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025년부터 폐플라스틱 수입 전면 금지
폐플라스틱 수입량 규제로 2024년 수입 50% 허용, 2025년 전면 금지
▲ 태국 정부는 내년부터 폐플라스틱 수입금지를 본격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태국 정부가 내년부터 폐플라스틱 수입량을 제한하고 2025년에는 수입을 전면금지한다. 태국 정부는 선진국들이 동남아시아로 무분별하게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출해 문제가 되면서 수년 전부터 추진해온 수입금지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방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와라웃-신빠-아차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은 정부가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플라스틱 스크랩 수입금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라웃 장관은 “2020년부터 수입금지가 논의돼 왔으며, 이제 이를 실행할 시점”이라며, “태국이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장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수입금지는 플라스틱 폐기물로부터 나라를 깨끗하게 하는 중요한 걸음”이라고 덧붙였다.
내년에 시하는 1단계 제한 조치는 자유무역지구 내 수입 업체의 생산능력을 기준으로 폐플라스틱 수입량을 규제한다. 2024년에는 수입이 50%만 허용되며, 2025년에는 전면 금지된다. 자유무역지구 외부에 있는 공장들은 폐플라스틱 수입 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와라웃 장관은 이와 함께 2023~2027년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계획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꺼내 재활용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 또 전국 백화점과 편의점 등은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도 벌인다.
중국이 2018년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세계적으로 ‘쓰레기 대란’이 벌어졌다. 세계 재활용 쓰레기의 절반 정도를 수입해 처리하던 중국이 환경 보호를 이유로 수입 중단을 선언했고, 갈 곳을 잃은 선진국 플라스틱 폐기물들이 동남아아 각국으로 .
동남아는 수입 플라스틱 폐기물이 쌓이면서 환경오염 등 각종 문제가 불거졌다. 갑자기 밀려든 플라스틱 폐기물로 몸살을 앓은 각국은 규제에 나섰다. 태국도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 폐플라스틱 수입 금지 방침을 세우고 대책을 마련해왔다.
태국,
아이스크림 시장 현황과 트렌드로 본 한국 아이스크림 대태국 수출 방안
2020년 태국 세계 4위 아이스크림 수출국 등극
주요 내용
태국의 국제무역협상부(Department of Trade Negotiations)에 따르면 2020년 태국의 FTA 상대국을 시장으로 한 아이스크림 수출이 3% 증가하였으 세에 4 아이스크림을 수출하는 국가로 등극했다.
2020년 태국의 FTA 상대국에 대한 아이스크림 수출은 7,560만 달러(한화 약 1,000억 1,880만 원)로 전체 아이스크림 수출의 85.1%를 차지했다. 태국의 아이스크림 수출은 전년대비 한국 580만 달러(한화 약 76억 7,340만 원)로 275% 증가, 호주 230만 달러(한화 약 30억 4290만 원)로 328 % 증가했으며 홍콩은 110만 달러(14억 5,330만 원)로 11% 증가함을 보였다.
태국 국립식품연구원(National Food Institute)은 2027년 태국의 아이스크림 시장이 12억 ~ 17억 바트(한화 약 444억 9,600만 원 ~ 630억 3,600만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에도 아이스크림 수요는 줄지 않았으나 최근 아이스크림을 소비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 습성에 따라 아이스크림 시장의 트렌드가 변화하였다. 직접 가게에 여러 번 문해 구매하기보다 쿼터(Quarter)와 같은 대용량의 아이스크림을 구매하여 집에 비축해 두고 먹는 경향이 눈에 띄게 늘어났고, 저지방 제품, 과일 및 야채 아이스크림과 같은 저당 아이스크림을 포함하여 식물성 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라인의 확장 등 건강을 중시하는 선호가 아이스크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또한 최근 태국의 아이스크림 시장 역시 MZ 세대의 영향을 크게 받는 시장 중 하나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는 MZ 세대 소비자의 성향과 SNS 미디어 공유에 민감한 소비 트렌드를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간장 맛 아이스크림, 삼겹살 맛 아이스크림, 뱀 머리모양의 아이스크림 등 색다르고 도전적인 아이스크림으로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점
태국의 아이스크림 수출량은 세계에서 4위, 아세안 국가에서 1위로 동남아시아의 아이스크림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태국의 아이스크림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면 태국의 수출 시장 국가들도 함께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태국의 아이스크림 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 소비자의 성향과 요구에 따라 변화해 왔다. 태국의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태국에서 유행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한국의 드라마 등 미디어 콘텐츠들이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한국산 아이스크림 수출에 있어 분명 호재이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노출되 한국산 아이스크림은 MZ 세대의 니즈에 합하는 좋 콘텐츠이며, 유행하는 제품을 먹고 SNS 미디어에 공유함으로써 세상과 소통하는 MZ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효과적인 홍보수단으로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태국의 아이스크림 수출량은 세계에서 4위, 아세안 국가 1위로 동남아시아의 아이스크림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일본, 페트병 음료의 새로운 수요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즐길 거리 제공
한국과 슷하 일본서도 이른 침마다 페 줄을 모이 자주 목격되고 한다. 이러한 아침마다 다급한 회사원들의 광경이 힌트가 되어 개발된 새로운 음료 서비스가 있다. 일본의 음료 대기업 산토리의 「TAG COFFEE STAND」는 기존 병에 든 커피와 같은 기성품이 아니라 ‘자신 취향의 한 잔’을 요구하는 회사원들을 타깃으로 맛이나 라벨 디자인을 자유롭게 주문 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기획됐다.
해당 회사에서는 초기 기획 단계와 다르게 예상치 못한 뜻밖의 소비자층이 몰려들었다고 하는데 이를 통해 소비자의 수요로부터 착안해 사업을 재검토한 사례를 알아보고자 한다.
스마트폰으로 사전 주문하여 매장에서 받기
태그 커피 스탠드는 사전에 전용 웹사이트에서 커피’나 ‘홍’를 선택해 반 블커/라떼 의 베, 당도, 향, 핫/아이스 등을 선택해 원하는 맛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라벨 디자인도 3000종 이상 중 고를 수 있고 주문한 내용이 반영된 QR코드를 매장에서 보여주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가격은 병당 550~650엔으로 일반 카페가격과 비슷하게 설정되어 있다.
사실 해당 회사는 회사원들을 타깃으로 2017년부터 해당 기획을 시작했지만 매장을 찾은 고객은 회사원들이 아니라 특정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좋아하는 팬들이 주요 고객 이였다. 웹에서 주문 시 페트병 라벨에 이름이나 메시지를 인쇄할 수 있어 손님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캐릭터의 이름을 인쇄해 캐릭터 컬러에 맞는 라벨 디자인을 선택해 커스터이징을 해 구매를 하게 되고 그리고 결과물을 SNS에 증을 하게 되면서 이것 큰 인기를 게 되었다.
타겟 전략을 유연하게 재검토
판매 추이도 일반 페트병 음료와는 다른 독특한 움직임을 보였다. 아이돌의 콘서트 투어 개시일이나 추천 멤버의 생일, 앨범 발매일, 텔레비전 드라마의 방송 개시일 등 어느 특정한 날에 크게 매상이 증가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산토리는 타겟 전략의 재검토를 통해 특정 소비자층의 친화성을 느껴 당초 예상했던 오피스 건물 근처 거리출점에서 엔터테인먼트 시설 근처 출점으로 전환했다. 특히 영화관 입점은 새로운 확대로도 이어졌으며 영화 작품과의 협업이 실현되어 작품 배너를 입힌 오리지널 라벨 디자인으로 판매도 이루어지게 되다. 최근 한국과 불어 일본에서 히트한 영화 ‘탑건’의 팬은 영에서 나오는 명사 인하는 것과 같이 팬들을 대상으로 나름의 즐길 거리를 제공 할 수 있었다.
관계자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였었는데, 이를 즐기는 방식은 소비자가 자유자재로 생각해내는 상황이 예상외의 수요를 발굴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중요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맛과 라벨 디자인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TAG COFFEE STAN(D)」(사진출처 : YAHOO뉴스)
시사점
이 사례서 볼 있듯 맞춤형 서비스는 소비자의 수요가 변동이 빠른 요즘시대에 중시해야하는 부분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에는 식품이나 기관 등 업계 사이의 경계가 많이 사라지면서 협업을 하는 콜라보 마케팅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은 앞으로 음료제품 뿐만이 아니라 타 제품들의 개발 시 유의해야하는 포인트일 것이다. 또한 일본상품과 한국상품의 경계를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일본 드라마나 일본 캐릭터 등을 활용한 타 업계와의 협업 또한 일본 시장에서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