌀·율무 등 15가지 곡물이 들어 구수하게 즐길 수 있다.
‘단백한 하루 렌틸콩 당제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렌틸콩을 사용했으며, 비타민B6까지 포함해 저녁에도 부담이 덜하다. 당 0g의 무당 설계로 당 섭취 부담을 줄이고 렌틸콩의 풍미가 깊은 제품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디자인밀이 새롭게 선보이는 단백한 하루는 부모님을 위한 꾸준한 단백질 섭취 루틴을 만들어주기 위해 아침과 저녁 두 가지 섭취 방식을 제안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주기와 생활주기를 고려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케어푸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이 고령층의 특징을 살려 섭취 시간대별 맞춤형 영양 설계를 적용한 단백질 음료 ‘단백한 하루’ 15곡 저당과 렌틸콩 당제로 2종을 출시했다.

 

CU, CJ제일제당과 ‘비비고’ 간편식 7종 출시

왕교자 활용한 김밥·떡만둣국·핫도그 등 편의점 간편식으로 재해석

CU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글로벌 K푸드 브랜드인 비비고의 만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CU는 지난해 농심, 오뚜기와 내놓은 차별화 간편식 시리즈를 비롯해 유통업계에서 최초로 CJ제일제당과 협업한 빵 시리즈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를 적극 활용한 프리미엄 냉장빵 4종이다.
양사는 이달 K만두 대표주자인 비비고 만두를 전면에 내세운 두번째 협업을 기획했다. 최근 다양한 K푸드가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음에 따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유명 K푸드 브랜드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재해석해 신선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CU와 CJ제일제당이 출시하는 간편식 시리즈는 총 7종이다. 우선 왕교자 김밥 2종은 김밥 한 줄 당 3개의 왕교자 만두를 통으로 넣어 비비고 왕교자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또 겨울철 따뜻한 국물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겨냥해 내놓는 떡만둣국은 깊고 진한 사골 육수에 비비고 고기, 김치 왕교자와 떡을 한 데 담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비비고 왕교자를 바삭하게 튀긴 뒤 매콤달콤한 강정 소스를 입혀 샐러드와 함께 왕교자 핫도그로 만들었으며, 군만두 버거에는 매콤달콤한 소스를 바른 비비고 군만두를 2개 통째로 넣었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CU는 빠른 트렌드 대응력, 1만 8000여 오프라인 점포에 기반한 높은 상품 전개 역량으로 우리나라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제공하는 시도들을 거듭하며 다양한 K푸드를 전세계에 알리는 K트렌드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U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글로벌 K푸드 브랜드인 비비고의 만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정관장, ‘에브리타임xLAMY’ 컬래버 2종 출시

정관장 에브리타임 제품과 라미 사파리 볼펜 함께 제공

정관장은 ‘에브리타임x라미(LAMY) 데일리 리추얼 키트’ 2종을 출시했다.
‘에브리타임x라미 데일리 리추얼’은 일상 건강을 챙기는 건강기능식품과 나만의 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필기구가 함께 구성된 제품이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에브리타임xLAMY 데일리 리추얼은 일상 건강을 챙기는 건강기능식품과 나만의 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필기구가 함께 구성됐다. 매일 하루를 설계하며 자기관리에 힘쓰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모티브로 꾸준한 루틴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관을 담았다.
정관장 홍삼에 대추와 생강 농축액, 프로폴리스 등 엄선된 부원료를 더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에브리타임 레귤러’ 와 홍삼에 벌꿀과 감초추출물, 프로폴리스 등 부원료로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에브리타임 소프트’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컬래버 에디션에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라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사파리 볼펜 레드가 에브리타임 각인과 함께 제공되고, 정관장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에서 판매한다.
정관장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자기관리 노력을 기록하고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가는 것을 응원하고자 ‘에브리타임xLAMY 데일리 리추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건강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브리타임은 정관장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혈액 흐름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정관장이 ‘에브리타임x라미(LAMY) 데일리 리추얼 키트’ 2종을 출시했다.

 

토니모리, 디즈니와 손잡고 ‘주토피아2 에디션’ 16종 전격 출시

‘주토피아’ 세계관 제품 디자인에 반영

토니모리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컬렉션 ‘주토피아2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은 영화 속 인기 캐릭터 ‘주디’와 ‘닉’을 비롯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세계관을 제품 디자인에 반영한 색조 신제품 16종으로 구성됐다.
‘주토피아2 에디션’은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 색조 라인업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겟잇 틴트 워터풀 시럽 ▲겟잇 틴트 워터풀 버터 ▲퍼펙트 립스 쇼킹 립 ▲치크톤 립 앤 치크 듀오 밤 ▲아이톤 도넛 아이섀도우 팔레트 ▲스킨톤 픽싱 커버 쿠션 ▲퍼프 ▲메이크업 버스 세트 등 8개 품목이다.
이 가운데 ‘겟잇 틴트 워터풀 버터’는 수분감 가득한 벨벳 텍스처로 보송하게 마무리되고 ‘겟잇 틴트 워터풀 시럽’은 맑은 광택을 더한 투명한 립 표현이 특징이다. 또 ‘퍼펙트 립스 쇼킹 립’은 최대 100시간 착색 지속력과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췄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주토피아 속 캐릭터와 아이템이 디자인에 담긴 ‘주토피아2 에디션’을 액세서리로 활용해 코디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며 “색조 신제품 16종으로 퍼스널컬러와 가을 분위기에 맞는 나만의 메이크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 한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장 방문객은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미션 수행 시 소정의 굿즈를 증정한다. 또 올리브영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팝시클 파우치’, 5만원 이상 구매 시 ‘주디 키링’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토니모리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컬렉션 ‘주토피아2 에디션’을 공개했다.

 

농심, ‘케데헌 신라면·새우깡’ 패키지 디자인 대상 수상

K컬처 결합 디자인 혁신 인정받아 최고상

농심은 올해로 34회를 맞은 ‘2025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2월 11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8월 식품업계 최초로 넷플릭스와 협업을 통해 신라면·새우깡 등의 패키지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헌트릭스·사자보이즈·더피 등 영화 속 캐릭터를 신라면과 새우깡·신라면 툼바 만능소스의 제품 특징과 연결한 디자인 기획으로 출시 직후 글로벌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통해 K컬처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농심 측은 전했다.
심사위원단은 “농심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 위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적용해 K푸드의 매력과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 점이 돋보인다”며 “한국 식품의 아이콘인 신라면과 새우깡이 세계인의 일상 속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도한 디자인”이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김상미 농심 디자인실 실장은 “이번 수상은 농심만의 브랜드 정체성과 K컬처 감성을 연결하기 위한 고민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농심의 문화와 디자인 가치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농심이 ‘제34회 2025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