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02호 KOPA News

()한국포장협회, 258차 이사회 개최

협회 활성화 등 논의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지난 12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호텔에서 제258차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1기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 △시노팩 참보고, △러소팩 한국관 운영보고, △포장인포럼 진행, △회원 확대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임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협회가 정체되어 있어 활기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협회 활성화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제31기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은 제한인원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워 오는 9월에 시작하는 제32기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협회관을 구성하는 러시아 모스크바 포장전시회는 현재 8개 업체가 신청하여 진행 중이며 참가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비, 장치비 50%, 운송비 1cbm 편도 100% 지원 및 수출컨소시엄 바이어 매칭 70%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5월 22일에 열리는 포장인 포럼은 윤은기 박사가 ‘협업에 길이 있다’를 주제로 오후 5시부터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서 진행할 계획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
협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원사 확대, 지역모임 및 협회장상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월 28일자로 종료된 플라스틱봉투(연포장)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지난 12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호텔에서 제258차 이사회를 가졌다.

()한국포장협회, 골프동호회 시구회 가져

게스트 참여 등 회원 확대방안 모색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호회(회장 신정열)이 지난 27일 용인 골드CC에서 시구회를 가졌다.
5개조로 운영된 이날 모임에서 신정열 동호회장은 “올해도 열심히 봉사해 동호회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호 협회장은 협회 사업을 소개하며 동호회가 협회 사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를 겸한 시구회에서는 2018년 결산 보고, 2019년 운영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오는 10월에 진행하는 협회장배 골프대회가 협회가 주관하는 터키 유라시아팩 협회관 운영 일자와 겹쳐 10월 30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동호회에 참여 의사가 있는 사람을 게스트 참여시키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시구회에서는 우승 김보철 (주)진명하이텍 사장, 니어리스트 신정열 (주)아이피씨 사장, 롱게스트 이현철 (주)서일 실장이 차지했다.
동호회는 최근 젊은 층이 활성화 되면서 기존 회원들과 교류와 화합을 위해 신구 혼합하여 조 편성을 하기로 했다.

△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호회(회장 신정열)이 지난달 27일 용인 골드CC에서 시구회를 가졌다.

회원사 탐방/()신영이노텍

차별화된 친환경 포장을 만드는 토털패키징기업

포장지 제조 및 포장인쇄전문기업 (주)신영이노텍(대표이사박주용)은 2016년 창립, 연포장, 수축필름, 스파우트, 파우치팩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신영이노텍은 박주용 대표이사가 25년간 그라비어업계에 종사하며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박 대표는 OPS 등과 같은 신소재 개발에 참여하며 포장기술에 대한 자긍심, 나아가 포장기술의 혁신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신영이노텍 설립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신영이노텍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고품질 제품 생산으로 고객 이익을 극대화하는 토털 패키징전문기업으로써 자리매김하는 것에 성공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신영이노텍은 더불어 라비어인쇄사업에서도 눈에 띄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포장지 제조 및 포장인쇄 전문기업 (주)신영이노텍(대표이사 박주용)은 2016년 창립, 연포장, 수축필름, 스파우트, 파우치팩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신영이노텍의 전경과 생산현장.

차별화를 포장하는 토털패키징기업
(주)신영이노텍은 인쇄부터 슬릿팅, 시밍을 거쳐 자동롤, 커팅 등 제품이 출하되기까지 제품포장의 전반을 책임지는 토털패키징기업으로, PET필름, OPS필름, PVC필름, OPP라벨, 파우치, 스파우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신영이노텍의 제품 공정 흐름을 살펴보면 우선 고객이 주문을 하면 사양에 맞게 원단과 잉크 등 원자재가 입고된다. 기존에 주문한 고객사라면 신영이노텍 동판실에서 보관 중인 동판을 분류해 인쇄작업을 진행한다.
그라비어인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인쇄공정은 오랜 노하우를 가진 신영이노텍의 기술직원들이 정확하고 꼼꼼하게 공정을 관리하며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쇄가 완료되면 고객 주문사항에 맞춰 가공작업을 거친다. 인쇄물을 가공규격에 따라 자르는 슬릿팅, 접착하는 실링, 검수작업 및 제단작업을 거쳐 납품이 진행된다.

△ (주)신영이노텍은 2018년 12월 무용제 드라이기를 도입해 친환경성 및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사의 무용제 드라이 1호기의 모습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포장
신영이노텍은 지난해 12월 친환경 무용제 드라이기를 도입해 포장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의 선진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포장재의 친환경성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에 신영이노텍은 유해 증기의 방출이 없고 잔류 용제에 의한 냄새가 없는 무용제드라이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 포장의 안정성을 높였다.
더욱이 무용제 드라이기는 용제의 건조속도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어 생산성을 향시킬 뿐만 아니라 건조, 방폭, 저장시설이 불필해 비용 측면에서도 이점이 크다.
이밖에 신영이노텍은 그라비어인쇄의 정확성, 신속성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드라이 포함 제조 리드타임은 48시간 이내, 라벨 생산 제조 리드타임은 4시간(긴급 건)에 달하며, 생산성 역시 높아 월 가능 생산량 250만 M, 일일 가능 생산량 10만M 이상을 자랑하고 있다.
(주)신영이노텍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긍정에너지를 바탕으로 ‘고민은 짧게’, ‘일은 확실하게’, ‘수정은 망설이지 않는’ 정신으로 항상 일사분란하게 업무에 임하는 직원들과 임원들 덕분에 단기간에 업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앞으로 포장재를 신속 정확하게 생산하는 것에 노력할 뿐만 아니라 포장재 연구, 소재 적용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단기 이익에 함몰는 기업이 아니라 대의적으로 생각하며 환경친화적인 연구 및 적용을 실현해 인류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포장기술연구소, 입문 기술자를 위한 자외선 경화기술 세미나 개최

4월 19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한국포장기술연구소(소장 김영호)는 4월 19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입문 기술자를 위한 자외선 경화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외선 경화수지는 전자업계, 반도체업계, 건재, 도료, 인쇄업계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자외선 경화기술 련 개발, 응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 더 많은 연구가 요구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외선 경화기술을 쓰고 있는 각종 재료를 소개하는 기초편과 그 가공방법, 배합기술 등을 소개하는 응용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지난 2017년 1차 세미나에서는 소개되지 않았던 OCA의 세계 시장(최신 시장 정보) 중 박막 OCA, 후막 OCA의 용도별 시장, UV-OCA, OCA의 세계 시장과 관련한 내용을 추가하였고, 신규 개발 제품과 관련해 UV/EB 경화형 대전방지제, UV/EB 경화형 방오제, F계 및 F/Si계 올리고머(신규개발품), F계 및 F/Si계 올리고머의 응용분야(신규 개발 분야) 등을 추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접수마감은 4월 15일까지이며 참가비는 30만 원으로, 문의사항은 한국포장기술연구소(TEL 02-2026-816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