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 제35차 정기총회 개최
용성우 영인화학 대표이사, 신임회장 취임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회장 장형순)이 3월 29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다이너스티A홀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올해 기술인협의회는 오는 5월 18일 제35차 포장기술인체육대회, 오는 10월 25일 제35회 포장기술인세미나 등의 사업을 추진해 회원 간 상호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용성우 영인화학 대표이사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용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간 기술 공유를 긴밀히 해 우리나라 포장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회원 간 유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 신임회장의 취임과 함께 장형순 회장은 명예회장에, 박윤희 경원산업 대표이사는 상임부회장에 선임되었다.
또한 총회에서는 김상배 (주)한중피앤씨 상무이사를 비롯한 8명 신입회원에 대한 회원증 수여와 함께 장형순 협회장에 대한 로패 수여가 있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포장기술인들의 연구와 실험을 통한 노하우를 담은 제19집 포장연구개발보고서를 발간,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회장 장형순)이 3월 29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다이너스티A홀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포장학회, 2019 한국포장학회 제55회 학술대회 개최
4월 17일 킨텍스 2층 세미나실에서
(사)한국포장학회(회장 신양재)가 4월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세미나실에서 ‘2019 한국포장학회 제55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키징의 미래 선도 기술과 산업으로의 응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패키징 소재의 미래 선도 기술, △패키징 산업으로의 선도 기술 응용 등 2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학술대회 후에는 2019년 정기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일반 및 기업은 20만 원, 학생은 5만 원이며, 문의는 (사)한국포장협회 사무국(전화 02-3290-4279)로 하면 된다.
한국통합물류협회, 2018년도 국내 배시장 실적 발표
2018년 택배 물동량 25억 4,300만개로 전년대비 9.6% 증가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최원혁)가 2018년도 국내 택배시장 실적을 발표했다.
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총 택배물량은 25억 4,300만 개, 매출액은 5조 6,673억 원, 평균단가는 2,229원이었으며, 물량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9.6%, 8.7% 증가한 반면, 평균단가는 19원(0.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상위 5개사(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우체국) 취급물량은 전체 택배시장의 8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4%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연 49.1회, 국내 경제활동인구 1인 이용횟수는 연 92.2회로 집되어 2017년보다 각각 4.3회, 7.3회 더 택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매년 1~3%대의 하락폭을 지속하던 택배단가는 2018년도에는 0.8% 하락하여 하락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일부 회사에서 있었던 배송거부 파업, 허브 터미널 운영정지 등으로 인한 처리 능력 감소가 있었던데 반해 온라인쇼핑몰 등의 택배서비스 수요는 증가하여 택배단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온라인쇼핑몰의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택배회사들이 적기에 처리능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시장원리에 의한 택배단가의 상승이 예상된다.
최근 택배업계가 안고 있는 과제는 물량 증가에 대비한 집배시설 부지 확보 및 설비투자, 작업환경 개선투자, 허브터미널 분류작업인 확보, 택배차량 및 기사의 추가 확보 등이다. 그러나 그동안 지속된 택배단가 하락으로 인해 투자 여력이 부족한 회사들이 대부분이라 적기에 처리능력이 확보될 지 의문이다.
통합물류협회 관계자는 “2018년 111.9조원의 거래 규모를 기록한 온라인쇼핑몰 시장과 5.67조원을 기록한 택배시장은 상호 보완하면서 동반 성장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온라인쇼핑몰 업계와 택배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상생의 지혜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택배시장 물동량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