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01호 Packaging News

라인메쎄(주), ‘K 2022’ 설명회 개최

플라스틱·고무산업 최신 동향 공유

오는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고무 산업전시회 ‘K’의 개막을 앞두고 한국 설명회를 개최했다.
‘K’의 한국대표부 라인메쎄(주)(대표이사 박정미)는 지난 7월 5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설명회를 열고 전시회 주요 구성정보와 플라스틱·고무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업계 협단체, 미디어 등 약 8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K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늠케 했다.
먼저 설명회는 전시회 주최사인 메쎄 뒤셀도르프의 게르노트 링글링(Gernot Ringling) 아시아 지사장과 율리히 라이펜회이저(Ulich Reifenhäuser) K 2022 전시사 자문위원장의 전시 소개로 시작됐다.
게르노트 링글링 아시아 지사장은 “K 2022는 세계 플라스틱과 고무 업계가 가장 긴밀하게 연결된 정보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전시사와 방문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첨단기술과 혁신을 선보이고 관련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미래를 향한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K 2022는 18개 전시홀에서 ▲기계 및 장비, ▲원재료 및 보조재료, ▲반제품 및 기술부품 등 플라스틱·고무 관련 제품과 솔루션들이 소개된다.
게르노트 링글링 아시아 지사장은 “K는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힌다”며 “올해 전시회는 당면 과제인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순환경제, ▲기후보호, ▲디지털화 등 3가지 대주제로 기획, 진행된다”고 밝혔다.
율리히 라이펜회이저 전시사 자문위원장은 “K 2022는 변신의 과정을 겪고 있는 플라스틱·고무산업의 현 주소를 보여 줄 것”이라며 “최근 플라스틱·고무업계는 순환경제와 기후보호를 위해 폴리머 재료를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가공단계 연결망 구축을 통한 디지털화의 중요성 또한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K 2022는 이러한 주제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문제에 대한 답을 내놓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인메쎄(주) 박정미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가 K 전시회 방문을 고려하고 있거나 플라스틱·고무산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를 개척하기 원하는 전문가 그룹에게 매우 유용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세계 61개국에서 3,000여 개 사가 참가하는 ‘K 2022’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며, 전시기간 동안 20만 명 이상의 플라스틱·고무산업 관련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K 2022’의 한국대표부 라인메쎄(주)(02-798-4343, sjlee@rmesse.co.kr)로 문의하면 된다.

▲ 라인메쎄(주)(대표이사 박정미)는 지난 7월 5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K 2022’ 설명회를 열고 전시회 주요 구성정보와 플라스틱·고무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몽고식품, 몽고간장 BI·패키지 리뉴얼

창업 117주년 기념

몽고식품은 창업 117주년을 맞아 자사를 대표하는 간장 브랜드인 몽고간장의 BI(brand identity) 및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몽고식품은 몽고간장의 기존 로고를 다듬어 시인성을 높이고, 패키지에는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구성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간장이 떨어지며 물방울이 튀는 디자인 모티브를 적용했다.
또한 몽고간장의 메인 라인업인 송표와 송표프라임, 송표골드에는 메탈릭 골드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다른 제품에는 제품별 색상을 지정해 누구나 쉽게 색만으로도 제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각 라벨에는 제품별 사용처를 표시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고 편하게 요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몽고식품 홍보 담당자는 “종합식품회사로서 성장하면서 제품들이 날로 늘어나 브랜드별 분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추후 생산되는 신제품과 간장군을 분리해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쉽게 제품의 특징을 알리고 명확하게 브랜드가 인식되도록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높은 인지도를 가진 몽고간장 라인업을 우선적으로 리뉴얼해 명확하게 구분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다양한 채널에서 진행하며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몽고식품이 창업 ‘117주년’ 맞아 몽고간장 BI·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대상홀딩스 혜성프로비젼, 친환경 포장재 사용한 호주청정우 제품 출시

이마트와 FSC 인증 포장재 적용

대상홀딩스 혜성프로비젼이 이마트와 협업해 FSC 인증 포장재를 사용한 호주청정우 특수부위 8종 제품을 이마트에서 선보였다.
이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해당 용기에 담긴 호주청정우 꽃갈비살, 안창살, 토시살, 살치살, 치마살, 갈비살, 등심, 안심 등 총 8종의 특수부위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에 포함되는 호주청정우 제품에는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PP) 용기를 대체해 FSC 인증을 획득한 종이 용기가 사용됐다. 비영리 단체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만든 FSC 인증은 환경적, 사회적으로 공신력 있는 국제인증제도이다. 이 인증은 엄격한 10개 원칙을 충족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생산된 목재·종이 용기 등의 상품에 부여된다.
이번 노력을 통해 이마트는 매월 약 10톤, 연간 총 12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1년 판매량 기준). 이에 따라 소비자들 또한 매립, 소각되는 생활폐기물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사용률을 조금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임승현 바이어는 “이마트는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며 “환경친화적 용기에 담은 호주청정우로 맛과 건강, 그리고 환경까지 모두 지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혁상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지사장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호주축산공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갈 예정”이라며 “소비자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폐기물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대상홀딩스 혜성프로비젼이 이마트와 협업해 FSC 인증 포장재를 사용한 호주청정우 특수부위 8종 제품을 이마트에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