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협회, 제266차 이사회 개최
차기회장 선임 조율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지난 11월 10일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26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15대 협회장 선임건을 논의하고 임경호 현 회장의 연임을 승인, 2021년 2월 25일 총회에서 추인받기로 했다.
또한 ㈜코리아임팩트에 대한 회원가입을 승인하고, 2021년 해외전시 지원사업, 제34기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 현황 보고, 공로상·한용교포장인상·협회장상 등의 수상자 추천을 받기로 했다.
그리고 PACKCKO 사이트 운영과 홍보물 발송, E-Catalog 제작 및 발송, 회원수첩 제작 등의 협회사업을 보고, 승인했다.
특히 해외 바이어화상상담회와 관련해 참가 회원사의 만족도가 높은 점을 감안, 2021년에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해외전시회 중 러소팩과 유라시아팩에 적극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회원사 마케팅 강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협회는 회원사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모임 활성화로 회원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2021년도부터 이사회, 분과 운영에 대한 변화를 모색키로 했다.
▲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지난 11월 10일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26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포장협회, 광주·이천·용인 모임 가져
협력 강화방안 논의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 산하 지역모임인 광주·이천·용인지역(지역장 신동천) 모임을 지난 11월 9일 ㈜디엘피(대표이사 임이종)에서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회원 10개사 중 7개사와 협회가 참가해 지역모임 활성화와 협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자주 만나 회원을 상호 파악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것들을 모색해나가기로 하고, 협회는 회원을 위한 사업들을 정리해 주기로 했다.
지난해 말 첫 모임 이후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 주춤했던 광주·이천·용인지역 모임은 앞으로 주기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 간 교류 확대와 유대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 산하 지역모임인 광주·이천·용인지역(지역장 신동천) 모임을 지난 11월 9일 ㈜디엘피(대표이사 임이종)에서 가졌다.
(사)한국포장협회,화상상담회 진행
터키 9개사와 상담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지난 11월 3, 4일 협회 사무국에서 터키업체와 화상상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9월부터 7주간의 준비를 거쳐 진행한 화상상담회는 회원사 10개사와 터키 바이어 9개사가 16회에 걸쳐 상담을 하였다.
협회는 바이어 100개사를 1차 선정하고 2차로 진성바이어 40개를 선택, 회원사와 상담회를 진행할 업체 10개사를 최종 선정하여 진행하였으나 1개사가 일정이 바뀌어 상담회 진행을하지 못했으나 국내업체와의 네트워킹을 유지하기로 했다.
상담회 진행결과 터키 업체들은 만족감을 표현했는데 그 이유로 중국, 말레이시아 등 기존 거래국가의 품질과 납기등이 문제가 많아 품질이 좋고 납기를 잘 맞추는 우리나라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협회는 2021년에도 화상상담회를 계획하여 진행하고 지역도 터키, 러시아, 인도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지난 11월 3, 4일 협회 사무국에서 터키업체와 화상상담회를 진행했다.
대상㈜, 베트남 ‘하이즈엉’ 신 공장 가동
첫 번째 상온식품 공장
대상(주)이 베트남 북부에 ‘하이즈엉 공장’을 준공하고 기존 조미료와 육가공 외에 소스, 김, 떡볶이 등 편의형 제품으로 카테고리를 다양화하는 등 식품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15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하이즈엉 공장’은 1만 2,000평 부지에 연간 생산능력 1만 4,000톤 규모로, 벳찌(발효조미료 미원), 떠이닝(물엿, 타피오카 전분), 흥옌(신선, 육가공) 공장에 이은 네 번째 공장이자 대상의 첫 베트남 상온식품 공장이다.
대상은 “하이즈엉 공장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개방적인 식문화와 한류 트렌드를 반영해 한식 기반의 차별화된 소스, 편의식품으로 베트남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상은 베트남에 글로벌브랜드 ‘청정원 O’Food’를 선보이고 칠리소스, 스파게티소스, 떡볶이, 양념장, 김 등 5개 품목군, 21개 신제품을 출시했다.
리나라 전통 고추장을 현지식 소스로 재해석한 칠리소스는 매운맛 강도에 따라 2가지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튜브 용기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베트남 내 한류 열풍으로 떡볶이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대상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편의식 떡볶이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 1위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현지 TV CF와 SNS,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 칠리소스가 베트남 일상 요리에 잘 어울리며 한국의 매운맛으로 음식에 프리미엄을 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떡볶이도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와 떡볶이 캐릭터를 활용한 SNS 영상 광고, 이벤트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 1회용 소포장 파우치로 편의성을 높인 고기 양념장, 국내 스파게티소스시장 1위 브랜드 청정원의 노하우를 담아낸 스파게티소스, 한국산 원초를 현지에서 직접 가공한 김 등으로 베트남 소비자를 공략한다.
대상은 인도네시아 김 공장에 이어 베트남 공장에서도 김을 현지 생산해 동남아시아 김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미원베트남 식품BU 신상호 대표는 “하이즈엉 공장을 통해 대상이 베트남에서도 본격적인 종합식품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베트남 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2030년까지 베트남 사업 매출이 현재보다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상은 1994년 베트남 정부의 투자허가를 받아 미원 베트남(MIWON VIETNAM CO.LTD)을 설립했으며, 1995년 하노이시 인근 벳찌에 공장을 설립해 발효조미료 미원 생·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3만 5,000여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2002년 이후 발효조미료 미원 외에 생산품목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에는 베트남의 득비엣푸드를 인수하며 베트남 육가공 시장에 진출하고, 2018년에는 어린이 소시지 제품을 출시하고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모델로 섭외해 베트남 시장 확대를 도모했다.
▲ 대상이 베트남 북부에 ‘하이즈엉 공장’을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