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협회, RosU Pack 2019 한국관 운영 설명회 개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려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4월 2일 협회 회의실에서 ‘RosU Pack 2019 한국관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스크바 Crocus Expo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RosU Pack 2019’에서 한국관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관을 구성하는 9개사 관계자들과 협력업체 5개사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2019 러시아 모스크바 포장전시회 수출컨소시엄 안내, △전시회 개요, △사업추진 일정, △예산 내역, △협력업체 주요 업무 등을 설명한 후 부스 배정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포장협회 관계자는 “우리 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RosU Pack 2019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한다”며 “9개사가 10부스 규모로 참여하는 한국관을 통해 국내 포장기업의 러시아시장 개척 및 수출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4월 2일 협회 회의실에서 ‘RosU Pack 2019 한국관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원사 탐방/제이에셀(주)
완벽한 마스크팩을 위한 포장기업
제이에셀(주)(대표이사 장동기)은 생산 자동화 공정을 완비한 공장을 보유한 화장품 원부자재 제조기업으로 마스크팩 등의 화장품용 파우치, 포장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6년 3월 설립된 동사는 2017년 1월부터 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마스크팩 ‘메디힐’의 파치를 양산하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17년 8월 ISO22716 인증, 2017년 11월 CGMP 인증, 2018년 10월 ISO9001 및 ISO14001 인증 등을 취득하며 높은 품질은 물론, 생산공정에서의 위생 및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가 있다.
△ 제이에셀(주)은 생산 자동화 공정을 완비한 공장을 보유한 화장품 원부자재 제조기업으로 마스크팩 등의 화장품용 파우치, 포장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제이에셀 회사 전경과 생산현장 모습.
뛰어난 품질 및위생 관리 능력
제이에셀(주)은 △마스크팩 충진, △마크팩 파우치 생산, △마스크 부직포 판매 및 접지 등 3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 마스크팩 전문 부자재기업이다.
동사는 품질 및 위생 관리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별도의 품질관리팀을 구성해 입고에서부터 생산공정, 출고까지의 전체 생산과정은 물론, 외주 업체에 대한 품질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파우치에 남아 있는 잔류 용제, 중금속을 자체적으로 측정해 완벽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더욱이 매주 생산현장별로 낙하균, 부유균 등을 측정하며 높은 청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 제이에셀(주)은 △마스크팩 충진, △마스크팩 파우치 생산, △마스크 부직포 판매 및 접지 등 3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 마스크팩 전문 부자재 기업이다. 제이에셀에서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팩 파우치의 모습.
자동화 공정으로 최고 품질 구현
제이에셀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공장 1층에서 이뤄지는 충전, 포장 등 일부 공정에 대해 C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CGMP 적합업소는 144곳 정도에 머물고 있다.
제이에셀(주) 관계자는 “최근 ISO 22716과 식약처의 CGMP 인증을 동시에 취득하며 품질관리의 우수성과 함께 제품 안정성까지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품질 경영 강화와 고객 우선 주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C, 美 활용업체협회로부터 쇼케이스 어워드 수여받아
재활용 가능 PET병 포장재 ‘에코라벨’ 우수성 인정받아
SKC는 에코라벨을 적용한 첫 제품이 미국 플라스틱재활용업체협회(The Association of Plastic Recyclers, 이하 APR)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쇼케이스 어워드(Showcase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SKC 에코라벨은 SKC의 미국법인 SKC inc.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재활용 가능 PET병 포장재’다.
APR은 현지시간 지난달 1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2019 APR 회원 총회(Member Meeting)’에서 SKC 에코라벨을 포장재로 사용한 글로벌 생활용품 제조사 콜게이트-팜올리브의 주방세제 제품에 ‘APR 쇼케이스 어워드’를 수여다.
APR은 탁월한 재활용성과 포장재 성능을 동시에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SKC inc.와 콜게이트-팜올리브는 ‘올해의 혁신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북미지역 플라스틱 재활용업체들의 모임인 APR은 재활용 기준을 제시하고 장려하는 업계 선도기관으로, 업계가 재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고, 기준을 충족한 제품을 인증한다. 또한 재활용 소재를 많이 사용한 기업을 미국 언론에 알리기도 하는데, 매년 재활용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나 제품에 상을 수여하는 것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SKC 에코라벨은 ‘라벨은 떼어내 버려야 한다’는 기존 발상을 근본부터 뒤집은 제품이다. PET병과 같은 소재라 재활용 공정 세척수에 씻기는 잉크를 사용하면 PET병과 함께 재활용할 수 있다. 또한 폐기물이 없어 환경오염 문제가 없고 재활용 PET량이 늘어나 친환경이며, 기존 설비를 바꿀 필요가 없어 추가비용도 들지 않는다.
SKC 에코라벨은 이 같은 발상전환, 탁월한 재활용성을 인정받아 2016년 7월 APR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았다.
SKC inc.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SKC 에코라벨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힘을 쏟는 한편, 유럽 EPBP(European PET Bottle Platform)의 인증을 받아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SKC inc.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음료수·생활용품기업에서는 페트병은 물론 패키징까지 재활용률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글로벌 고객사에게 SKC 에코라벨의 재활용성, 혁신성을 알리는 한편, 현재 도입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고객사에도 최적의 기술 지원을 통해 빠른 제품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SKC 에코라벨을 적용한 콜게이트-팜올리브의 주방세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