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협회, 오는 30일 ‘포장인 포럼’ 열려
10월 30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 5층 토파즈홀
(사)한국포장협회(회장 김창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8차 포장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 강사로 나서는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도영수 자문위원은 ‘경영자를 위한 스마트 팩토링 최근 동향’을 주제로 강의를 연다.
포럼에 앞서 이날 오전 8시에는 한국포장협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기흥 골드CC에 마련된다.
포럼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선착순 50명)은 10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kopa1991@daum.net) 또는 팩스(02-2026-8660)로 보내면 된다.
참가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포장협회 사무국(02-2026-8655)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지난 5월 22일 열린 제7차 포장인 포럼 단체사진 모습
(사)한국포장협회, 화성지역모임
회원간 협업 다짐, 12월 3일 송년모임
(사)한국포장협회 화성지부(지부장 김보철)이 지난 8일 화성지부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화성 향남지구의 음식점에서 1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간 협업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특히 경영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시점에서 불공정 경쟁이 업계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 임경호 협회 고문은 “화성지부가 잘 유지되고 활성화 되는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류에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철 지부장은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5년을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올해 송년 모임을 오는 12월 3일 갖기로 했다.
▲(사)한국포장협회 화성지부(지부장 김보철)이 지난 8일 화성지부 모임을 가졌다.
동원시스템즈, 친환경 잉크로 녹색인증 획득… 탄소중립 박차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에 우선 적용
동원시스템즈가 친환경 잉크를 적용한 연포장(Flexible Package) 인쇄 기술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과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이번에 녹색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송진으로부터 추출한 천연 수지를 활용해 친환경 에탄올 잉크를 만들고 이를 연포장에 적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메틸에틸케톤(MEK), 톨루엔 등 유독성 물질을 사용하는 기존 유기용제 잉크 대비 환경 독성물질을 90% 이상 저감시킨다는 점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에탄올 잉크는 유기용제 잉크보다 휘발성이 적어 연간 160톤의 잉크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120℃ 이상 고온의 멸균 공정을 거치더라도 동일한 인쇄 품질을 나타내 레토르트 파우치 등 다양한 포장지에 적용할 수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종근당건강과 약 7개월 동안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녹색인증 기술은 종근당건강에서 생산하는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는 글로벌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친환경 포장재를 선도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제품 인증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원시스템즈는 연포장, 알루미늄, 캔, 병, 필름 등 소비재 전반의 포장재를 생산하는 국내 1등 종합 포장재 기업이다. 2022년 국내 최초로 화학적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합지 기술을 개발해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3년에는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 포장재에 대해 국제표준인증인 GRS(Global Recycle Standard)와 RCS(Recycled Claim Standard)를 획득하는 등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