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01호 KOPA News

(사)한국포장협회, 제284차 이사회

2024년 주요사업 및 신입회원 가입 심의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84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 및 신입회원 가입 심의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2023년 협회 수지결산 보고를 비롯해 2024년 사업계획 보고, 해외 전시 참가 계획 등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이외에도 협회장상·한용교포장인상·공로상 심의일정, 감사일정, 제34차 정기총회 일정(2월 23일 개최), 제41기 포장기술관리사 시행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임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회원사들의 발전을 기원한다”면서 “올해는 지역모임 활성화 등 협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더욱 번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한국포장협회가 제284차 이사회를 열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필름사업부 매각 검토

가동률 조정, 매각 등 다양한 방법 검토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필름사업부 매각을 검토 중이다. 필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중국산 저가 공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내외 주요 사모펀드와 필름사업부 매각 협상을 진행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필름 관련 사업에 대해 가동률 조정부터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필름·전자재료사업부는 구미공장과 김천1공장에서 광학 및 산업용, 일반포장용 PET 필름과 나일론 필름, 감광성 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22년 711억원 영업적자를 냈고, 지난해 3분기까지 619억원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LCD 디스플레이 부진으로 광학용 필름 수요가 줄었고, 저가 중국산 제품이 시장을 잠식하자 실적이 나빠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에 해당 공장의 가동률을 2022년 3분기 79%에서 2023년 3분기 65%로 낮춘 상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SKC 필름사업부(현 SK마이크로웍스)를 인수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를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 중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옥

 

한국알미늄, 까뮤이앤씨에 지분 93% 매각

까뮤이앤씨, 사업 다각화 위해 한국알미늄 지분 인수

까뮤이앤씨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한국알미늄의 지분 92.92%를 145억원에 인수했다고 지난해 12월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까뮤이앤씨는 제조업 경험을 살려 한국알미늄 인수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지속 및 건설업 정체를 극복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입장이다.
알루미늄 호일 및 패키징용 포장재 생산 전문업체인 한국알미늄은 순수 국내기술의 전기차(EV) 및 중대형 이차전지 셀파우치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양산을 목표하고 있다. 2022년 한국알미늄 매출액은 1118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이다. 자본총액은 165억원 수준이며, 이는 이차전지용 셀파우치 사업이 포함되지 않은 기존 사업 실적이다.
리튬 이차전지용 셀파우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한국알미늄은 그 기술을 인정받아 일본 수입에만 의존하던 국내 2차전지 배터리 생산 기업들로부터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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