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01호 Packaging News

패키징기술센터, 제13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접수

기업 및 공로부문 신청접수 2월 26일까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센터장 심진기)는 ‘제13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9)’의 기업부문, 학생부문 및 공로부문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국내 패키징산업의 기술개발 및 패키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관련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패키징기술센터와 산업자원부는 해마다 미래패키징신기술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KOREA STAR AWARDS 2019에서는 코리아스타상 기업부문에서는 국무총리상 1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3점 등 총 23점이, 코리아스타상 학생부문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점 등 8점이, 코리아스타상 공로부분은 2점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기업 및 공로부문의 신청접수는 2월 26일까지, 학생부문은 3월 5일까지이며 시상식은 4월 16일 KINTEX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류 접수 및 문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로 하면 된다(Tel : 032-624-4778, e-mail : shpark@kitech.re.kr).

 

(사)한국공업포장협회, ‘제3기 공업포장관리사 기술인정 강좌’ 실시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사)한국공업포장협회 부설 공업포장기술연구원(원장 이현호)이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서울역 삼경교육센터 라움 5층 강의실에서 ‘제3기 공업포장관리사 기술인정 강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장 및 물류산업 종사자와 포장 및 물류 관련 기업, 연구소, 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공업포장 기초 실무, 포장 설계 및 기법, 포장 물류 이론 및 실무, 목재 포장 용기 설계 등 4개 부문, 27과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협회 회원사 및 임직원은 800,000원이고, 포장 및 물류기업, 포장 관련 기업, 연구소, 단체 임직원은 1,200,000원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동 협회 공업포장기술연수원장 명의 교육 수료증이 수여되며, 오는 5월 협회에서 개최 및 실시하는 제3회 공업포장관리사 기술자격증 취득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문의는 (사)한국공업포장협회(전화 031-217-9453)로 하면 된다.

 

삼성전자, 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비닐 대신 종이·친환경소재 사용

올해 상반기부터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변경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과 비닐 대신 종이와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고갈과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 출시하는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와 일회용 비닐 포장재를 올해 상반기부터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변경할 계획이다.
제품을 거치하던 플라스틱 재질 용기를 펄프몰드와 종이로 변경하고, 이어폰과 케이블을 감싸고 있던 비닐류도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전환한다. 특히 충전기는 외관 디자인을 무광으로 변경하고 표면보호용 비닐을 제거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노트북에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사용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의 비닐 포장재에도 재생 소재,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재생 비닐은 폐비닐을 원료로 사용해 석유화학 원료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바이오 비닐은 전분과 사탕수수 등 바이오 소재를 원료로 사용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종이 선택에 대해서도 친환경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까지 모든 제품의 포장재와 매뉴얼에 친환경 인증인 지속가능산림 인증을 취득한 종이 원료만 사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글로벌CS 센터장 전경빈 전무는 “삼성전자는 제품에 의한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자원순환 중기목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 대신 펄프몰드, 바이오 소재를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변경된 포장재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