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월 02호 KOPA News

한국포장협회 ‘신일피엔에스·하이썸 플렉시블스’ 회원가입

21일 환영식 열고 가입 공식화

한국포장협회가 신규 회원가입한 기업 2곳을 공식 발표했다.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는 지난 21일 서울 금천구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환영식을 열고 하이썸 플렉시블스(Hysum Flexibles·대표 임무휘)와 신일피엔에스㈜(SHINIL PNS·대표이사 문도)의 회원가입을 공식화 했다.
앞서 회원 가입을 신청한 이들 기업은 지난 14일 열린 협회 제 279차 이사회를 통해 가입을 승인받은 바 있다.
1988년 4월 설립된 신일피엔에스는 울산지역 산업용 포장백 제조업체로 지난해에는 친환경 원료 사용을 입증하는 ISCC PLUS 국제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도 대표이사는 김천고와 영남대 경영학을 차례로 졸업하고 2001년 울산대 경영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대표이사직에 오른 뒤 2003년(100만불)과 2009년(5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였으며 2018년에는 제55회 무역의날 울산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2005년 1월 설립된 하이썸 플렉시블스는 중국 상하이 소재 기업으로 제약용 고차단성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 광둥성 출신인 임무휘 대표는 1994년 중국 중남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상하이 송강구 과학기술기업 연합회 부이사장, 강소성 제약포장협회 상무이사직을 맡고 있다.
오선진 한국포장협회 전무이사는 “두 기업의 공식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포장협회는 3월 21일 하이썸 플렉시블스와 신일피엔에스의 회원가입을 공식화 했다.

 

한국포장협회, 제39기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 실시

3월 20일부터 11주간 실시…참여 교육생 79명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는 제39기 포장기술관리사(Packaging Professional) 통신교육을 지난 3월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3월 17일까지 수강접수를 마무리한 가운데 모두 79명이 신청했다. 이번 교육은 3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11주간 진행되며 오는 6월 23일 평가를 거쳐 통과한 교육생에게 관리사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앞서 11개 포장기술 관리사 교재(총 21개 과목)는 교육생에게 일괄 발송하였으며, 각 주차에 해당하는 문제지는 1주일 단위(매주 월요일)로 교육생에게 이메일 발송된다.
주차별 문제지에 대한 답안 논문은 정해진 마감일 이전(10일 이내)까지 협회 공식 이메일(kopa1991@daum.net)로 회신하면 된다. 합격 점수는 평균 60점 이상이다.
한편 한국포장협회는 지난 2002년 정부로부터 포장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국고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포장인력 양성을 위한 14개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을 완료했다. 그 결과 2003년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38기까지 총 3,020명의 포장기술관리사를 배출했다.
교육과 관련한 추가 문의는 한국포장협회(TEL 02-2026-8655)로 하면 된다.

▲ 제35기 포장기술관리사 교육내용 및 일정표

 

한국포장협회 골프동호회, 2023년 시구회 열어

5팀 참가, 새로운 변화 시도 다짐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호회(회장 김보철)가 지난 22일 용인 골드CC에서 2023년 시구회를 가졌다.
5팀(20명)이 참가한 이날 시구회에는 김선창 협회 고문, 임경호 협회 회장, 신정열 동호회 전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이 참석해 2023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기로 다짐했다.
김보철 회장은 “협회의 구심점인 동호회를 맡게 돼 부담은 있지만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창 고문은 “적극적으로 참석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며 함께한다는 생각이 중요하다”며 “많은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서로가 격려하자”고 당부했다.
동호회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정기 모임을 갖고 운동을 통한 회원 간 친목과 정보를 활발하게 교환하는 등 협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우승 김선창 고문, 롱게스트 이수현 대표, 니어리스트 박기출 대표, 행운상 오선진 전무가 차지했고, 이수현 대표는 이글도 기록했다.
또한 김보철 신입회장이 참석자들에 대한 기념품 전달, 문근식 대표의 식대 참조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총회를 겸한 시구회가 이루어졌다.
4월 모임은 26일에 있으며, 참가관련 문의는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한국포장협회 골프동호회가 지난달 22일 용인 골드CC에서 2023년 시구회를 가졌다.

 

한국포장협회 광주·이천·용인 지역모임

회원 확대 및 협력 강화 논의

(사)한국포장협회 광주·이천·용인지역모임(지역장 임이종)이 지난 27일 경기도 광주 소재 우해정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 회원확대와 회원 간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모임 활성화를 위해 미참석 회원에 대한 독려, 비회원사 회원 가입 유도를 적극 권장하고 모임시간 및 장소 다양화를 검토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임이종 지역장은 “어려운 시기 일수록 회원 간 협력과 단합이 필요하다”며 “협회 발전에 중심이 되는 지역모임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모임시간 변화 시도, 회원 간 방문 등 친목을 중심으로 한 교류를 시도하기로 했다.

▲ 한국포장협회 광주·이천·용인지역모임이 3월 27일 경기도 광주 우해정에서 열렸다.

 

SKC,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28일 CEO 프레젠테이션 및 온라인 생중계 실시

SKC(대표이사 박원철)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 6층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SKC는 올해 창사 처음으로 주주총회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해 주주들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총회 의장을 맡은 박원철 SKC 사장은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성과와 올해 경영 방침에 대해 보고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해 “필름 사업 매각으로 약 1조6000억 원의 성장 재원을 확보하고, 정읍 5공장 완공 및 폴란드 공장 착공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확장을 이어갔다”며 “세계 최초 DPG 단독공정 상업화,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 착공 등 반도체, 친환경 소재 신사업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SKC는 지난해 ‘2040 온실가스 넷 제로’ 추진을 위한 로드맵 수립 등 뚜렷한 ESG 성과도 창출했다.
박 사장은 올해 경영 방침으로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확장, 초격차 기술 우위를 통해 차별적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C는 이날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 ▲신규 성장사업 확장 ▲정밀한 리스크 관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올해 동박의 글로벌 확장과 판매 확대, 반도체 및 화학사업의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주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글라스 기판과 생분해 소재, 실리콘 음극재의 상업화에 더해 적극적인 추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신규 성장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채은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과 김정인 사외이사 선임, 채준식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박시원 감사위원 선임 건이 통과했다. 이 외에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 박원철 SKC 사장이 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 계획을 보고하고 있다.

 

롯데알미늄, 친환경 패키지 도입 위한 파트너십 체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경제 및 ESG 경영 가속화”

롯데알미늄, 롯데케미칼, 삼성웰스토리 3사가 친환경 패키지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들 3사는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이상원 롯데알미늄 PM영업본부장 등 3사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3사 파트너십은 원료·제조·사용회사 간 협력으로 각사는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 관심 증가에 부합하는 패키지 개발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용기 수거 및 재활용 프로세스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원 롯데알미늄 PM영업본부장은 “이번 친환경 패키징 개발 협약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경제 및 ESG 경영 실행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녹색인증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산업으로 앞으로 꾸준히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윤승호 롯데케미칼 폴리머본부장은 “고객사 및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제품 특성에 맞는 소재 개발에 더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ESG경영에 최적화된 파트너로서 다양한 소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왼쪽부터 윤승호 롯데케미칼 폴리머본부장, 김헌 삼성웰스토리 FSC사업부장, 이상원 롯데알미늄 PM영업본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100% 천연물 기반 플라스틱 개발 추진

핀란드 기업과 친환경 플라스틱 ‘PEF’ 공동개발 협약 체결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원장 한성수)이 최근 글로벌 바이오 소재 선도 기업 ‘스토라엔소(Stora Enso)’와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개발협약(JDA)을 통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핀란드 기업인 스토라엔소는 바이오 복합소재 제품 및 포장지 제조사로 식물성 원료를 플라스틱용 화학 원료로 전환하는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차세대 바이오플라스틱인 페프(PEF, Poly Ethylene Furanoate)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고분자 플라스틱 제조 및 가공 기술력과 스토라엔소의 원료 개발 역량을 토대로 100% 천연물 기반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지는 페프는 일반 석유화학 플라스틱인 페트(PET)보다 더 단단하고 열을 잘 견디며 기체 차단성도 뛰어나 기존 음료 병 및 식품 포장재 등을 대체할 수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적화된 원료 공급망을 확보해 페프 상업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제품이 본격 양산되면 기존 페트 대비 50% 이상 탄소배출량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한성수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플라스틱 생태계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을 위한 기술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에너지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을 PET 대비 약 30~40% 줄일 수 있는 화학적 재생 페트(cr-PET),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BAT 등 다양한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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