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1월01호KOPANews

(사)한국포장협회, 제290차 이사회

정기총회 및 사업계획 심의
공로상, 한용교포장인상, 협회장상 논의

(사)한국포장협회(회장 김창순)가 지난 1월 14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9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수지결산, 2025년 사업계획, 2025년 전시회 참가 및 참관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공로상, 한용교포장인상, 협회장상에 대한 추천과 심의, 제35차 정기총회, 협회 회비 인상의 건, 포장기술관리사 시행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사회에서는 감사 결과를 총회에 보고하고 2024년 사업결산, 사업계획, 협회비 인상 등을 확정하기로 했다.
2025년 해외전시 참가 및 참관보고에서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포장전시회를 국고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기로 하였으며, 오는 3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시노팩, 4월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전시회에 주최 측의 지원을 받아 참관하기로 하고 9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식품 및 포장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협회 창립 후 인상되지 않았던 협회 연회비는 1백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하고 임원사의 비용은 20% 인상 요청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번 달 감사를 거쳐 오는 2월 25일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한국포장협회가 지난 1월 14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9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포장협회, 방글라데시 KBCCI초청 GAP 전시회 참가

3개 회원사 공동 홍보

(사)한국포장협회(회장 김창순)은 지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GAP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방상공회의소(KBCCI)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 참가는 지난해 한국포장협회와 방글라데시 한방상공회의소 MOU 체결 후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방문에는 ㈜동양잉크, ㈜INT, 하이썸플렉시블(주) 3개 회원사와 협회가 공동으로 참가하여 홍보활동을 했다.
참가기간 동안 협회는 김창순 회장이 세미나에 참석, 발표하고 참가사들과 바이어 미팅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방글라데시 박영식 대사의 협조와 함께 한인회, 방글라데시 한방상공회의소와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협회는 현재 방글라데시와의 교차점에 있는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이른 점이 있다고 판단, 앞으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회원사들에게 도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순 회장이 방글라데시 GAP 전시회 세미나에 참가하여 한국의 포장시장에 대해 발표했다.

 

SPC팩, ‘수용성 잉크 인쇄 기법’ 국가 신기술 인증 획득

신기술 적용한 포장재 상용화해 계열사 공급 예정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수용성 잉크 인쇄 기법이 국가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가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은 기업·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받은 SPC팩의 기술은 물과 에탄올을 활용한 수용성 잉크를 포장재에 사용할 수 있는 인쇄 기법이다. 톨루엔 등 화학 물질을 사용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과 탄소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어 환경 친화적이다.
인쇄 품질은 유지하면서 고온에서 가열이 필요한 멸균 제품에도 사용 가능하다. 잉크 사용량도 줄일 수 있으며, 기존 설비에서 생산이 가능해 신규 투자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SPC팩은 이번에 인증받은 신기술을 적용한 포장재를 상용화해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SPC삼립 등 그룹 계열사들과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SPC팩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재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PC팩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