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 01호 KOPA News

(사)한국포장협회 제280차 이사회 개최

정부사업 협약 등 사업보고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지난 5월 9일 제280차 이사회를 열고 협회가 추진하는 대정부 사업 등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협회는 협회 경쟁력 강화와 사업개발을 위해 신임이사로 김보철 ㈜진명하이텍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사회에서는 2023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과 2023 일·생활 균형 사업주단체 협약 체결에 대한 내용 및 사업 일정을 보고했다.
또한 회원사 해외 수출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튀르키예 유라시아팩 진행보고, 해외 전시회 참가(이집트, 인도네시아) 보고가 있었다.
지난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인터팩 참관단 파견보고, 제39기 포장기술관리사 교육 과정 진행보고도 이어졌다.
한국포장협회는 회원 간 교류와 화합, 업계동향 등 정보교류를 위한 ‘포장인 포럼’을 오는 5월 24일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진행한다.
주제는 최신 패키징 현안 및 기술동향(서종철 연세대학교 교수), 노동정책의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한상욱 노무법인 행복 대표)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한국포장협회 사무국(02-2026-8655)으로 하면 된다.

 

▲(사)한국포장협회 제280차 이사회가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한국포장협회, 노사발전재단과 ‘워라밸 문화 확산’ 위해 협약

2일 협약식 열어…일·생활 균형 위한 교육·간담회 실시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와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이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협회는 노사발전재단과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노사발전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일·생활 균형 사업주단체 협력사업’에 관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협회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약 7개월간 회원사를 비롯한 포장업계에 워라밸 인식의 확산과 ‘일터 혁신 종합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협회는 유연근무제(재택·원격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등) 및 일·생활 균형을 위한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회원사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협회 관계자는 “포장업체 대부분은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근로자의 유연근로제와 휴식시간 확보 등 근무환경이 열악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여건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일·생활 균형을 위한 워라밸 정착과 생산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노사문화 변화를 유도·홍보함으로써 건전한 일·생활 균형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매년 업종별 사업주단체와 협정을 체결해 회원사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한 근무 혁신과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을 위한 유연근무제 등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국포장협회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노사발전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일·생활 균형 사업주단체 협력사업’에 관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포장협회, 2023 ‘포장인 포럼’ 개최

24일 더리버사이드 호텔 개최…회원사간 교류 확대 마련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부터 더리버사이드호텔 5층 루비홀에서 제5차 포장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패키징 현안 및 기술동향’(연세대 서종철 교수)과 ‘노동정책의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노무법인 행복 한상욱 대표) 2가지 주제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 신청(선착순 50명)은 오는 5월 19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사무국(TEL 02-2026-8655)에 문의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회원사들이 활발하게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1년에 2번 ‘포장인 포럼’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회원사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5차 포장인 포럼행사 진행표

 

플레어코리아 ‘지식나눔 2023’ 세미나 개최

푸드 사이언스와 ‘포장 신기술’ 정보 공유

플레어 플랙서블 패키징(사장 서영철)이 오는 6월 1일 지식나눔 2023 세미나를 일산 KINTEX(제1전시장 2층 세미나실 210호)에서 개최한다.
식품 패키징은 식품산업의 트렌드가 가장 잘 반영되는 영역이다. 식품 안전과 셀프라이프, 매장 내 진열 효과 등 글로벌 회사들의 식품 포장에는 많은 푸드 사이언스가 담겨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는 식품 패키징이 점점 더 고도화·기능화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세미나는 30년간 쌓아온 플레어의 경험과 지식을 국내 기업과 공유하여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직도 해외시장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 및 소재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국내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세미나는 포장은 물론, 마케팅, 디자인 그리고 해외시장 담당자들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나는 2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해외 유명 기업에서 마케팅, 포장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였고 현재 플레어에서 기술 부문을 담당하는 30년 경력 이상의 강사가 진행한다.
제1부는 북미의 식품 산업 트렌드와 기술 이해를 위한 주제로 ▲육류와 치즈 시장 트렌드를 바꾼 포장 기술 – 북미 연포장을 중심으로(Al Williams – Flair Technical Advisor, 前 Cryovac Marketing Director) 구성되며 제2부는 북미에 사용되거나 개발 예정인 새로운 기능성 필름을 소개하는 ▲공압출필름을 응용한 기능성 포장(이한일 – Flair 수석 기술 부사장(CTO), 前 Dupont R&D/TS&D Director)으로 구성된다.
플레어코리아의 윤무성 상무는 “그동안 플레어는 대한민국 포장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 관계자들에게 해외의 최신 시장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지식나눔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였다”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잠시 진행이 보류되었으나 Seoul Food 2023 전시회 참가(5.30~6.2·KINTEX)를 계기로 세미나를 다시 준비하였다. 해외 시장 변화와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 식품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와 관련한 문의는 플레어코리아 김경민 과장(kyungmin.kim@flairkorea.com)에게 하면 된다.
한편 플레어는 1992년 캐나다 캘거리에 설립된 연포장전문업체로 포장재의 연구 개발, 생산, 인쇄, 가공 등 포장산업의 수직 계열화를 통해 전 세계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캐나다(캘거리), 미국(시애틀, 시카고), 한국(서울, 인천, 평택), 멕시코(과달라하라)에 지사와 공장을 운영 중이며, 아시아와 유럽에 공급 협력업체를 가지고 있는 북미 지역 대표적인 글로벌 한인기업이다.

 

▲플레어가 오는 6월 1일 KINTEX에서 지식나눔 2023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서식품,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확산 위한 MOU 체결

포장박스에 안전문화 메시지 홍보

동서식품(주)(대표이사 김광수)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양승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3일 업무 협약식을 열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 중심 문화 확산에 필요한 메시지 전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식품은 커피 제품을 비롯한 여러 제품의 포장박스 겉면에 안전문화에 관한 메시지를 담아 그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수 동서식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와 일상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동서식품 부평공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광수 동서식품 사장(오른쪽)과 양승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알미늄, 인천지역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생태계 확장

민·관·학계 뭉쳐 올바른 폐플라스틱 분리배출 문화 조성

롯데알미늄(주)(대표이사 조현철)이 인천지역에서 지차체, 학계 등과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 수거 거점 확대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장에 나선다.
롯데알미늄·롯데케미칼·인천시 미추홀구·인하대학교·인천환경운동연합·AO2는 지난 3일 오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에서 롯데알미늄 조현철 대표, 롯데케미칼 최영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인천광역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인하대학교 김웅희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 및 상호 네트워크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업무 협조 및 상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미추홀구는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 홍보, 캠페인 운영 등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하고, 롯데케미칼은 미추홀구 내 분리배출과 수거 체계 구축 및 리워드를 제공한다. 롯데알미늄은 폐페트병 수거기(펫봇) 제작 및 운영을,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자원순환 강사 파견, 수거 거점 관리를 지원한다. 인하대학교는 자원순환 연계방안 연구와 에코서클 기획 및 개발을 지원하고, AO2는 관련 앱 개발 및 운영을 맡는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 1월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Project LOOP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및 공공/민간시설과 리사이클 원료 소싱을 추진하는 LOOP Cluster(루프 클러스터)의 일환이다.
롯데케미칼은 실제 지난해부터 롯데알미늄·인천교육청·인천환경운동연합과 협력해 2022년 40대, 2023년 23대의 수거기를 인천 지역 학교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가 구청, 인하대학교, 주민 행정센터 등에 추가로 12대를 설치해 인천지역에 총 75대의 수거기를 운영하게 된다.
인천지역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은 Project LOOP 소셜벤처 1,2기 기업들과도 연계해 활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롯데알미늄 조현철 대표는 “Project LOOP 일원으로 지역 내 폐플라스틱의 올바른 수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롯데알미늄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경제 및 ESG 경영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Project LOOP는 LOOP Cluster(루프 클러스터) 이외에도 관련 소셜벤처를 발굴하는 LOOP Social(루프 소셜), 롯데그룹 내 리사이클 문화를 확산하고 소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LOOP LOTTE(루프 롯데), 다양한 업계 간 리사이클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한 LOOP Alliance(루프 얼라이언스)로 프로젝트를 확대·발전시켜 실행 중이다.

 

▲(사진 왼쪽부터) 인천환경운동연합 심형진 공동대표, 에이오투 서혜영 이사, 인하대학교 김웅희 대외부총장, 인천광역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롯데알미늄 조현철 대표, 롯데케미칼 최영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 라인 추가 증설

2025년 양극박 수요 47만 5000톤까지 증가 전망

2차전지 핵심 부품 소재 기업 동원시스템즈(주)(이차전지부문 대표이사 조점근)는 세계적인 알루미늄박 생산 기계 업체인 독일 아켄바흐(Achenbach) 사로부터 총 351억원 규모의 광폭 압연기를 추가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동원시스템즈의 양극박 생산 능력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광폭 압연기는 2차전지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인 알루미늄 양극박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최첨단 기계 장비다.
알루미늄 양극박은 알루미늄을 20㎛(미크론, 1mm의 1/1000) 이하의 박 형태로 매우 얇게 가공해 만들며 이 과정에서 박의 두께를 균일하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고성능 압연 기술이 필수적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광폭압연기 추가 도입을 통해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라인이 5개에서 6개로 늘어나는 만큼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원시스템즈 아산사업장은 양극박과 함께 2차전지용 원통형 배터리 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 캔을 연간 5억 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데 이어, 차세대 신제품인 4680원통형 캔의 양산도 준비 중이다.
동원시스템즈는 현재 양극박과 원통형 배터리캔을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공급처 확대를 위한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이차전지부문 대표는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인 2차전지 소재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원재료의 안정적 확보와 생산 능력의 확장,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터리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차전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전 세계 알루미늄 양극박 수요는 올해 21만 5000톤에서 오는 2025년 47만 5000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원시스템즈 아산사업장

 

SKC, 1분기 영업손실 217억…2분기엔 수익성 개선

1분기 매출 6,691억…이차전지 소재·화학사업 2분기 반등 기대

SKC(주)(대표이사 박원철)가 올해 1분기 매출 6,691억원, 영업손실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SKC는 대내외 경영 여건 악화로 인한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매출 1,804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수요 둔화에도 전분기 대비 판매량을 확대했으며, 2분기부터 북미·유럽 중심의 수요 확대에 따라 판매량과 매출이 동시에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학 사업은 매출 3,933억원, 영업손실 6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의 시장 가격 약세가 지속됐지만, 판매 규모를 확대하면서 전분기 대비 손실 폭을 개선했다. 2분기부터 북미·아시아 등 주요 시장 중심의 판매 확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SK엔펄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소재사업은 매출 875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PCB 사업의 매출 기준 변경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수익성은 개선됐다. 또한 CMP패드, 블랭크 마스크 사업의 성장도 본격화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했다.
SKC는 반도체 글라스 기판과 실리콘 음극재 등 미래 성장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라스 기판 사업은 내년 하반기 상업화를 목표로 생산공장 건설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실리콘 음극재 사업은 2분기 중 파일럿 생산 투자를 시작해 본격적인 상업화를 추진한다. 친환경 생분해 소재 사업도 2025년 상업화를 목표로 연내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지난해 모태사업인 필름사업 매각을 완료한 SKC는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본격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악화한 경영 환경에 맞선 강력한 혁신을 통해 빠른 실적 반등을 이뤄내고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넥실리스 정읍공장 전경

 

대상 청정원 ‘오푸드’ 해조샐러드 2종 출시

완도·고흥서 채취한 국내산 원료 사용

대상(주)(대표이사 임정배)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O’food)는 국내산 해조류를 사용한 해조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대상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을 타고 세계적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에 주목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2종은 비건 문화가 익숙한 미국·유럽·오세아니아 등 서구권 지역에서 판매된다.
완도·고흥 등에서 채취한 미역·다시마 등을 원료로 사용한 신제품 해조샐러드는 오리지널맛, 유자맛 2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역은 특유의 뻣뻣한 부분은 제거하고 미역 줄기의 부드러운 부분만 선별하였으며,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2번에 걸친 세절 작업으로 굵기와 길이도 일정하게 만들었다.
또한 차가운 상태로 즐길 수 있는 냉장 편의식 제품으로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는 HPP공법을 적용했다. 착색료·보존료·글루텐 등도 첨가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다.
이번 신제품 해조샐러드는 200g 소용량으로 포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접시에 덜어 먹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과일이나 참치·연어 등 다양한 요리에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해조류가 낯선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샐러드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맛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전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겠다”라고 말했다.

▲대상(주) 청정원 오푸드(O’food)가 최근 해조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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