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02호 Global Packaging News

중국, 첨단 패키징 및 테스트 가격 상승

생산능력의 수요 대비 부족이 주요인

첨단 패키징 가격이 오는 2025년 최대 2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TSMC는 칩렛, 2D+ 등 패키징 기술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근 파이낸셜 AP 통신에 따르면 선도적인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회사인 Jizhong Technology의 첨단 패키징 및 테스트 생산 기지의 패키징 및 테스 R&D 센터의 두 번째 단계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다. 회사 측은 R&D 센터가 산업 발전 동향 및 정책 지침과 함께 시장 및 고객 요구에 따라 집적 회로 금 범프 제조, 첨단 패키징 및 테스트, 지능형 제조와 관련된 기술 연구, 공정 혁신 및 장비 개발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급 패키징은 무어의 법칙을 능가하고 칩 성능을 향상시키는 열쇠
고밀도 패키징이라고도 하는 고급 패키징은 I/O 피치 및 인터커넥트 길이를 줄이고 I/O 밀도를 높여 칩 성능을 향상시킨다. 기존 패키징에 비해 고급 패키징은 메모리 대역폭, 에너지 소비 비율, 성능, 칩 두께가 더 얇으며 다중 칩, 이기종 통합 및 칩 간의 고속 상호 연결을 달성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2020년부터 TSMC의 CoWoS 기술을 활용해 A100GPU시리즈 패키징하고 있으며, A100은 이전 세대 제품인 V100 대비 BERT 모델 훈련에서 6배, BERT 추론에서 7배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범프(Bump), RDL, TSV 및 하이브리드본딩(HybridBonding)은 첨단 패키징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 WLP, 2.5D 및 3D는 몇 가지 주류 고급 패키징 기술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6월 17일 TSMC는 생산 능력이 부족한 경우 고급 포장에 대한 가격 인상을 시행할 예정이며 고급 포장의 가격은 10년에 20%-20% 인상될 것으로 추정했다.

첨단 패키징의 일반적인 추세, AI가 개발 가속화
Shanxi Securities의 Gao Yuyang은 첨단 패키징 기술이 모바일 장치, 고성능 컴퓨팅, 사물 인터넷 및 기타 분야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응용 분야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CSP 및 3D 패키징 기술은 고성능, 저전력 소비 소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폰에 널리 사용된다.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2.5D 및 3D 통합 기술은 프로세서 및 메모리 패키징에 널리 사용되어 컴퓨팅 성능과 데이터 전송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Yole은 글로벌 첨단 포장 시장이 2023년 468억 3천만 달러에서 2028년 785억 5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AI 수요의 급속한 증가에 힘입어 통신 인프라는 2022년부터 2028년까지 17% 복합 성장률로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이다.

관련 상장 회사 : Tongfu Microelectronics, Blue Arrow Electronics 및 Nike Equipment
Tongfu Microelectronics는 칩렛, 2D + 및 기타 패키징 기술을 적극적으로 배포하여 차별화 된 경쟁 우위를 형성한다. 회사는 2024 트렌드를 활용하 한편 기존 포장의 자본 지출을 통제하고 고급 포장의 규모를 적극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Blue Arrow Electronics는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독립적인 혁신을 통해 패키징 및 테스트의 전 과정에서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 구축을 실현하고 전 공정에서 12인치 웨이퍼 패키징 및 테스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력 반도체, 칩 레벨 칩 패키징 및 3세대 반도체 분야에서 과학 기술 성과와 산업의 깊은 통합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고급 패키징 시리즈에는 주로 DFN/PDFN/QFN, TSOT 및 SIP가 포함된다.
나이키 이큅먼트는 반도체 플라스틱 패키징 장비 분야에서 트랜스퍼 몰딩 공정 장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QFN 및 DFN 같은 첨단 패키징 공정 제조에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기사 https://baijiahao.baidu.com/s?id=1802305869136453271&wfr=spider&for=pc

 

튀르키예 포장재(PVC) 산업 동향

한국산 PVC 튀르키예 수입 시장 내 4위

품목명 및 HS Code
포장재(폴리염화비닐) 3904.10

시장 동향
2023년 기준 플라스틱 제품 시장 생산량은 1090만 톤, 시장 규모는 45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포장재의 시장 규모는 300억 달러로 전체 시장규모의 66%를 차지한다. 생산량은 458만 톤으로 플라스틱 산업 내 규모가 가장 크다. 튀르키예 플라스틱 포장재 시장은 코로나 19 이후로 꾸준히 성장하며 지금까지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튀르키예 포장재 산은 도시화 및 수출 증가 등으로 꾸히 성장 이. 도시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대용량으로 판매되던 식재로의 소분화에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소포장 및 간편식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튀르키예 포장산업협회(ASD) 관계자에 따르면 중동지역과 유럽으로 튀르키예에서 생산된 소세지 및 가공육 수출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관련한 포장용 필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사용되는 포장재는 PVC다.
PVC는 외부로부터 공기와 수분을 차단하고 모양변형이 쉬운 특징이 있다. 주 사용처는 수축필름, 식품용 랩, 햄∙소시지 필름, 용기 등이다.

수입 동향
2023년 기준 튀르키예의 PVC 수입액은 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PVC 최 수입대상국은 미국, 이집트, 프랑스 순이며 한국 수액 기준 4위를 차지하였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튀르키예는 프랑스와 러시아, 멕시코, 우크라이나산 PVC를 많이 사용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시기 중 미국과 이집트로부터의 수입이 프랑스로부터의 수입보다 커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수입은 전쟁으로 인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한국산 PVC 수입액은 2023년 기준 8551만 달러를 기록, 한국산 수입액은 2019년과 비교하면 9% 증가했다. 2019년 기준 한국은 튀르키예 PVC 수입액 기준 9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에는 4위로 올라섰다.

주요 기업
튀르키예 내 연질 플라스틱 포장(flexible package)을 생산하는 업체 중 13개는 튀르키예 전체 연질 플라스틱 포장 제품의 75%를 생산한다. 이의 전체 생산량은 약 150만 톤이다.

튀르키예 주요 연질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 기업 목록(자료: ASD)
· Naksan Plastik ve Enerji San.Ve Tic.A.Ş.
· Korozo Ambalaj San. ve Tic. A.Ş.
· Polinas Plastik Sanayii ve Ticaret A.Ş.
· Süper Film Ambalaj Sanayi ve Ticaret A.Ş.
· Elif Plastik Ambalaj San. ve Tic. A.Ş.
· Rotopak Matbaacılık Ambalaj San. ve Tic. A.Ş.
· Bento Bantçılık ve Temizlik Maddeleri San. Tic. A.Ş.
· Polibak Plastik Film San. ve Tic. A.Ş.
· Bak Ambalaj San. ve Tic. A.Ş.
· ASAŞ Ambalaj Baskı Sanayi ve Ticaret A.Ş.
· Farmamak Ambalaj Mad. ve Ambalaj Mak. San. ve Tic. A.Ş.
· Pilenpak Ambalaj San. ve Tic. A.Ş.
· Kale Nobel Ambalaj San. ve Tic. A.Ş.
· İSPAK İzmit Sıvı Paketleme San. A.Ş.

유통 구조
플라스틱은 대체로 대형 유통업체가 해외로부터 원부자재를 수입한 후 튀르키예 국내에 판매하는 형태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튀르키예는 플라스틱 원자재의 해외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자국 기업인 PETKIM이 단독으로 자국내 플라스틱 원자재 수요를 대응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또한,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중소 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직접 대량의 원료를 수입 및 보관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일반이다.

관세율∙인증 및 규제
PVC는 튀르키예로 수입 시 한-튀르키예 FTA 관세우대혜택에 따라 0%의 수입 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폐기물이거나 재활용품인 경 터키 환경부로부터 수입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일하게 터키 환경부부터 비위 폐기물 확을 아 하며, 환경보호기금 1 CIF%를 튀르키예 정부에 납부해야 한다.

시사점
튀르키예 포장재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으로 PVC 포장재 시장도 함께 성장했다. 소비자들의 삶의 편의성과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식품 포장 형식이 점차 변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튀르키예 포장재 시장은 한동안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환경 보호와 재활용에 대한 인식의 증가로 인해 PVC 포장재 사용 확대에 대한 우려도 있어 앞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재생 가능한 소재로의 전화 또는 재활용 기술의 개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왼쪽 위쪽부터 시계방향) 튀르키예 플라스틱산업 제품 생산량 그래프, 튀르키예 내 PVC 포장 주 사용처, 튀르키예 PVC(HS Code3904.10) 3개년 수입 동향, 튀르키예 포장전 정보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pageNo=1&pagePerCnt=10&SITE_NO=3&MENU_ID=170&CONTENTS_NO=1&bbsGbn=01&bbsSn=243%2C254%2C403%2C257&pNtt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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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티(Croatia), 중국 회사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폐쇄 결정

주민들 항의 “악취, 밤에 불법적으로 플라스틱을 녹이는 것으로 의심”

중국 회사인 Phaten Plastic Recycling이 크로아티아 브르기니스트(Vrginmost)에 있는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의 폐쇄 방침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Phaten Plastic Recycling은 Zagrebi.hr 포털에 Vrginmost에 문제가 있는 공장의 폐쇄를 발표했다.
Joe Zhou Phaten Plastic Recycling 조달 및 판매 책임자는 “우리는 공장을 폐쇄할 계획이다. 이미 우리에게 서류를 보낸 정부는 곧 우리의 면허를 취소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공장이 특정 문서를 소각하여 처리했다는 정보를 입수했지만 저우는 이를 부인하고 더 이상 질문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 크아티아(Forbes Croatia)의 최근 보도에서도 브르기니스트(Vrginmost)와 그보즈드(Gvozd)의 주민들은 몇 달 동안 공장의 문제에 대해 경고해 왔다.
이 중 가장 큰 문제는 밤에 플라스틱을 불법적으로 녹이는 것으로 의심되는 것이며 종류에 따라 종종 참을 수 없는 악취가 난 것이라고 밝혔다.
Phaten Plastic Recycling은 폐기물 관리를 다루지만 용융은 다루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Phaten Plastic Recycling 이니셔티브는 자연 및 기타 플라스틱 조각으로 물을 배출하는 것과 같은 다른 환경 문제에 대해 경고했다.
사찰단은 여러 차례 반발했으나 중국 회사는 계속해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고, 사찰단은 당시 포브스 크로아티아에 보낸 답변에서 형사 고발장도 작성하겠다고 밝혔다.

공장 폐 결정 중국 회사, 슬라티나로 옮기고 있나?
문제를 발견한 협회도 처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Vrginmost 주민들이 항의 한 중국 회사는 해당 지방 자치 단체의 공장 폐쇄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활동가 마야 투르니스키(Maja Turniški)는 사찰단으로부터 정보를 받기 전까지 이런 일이 일어날지 확신할 수 없지만 상황이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의 협회는 검사에 의해 예고 없이 방문되었고 1200유로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그 공장이 정말로 폐쇄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그녀는 “투리니슈키는 포브스 크로아티아에 조사관으로부터 정보를 받기 전까지는 완전히 믿지 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슬라티나(Slatina)에 등록된 트럭들이 와서 이전 가져온 플라틱을 싣, 홀이 이렇 깨끗했던 적은 없었으며, 세탁소는 이제 텅 비었다고 투르니스키는 말한다.
플라스틱이 어디로 운송되는지 물었을 때, Turniški는 “그것이 중국 회사의 본사가 위치한 Slatina에 있는 회사의 더 작은 공장으로 간다. 상태가 더 나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공장의 운영이 그곳의 환경도 위험에 빠뜨릴 것인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투르니스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처벌을 면치 못했다.
그녀의 협회 Suncokret은 예고 없이 시찰을 받았다(그녀의 정보에 따르면 중국 공장을 방문한 시찰은 발표됐다. FH)에 벌금을 부과하고 CES 프로그램에 따라 수행한 공공 사업을 위한 보호 장비를 구입하지 않은 것에 대해 협회에 1200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Turniški는 보호 장비가 필요다는 것을 몰랐으며 사 방문 후에도 사에서 설명하 않았기 문 장비인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중국인들에 의해 보고되었다고 추정한다.
결국 그는 시민들이 여전히 농작물에서 나온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알지 못하며 환경이 얼마나 오염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발전소 옆에 사는 한 마을의 한 여성은 지난 몇 달 동안 작업 중에 폐에 검은 그림자가 생겼기 때문에 이 발견도 검사에 첨부됐다.


크로아티아 브르기니스트(Vrginmost) 중국 회사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원문기사 The Chinese announced the closure of the plant that pollutes Vrginmost. The association that discovered the problem was also punished – Forbes Croatia (n1info.hr)

 

일본 편의점과 음식점에서 유행하는 ‘한국 페어’

드라마 속 술집, 포차 컨셉의 업체도 등장

일본에서는 최근 4차 한류 붐의 영향으로 한국 음식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2023년 여러 편의점과 음식 체인점에서 기간 한정으로 ‘한국 페어’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러한 ‘한국 페어’에서 각 기업은 독특한 메뉴와 컨셉을 선보였으며, 그 특징과 공통점을 분석해 보면 일본 내 한국 음식의 수용 양상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일본의 편의점과 음식점에서는 각각 평균 1개월, 2~3월 동안 한정 벤트를 진한다. 공 사이트에 종료일을 명시지 않았지만, 이트 종되 바로 다음 이벤트를 시작하는 방식으로 연중 내내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반응이 좋은 이벤트는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도 있다. 고깃집 체인점 쥬쥬갈비는 첫 번째 ‘한국 페어’가 성공적이어서 2탄을 추가로 진행하며 총 6개월 동안 이벤트를 이어갔다.

먹기 간편한 음식부터 인기 디저트까지 다양한 편의점 제품
일본 편의점의 ‘한국 페어’는 김밥, 주먹밥, 덮밥 등 간편식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이 중 ‘김밥’과 ‘주먹밥’은 한국어 발음을 그대로 사용해 고유명사로 소개되며, 도시락 메뉴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류도 선보인다. 꽈배기, 크룽지, 뚱카롱, 달고나 커피 등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디저트들이 포함돼 있어 MZ세대 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 이 제품들 일본 국내에서 제돼 일본인의 향에 게 조금씩 변된 로 제공된다. 가격은 주먹밥과 김밥류가 130엔부터 360엔, 도시락이 500엔부터 650엔, 반찬류는 200엔부터 390엔, 디저트류는 170엔부터 280엔에 이른다.

한국식 술집을 컨셉으로 한 음식 체인점
음식 체인점들은 한국 드라마의 ‘술집’과 ‘포장마차’를 컨셉으로 하며 네온사인을 주된 이미지로 채택했다. 일본 최대 레시피 공유 사이트 쿠크패드(Cookpad)의 ‘음식 트렌드 예측 2023’ 보고서에 따르면, ‘포차’가 유행할 음식 키워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엔저 현상으로 외여행 기피 추세 속에서 포차는 한국을 여행하는 기분을 제공하며 일본 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일에서 유행하는 오이자카야(신 이자카야) 추세와 일치한다.
네오이자카야는 레트와 모던 결합한 컨으로 려한 네온사인과 인테리어, 독특한 색감과 토핑을 강조한 음식 및 음료가 특징이다. 매장 내부는 물론 음식까지 포토존으로 꾸며져 SNS를 통한 확산에 힘입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깃집 체인점에서는 주력 메뉴인 고기뿐 아니라 사이드 메뉴, 디저트, 주류에도 한국적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각 체인점에서 사이드 메뉴로는 주로 치즈를 활용한 치즈볼과 치즈퐁듀를 판매하고 있다. 쥬쥬갈비는 한국 페어 제1탄 기간인 2023년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메뉴 발표했다. 그 결과 고구마 치즈볼이 1위, 김치치즈김밥이 2위, 뿌링클 회오리감자가 3위, 김말이가 4위, 뿌링클 감자튀김이 5위 차지했다. 남녀노 즐길 수 있고 호불호가 크게 리지 않는 치즈 사용한 메뉴와 맵지 은 메뉴가 높은 기를 끌었다.
주식회사 ROI 운하 일본 최대 규모의 고객만족도 향상 플랫폼 조사에 따르면, 고깃집 체인점 이용객 중 가족 단위 고객이 67%로 가장 많았다. 이는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10대에서 20대뿐만 아니라 1차부터 3차 한류 붐을 경험한 30대 이상도 한국 음식을 함께 즐기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조사 결과는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다양한 세대에 걸쳐 깊이 침투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피자 체인점 피자헛(Pizza Hut)과 텐포(10.4)는 불고기 피자, 치즈 닭갈비 피자, 양념치킨 피자, 로제크림 피자, 주꾸미 피자 등 한국 음식을 접목한 오리지널 메뉴를 선보였다. 카페 체인점 카페 벨로체(CAFFE VELOCE)는 불고기 샌드, 닭갈비 피자, 로제 파타 등 식사 메뉴에 중을 두고 있다. 프론토(PRONTO)의 킷사카바(KISSAKABA) 점포에서는 저녁 시간대 바 형태로 운영하 한국 술집 셉의 막걸리사워, 치닭갈비, 치볼, 소떡소떡, 전, 잡채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 요리는 이제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
주식회사 나비토가 20대부터 8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웹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766명이 한국 요리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국 요리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먹는다는 비율은 전체의 55.8%에 달했다. 일본능률협회 종합연구소의 식탁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20~79세 여성 중 한국 요리를 먹어본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72.8%로, 이탈리아 요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밥, 전, 나물, 불고기 등의 메뉴 섭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요리의 침투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2000년대 초반지 한국 요리를 맛보려면 주로 코리아타운을 방문해야 지만, 최근에는 동네 음식점, 편의, 가정에서 쉽게 접할 있어 접근성이 크게 상됐다.

시사점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제한이 해제됐음에도 엔저 현상으로 한국 여행을 대신할 수 있는 한국 컨셉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해외 출국이 제한되면서 음식점이나 집에서 한국 음식을 즐기려는 분위기가 형성돼 이제는 보편화됐다고 할 수 있다. 각 기업은 ‘한국 페어’를 홍보하기 위해 K-POP 아이돌과의 협업, 한국행 항공권 추첨 선물과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음식의 인기는 4차 한류 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러한 문화 트렌드에 따라 한국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비즈니스에 적극적인 일본 기업이 많아졌다.
여러 기의 ‘한국 페어’ 홍 포스터에 한글을 사용는 추세도 두드러진다. 합 소비재 수유통 업체 M사 담당자 “제품 패키지 현지하지 않고 일부러 한글 표기를 그대로 남기며 뒤에 라벨만 부착하는 것을 선호하는 소매업체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제품임을 강조하는 것 자체가 마케팅 포인트로 작용해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 소비자는 한국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 2023년 ‘한국 페어’를 통해 각 기업이 이 트렌드를 따라가며 새로운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 의점의 ‘한국 페어’ 제품 시

자료: 기업 홈페이지, 주식회사 나토, 일본능률협회 종연구소,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180&CONTENTS_NO=1&pNttSn=215834)

 

아마존, 북미서 비닐 포장재 95% 없앤다

올 연말까지 재활용 종이로 대체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제품 포장에 사용하던 비닐 공기 충전재 대부분을 활용 종이로 대체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북미에서부터 비닐 포장재 감축이 될 것이며 연간 약 150억 개의 비닐 공기 충전재를 사용하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
아마존은 최근 “북미 역 배송 포장에 사용던 비닐 공기 충전재의 95%를 종이로 대체했다“면서 ”2024년 연말까지 비닐을 완전히 거하기 위해 노력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비닐 포장재를 없애기 위해 오하이오에 처음 자동화된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비닐 포장재를 재활용된 종이로 대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 결과 종이 충전재가 비닐 충전재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수준으로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재활용 폐기물로 분류되지 않아 일반폐기물과 함께 버려지는 대부분 비닐에 비해 종는 각 가정에서 쉽게 재활용 폐기물로 배출할 수 있다.
아마존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및 로봇 공학 회사 글레이셔와 함께 AI 구동되는 로봇을 이용해 재활용 폐기물 분류를 자동화하고 기들의 재활용 흐름에 대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는 새운 기술을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땅 매립되는 기물을 줄이 포장재로 재용 소재 사용을 확한다는 목표다.
아마존의 ‘지속 가능한 포장’ 부문 패트 린드너 부사장은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우선 사용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실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이 배송 상자의 포장재를 비닐에서 재활용 종이로 교체한 모습

 

포재에 바이오 플라스틱을 얼마나 퇴비화 할 수 있나

바이오 플라스틱의 이점과 한계 이해 필요

포장 산업에서 속 가능한 대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라 바이오 플라스틱이 유망한 솔루션으로 부상했다. 포장재의 바이오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잠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속적인 혁신과 적절한 폐기, 퇴비화를 지원하는 인프라 개발 등이 관건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를 위해 오염이 심한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포장재에서 바이오 플라스틱의 이점과 한계를 알아본다.

포장재에 사용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은 무엇인가
포장재의 바이오 플라스틱은 종종 생분해성 및 바이오 기반 플라스과 혼동하고 있다.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은 석유가 아닌 식물 료에서 추출된다. 그러나 생분성, 퇴비화 또는 재활용이 반드 가능한 것은 니다.
분해성 플라스틱은 자연적으로 분해될 수 있으며 식물성 또는 석유성일 수 있다.
퇴비화 가능한 플라스틱은 ASTM International에서 퇴비화 중 생물학적 과정을 통해 분해돼 독성 잔류물을 남기지 않는 플라스틱으로 정의된다.
모든 퇴비화 가능한 재료는 생분해성이지만 모든 생분해성 재료가 퇴비화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장재에 바이오 플라스틱 퇴비화
많은 바이오 플라스틱이 퇴비화 가능한 것으로 판매되지만 더 높은 온도 및 특수 미생물 같은 특정 조의 산업용 퇴비화 시설이 필요한 경우가 많. 이것은 가정용 퇴비화에 적합하지 않다.

포장에 퇴비화 가능한 이오 플라스틱 기
퇴비화 가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올바르게 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재활용 쓰레기통: 퇴비화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은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을 오염시킬 수 있다.
– 퇴비통: 가정용 퇴비통은 산업적으로 퇴비화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에 적합하지 않다.
– 휴지통: 불행히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일하게 실행 가능한 옵션은 휴통이다.
광범위한 산업 퇴비화 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은 대부분 퇴비화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이 여전히 매립지로 보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장에서 바이오 플라스틱 이점과 과제
바이오 플라스틱은 화석 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잠재적으로 온실 가스 배출을 낮추 대체 재생 가능한 생 자원을 제공한다. 그러나 바이오 플스틱을 위한 식물 급원의 재배에는 물, 살충제 및 비의 많은 투입 포함되며 이는 환경적 단점이 있을 수 있다.

포장재 바이오 플라스틱의 미래
바이오 플라스틱의 생산과 사용에는 여러 절충안이 있다. 기존 플라스틱에 비해 이점을 제공하지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적절한 구현과 인프라에 달려 있다. 포장에서 바이오 플라스틱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향상된 기술과 고급 실행 방법이 필요하다.


다양한 모양 포장용기

처https://www.packagingconnections.com/blog-entry/how-compostable-are-bioplastics-packaging.htm

 

테스코,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한다

아보카도에 라벨 스티커→레이저 각인·포장재→종이로

영국 유통기업 테스코(TESCO)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 위해 아보카도에 붙이는 라벨 스티커를 ‘레이저 각인’으로 변경하고, 포장재는 종이로 대체한다.
테스코는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한 ‘레이저 각인’ 아보카도 제품을 판매했. 아보카도 껍질 표면을 레이저로 깎은 각인에는 바코드와 크기, 종류 등 품정보를 새겼다.
테스코는 껍질이 두꺼워 레이저로 정보를 식각해도 품질에 영향 없는 대형(XL) 아보카도 선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영국 내 9개 지역 중 사우스이스트글랜드 지역 270개 매장에 레이저로 인한 아보카도를 이달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테스코는 지난해 아보카드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라벨스티커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고 나선 환경단체들 의견을 수용해 레이저 각인으로 대체했다. 아보카도는 일반 작물에 비해 물 소요량이 10배가 넘고, 대부 남아메리카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유통 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테스코에서 판매된 아보카도는 7000만개로, 전년보다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형 아보카도는 100만개로, 이저 각인을 도입하면 한해 100만개의 라벨 스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봤다.
테스코는 2개씩 묶 포장된 아보카도 제품의 경우 플라스틱 포장재도 재생 가능한 종이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2000만개 플라스 포장재를 대체할 것으로 전했다.


테스코가 아보카도 제품의 라벨 스티커 대신 레이저 각인으로, 플라스틱 포장재 대신 종이로 대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