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4월02호GlobalPackagingNews

인도 재무부, PVC 제품 5종에 반덤핑 관세 부과 고시

중국·한국 등 6개국 대상…한국산 일부 제품은 부과 제외

인도 재무부는 지난달 21일 중국을 포함한 6개국에서 수입된 PVC 페이스트 수지(Poly Vinyl Chloride Paste Resin) 5개 품목에 대해 반덤핑 관세 부과를 최종 고시했다.
이번 조치는 인도 내 화학제품 제조 기업의 제소에 따라 인도 무역구제총국(DGTR)이 실시한 반덤핑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현지 언론보도와 코트라 뉴델리무역관 자료에 따르면, 관세 부과 대상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대만, 태국이다. 다만, 조사에 참여한 한국 기업 중 일부는 덤핑 마진이 미미한 것으로 판정되어 최종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종 부과된 반덤핑 관세는 ‘최소 부과 원칙(Lesser Duty Rule)’에 따라 덤핑 마진과 피해 마진 중 낮은 수준으로 결정됐고 부과 기간은 2024년 6월 13일부터 향후 5년간이다.
해당 조사는 2023년 9월 30일 착수되어 인도 회계연도 2023년(2022년 4월 1일~2023년 3월 31일) 동안의 수입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DGTR은 조사 대상 국가의 생산업체들이 인도 시장에 제품을 덤핑해 현지 기업이 재정적 손실과 수익성 하락을 겪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PVC는 건설·자동차·포장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합성 플라스틱 소재로, 인도의 PVC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413만 톤 규모로 추정된다. 특히 건설과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어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3.84%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이번 관세 부과는 PVC를 주로 수입에 의존하는 인도 정부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 규제를 강화하려는 조치로 분석된다.

 

M&S, 초콜릿바에 종이 포장 시범 도입

재활용성 높인 친환경 패키지로 전환 추진

영국 유통업체 마크스앤스펜서(Marks & Spencer, 이하 M&S)가 자사 인기 초콜릿바 제품에 종이 기반 포장재를 시범 도입했다. 새로운 포장은 기존 제품의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정용 재활용 수거함과 길거리 분리수거 모두에서 쉽게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시범 적용만으로도 향후 12개월 동안 M&S 푸드홀(Foodhall)에서 약 140만 개의 플라스틱 포장재가 제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가 긍정적일 경우 추가 제품군에 확대 적용해 500만 개 이상의 플라스틱 제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M&S는 플라스틱 포장 감축을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안 중 하나로 인식하고 해당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이달 초에는 ‘퍼펙틀리 라이프 트윈 아보카도’와 ‘라이프 아보카도’ 제품에 골판지 포장을 도입해 연간 약 700만 개의 플라스틱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M&S는 초당 약 52개의 아보카도를 판매할 만큼 해당 제품군의 수요도 높다.
지난달에는 ‘푸드 온 더 무브(Food On The Move)’ 포리지 라인의 포장을 개선해 종이 슬리브가 분리 가능하게 설계된 플라스틱 컵으로 전환함으로써 소비자 분리작업 없이도 재활용 효율을 높였다.
M&S는 2024/25 회계연도 목표보다 앞서 7500만 개의 플라스틱 제거 실적을 달성했다. 오는 2040년까지는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한 ‘플랜 A(Plan A)’의 일환으로 FY27/28까지 플라스틱 10억 개 감축을 약속했다. 올해 3월까지 이미 5억 개 감축을 완료하며 절반의 목표를 달성한 상태다.
M&S 푸드의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 루신다 랭턴(Lucinda Langton)은 “고객들은 플라스틱 포장 감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회사도 지속가능한 포장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활용이 쉬운 포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환경을 고려한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자 탄소중립을 향한 로드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마크스앤스펜서(Marks & Spencer, 이하 M&S)가 자사 인기 초콜릿바 제품에 종이 기반 포장재를 시범 도입했다.

 

MARS, M&M·스키틀즈·스타버스트 병 포장 100% PCR로 전환 확대

포장재 리디자인 통해 지속가능 전략 가속화

글로벌 식품기업 마즈(Mars, Inc.)가 자사 대표 캔디 브랜드인 M&M’s, 스키틀즈(Skittles), 스타버스트(Starburst)의 팬트리 병(pantry jars) 포장을 100% 재생 플라스틱(Post-Consumer Recycled, PCR) 소재로 전환했다. 병 뚜껑을 제외한 본체 전체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며, 이는 마즈와 글로벌 포장 기업 베리 글로벌(Berry Global) 간 지속가능 포장 개발 협업의 일환이다.
이번 포장 전환은 2022년 15%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버전에 이어 이뤄진 것으로, 현재 미국 전역에서 단계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병은 손에 잘 잡히는 구조로 설계됐고 소재는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로 추정된다. 60oz, 81oz, 87oz의 세 가지 규격으로 제공되고 광범위한 재활용이 가능하다.
100% 재생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매년 약 1300톤의 신생 플라스틱 사용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프리카코끼리 약 238마리의 무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해당 병에 사용된 식품용 인증을 받은 PCR 소재는 소비자에게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만들어졌다.
베리 글로벌 측은 “이번 선택은 폐플라스틱의 매립을 방지하고, 신생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순환경제를 촉진하는 데 기여한다”며 “소비자가 제품을 다 먹은 후, 뚜껑을 닫아 병째 재활용함에 넣으면 이 플라스틱은 다시 새로운 제품 생산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즈는 자사 지속가능 포장 전략(Sustainable Packaging Plan)의 일환으로 포장재 감축과 더불어 재사용 가능·재활용 가능·퇴비화 가능한 구조로 포장 포트폴리오를 재설계하고 있다. 마즈와 베리는 지난 2017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가능 포장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마즈(Mars, Inc.)가 자사 대표 캔디 브랜드인 M&M’s, 스키틀즈(Skittles), 스타버스트(Starburst)의 팬트리 병(pantry jars) 포장을 100% 재생 플라스틱(Post-Consumer Recycled, PCR) 소재로 전환했다.

 

Diageo, 조니워커에 70cl 종이병 시범 운영 돌입

드라이 몰드 섬유 기술 적용한 대용량 병 개발

글로벌 주류 브랜드 디아지오(Diageo)가 자사 대표 브랜드 조니워커 블랙라벨(Johnnie Walker Black Label)에 종이 기반 70cl 병을 시범 도입하며 현장 판매(on-trade) 채널을 대상으로 첫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PA컨설팅(PA Consulting) 및 PulPac과 함께 구성한 ‘보틀 콜렉티브(Bottle Collectiv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텐더의 사용성 평가 및 바 환경 내 내구성을 중심으로 테스트가 이뤄진다.
이번 시범에서 총 250개의 종이병이 실제 바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은 오는 10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병은 바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개되지만 별도로 판매되지는 않는다.
이번 시범은 올해 바르셀로나 타임아웃 페스티벌(Time Out Festival)에서 시행된 베일리스 미니 종이병(80㎖) 시범 이후 두 번째로, 드라이 몰드 섬유(Dry Molded Fiber)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조니워커용 병은 기존 미니 포맷에서 얻은 기술적 인사이트를 반영해 더 크고 복잡한 형태로 개발됐다. 조니워커 고유의 사각형 병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측면 컷팅과 ‘스트라이딩 맨(도보 남자)’ 엠보싱을 통해 프리미엄 감성을 강화했다.
디아지오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 루신다 랭턴은 “우리는 고객이 기대하는 고품질과 상징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며 “이번 종이병 시범은 바와 같은 고강도 사용 환경에 적합한 신포장을 실험하는 중요한 진전으로 업계 포장 미래를 이끄는 시도”라고 밝혔다.
테스트용 병은 종이 90%와 얇은 플라스틱 라이너로 구성됐다. 기존 유리병 대비 무게를 약 60% 줄였고, 초기 수명주기 평가 결과 탄소 배출을 최대 47% 절감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병마개는 PulPac, Setop DIAM, PA와 공동 개발했다. 코르크와 유사한 드라이 몰드 섬유 기술을 적용했지만, 이번 시범에서만 사용되는 비재활용 구조로 설계됐다.
이번 시험용 병은 재활용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내부 플라스틱 라이너는 외부 종이층과 접착되지 않아 분리 배출 시 공정 방해를 최소화한다. 병마개는 현재는 재활용되지 않지만 대체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PA컨설팅 디자인 및 혁신 전문가 제이미 스톤(Jamie Stone)은 “이번 종이병은 포장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PulPac의 기술은 가볍고 비용 효율적이며 탄소 저감형 패키징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과 기술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디아지오와 조니워커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Pulpex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또 다른 종이 기반 병 콘셉트를 개발 중이며, 현재 사내 테스트 및 가능성 검토 단계에 있다.
한편 디아지오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위스키 유리병 ‘조니워커 블루라벨 울트라(Blue Label Ultra)’를 공개했다. 병 무게는 마개 제외 180g이며, 눈물방울 모양 병, 격자형 마개, 대나무 프레임을 조합해 프리미엄 디자인과 경량화를 동시에 구현했다. 해당 제품은 실험적 디자인이지만 향후 유리 경량화 전략에 중요한 인사이트로 작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포장 혁신은 디아지오의 탄소 저감 전략의 일환이며, 이 외에도 Baileys 알루미늄 병 출시, ecoSPIRITS와의 글로벌 순환경제 기술 제휴, 프리미엄 스카치 제품의 종이 선물 박스 제거 등 다양한 포장 포맷 전환 전략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디아지오(Diageo)가 자사 대표 브랜드 조니워커 블랙라벨(Johnnie Walker Black Label)에 종이 기반 70cl 병을 시범 도입

 

South Mill Champs, 기존 플라스틱 틸 대체하는 생분해 포장 도입

버섯 포장에 대나무 틸·BOPP 필름 적용

미국의 신선 버섯 생산업체 사우스밀챔프스(South Mill Champs)가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Sprouts Farmers Market)과 협력해 기존 플라스틱 틸을 대체하는 친환경 포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새로운 포장 솔루션은 BOPP(이축연신 폴리프로필렌) 필름으로 구성된 플로우 랩(flow wrap*과 대나무 틸(bamboo till)을 결합한 형태로, 기존 플라스틱 포장보다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BOPP 필름에 적용된 미세 천공 구조는 수분 증발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제품의 신선도 유지와 저장 수명 연장, 결로로 인한 변색 방지, 수분 과잉으로 인한 부패 방지 효과를 제공한다. 또 플로우 랩 기술은 제품 크기에 맞춰 필름을 정밀하게 절단해 필름 사용량을 최소화한다.
플라스틱 틸과 달리 대나무 틸은 재활용 가능하고 생분해성을 갖췄다. 대나무는 빠르게 재생되는 자원으로 나무보다 적은 물을 사용하며 과도한 벌채 없이 수확 가능하다. 화학 코팅 없이 제작되며 화석 연료 사용 없이 생산되는 점도 특징이다. 대나무는 자연적으로 열에 강하고 습기 흡수가 적어 포장재로서의 물리적 안정성도 확보하고 있다.
사우스밀챔프스의 신선 판매 부문 부사장 샌디 말루프 퀸타나(Sandy Malouff-Quintana)는 “우리는 지속 가능한 재배 방식의 지속적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생산을 통해 소비자, 외식업체, 소매업체 모두에게 믿을 수 있는 버섯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포장은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친환경 포장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장재 전환은 무거운 플라스틱 사용에서 탈피하고 재활용 불가능한 소재를 줄이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우스밀챔프스의 탄소발자국 저감과 더불어 소매 파트너에게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유통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제품은 8온스 용량의 플로우 랩 대나무 틸로 구성되며 4월부터 스프라우츠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사우스밀챔프스(South Mill Champs)가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Sprouts Farmers Market)과 협력해 기존 플라스틱 틸을 대체하는 친환경 포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Peroni Nastro Azzurro, 글로벌 패키지 리디자인 단행

매대 주목도 높인 패키지로 판매 촉진 기대

이탈리아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페로니 나스트로 아쭈로(Peroni Nastro Azzurro)가 브랜드의 대표 상징인 ‘푸른 리본(Nastro Azzurro)’을 전면에 내세운 글로벌 패키지 리디자인을 단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브리스틀 기반의 전략 디자인 에이전시 아웃로(Outlaw)가 맡아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브랜드의 핵심 포장을 새롭게 구성했다.
페로니 나스트로 아쭈로는 1963년 로마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이탈리아 특유의 세련됨과 열정으로 일상의 순간을 더 빛나게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스타일과 품질을 겸비한 대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왔으며,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맥주 브랜드 진입이라는 목표 아래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중요한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추진됐다.
이전 디자인은 ‘프리미엄’ 코드에 충실했지만 최근 더 강렬한 시각적 자산을 강조한 경쟁 제품들에 비해 진열 시 주목도와 구매 유도력이 떨어지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특히 페로니 나스트로 아쭈로의 0.0% 무알코올 제품이나 ‘Stile Capri’ 라인업이 오히려 기존 패키지를 압도하는 경우도 있었다.
현재 전 세계 70개국에 진출해 있는 브랜드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시각적 효과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패키지 개편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인식됐다. 이에 따라 Outlaw는 소비자 반응 조사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강력한 시각 자산을 도출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초기 디자인을 개발해 3개 핵심 시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진열 효과 ▲구매 의향 ▲프리미엄 인식 등 여러 지표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최종 리뉴얼 디자인은 브랜드 고유 자산인 푸른 리본(Nastro Azzurro)을 시각적 중심 요소로 재해석했다. 이 리본은 모든 패키지 측면을 감싸듯 흐르고 브랜드의 열정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매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형태와 컬러의 연속성을 형성한다.
리본이 연속되는 구조는 진열 시 패키지 간의 연결감을 부여해 ‘엔드리스 리본’ 효과를 유도한다.
로고 조합인 ‘아마레띠(The Amaretti)’는 익숙한 형태를 유지하되 균형과 가독성을 개선해 매대에서의 발견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디자인에는 페로니만의 전용 병(bespoke bottle)도 반영되어 이탈리아 햇살을 닮은 청록색 유리병의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의 프리미엄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시각화했다.
아웃로는 이번 리디자인을 브랜드의 무알코올 제품(0.0%)과 글루텐 프리 라인업에도 일관된 디자인 시스템으로 확장하고 각국의 포장 사양에 맞춘 마스터 템플릿과 실행 가이드를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아웃로 디자인 디렉터 알렉스 렉스워시(Alex Rexworthy)는 “기존 패키지는 브랜드의 이탈리안 스타일을 온전히 전달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리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상징인 푸른 리본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페로니 글로벌 브랜드 총괄 마이크 오도너휴(Mike O’Donoghue) 역시 “아웃로는 창의적 도전과 복잡한 글로벌 시장 요구를 모두 충족시켜 현지 팀들도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리디자인된 패키지는 현재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 중이다.

▲페로니 나스트로 아쭈로(Peroni Nastro Azzurro)가 글로벌 패키지 리디자인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