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02호 Packaging News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용란 선별포장 적용 대상 및 허가 요건 개정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용란선별포장업의 적용 대상 및 허가 요건을 개선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0월 24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달걀의 유통방식 개선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구성한 ‘계란 유통구조 개선 T/F’의 논의 결과를 제도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용란 선별포장 적용 대상 개선, ▲식용란 선별포장업 허가요건 개선,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 즉시인증취소 범위 확대 등이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른 유기식품 등의 인증 농가, 1만수 이하를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현실적으로 선별포장 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워 의무를 면제하는 대신 달걀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위생처리 기준을 준수하도록 하였다. 다만 식용란수집판매업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경우에는 생략 가능하다.
또한 식용란선별포장업을 허가 받으려는 시설(건물)은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로부터 500m 이내에 위치하지 않도록 하였다.
아울러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업체에 대해 인증 이후 추가 생산 제품이나 변경 공정에 대한 위해요소분석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즉시 인증취소할 수 있도록 인증관리를 엄격히 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물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성과 무관한 절차적인 규제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석용찬 회장,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포장 수훈

기능성 포장소재 및 친환경 제품 개발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는 석용찬 회장(㈜화남인더스트리 및 은성정밀인쇄(주) 대표이사)이 지난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년 제43회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하였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해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을 이룩한 유공자에게 주는 정부포상이다.
석용찬 회장은 지난 35여 년 간 합성수지 식품용기 제조업체인 화남인더스트리와 화남비앤지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경영 혁신을 통해 기능성 포장소재 및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 식품포장산업을 선도해 왔다.
지난 2013년에는 특수인쇄 패키지 업체인 은성정밀인쇄(주)를 자회사로 편입하여 토털 패키징 솔루션 체계를 갖추었으며, 고객가치 창출의 극대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경영시스템을 구축, MES, ERP 통합운영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제품 개발에서 생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운영을 최적화하여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어려운 시기에 년 평균 20% 이상의 생산 및 매출 신장을 이룩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한 미래성과공유제 도입, 일.잘.즐.터 운동,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학습조직화 등 사업주와 근로자의 동반성장 패러다임으로 기업 문화를 혁신하는 획기적인 경영혁신 활동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의 발전과 패키징산업 및 식품산업 등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로로 산업포장을 수훈하였다.
화남인더스트리는 국내 유일의 저발포 시트(C-Fine), PSP시트 압출설비 및 열판성형기 등 합성수지 식품용기 생산을 위한 일관 공정 시설을 갖추고 식품용기 포장 소재 및 제품을 국내 유수의 성형업체와 식품업체 등 관련 회사에 공급해 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생분해성(PLA) 친환경 용기, 투명MAP(가스치환 포장용기) 용기를 개발하는 등 업계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합성수지 시트, 생활용품 트레이, 식품용 및 산업용 트레이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한 화남인더스트리는 지난 2013년 37년 전통의 금, 은지 특수인쇄 패키지 전문업체인 은성정밀인쇄(주)를 M&A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하였다.
은성정밀인쇄(주)는 1976년 창업, UV인쇄기 등 특수인쇄 패키지 생산을 위한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금, 은지 특수인쇄 패지 전문업체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식품 포장 고급화에 기여해 온 강소기업으로, 국내 유수기업에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고급주류, 제과, 골프용품 등 금, 은지 인쇄를 적용한 제품케이스 및 싸바리 등 각종 프리미엄 인쇄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 신용보증기금이 미래가치가 양호하고 높은 기술력과 품질로 향후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강소기업에게 인증하는 라이징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는 석용찬 회장(㈜화남인더스트리 및 은성정밀인쇄(주) 대표이사)이 지난 16일 코엑스 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제43회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하였다.

 

()한국공업포장협회, ‘1회 공업포장관리사 기술 세미나개최

‘컨테이너 내 화물의 고박 재료 및 기법’ 주제로

(사)한국공업포장협회(회장 이현호)는 10월 10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바이오본부 세미나실에서 ‘제1회 공업포장관리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 산하의 한국공업포장관리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컨테이너 내 화물 고박 재료 및 기법’을 주제로 ▲김종경 KCL 패키징기술센터 센터장의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주요 업무 및 역할’, ▲강동엽 ㈜에이티엠 코리아 대표이사의 ‘고박 재료 · 에어백’, ▲허종범 ㈜카스글로벌 전무이사의 ‘고박 재료 · 타이가드 외’, ▲정유승 ㈜우영에스엔엘 대표이사의 ‘컨테이너 내 화물의 고박 기법’ 등이 발표되었다.
세미나 후에는 인천 신항에 위치한 ㈜한진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선진 물류시설을 견학했다.

▲ (사)한국공업포장협회(회장 이현호)는 10월 10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 바이오본부 세미나실에서 ‘제1회 공업포장관리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홍천·평창 견학 및 실습 성황리 진행

서울귀산촌학교, 산림복합조성 정보 및 노하우 공유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영) 산하 서울귀산촌학교(산림청 지정 전문교육기관 제2019-2호)가 수강생 및 수강생 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1박2일간 홍천(예당산양삼농원)·평창(한국임업진흥원 평창교육센터)에서 현장견학 및 실습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견학 및 실습 교육 날인 12일에는 대한민국 산림복합경영의 표적 모범사례로써 예비 귀산촌인이라면 반드시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한곳인 예당산양삼농원(대표 강진홍)을 방문해 ‘산림복합조성과 사례’에 대해 배우고, 산림복합조성 현장견학을 진행하여 귀산촌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에게 산림복합조성에 대한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서 두 번째 수업 참여를 위해 평창에 위치한 한국임업진흥원 평창교육센터(센터장 이기종)로 이동해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사례’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튿날 아침 산양삼 생산 현장 실습을 통해 산양삼 재배기술에 대해 익힐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정길섭(유일특수고무 회장) 수강생은 “산림복합조성과 산양삼 생산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귀산촌 준비에 큰 도움이 되는 교이었다”고 말했다.
서울귀산촌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산촌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영) 산하 서울귀산촌학교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홍천·평창에서 현장견학 및 실습을 진행했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북한산국립공원서 탐방객대상 자원재활용 캠페인 전개

북한산성 입구에서 분리배출 실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독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송재용)과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소장 박기연)은 10월 11일(금)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분소 입구에서 자원재활용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의 분리배출 의식고취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북한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가정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산에서는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의 저변확대를 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에는 공제조합 임직원과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들에게 ‘산에선 쓰레기 되가져가기’, ‘집에선 올바른 분리배출’이라는 슬건을 내걸고 등산용 수건과 홍보 리플릿 등을 나눠줬다.
공제조합 송재용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제조합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송재용)과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소장 박기연)은 10월 11일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분소 입구에서 자원재용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