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협회, ‘제9차 포장인 포럼’ 개최
디지털 시대 미래 인재의 조건 조명
(사)한국포장협회(회장 김창순)는 지난 5월 28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루비홀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9차 포장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시대의 변화 속에서 기업과 인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망하고, 포장산업 종사자들이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미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김형식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위원이 초청되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미래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위원은 “DT 시대에는 감성과 창의가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역량과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 역량이 미래 인재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관점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설계하는 능력인 ‘자기 이해 지능’이 중요한 시대”라며 “포장도 단순한 제품 포장에서 벗어나 고객의 비물질적이고 초월적인 욕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 유망 직업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농업조차 스마트팜과 같은 디지털 기반으로 이동 중”이라며 “포장 분야 역시 현재 역할에서 확장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협회는 포럼을 통해 회원사 간 정보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촉진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지식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제9차 포장인 포럼’ 종료 후 (사)한국포장협회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포장협회, CPG인증원·베스트웨이코리아와 ‘포장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인증·컨설팅·인력양성 협력체계 구축
(사)한국포장협회(회장 김창순)는 지난 5월 27일 서울 금천구 협회사무실에서 ㈜CPG인증원, ㈜베스트웨이코리아와 포장산업 진흥과 회원사 지원 강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고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장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인증제도 ▲경영 컨설팅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포장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품질환경, 안전보건 등 인증 제도 및 제도 변화 안내와 관련 교육 프로그램 진행, 회원사와 컨설팅, 인증기관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CPG인증원은 ISO 및 FSSC 인증이 가능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지원하고, 인증기업의 내부심사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베스트웨이코리아는 품질경영, 환경경영, 식품안전, 안전보건 등 주요 분야별 경영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회원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장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회원사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사)한국포장협회가 CPG인증원, 베스트웨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1분기 영업이익 573억원…전년 대비 20% 증가
매출 1조1304억원, 당기순이익 284억원
대상㈜(대표이사 임정배)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1304억원으로 8.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84억원으로 37.5% 증가했다.
대상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부진 영향에도 글로벌 식품 성장과 원가 효율 운영을 통해 실적이 개선됐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실적 개선과 스페셜티 판매 확대, 라이신 판매 단가와 판매량 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대상은 향후 공급망 구축을 통한 원가 절감과 수익성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건강 기반 신제품을 출시해 국내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현지 사업을 다각화해 글로벌 식품 매출을 확대한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 ▲고수익 바이오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 및 글로벌 제조 사이트 재편을 통한 수익성 확보 ▲전분당 스페셜티 매출 확대 및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대체당 및 특화 전분 신제품 출시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CI.
동서식품, 발달장애 아동과 야외 나들이 봉사활동 진행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곤충체험관 방문
동서식품(대표이사 김광수)이 지난 5월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연제 동서식품 대리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넓은 공원에서 함께 보낸 시간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온, ‘환경의 달’ 맞아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 진행
한국·중국·베트남·러시아 법인 참여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6월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그룹 차원의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지난 5월 19일 밝혔다.
지난 4월 윤리경영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윤리규범’을 선포한 이후 진행하는 첫 글로벌 친환경 활동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국내외 법인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국 어디서든 원하는 날짜에 플로깅을 진행한 후, 오는 6월 13일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모아플랫폼’에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제품 1팩(20병) 쿠폰을 증정한다. 오리온은 참여 인원 2000명 달성 시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청주·익산 지역아동센터에 과자 선물세트 2000세트를 기부할 계획이다.
중국은 지난 3~4월 본사와 공장 임직원이 참여한 나무 심기 행사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장 견학과 친환경 교육을 연계한 ‘녹색 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베트남은 나무 심기와 플로깅을 진행하며, 러시아도 플로깅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새롭게 수립한 글로벌 윤리규범에 기반한 윤리경영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오리온 그룹 법인별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 진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