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협회, 연포장분과회의
업계 결산 및 내년도 전망 공유…회원 협력 강화
(사)한국포장협회 연포장분과위원회(위원장 김창순)가 지난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5차 정기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각 회원사 대표 및 영업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참석자들은 2023년 업계 결산 및 내년도 전망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환경 관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한 물량감소,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연포장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회원사 간 적극적인 정보 및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강구하는 등 분과 모임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창순 연포장분과위원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사와 대표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남은 한 해 동안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면서 “연포장분과위원회를 통해 각 회원사들이 사업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써 달라”고 전했다.
▲ 한국포장협회 연포장분과위원회가 지난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5차 정기 회의를 열었다.
(사)한국포장협회, 9월 골프동우회
회원 간 친목 다져…10월 회장배 대회 진행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우회(회장 김보철)가 지난 9월 27일 기흥 골드CC에서 모임을 갖고 운동을 통한 건강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모임에서 김보철 회장은 “협회의 역사와 함께해 온 동우회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결속력을 바탕으로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견실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월 25일에 열리는 회장배 모임에는 협회 고문, 자문위원을 초청해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협회장배 대회는 선착순 등록을 받아 진행하며 다양한 시상도 할 예정이다.
협회 9월 모임에서는 우승 이수현 태화정밀 대표, 니어리스트 오원근 ㈜피에지플렉스 상무, 롱게리스트 두장환 두산전자기기 대표, 행운상 조진호 ㈜필맥스에이엠피 전무가 차지했다.
▲한국포장협회 골프동우회가 지난 9월 27일 기흥 골드CC에서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SKC, ‘대한민국 ESG 환대’ 전시 참가
“친환경 소비 위한 정보 지원 대폭 강화”
SKC는 최근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친환경 소비 확산에 나섰다.
SKC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관해 지난 11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국내 최초의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인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선보였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SKC가 지난해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출시한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이다. 플라스틱 등의 용기를 사용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PET, PE 등 이름만으로 알기 어려운 소재에 대한 설명과 분리배출 방법 등을 쉽게 확할 수 있다. 포인트를 받아 황지 녹지로 꾸는 임에 사용할 수도 있다. 현재 9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SKC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누구나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내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획득한 선착순 2000명의 관람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환경표지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했다.
환경표지제도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에너지, 자원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로고(환경표지)를 부여하는 국가공인 친환경 인증제도다. SKC는 올해 7월 KEITI와 ‘자원순환 및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앱 내 환경표지 인증제품에 대한 정보를 늘려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소자들이 구매하고자 제품의 분리배 방식뿐만 니라 경표지 인증 부 수 있게 됐다.
SKC 관계자는 “ESG 친환경대전 참가를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 사용을 더욱 널리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C는 최근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친환경 소비 확산에 나섰다.
율촌화학 “이차전지 파우치 개발인력 전직금지 가처분 인용”
2차전지 소 경쟁사 이직 전 원 대상 처 사 승소
율촌화학은 이차전지 파우치 개발 인력의 이직을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율촌화학은 이날 중견기업연합회를 통해 낸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18일 수원지방법원이 율촌화학 전 직원 A씨에 대한 전직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율촌화학에 따르면 A씨는 10년 넘게 회사에 재직하면서 이차전지 파우치 필름 개발 업무를 담당하다가 국내 경쟁업체로 이직했다.
파우치 필름은 파우치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 소재로 그동안 일본 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해왔으나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정부가 국책과제로 선정, 율촌화학이 개발을 시작했다.
율촌회학은 A씨 퇴직 후 2년 경쟁업체로 전직하 않겠다 약정을 고 이를 위반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 비밀과 핵심 전략기술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 6월 전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A씨에게 전직 위반 시 2025년 3월 17일까지 율촌화학에 1일당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율촌화학은 전했다.
율촌화학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시장 성장에 따라 리튬 이온 배터리 파우치 제조업체 간 경쟁이 수록 심화하는 상황에서 일부 기업의 잘못된 기술 탈취 관행에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말했다.
SPC,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 참가
SPC삼립, 7~11일 대표 제품 선봬…170건 수출 담
SPC삼립은 지난 7부터 11까지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 ‘아누가’에 참가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K디저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SPC삼립은 박람회를 통해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등 베이커리·디저트 제품부터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까지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약과 제품을 접한 유럽 관람객들은 ‘에스프레소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라며 큰 관심을 가졌고 아누가 이노베이션 제품으로 선정된 ‘케어스 약과’는 시식용으로 준비한 제품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독일 현지 방송인 WDR 뉴스에서는 해외 기업 제품 중 유일하게 SPC삼립의 약과를 소개했다.
국내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인 ‘단짠단짠’ 맛을 강조 ‘소금버터호빵’, 국식 매운맛을 살 ‘불닭호’ 등 삼호에 대 관람객들의 호도 다.
박람회 기간 동안 SPC삼립 부스에는 7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17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SPC삼립의 베이커리, 푸드 제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더 많은 해외 고객들이 SPC삼립의 제품을 통해 K디저트 매력을 알 수 있도록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SPC는 지 7일부터 11일까지 행된 계 최대 모의 식품박회 ‘아누가’에 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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