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2호 KOPA News

(사)한국포장협회 30년사 발간

한국포장산업의 발자취 조망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는 ‘한국포장협회 30년사’를 지난 12월 29일 발간했다.
(사)한국포장협회 30년의 역사와 향후 100년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발행된 한국포장협회 30년사는 1991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포장산업의 역사와 발자취를 조망한 한 권의 책이다. 책은 발간사와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크게 현황, 연혁화보, 통사, 부록으로 나뉘어 있다.
통사 제1부 ‘KOPA 역사’는 협회의 초창기 역사가 일화와 함께 실려 있다. 제2부 ‘사업 다각화와 발전기’는 2000년대 초 협회의 생긴 발전 과정이 중점적으로 기술돼 있다. 제3부 ‘포장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도전’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협회의 노력이 담겨 있다. 그 외 부록으로 연혁, 역대회장, 임원·회원사·자문위원, 회원사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임경호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포장협회 30년사를 발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포장산업 30년사 발간을 위하여 소중한 경험과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는 지난 12월 29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포장협회 30년사’를 발간했다.

 

(사)한국포장협회, ‘2022년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집’ 발간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및 실천유도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는 지난해 12월 ‘2022년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한 해 동안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4개 회원사(㈜목양산업, 롯데알미늄㈜, ㈜남경, 세미산업㈜)의 사례와 실천내용 등이 기록되어 있다.
목양산업은 장시간 근로시간 및 근로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위해 실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했다. 또한 현장별 휴게실 인테리어 개보수 작업 진행했으며, 사업장 내 스크린골프 연습실을 구축하여 근로자의 직무 만족도 및 워라밸을 향상시켰다.
롯데알미늄은 직원의 자녀양육을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확대 운영하여 임신기 직원은 12주부터 6주까지 1시간 단축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선택적 근로시간제 및 시차출퇴근제를 병행 운영하여 업무의 집중력,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남경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잔업, 특근을 최소화하여 퇴근 후 여가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 했으며, 연·월차 휴가 장려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해 집중도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공정별 생산성이 최소 10%에서 최대 50% 개선됐다.
세미산업은 임신한 여성 및 배우자에게 출산휴가를 부여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여 정시 퇴근을 진행함에 따라 신규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는 높아지고 이직률이 줄어 생산성 및 품질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본 사례집을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유도하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회원사들에 배포했다.

▲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는 지난 12월 ‘2022년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유상, ‘2022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

직무교육 훈련, 작업환경 개선 등 일터혁신 공 인정

㈜유상(대표 신동욱)이 지난 12월 6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는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일터혁신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인증해 일터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로 우수기업은 노사협력과 현장 적합성 및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의 5개 기준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유상은 경영진과 소통을 위해 노사협의회 및 제안제도 등을 운영하고, 인재 육성 및 역량개발을 위한 직무교육 훈련, 안전한 작업환경 인프라 구축, 공정 및 작업환경 개선, 위험요인 제거 활동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코로나19임에도 꾸준한 매출 상승을 유지하고 고용유지, 안전, 일가정양립 지원 등으로 직원 만족도를 상승시켰으며, ESG 경영을 위한 스마트공장 및 친환경 설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유상은 대한민국 포장 산업을 선도하는 포장 전문기업으로서 국내외 기업의 파트너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혁신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친환경 기업이다.

▲ ㈜유상(대표 신동욱)이 ‘2022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피씨, 친환경 잉크 LOHAS 인증 획득

알코올 그라비어·수성 플렉소 잉크

친환경 잉크 생산업체인 ㈜아이피씨(대표이사 신정열)가 알코올 그라비어잉크(ECO-GREEN)와 수성 플렉소잉크(AQUA-FLEX)에 대해 LOHAS인증을 획득했다.
IPC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그라비어와 수성플렉소 잉크를 대상으로 LOHAS 인증을 받았다고 구랍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 환경 기술과 산업 수준을 끌어올리고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이며 사회 공헌적인 제품의 확산과 보급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알코올 그라비어 잉크는 이미 여러 업체에서 품질 검증을 받고 수년전부터 상용화 되고 있는 제품으로 에탄올 1백%로 희석 사용할 수 있으며잉크내에 유기용제의 양을 최소화 했다.
또한 1액형으로 1백30℃ 이상의 조건에서 레토르트 적용 가능하며 용해력 및 인쇄 작업성이 우수하여 알코올 잉크를 사용하는 업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부리 등 인쇄성이 국내 잉크 중 최고라 평가받고 있다.
수성 플렉소 잉크는 최근 플렉소 인쇄기 도입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적용할 수 있는 수성 잉크의 국내 개발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IPC가 오랜기간 준비하여 개발에 성공, 국산화를 이루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 제품은 수차례 국내 업체에서 인쇄성, 작업성, 가공성 등을 검증받은 단계이며 머지않아 상용화 될 전망이다.
특징으로는 휘발성 유기용제가 전혀 포함되지 않고 순수 1백% 물로만 구성되어 있어 위험성 및 유해성이 없어 관리 규제 대상이 아니며 재용해성이 우수하여 아니록스 및 수지판 세척이 외산에 비해 우수성이 높고 고농도 설계로 그라비어 인쇄와 동일한 색상 구현 및 고선수 인쇄가 가능하다.
가공물성을 보았을 때 OPP, PET에 일반 적용이 가능하며 Solvent Dry, Non Solvent Dry, T-Die 물성까지 인쇄작업성 및 가공 접착에서 우수한 품질을 보이고 있다.
살균(보일, 레토르트) 용까지 적용 가능한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올 하반기에는 사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IPC는 최근 환경 오염 및 기후 변화를 줄이기기 위한 친환경 이슈레 대응하기 위해 ECO에 ECO를 더한 “ECO PLUS IPC”를 슬로건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 및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 인증서(좌측 알코올 Gravure Ink 우측 수성 Flexo Ink)

 

대상㈜,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

대상㈜이 지난 12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지속가능경영 및 ESG 분야의 정부 포상이다. 대상은 △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패키징 △ 산업안전 관리활동 강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 △ 협력사 상생경영 및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상은 2016년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사업 참여를 위한 아이템 발굴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푸드뱅크 식품 기부,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에 납품하는 물품 등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변동하면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인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사업에 1호 신청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중소기업과의 상생 해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펼쳐온 활동과 노력을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대상㈜는 지난 12월 7일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원시스템즈㈜, 조일알미늄과 2차전지용 양극박 원재료 공급 협약 체결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 체계를 갖춰 초고강도 양극박 등 2차전지 소재 생산

동원시스템즈(2차전지 사업부문 대표이사 조점근)가 조일알미늄(대표이사 이영호)과 2차전지용 초고강도 양극박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구랍 22일 밝혔다.
동원시스템즈는 구랍 21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조일알미늄과 ‘2차전지 양극박 소재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와 이영호 조일알미늄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동원시스템즈는 조일알미늄으로부터 2차전지용 양극박의 핵심 원재료인 알루미늄 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동원시스템즈는 초고강도 양극박 등 늘어나는 2차전지 소재 수요에 맞춰 생산 능력을 적극 확대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 고도화로 국내외 고객사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알루미늄 양극박은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알루미늄을 20㎛(미크론, 1mm의 1/1,000) 이하의 박 형태로 매우 얇게 가공해 만든다. 최근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고용량, 안전성이 확보된 배터리를 요구하면서 고품질의 양극박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2016년부터 2차전지용 양극박 소재인 카본 코팅 알루미늄박 생산을 시작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뛰어들었다. 2020년에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사업장에 약 250억원을 투자해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양산에 돌입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강도 양극박을 개발해 국내 주요 이차전지 제조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알루미늄은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로, 조일알미늄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2차전지 소재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오른쪽)와 이영호 조일알미늄 회장(왼쪽)이 지난 12월 21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피씨팩, 국제 친환경 인증기준 GRS 획득

포장재 생산·친환경 잉크 활용 등 GRS 기준 충족

SPC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은 재활용 국제친환경 인증 기준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했다고 구랍 22일 밝혔다.
SPC팩은 일반적인 포장재 생산 단계에서 불가피하게 버려지는 잔여 합성수지인 PIR (Post Industrial Recycled)을 이용한 필름 포장지를 개발·생산해왔다.
이번 인증에서 SPC팩은 포장재 생산뿐만 아니라 친환경 잉크를 활용하는 등 제품 인쇄 과정까지도 기준을 충족해 최종 생산물까지 GRS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GRS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제품 소재에 재생 원료를 20% 이상 활용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폐수·대기 배출과 같은 환경 문제 관리, 유해 화학물질 사용여부, 노무 관리 분야에서 정해진 국제 기준을 모두 충족 해야 한다.
SPC팩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재 생산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기존에 활용하던 PIR 외에도 사용 후 버려지는 PCR(Post-Consumer Recycled) 제품도 활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 사용 재료를 다양화하고 생산 비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팩은 재생 원료인 PIR을 20% 함유한 포장재를 생산해 올해 7월부터 위생용품에 적용하여 시판 중이다. 또한 이를 더욱 확대해 PIR 함량을 30%로 늘린 포장지를 개발하여 내년 초 추가로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SPC팩은 지난해부터 SK지오센트릭, SKC, 롯데케미칼, 한화컴파운드, 깨끗한나라 등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MOU를 진행해 왔으며,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에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식품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포함한 ‘녹색 기술’, ‘녹색 제품’ 인증 등 국가 녹색인증 3개 부문을 모두 획득한바 있다.

 

㈜유원인더스트리, (사)한국포장협회 신입회원 가입

기능성 코팅 O.E.M 전문 기업

㈜유원인더스트리(대표 김연득)가 (사)한국포장협회의 신입회원사로 가입했다.
유원인더스트리는 1999년 설립되어 기능성 코팅 임가공을 전문적으로 해온 기업이다.
김연득 대표는 “유원인더스트리는 O.E.M 전문화 기업으로 국내 유일 최다 코팅 설비, 연구개발 전담 부서, 다수의 품질·환경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원인더스트리

주소 :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회화길 36-12
주요생산품목 : 드라이 라미네이팅, UV 하드코팅, 아크릴 점착·실리콘 점착 등
전화 : 031-662-5764 팩스 : 031-662-6069
홈페이지 : https://uw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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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포장협회 사무국
■ TEL : 02-2026-8655 ■ FAX : 02-2026-8660
■ E-mail : kopa199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