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01호 KOPA News

(사)한국포장협회, 제282차 이사회

협회 주요사업 안건 논의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지난 12일 회의실에서 제282차 이사회를 열고 협회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40기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 진행 현황을 비롯해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포장 전시회(Eurasia Pack 2023)의 한국관 참가 진행사항,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SWOP(Shanghai World of Packaging) 2023’ 참관단 파견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10월 25일 진행되는 포장인 포럼과 회장배 골프대회, 제27회 한용교포장인상, 제5회 한국포장협회장상 등 각종 시상 계획에 대한 안건도 처리했다.
이외에도 포장업계의 다양한 근무형태를 발굴, 워라벨 일터를 조성하고자 진행 중인 ‘2023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 공모’ 시행 계획도 확정했다.

▲한국포장협회가 지난 12일 제282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사)한국포장협회, 화성모임

(주)코리아케미칼 회원가입 추진키로

(사)한국포장협회 화성지부(지부장 김보철)가 지난 5일 모임을 갖고 회원사간 협력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덕성지관 남재열 대표가 회원 가입 후 처음 참석했으며, 비회원사인 ㈜코리아케미칼 손장명 대표이사가 참석해 회원 가입을 추진키로 하는 등 회원 확충에 함께 노력하고 비정기 모임도 추진해 회원사 간 화합을 다지기로 했다.
협회 화성지부는 격월로 모임을 갖고 있으며 비정기 모임도 진행하고 있다.
김보철 지부장은 “화성모임이 협회의 주춧돌로 가장 활성화 되고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포장협회 화성지부가 지난 5일 모임을 갖고 회원사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원지 ‘자원순환의 날’ 대통령표창

햇반용기 경량화, 연 1000톤 이상 플라스틱 줄여

친환경 패키징 기업 (주)원지(대표 노정수)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지난 6일 충남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선도 및 감량 ▲순환경제 사회 전환 기반 마련 ▲포장재 및 1회용품 감량 ▲순환골재 등 우수활용 ▲음식물류 폐기물관리 등 자원순환 분야에서 공로가 큰 기업과 지자체 등 유공자 9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대통령표창에는 주식회사 원지와 임우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선정됐다.
이어 국무총리 표창에는 일동제약 청주공장, 사단법인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경남도청, 이마트,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서울특별시 송파구가 선정됐다.
원지는 일체의 미생물이 침투할 수 없도록 포장하는 무균 포장 기술을 보유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2012년 원지와 그 자회사 한원을 총 320억 원에 사들였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대표 상품인 ‘햇반’의 친환경 포장재 제작이 가능해졌다. 원지는 햇반 용기 경량화로 연간 100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코비트, 친환경 스팀공급 위한 조인식

폐열 회수해 연 7만톤 공급…비용절감 및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김영범)와 종합 환경기업 에코비트가 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조인식을 갖고 친환경 스팀공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은 자체 도시가스보일러를 이용해 제조과정에 필요한 스팀을 이용해 왔으나 이번 계약으로 의료폐기물소각사업장인 에코비트에너지 경산공장으로부터 연간 7만톤 이상의 폐열스팀(폐기물에너지)을 공급받는다. 법률로 지정된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폐열스팀을 활용하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앞서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소재한 이들 기업은 5㎞ 거리를 파이프로 연결한 후 폐열스팀 공급을 위한 테스트 운영을 거쳐 지난 8월부터 24시간 스팀을 공급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내 최초 나일론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산업자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패션 총 4개 부문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 소재 기업이다. 에코비트로부터 스팀을 공급받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은 연료전지용 멤브레인, 에어백 원단, 인공피혁 등을 생산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 우동표 공장장은 “자체 생산 스팀 대비 에코비트의 친환경 스팀을 활용해 비용 절감과 시설유지보수 비용 감소, 탄소 배출량 감소까지 1석 3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학철 에코비트에너지 경산 대표, 우동표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 공장장, 정창국 에코비트 CFO, 신홍재 에너지BU장.

 

오리온, 베트남법인 설립 후 첫 배당…1,100억원 수령

충북 진천군 부지 매입과 공장 증설 등 활용

오리온이 자사 베트남법인 수익 가운데 1,100억원을 배당금으로 수령한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달 말 베트남법인에서 배당금 500억원을 수령했다.
내달 10월 중에는 베트남법인에서 배당금 600억원을 추가로 들여온다. 오리온이 베트남법인에서 국내로 배당금을 들여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배당금 1,100억원은 충북 진천군 부지 매입과 공장 증설, 물류센터 건설,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5년부터 베트남에 초코파이를 수출하기 시작한 오리온은 2005년에는 베트남법인을 설립했다. 오리온 베트남법인 연매출은 회사 설립 11년 만인 2016년 2,000억원을 돌파했고 2021년과 지난해 각각 3,000억원, 4,000억원을 넘어섰다.

▲오리온이 자사 베트남법인 수익 1,100억원을 배당금으로 수령한다.

 

효성,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실시

효성화학 포함 6개 계열사 200명 모집

효성그룹이 202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지주사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굿스프링스 등 6개 계열사에서 200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분야는 영업(국내·해외·기술·무역·물류·마케팅), 관리(구매·재무·ESG·신사업·인사/총무·홍보), 생산기술(섬유·화학·중공업), 연구개발(섬유·화학·중공업·펌프), IT(시스템 개발·영업·CS), 건설 시공 등이다.
지원은 오는 9월 22일까지 효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 전형과 인적성시험, 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58기 효성 신입사원으로 정규 입사하게 된다.
효성은 이번 채용을 위해 수도권 및 지방 지역에 있는 9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 지원자들을 위한 온라인 채용 상담회도 15일 운영한다.

▲효성그룹이 202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