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01호 Packaging News

DKSH, ‘PPC사업부 제품 솔루션 및 기자설명회’ 개최

연포장 인쇄·플렉소 제판·라벨·후가공 등 제공

DKSH코리아(주)(대표이사 김계림)가 10월 18일 경기도 안양에서 ‘PPC사업부 제품 솔루션 및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계림 DKSH코리아 대표이사와 허태석 기계사업부 부사장, 이근성 기계사업부 상무가 참석해 DKSH그룹과 DKSH코리아에 대한 소개, 사업영역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PPC(Packaging, Printing & Converting)사업부의 다양한 제품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DKSH그룹은 아시아에 중점을 둔 선도적인 시장 확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소비재, 헬스케어, 화학, 기계 등 4개 사업부로 조직되어 있으며 소싱, 시장 확장, 마케팅 및 판매, 서비스, 유통 및 물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65년에 스위스에서 설립돼 SIX Swiss Exchange 스위스 주식거래소에 상장돼 있고, 3만 2,450여 명의 전문가와 함께 35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0년에 약 13조 원(10억 7천만 스위스 프랑)의 순 매출을 기록한 바가 있다. 특히 기계사업부에서는 정밀기계, 산업기계, 과학분석기기, 반도체, 전자 관련 기계 그리고 특수 산업 응용 장비 등에 대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DKSH의 한 투 DKSH Korea Ltd.는 1989년 소비재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진입, 현재 럭셔리&라이프스타일사업부(BU L&L), 헬스케어사업부(BU HEC), 생활화학사업부(BU PM), 기계사업부(BU TEC) 등 구성해 2020년 기준 매출액은 1,640억 원, 직원 수는 352명이다.
이 가운데 기계사업부 내 PPC(Packaging, Printing & Converting)사업부에서는 ▲연포장 솔루션 SOMA, ▲플렉소 제판 솔루션 KODAK FLEXCEL ‘miraclon’, ▲라벨 솔루션 edale과 CODIMAG, ▲후가공 솔루션 Sei LASER 등을 취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근성 DKSH코리아 기계사업부 PPC 상무는 “아시아 지역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스위스 본사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기술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라고 말다.
한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고객 중심의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DKSH코리아(주)(대표이사 김계림)가 10월 18일 경기도 안양에서 ‘PPC사업부 제품 솔루션 및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LG화학, 미국·유럽 테크센터 설립

글로벌 4각 고객 지원 체제 완성

LG화학은 10월 11일 약 1,200억 원을 투자해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 시설인 테크센터(Tech Center)를 미국과 유럽으로 대한다고 밝혔. 미에 ABS 파드 규 공장도 함께 건설한다.
테크센터는 LG화학의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품질 개선·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지원 전문 조직이다. ‘미주 테크센터’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유럽 테크센터’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된다. 두 곳 모두 지상 3층, 총면적 7600㎡(약 2300평) 이상 규모로 2023년 완공돼 본격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하이오주는 물류·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자동차 부품 소재 및 건축·장식 자재 등에 사용되는 LG화학의 ABS 주요 고객사들이 인접해있어 북미 시장 지위를 확대하고 현지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유리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도 유럽 중부의 허브 도시 역할을 수행할 큼 교통 편의성과 객 인성 등 우한 기업 환경을 추고 , LG화학의 유럽 판매법인도 있어 고객 지원을 위한 테크센터를 설립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미주 및 유럽 테크센터에는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을 위한 다양한 파일럿(Pilot) 설비가 각각 들어선다. 또한 압출가공, 사출 기술 등의 응용기술팀과 주요 전략제품별 전담 조직을 포함해 총 7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상주하며 고객 기술 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미국과 유럽은 LG화학 전략제품 글로벌 수요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시장으로, LG화학은 이번 테크센터 설립을 통해 현지에서 신속한 기술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고객 대응 거점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미주 및 유럽 테크센터가 완공되면 한국 오산을 중심으로 중국, 미국, 유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4각’ 객 지원 체를 구축하 된다.
미국 유럽 테크센터는 자동차 소재 및 포장 필름 중심 고객의 기술력 향상에 집중하고 PCR(Post-Consumer Recycle) 기술 등 친환경 소재 및 관련 제품 확대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해외 R&D 인재 확보의 전진기지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중국 화남·화동 테크센터는 중국 고객 기술력 향상 및 현지 경제 활성화, 우수 인재 채용, 지역 상생 효과 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오산 테크센터는 국내 및 글로벌 고객 중심의 기술 지원을 총괄하며 미래 가공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LG화학은 미국 오하이오주 테크센터 부지에 약 6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2023년까지 연산 3만 톤 규모의 ABS 컴파운드 공장도 함께 세운다. 이 공장은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맞춤형 ABS 제품을 현지서 직접 생산해 고객 대응력 강화 면에서 미 테크센터와 큰 너지를 발휘할 것로 대다.
글로벌 ABS 수요의 10%를 차지하는 북미 시장은 지역 내 자급율이 낮고 현지 업체 및 생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다. 특히 자동차 및 건장재 산업의 발달로 내열·내후성이 뛰어난 고부가 ABS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LG화학은 향후 석유화학 사업 영역 확대에 따라 북미 고객 대응을 위한 ABS 중합 공장 진출도 검토할 계획이다. ABS 컴파운드 공장 및 미주 테크센터 진출은 고객과의 친밀도를 강화하고 북미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테크센터는 현지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고 LG화학의 전략제품으로 글로벌시장을 선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라며 “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에서 시작해 객에 차별화된 치(Value)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화학 미주 테크센터 및 ABS 컴파운드 공장 조감도

 

MSS그룹, ‘미용티슈 & 위생용품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시상

본상 7팀, 입선 19팀으로 총 26팀 수상

생활위생전문그룹 MSS그룹이 10월 21일 전문건설회관에서 ‘미용티슈 & 위생용품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7팀과 선 수상자 19을 대상으로 시식을 진행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MSS그룹이 개최한 첫 대학생 공모전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더 친근한 제품을 만들고, 나아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일상의 동반자로 거듭나고자 하는 MSS그룹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MSS그룹 CMO 정창석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위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또 상금 및 표창장 전달과 함께 시상식 참석자들을 위해 MSS그룹의 다양한 제품을 담은 ‘웰컴 키트’를 제공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모작 총 100여건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총 26팀(본상 7팀, 입선 19팀)이 선정됐다. 수작 선정은 창의성, 실용성, 디자인 완성도 초점을 둔 직원 심사를 해 이뤄다.
우수 수상작인 금은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트로 감성의 미용티슈 디자인을 선보인 ‘한주현/주하은’ 팀이 수상했다.
MSS그룹 담당자는 “먼저 MSS그룹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모전 개최를 통해 소비자들이 이바지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더 친숙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업마케팅총괄본부 정창석 상무(왼쪽에서 다섯 번째), 기획조정실 이운 상무(여덟 번째), 관리본부 주광옥 상무(열 번째) 외 수상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