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협회, 3개 회원사 ‘수출의탑’ 수상
삼영잉크, 아이앤티산업, 일광잉크 등 3개사
지난 12월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사)한국포장협회의 3개 회원사가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올해 행사에서는 작년보다 111개사가 늘어난 1264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의 우수한 포장을 전 세계에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포장협회의 회원사들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삼영잉크페인트제조(주)는 5백만불탑을, (주)아이앤티산업은 1백만불탑, 일광잉크페인트(주)가 1백만불탑을 수상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우리 무역은 2년 연속 1조 달러, 수출은 최초로 6,000억 달러를 넘어 세계 수출순위 6위를 유지했고,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단일 품목 최초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컴퓨터 등 IT부품과 원유 관련 제품, 일반기계도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전기차, 첨단 신소재 등 8대 신산업 품목도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비중이 36.3%로 네덜란드, 독일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면서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수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신남방 및 신북방 지역 등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프리미엄 소비재와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한국포장협회, ‘SINO PACK 2019’ 참관단 모집
3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 전시 참관
(사)한국포장협(회장 임경호)는 2019년 3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의 중국수입수출박람회단지에서 열리는 ‘제26회 중국 포장기계 및 재료 국제전시회(이하 Sino-Pack 2019)’의 참관단을 모집한다.
‘PACKINNO 2019’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22개 국가의 7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식품, 화학, 의약품, 전자제품, 물류, 전자상거래, 자동차 등 8개 분야 산업이 6개 구역으로 구성, 친환경, 경량, 저비용 및 실용적인 포장에 대한 대안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포장협회 관계자는 “SINO PACK 2019의 참관을 통해 포장산업 실태를 파악하고 신제품, 원부자재, 포장기계, 기타 관련 산업의 최신 정보를 수집해 국내 포장산업 발전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수출 및 마케팅담당자들이 많이 참여해 참관기간 동안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해 과당경쟁을 지양할 뿐만 아니라 선의의 경쟁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SINO PACK은 협회와 전시 주최 측과의 협약으로 인해 호텔, 교통, 식사 등 경비 일부가 지원되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국포장협회의 참관단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참관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포장협회 관리부(TEL : 02-2026-8655) 또는 (주)태인여행사(TEL : 02-735-757)로 문의하면 된다.
△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는 2019년 3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의 중국수입수출박람회단지에서 열리는 ‘제26회 중국 포장기계 및 재료 국제전시회(이하 Sino-Pack 2019)’의 참관단을 모집한다.
회원사 탐방/원지
고기능, 친환경, 고부가가치를 추구하는 패키징 전문기업
(주)원지(대표이사 노정수)는 고기능, 친환경, 고부가가치를 추구하는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1979년 ㈜원지산업으로 시작했다.
2012년 CJ제일제당(주)의 국내 최고 수준의 포장 R&D 기술력을 접목하였으며, 주력사업 연포장 외에 산업재용 필름의 글로벌 활성화, 고차단성 다층 PP시트 제조, 고품질의 식품용 트레이 용기 제조(즉석밥 용기 등), 식품용 포장재에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주)원지의 회사 전경
고부가가치 패키징 제조
(주)원지는 우수한 포장기술 전문 인력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 규격의 인증을 취득한 안전한 연포장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품목으로는 냉동·냉장(만두, 육가공), 레토르트(즉석밥, HMR), 식품용 포장지(김치, 어묵, 조미류), 생활용품(세제류), 콜드씰(스낵류) 등이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물량 확대를 통해 동사의 성장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스파우트캡을 적용해 고객 편의를 도모했으며, HMR시장 확대에 따른 증기밸브형 파우치 개발, AL을 대체하는 필름 개발 등을 진행해 고객 만족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동일한 효과를 내면서도 조금 더 친환경적인 포장재를 추구하고 있다.
(주)원지는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다년간의 연포장 기술을 조합하여 ‘ONLY ONE’의 산업용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요 품목으로는 데코필름(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철판 표면에 적용하는 가전용 표면소재로, 다양한 인쇄디자인, 헤어라인 패턴 표현 등을 통한 외관 구현) 및 진공단열 패널 VIP(Vacuum Insulation Pannel)용 필름 제작, 전자레인지 사용 시 발열을 확대시켜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서셉터 및 인쇄·합지기술 기반으로 전자소재 제품의 개발 및 제조를 하고 있다.
원지는 고성능 설비 및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대표적인 즉석밥 제품 ‘햇반’의 용기를 중심으로, 다층 구조의 필름을 생산해 기능성 식품용 용기를 제조하고 있다. 지난해 신규 사업화하여 올해부터 정상 가동해 조기 안정화를 달성한 바가 있다. 주요품목은 용기(즉석밥), 시트(젤리, 두부용)류이며 향후 HMR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시트용기 생산을 추진 중이다.
▲ (주)원지에서 생산하는 연포장재
정직, 열정, 창의, 존중의 가치 추구
(주)원지는 인재, ONLY ONE, 상생의 핵심가치 발현 등을 통해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는 것 을 추구하고 있다. 모든 행동이나 의사결정을 할 때는 행동원칙인 정직, 열정, 창의, 존중의 가치에 맞는지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한 단계 높은 도전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존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Global Self Train ing Program’을 통해 도전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성장을 보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 주도적 글로벌 연수(어학연수, 글로벌 직무 교육·체험 가능) 기회를 부여하는 무급휴직제도(3개월~1년)인 ‘Global Knock’, ▲출장일정 전후 개인연차를 활용할 수 있는(귀국항공료 지원) ‘해외출장연차플러스제’, ▲5년마다 개인의 창의성 제고와 트렌드 탐색을 위해 최대 4주간의 자기 개발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인 ‘Creative Challeng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님’ 호칭 확립을 통한 수평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다. 대면 시 직책 및 직급 호칭을 지양하고 있으며,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제3자 지칭 시에도 님 호칭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동사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매달 1회 부서별로 교육 및 토론을 진행, 전 조직원이 내재화해 일류인재의 기본을 갖추고 성공 하는 원지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을 하다보면 회사생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의 기본적인 자세를 다질 수 있다”, “개인사례를 발표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법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집단지성이 발현되기도 한다” 등의 의견을 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기술 개발 및 글로벌화 도모
(주)원지는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국 내 최고의 CJ포장R&D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력산업인 연포장 외 산업용 데코필름, 전자소재, 식품용 용기 등 신규사업 발굴과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포장전문기업으로써 CJ제일제당 신 성장의 한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기능 패키징 트렌드에 맞춰 배타적인 기술력 확보 및 제조 역량 강화를 통한 포장산업의 글로벌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먼저 그룹의 식품부분 주력제품인 즉석밥·HMR·김치·만두 등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미기한 확대, TFL(Top Forming Lid) 등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를 통해 대 소비자 만족을 추구하고 제품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동사의 경쟁력은 제조역량을 높여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더 좋은 가격에 적기에 납품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각종 TF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식품의 글로벌 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노정수 (주)원지 대표이사는 “‘한사람의 꿈은 미약하지만 원지 전체가 꾸는 꿈은 실현된다’를 모토로 전 직원이 한 몸이 돼 중장기 재무적 목표를 초과달성한다는 꿈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