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01호 KOPA News

()한국포장협회, 33기 포장기술관리사 교육생 모집

3월 30일부터 제33기 교육 시작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는 제33기 포장기술관리사(Packaging Professional) 통신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30일부터 6월 12일까 11주간 진행되며, 접수마감은 3월 27일(금)까지이다.
한국포장협회는 지난 2002년 정부로부터 포장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국고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포장인력 양성을 위한 14개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을 완료했다. 그 결과 2003년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제32기까지 2,636명의 포장기술관리사를 배출한 바가 있다.
제33기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의 수강료는 일반 포장관련 기업, 연구소 및 단체는 30만 원, 포장협회 회원사는 24만 원, 포장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4년제 또는 2년제)은 15만 원이다.
교육관련 문의 및 신청은 (사)한국포장협회(TEL 02-2026-8655)로 하면 된다.

▲ 제33기 포장기술관리사 교육내용 및 일정

SKC, 2019년 영업이익 1,551억 기록

신규 성장동력 장착, 기존 사업 회복 등으로 호조

SKC(대표이사 이완재)가 2019년 매출 2조 5,398억 원, 영업이익 1,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KCFT 인수효과 등 딥체인지 성과가 나타나며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SKC는 지난달 5일 여의도 KB증권에서 이용선 사업운영총괄, 오준록 반도체소재사업부문장, 피성현 경영지원부문장 등 부문별 임원과 지난 1월 인수절차를 완료한 KCFT 김영태 대표, 이재홍 총괄, 화학분할신설법인 원기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4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매출 1조 215억 원, 영업이익 338억 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안정과 에코라벨, PLA필름 등 스페셜티 제품의 확대, 글로벌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 등의 결과다. 2020년에는 친환경·모빌리티·모바일용 스페셜티 제품 확대, 자회사 SKC 하이테크앤마케팅과의 통합 마케팅을 통해 영업이익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장사업부문은 전방산업 둔화 및 투자 지연 등의 영향을 받아 매출 7,477억 원, 영업이익 158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부터는 CMP패드 등의 판매 증가세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상된다. 뷰티·헬케어 소재사업은 화장품 소재 성수기에 진입했으며, 통신장비사업은 비수기지만 5G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올해 1분기 합작사로 출범하는 화학사업부문은 매출 7,706억 원, 영업이익 1,055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가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다소 줄었으나 올해에는 고부가 제품 확대를 지속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경쟁사의 정기 보수와 원재료 가격 안정 등 외부요인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 1월 인수를 완료한 KCFT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 67% 상승한 3,234억 원, 영업이익 628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들의 동반 수요 증가로 매출이 올랐다. 2020년에는 4공장 가동을 본격화하고, 추가 증설 투자로 수익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FCCL은 수요 증가와 환율 상승에 따라 수성이 늘었다. 2020년에는 증설설비 가동, 중장기 공급계약으로 수익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SKC 관계자는 “1분기부터 KCFT 인수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2020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약 67~87% 가량 증가한 2,600~2,900억 원 사이가 될 것”이라며 “2020년은 모빌리티, 반도체, 친환경, 디스플레이 중심의 딥체인지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마곡에 R&D센터 건설

2022년 6월 완공 예정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마곡산업단지에 R&D센터를 신설한다.
대은 글로벌 식품·소재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R&D센터를 신축한다고 지난달 13일 밝혔다.
1,022억 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마곡R&D센터는 오는 3월 착공해 2022년 6월 완공 예정이다.
대상은 마곡R&D센터가 완공되면 기존 경기도 이천에 있는 중앙연구소 인력과 설비를 이전해 R&D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대상은 지난해 실적도 공시했다. 대상은 지난해 매출 2조 9,784억 원, 영업이익 1,30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8.4% 증가했다.
지난해 약 1,000억 원에 매각한 용인물류센터가 실적에 반영됐고 ‘종가집 김치’ 등 주요 식품 판매도 호조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