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02호 Packaging News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실무담당자 회의

이사회 결과, 협업 등 논의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실무담당자들이 지난달 24일 (사)한국포장협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제23차 이사회에서 결정된 포장진흥법 추진에 대한 설명과 각 단체 간 협업 등이 논의되었다.
실무담당자 회의에서는 포장진흥법 추진을 위한 기금 모금, 미납회원 처리, 차기 회장 선임 및 사무국 이전, 회원간 협업 및 변동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기금모금과 관련하여 추진 T/F팀 구성 및 운영 없이 모금이 가능할 지에 대한 의문과 사무국 이전은 연합회 운영 자체가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의견이 중론이었다.
오선진 전무이사는 지금까지 사무국 역할을 하며 봉사하였지만, 한국포장협회 사무국에게 짐을 지우는 것은 기존 업무 처리에도 힘겨워 하는 직원들에게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회원 간 정보교류 및 협업과 관련하여 각 단체간 설명과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한국공업포장협회의 수송용 합판에 대한 등급 삭제 등에 대한 연합회 차원의 의견을 제출하기로 하였다.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실무담당자 회의가 지난 11월 24일 협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인쇄학회, 2022년 추계학술 논문발표회 개최

학술논문 3건, 초청강연 4건 발표

한국인쇄학회(회장 오성상)는 전문 인쇄인들의 정보교류와 학술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17일 서울 충무로 소재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추계학술논문발표회 및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논문발표회에서는 학술논문 3건, 초청강연 4건의 발표를 통해 인쇄산업의 발전을 논의했다.
학술논문 세션에서는 ㈜타라TPS 김용민 본부장의 ‘인쇄 견적서 작성에 관한 연구’에 대한 논문을 시작으로 ㈜성원애드피아 노경환 팀장의 ‘스크린 인쇄의 부분 코팅을 활용한 도공지 포장 케이스 폴드크랙 보완에 관한 연구’, ㈜성원애드피아 정창희 이사의 ‘UV 인쇄의 인쇄적성 및 생산 최적화에 관한 연구’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초청강연에서는 대한인쇄문화협회 조갑준 부장의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인쇄 산업’,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심홍렬 차장의 ‘디지털인쇄 시장의 최신 트렌드&미래경쟁력’, 강원대학교 제지공학과 남기영 전임강사의 ‘국내외 제지사와 지류유통사 향후 발전 전망’, 코트라경기지원단 정장섭 전문위원의 ‘인쇄물 수출을 위한 해외 시장 진출’이 소개됐다.
오성상 회장은 “한국인쇄학회가 우리나라 인쇄정보 산업분야의 최고 학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학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업계와 학계 회원, 역대 임원 등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학회 발전이 계속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참여와 봉사적인 학술 활동이 계속 되어야 함을 다 같이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인쇄학회는 지난 11월 17일 2022년 추계학술 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환경포장진흥원,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일반 학생부문 시상

(사)한국환경포장진흥원(원장 이명용)이 지난달 18일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사)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일반부문과 학생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였는데 대상에는 일반부문 이상봉 CJ제일제당 ‘라벨프리 스팸 선물세트’, 학생부분 사효인, 박채원 안양대 ‘택배 단상자의 낭비 없는 활용’이 받았다.
이와 함께 일반부문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특선 4점, 학생부문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특선 4명이 수상했다.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친환경 포장에 대한 인식 및 관심을 제고하고 의식을 고취시킴으로서 자원의 절약과 녹색성장, 녹색 소비생활에 기여한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 및 디자인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 (사)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지난 11월 18일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산업대상 및 창의성 공모전 개최

유닛로드시스템 컨퍼런스도 함께 열려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이하 KPCA, 회장 서병륜)는 지난 11월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9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개최하였다.
제19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은 표준 파렛트와 컨테이너의 생산 및 사용에 있어 가장 모범이 되는 우수한 업체와 이러한 활동에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유닛로드 시스템의 보급 확산을 촉진하여 국내 산업물류 효율화에 기여하고자 주어지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 예방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사전 참석인원을 조정하여 행사 당일 주최 및 발표자와 수상자 등 주요 인원만 참석하도록 하였다. 또한,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여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으며, 시상식 현장은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올해 수상은 기업별 파렛트 유닛로드시스템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 하이트진로음료㈜,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에 ㈜대도화학이 수상하였으며,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장 표창으로는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 ㈜로지스월드, ㈜지제이알미늄이 수상하였다.
또한, 기업별 컨테이너 유닛로드시스템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 현대모비스㈜,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에 ㈜빙고가 수상하였으며,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장 표창으로는 모두유통㈜ 농업회사법인, ㈜구영테크, ㈜건영테크놀로지가 수상하였다.
그리고 개인별 수상인 공로상 부문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 용마로지스㈜ 금중식 대표이사,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에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오재영 센터장이 수상하였으며,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장 표창으로는 동명대학교 신석현 교수가 수상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받은 하이트진로음료는 표준규격화된 파렛트 사용으로 물류 효율성 향상과 국가 물류 표준화에 기여 해왔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일회용 포장재에 의한 탄소배출 제로화를 위한 시스템의 안정적 도입 및 향후 수평 전개를 통한 글로벌 자동차업계 전반에 확대 적용해도 많은 노력을 전개해주고 있다. 용마로지스㈜ 금중식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신규 직원 채용을 2019년 551명이었던 근로자 수를 2022년 6월 610명으로 약 10.7%를 증가시켰고, 정규직 채용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의약품·화장품 물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및 ‘제9회 유닛로드시스템(ULS) 창의성 공모전’이 ‘글로벌 유닛로드시스템 컨퍼런스’ 행사와 함께 개최되었다. 제9회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하여 컨테이너 및 물류장비를 비롯한 순환물류기기(RTI : Returnable Transport Item)를 대상으로 유닛로드시스템 구축전략 및 보급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일반부 수상내역으로는 대상에 「가락시장 파렛트 유닛로드시스템 전면 도입」 주제의 물류혁신팀, 우수상에 「파렛트 회수 차량 배차 전략」 주제의 TSP(팀), 「양파 적재틀」 주제의 양파사랑 농촌발전팀 장려상에 「RRPP Business 활성화를 위한 추가 용기 개발」 주제의 R project(팀), 「10L PET 요소수 용기」 주제의 대우CCP(팀)이 수상하였다.
또한, 학생부 수상내역으로는 대상에 「Reusable Perch Pallet(RPP)」 주제의 비상(팀), 우수상에 「한중일 파렛트풀시스템을 위한 통관절차 재고」 주제의 이걸해내조(팀), 「Reuse Box 규격 개선」 주제의 그린(팀), 장려상에 「에너지 하베스터-스마트태크 내장형 파렛트」 주제의 Tag & Load(팀), 「컨테이너 타워」 주제의 더 타워(팀) 등이 수상하였다.
일반부 대상을 받은 물류혁신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 스마트물류시스템을 구축 방법 및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학생부 대상을 받은 비상팀은 기존의 파렛트의 문제점을 보완한 RPP의 강점과 차별성 및 시장성에 대해 발표했다.

▲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는 지난 11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9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및 ‘제9회 유닛로드시스템(ULS) 창의성 공모전’이 개최했다.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한국골판지포장산업 70년사 출판기념회

1953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골판지 포장산업의 역사 총정리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영)은 창립 38주년 기념으로 1953년부터 2022년까지 골판지 산업 70년 역사를 집대성해 발간한 한국골판지포장산업 70년사의 출판기념회를 조합 Forest room에서 가졌다.
지난달 17일 열린 기념행사에는 김진무 조합 전무 사회로 자문위원, 유관단체 관계자, 후원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일영 이사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조합창립기념식과 70년사 출판기념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70년의 역사를 엮어 내기 위해 10개월여를 준비하고, 자료를 발굴하면서 개척기업가들의 역경과 성취동기를 목도한 만큼 이분들의 뜻을 이어 받아 조합은 그들의 노고와 성과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골판지포장산업 70년사는 골판지포장의 역사, 협회 및 협동조합의 설립으로 전개되어온 정책사업 등 업계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한권의 책으로 70년사는 총 7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1장 골판지포장 ▲ 2장 한국골판지포장공업의 탄생과 (사)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회의 발자취(1950년대~1970년대) ▲3장 지속가능한 골판지포장산업을 위한 협동조합의 등장(1980년대~1990년대) ▲ 4장 구조조정과 상생협력의 2000년대 한국골판지포장산업 ▲ 5장 자본시장으로 이끌린 골판지포장산업(2010년대) ▲ 6장 골판지포장 지속성장을 위한 신수요 창출과 정책 조성을 통한 비전 설정 ▲ 7장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총괄책임과 서울귀산학교 운영으로 이루어졌다.
그 외 부록에는 한국골판지포장산업 연표, 골판지포장산업 한국표준산업분류 제정 경과, 역대 산업유공자 포상 및 공적내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 창립 38주년을 맞아 한국골판지포장산업 70년사를 발간하고, 지난 17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한국포장수출입협회, 제11차 정기총회 개최

제5대 정원영 회장 선임

한국포장수출입협회(회장 김치곤) 제11차 정기총회가 지난 11월17일 오전11시 안성소재 ㈜HPM글로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김치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협회 활동이 둔화됨에 따라 제11차 정기총회를 미루어 개최함에 전회원사에 양해를 구하고 향 후 회원사간 더욱 돈독한 유대관계가 이루어지고 해외시장 개척에 전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정관개정과 제10기 및 제11기 사업실적과 결산 및 예산(안)이 무수정 통과 되었으며, 제5대 임원선거에서 제5대 회장으로 ㈜HPM 글로벌 정원영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하였고, 김치곤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김영순 상근 부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총괄 부회장에 김영호 ㈜협진 피에스 대표, 총무 부회장 동양원색 이국희 대표, 재무 부회장 신정훈 ㈜HPM 글로벌 사장, 친교 부회장 ㈜주광 이정숙 대표, 조직 부회장 ㈜BMS글로벌 백승명 대표 등 5명의 부회장과 최원진(트로이), 고옥곤(퓨처팩), 김호동(메가팩), 임형택(씨에스텍), 최화중(티엠피)대표 등 5명의 이사를 선임하였다.
한편, 디엠(대표 김명근)이 신입회원사로 가입되었고 오는 12월 6일 2022포장수출인의 날 및 송년회 시 신구회장 이취임 행사를 갖기로 했다.

▲ 한국포장수출입협회가 지난 11월17일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포장기계협회, 창립 28주년 기념식 개최

‘제24회 포장기계인의 날’과 ‘제23회 한국포장기계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

(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이시영)는 지난 11월 10일 협회 창립 2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 C홀에서 개최하였으며, ‘제24회 포장기계인의 날’과 ‘제23회 한국포장기계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포장기계협회 이시영 회장을 비롯하여, 협회 이종우 고문, 강성규 고문, 김종철 명예회장 등 협회 회원사 대표자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시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협회 창립 28주년이 되었다”며 “설립 이후 우리 협회는 국내 포장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지난 3년 여간 코로나로 경제·사회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다. 이에 우리 포장기계업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 포장기계산업은 코로나 방역을 위한 포장기계와 설비를 안정적으로 적시에 공급하여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며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모든 포장기계산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전진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제23회 한국포장기계 대상”에서는 장관표창(4명) 등 그간 포장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했다. 지난 올해로 23회를 맞는 한국포장기계 대상은 포장기계 산업에서 기술개발, 품질향상, 경영관리, 수출판매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포장기계 및 관련기업의 대표이사와 근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산호기계 김정수 이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카운텍 채수일 차장, 명기원 대리 ㈜영테크팩 이지훈 전무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 한국포장기계협회가 지난 11월 10일 협회 창립 28주년을 맞아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 C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라인메쎄㈜, ‘K 2022’ 전시회 성황리 종료

소재, 기계, 장비 등 플라스틱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대거 참여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전시회 ‘K 2022’가 지난 10월 19일 ~ 26일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전시회는 ▲순환경제 ▲기후보호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이를 구현하는 첨단 기술과 혁신적 솔루션이 한 자리에 모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3개의 핫 토픽에 초점을 맞춘 K 특별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행사인 ‘미래를 형성하는 플라스틱(Plastic shapes the Future)’은 플라스틱 업계의 경제적, 사회적, 생태적 측면의 도전과제를 조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VDMA(독일기계공업협회) 및 13개 회원사가 준비한 순환경제포럼은 순환경제 구현에 있어 기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여 업계에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혁신 기술, 소재, 장비 등이 179,000 sqm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이를 직관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전 세계 157개국에서 176,000명이 K 2022를 방문했으며, 해외비중은 70%에 달했고, 국내에서는 약 3,300명이 참관했다.
K 2022에는 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대거 출품했으며, 60개국 3,037개사가 참가했다. 주요 기업으로는 폴리머 분야 글로벌 1위인 ExxonMobil을 비롯해 LyondellBasell, Reliance Industries, Braskem 등이 참가했다. 또한, 기계 및 장비 분야 리딩기업인 KraussMaffei, Netstal, Arburg, Engel, Wittmann Battenfeld, 스미토모, Fanuc 등이 참가했다.
국내 기업은 우진플라임, LG화학, 유도, 송원, 효성화학, SK케미칼, 금양 등 총 32개사가 참여했고,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은 공동관을 구성했다. 이렇게 구성된 우리 기업은 K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 자사의 혁신적 기술력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활발한 해외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글로벌 플라스틱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K는 3년 주기로 개최된다. 차기 전시회는 2025년 10월 8일~15일에 열릴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K 홈페이지(k-online.com) 또는 한국대표부 라인메쎄(info@rmesse.co.kr, 02-798-434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K 2022’가 지난 10월 19일 ~ 26일 전시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플라스틱산업 60주년 및 제11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행사

플라스틱·석유화학업계 상생협약, 유공자 포상 및 시상 등 진행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달 25일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광옥)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플라스틱산업의 날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국회, 정부, 산학연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플라스틱산업의 발전사를 돌이켜보고 당면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플라스틱산업인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이광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뜻 깊은 행사에 내빈과 플라스틱산업 유공자들을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기약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플라스틱 산업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소재 확대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하여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같은 정책에 적극 대응해 나아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행사는 1부 플라스틱-석유화학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 2부 플라스틱산업 유공자포상 3부 60주년 기념포상으로 진행되었다.
상생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이다. 협약은 연합회, 한국석유화학협회,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체결하였으며, 향후 상생협의회의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상생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여 양 산업 간 상생협력이 원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포상은 대통령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조달청장 표창 등 25점, 60주년 기념 특별포상이 13점 등 3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인 ‘자랑스런 플라스틱산업인 상’은 지난 50여 년간 국내 플라스틱 산업발전을 선도해온 신진문 ㈜태광뉴텍 대표이사 회장이 역대 아홉 번째로 수상했다.

▲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내빈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창립 33주년 기념행사 및 한마음 대회

조합원 단합과 건강증진 도모

▲ 조합창립 33주년기념 한마음대회 단체사진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이사장 황청성)이 지난달 15일 충북 충주 대소원면에 소재한 대영힐스CC에서 창립 33주년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조합의 지속적인 발전을 결의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는 조합원 대표(이사)와 내외 귀빈 8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어진 한마음 대회의 일환으로 산막이옛길 투어가 진행됐다. 산막이옛길은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소이다. 참석자들은 최근 어려운 업계의 상황을 잊고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가진 이후 개최된 박스인골프대회를 통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황청성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가 정신을 잃지 않고 분투하는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골판지 원지 공급난 및 가격인상 자제를 위해 관련 단체와 공동대응 해왔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수익사업 발굴과 조합원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골판지상자 제조 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양그룹 권혁홍 회장(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조합 창립기념행사의 초대에 감사한다”며, “제지업의 최일선에서 골판지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여러분이 제일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고 이러한 생각은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이다”고 격려와 축하인사를 전했다.
시상은 ㈜세희지기 김상우 대표이사, ㈜대화포장 김상조 대표이사, 연합수출포장 윤보병 대표 등이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이사장 30년 공로패를 수여받았고, 원프로텍 최재원 대표, 유한포장 이수판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대아포장산업사 박종헌 대표이사, 충북지함 이길부 대표, 현대포장사 조현주 대표에게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한 뒤 창립기념 케이크 컷팅과 만찬으로 조합창립 33주년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