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01호 KOPA News

(사)한국포장협회 연포장분과위원회, 정보교류 및 협력 확대

연중계획 논의

(사)한국포장협회 연포장분과위원회(위원장 김창순)가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교류 확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창순 위원장을 비롯하여 20여명이 참석하여 회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 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및 생산 협력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인적 교류도 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회원간 친밀감과 유대 강화를 위해 2023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김창순 위원장은 “연포장분과위원회는 협회를 이끌어 가는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견실한 분과위원회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포장분과위원회는 홀수 달 2번째 목요일에 진행되며 상황 변동에 따라 임시회의도 진행된다.

▲ (사)한국포장협회 연포장분과위원회(위원장 김창순)가 지난 2월 9일 협회 사무실에서 분과회의를 가졌다.

 

(사)한국포장협회, 광주·이천·용인지역모임

정기 모임 운영 및 활성화

(사)한국포장협회 광주·이천·용인지역모임(지역장 임이종)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광주 소재 우해정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지역 모임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모임으로 정착시키고 모임 회칙과 운영진 보강을 논의했다.
이 지역은 포장관련 업체수가 많으나 대부분 소규모 업체이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다 보니 지역 모임이 활성화 되지 못해 다양한 교류와 의견 등이 모아지지 않아 협회와의 가교 역할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활동과 함께 비회원사들의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활동을 모색하기로 했다.
광주·이천·용인지역모임은 홀수 달 네 번째 월요일에 진행된다.

▲ (사)한국포장협회는 지난달 30일 광주·이천·용인 정보교류 및 모임 활성화 등의 논의를 하였다.

 

(사)한국포장협회, 화성지역모임

다양한 활동 통해 회원 배가 노력

(사)한국포장협회 화성지역모임(지역장 김보철) 이 지난 7일 경기도 화성 소재 반값소에서 모임을 갖고 단합을 다졌다.
협회 지역모임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으로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화성지역모임은 올 해부터 회원간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회원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회원들의 변화된 소식과 특이사항,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INT 장양수 대표의 방글라데시 개척기에 대한 체험을 들으며 국내의 과당경쟁을 피하고 외국 각국에 맞는 대응을 연구하면 얼마든지 해외 수출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예로 경쟁국들의 저가 경쟁과 품질을 벽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 가격에 맞고 현지에서 거부감 없는 품질로 대응하면 충분히 수출이 가능하다는 의견이었다.
장양수 대표는 지난해 세에 가장 빈국에 속하는 방글라데시에 기계를 납품하고 납품대금을 받기까지 가슴을 졸였지만 현지에서도 세계 유수의 고성능 기계가 가동되고 다양한 품질의 제품이 생산되는 것에 안도하고 수출에 적극 나섰다는 경험담을 이야기 했다.
화성지역 모임은 올 해 회원간 다양한 교류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소통과 교류하기로 했다.

▲ INT 장양수 대표가 방글라데시에 수출한 기계를 설치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컨테이너풀, 부공동어시장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 어자 도입

2024년까지 친환경 어상자 공급 비중 80%로 확대 목표

한국컨테이너풀(이하 KCP)은 대형선망수협과 협업으로 부산공동어시장 내 최초로 어상자를 도입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KCP는 지난해 어획물 양하, 분류, 이동, 포장 등에 특화된 어시장 전용 다회용 플라스틱 어상자를 개발,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최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에 공급했다. 부산 대형선망수협에 다회용 플라스틱 어상자 판매를 시작으로 부산공동어시장 주야간 경매에 필요한 어상자 공급 및 배치, 운반, 사용 후 회수 및 재사용을 위한 세척, 품질 관리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위판 및 경매 시 사용되는 목재 어상자는 연간 평균 약 600만 개 이상이다. 기존 재 어상는 가격 상승에 따라 공급 불안정성 증가로 수차례 경매 진행에 차질을 빚었고, 재질에 의한 어상자의 위생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KCP는 이러한 목재 어상자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수산물 경매 전용 플라스틱 어상자 개발에 나섰다. KCP 어상자는 목재에 비해 가벼운 플라스틱 상자로 어시장 작업자들의 부담을 덜고, 재질 특성상 손쉬운 세척으로 위생 문제도 개선된다. 또한, KCP의 물류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 안정적인 상자 공급을 통한 원활한 어상자 운영 작업이 용이하다. 환경 및 비용 측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 반복 사용으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파손된 어상자의 경우 수거 후 분쇄, 세척, 탈수, 배합 등을 통해 재활용하면서 자원 순환 실현에 효과적이다. 매년 사용량의 30%가량 발생하던 분실율을 5% 내외로 경감해 어상자 매 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KCP 친환경 어상자는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규정한 어상자 국가표준규격 ‘600㎜(가로)*400㎜(세로)’를 최초로 도입해 전국 지역별로 상이한 어상자를 균일화하면서, 수산물 물류 표준화와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사회적 비용 절감 등에 앞장서고 있다. 수산물 어획 선사들은 KCP 친환경 어상자 도입 시 해양수산부 수산물 물류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개당 공급 가액 기준으로 50% 보조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CP는 앞으로 수산물 전용 플라스틱 상자 임대 서비스를 본격 전개해 2024년까지 부산공동어시장 내 운영 수량 비중을 80%로 높여 어시장 위판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11월부터 부산공동어시장 내 도입된 KCP 친환경 어상자는 11월 약 6만 개, 12월 약 8만 3천 개 등 2개월간 총 14만 3천 개가 사용됐으며, 올해는 1월 1일부터 18일까지 12만 개를 훌쩍 넘기며 사용량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KCP 관계자는 “친환경 플라스틱 어상자 도입은 기존 목재 어상자의 공급 및 위생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공동어시장 내 어민, 수산 유통업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향후 전국 위판시설 내 어상자 물류 순환시스템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어획물이 담긴 KCP 어상자 모습

 

SKC, 2022년 전년 비 39% 증가한 매출 3조 1,389억원 기록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확대

SKC(대표이사 박원철)가 지난해 전년 대비 38.6% 늘어난 3조 1,3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규모의 성장을 이어 나갔다. 대내외 경영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소재, 반도체 소재 등 미래 성장 사업은 2021년에 비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를 모두 확대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2,203억원으로 집계됐다.
SKC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 임의준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최두환 SK피유코어 대표 겸 SKC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종우 SK엔펄스 대표, 오준록 앱솔릭스 대표, 신정환 사업개발부문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실적발표는 유튜브로도 생계했다.
동 투자사 SK넥실리스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지난해 매출 8,101억원, 영업이익 986억원을 기록했다. 최신 스마트팩토리 설비를 갖춘 정읍 6공장 가동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SK넥실리스는 올해 말레이시아 공장을 준공하고,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와 중장기 공급 계약을 확대해 외형과 수익성을 더욱 키워 나갈 계획이다.
SK피아이씨글로벌, SK피유코어를 중심으로 한 화학사업은 2022년 매출 1조 7,046억원, 영업이익 1,409억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화학 업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54.7% 늘어난 매출로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도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장기 공급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이다.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고부가 친환경 소재인 DPG 단독공정 상업화고, 12월 계 폴리우레탄 단열재의 공식 준불연재료 적합 시험성적을 획득하는 등 화학사업의 미래 성장 동력도 차근차근 확보하고 있다.
SK엔펄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소재사업은 지난해 매출 5,982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CMP패드 등 고수익 제품 판매를 늘리며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전체 반도체 소재사업 매출 중 CMP패드를 포함한 고부가 성장사업 제품의 비중은 2021년 21%에서 지난해 36%로 대폭 늘어났다. SKC는 올해 블랭크마스크 등 고부가 성장사업 제품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반도체 글라스 기판 생산공장 건설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SKC는 ESG 경영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SKC는 지난해 ‘2040 온실가스 넷 제로(Net Zero)’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SK넥실리스 동박 업계 초로 ‘탄발자국 인증을 득며 박 제조 전 과정의 탄소 감축 노력을 인정받았다. SK피아이씨글로벌도 글로벌 인증 기업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또 SKC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이달의 상생볼’을 수상, 신소재 오픈플랫폼을 통한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성과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며 이사회의 독립성을 공고히 한 SKC는 사외이사 협의체 신설, 이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Board Skill Matrix(BSM)’ 도입 등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행했다. 이어서 지난해 11월 이사회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 ‘이사회 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경자료 관리는 물론 이사진 간, 이사와 경영진 간 현안 논의를 할 수 있다.
SKC 관계자 “지해 필름사업 매을 완 SKC는 올해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및 미국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을 준공하는 등 ‘글로벌 스토리’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를 확대,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을 향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 8,732억원, 영업이익 4,667억원 기록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 8,732억원, 영업이익 4,66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매출액은 경쟁력 높은 신제품 출시 및 적적인 시장 확대 전 법인이 두 릿수 이상의 장 기록하며 22.0% 증가했다. 특히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은 현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각각 생산라인 확대, 신공장 가동을 통해 적기에 제품 공급량을 늘리는 한편,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부재료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효율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영업이익이 25.1%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16.2%를 기록했다. 이러한 호성과에 힘입어 오리온의 주가는 2022년 말 기준 전년 대비 24% 가량 상승했으며,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주당 배당금도 기존 750원에서 950원으로 26.7% 늘리기로 결정했다. 올해에도 제품력과 영업력을 한층 강화하여 소비자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대시키면서 건강한 성장을 이어나갈 방침다. 지난해 12 기준 베트남과 러시아 인의 공장 가률이 각 118%, 124% 달하고 인도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 법인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한 만큼, 식음료 산업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도 적극 검토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16.3% 성장한 9,391억원, 영업이익은 7.1% 성장한 1,402억원을 달성했다. 닥터유 브랜드와 마켓오네이처 오! 그래놀라의 매출이 각각 23%, 16% 성장했고, 젤리 매출도 40% 증가하는 등 전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닥터유 제주용암수, 단백질바 등 건강 지향형 제품의 고속성장과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해외 수출도 미국, 호주, 일본 등 주요 국가의 대형유채널 입점을 확대하는 한, 꼬북칩을 필두 비스킷, 젤리 제품군을 다양할 획이. 국 법인은 매출액이 14.9% 성장한 1조 2,749억원, 영업이익은 26.1% 증가한 2,115억원을 기록했다. 가격 경쟁력이 높은 스낵, 젤리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주도했고, 적극적인 신규 거래처 발굴을 통한 시장 확대 및 ‘춘절’ 선물세트 수요 집중 공략이 주효했다. 올해에는 현지에서 일고 있는 건강 트렌드 등을 반영한 차별화된 신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효율성 높은 간접영업체계를 정착시키는 등 영업력도 지속 강화해갈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38.5% 성장한 4,729억원, 영업이익은 40.3% 성장한 898억원을 달성하며 현지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파이, 스낵, 비스, 젤리 등 전 카테고리가 큰 폭으로 성장했고, 최대 명절인 ‘뗏’ 물세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것도 매출 승에 기여했. 올해는 급증하 수요에 선제적로 대응하 위하여 대적인 비투자를 진행한다. 호치민과 하노이 공장을 증축, 증설하면서 제3공장 신축도 추진함으로써 지속적인 고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러시아 법인은 매출액이 79.4% 성장한 2,098억원, 영업이익은 106.9% 성장한 3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부터 트베리 신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공급량을 늘리고, 초코파이 품목 다변화와 비스킷 등 신규 카테고리 확장에 성공하며 2003년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에는 트베리 신공장에 파이, 비스킷 라인 이설 및 젤리 라인 신설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딜러 및 거래처 수도 확대하 고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도 법인은 초코파이 3종이 성공적으 시장에 진입하면서 카스타드, 초코칩쿠키 등 제 다양화로 성 기반을 마련했다. 올에는 라자스탄 공에 초코파이 라인 설 외에 스낵 인을 신설하여 현지 스낵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인도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여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제품력 기반의 시장 확대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매출이 늘수록 이익이 극대화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법인별로 제품력과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 가치를 증대시키는 한편,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전년에 이은 건강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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